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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 신경과 김건하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양천구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양천구민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예방 실천 활동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양천구민의 9.0%(약 6,280명)가 치매환자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22년 양천구청 통계자료에서 양천구 노인 인구 비율도 16.4%로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어, 치매 극복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강좌는 ▲치매예방을 위한 뇌 건강관리(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건하 교수) ▲웃으며 사는 여유 있는 세상(방송인 이상용)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건하 교수(양천구치매안심센터장)는 "80세가 넘어서도 후천적인 노력으로 40대 뇌 나이를 가질 방법이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치매예방 비결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치매에 대해 바르게 알고 싶은 누구나 별도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KIMCo 재단, 대표 허경화)은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과 혁신적인 바이오벤처의 발굴 및 육성 등을 뼈대로 하는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망 바이오벤처의 발굴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비금융적 지원 ▲유망 바이오벤처의 사업·기술개발 및 성장을 위한 최적화된 네트워크 연계 ▲기타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업무 및 사업 협력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팁스 신규 운용사로 선정된 유진투자증권과R&D 전주기, 비임상 및 임상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꾸준하게 추진해온KIMCo 재단은 이번MOU를 계기로 바이오벤처 기업과 제약사 간의 협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스케일업팁스는 ‘기술기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민간 주도형 R&D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사가 스케일업 단계 유망기업을 발굴해 선(先)투자(10억원 이상)하면 정부가 후(後)매칭(모태펀드가 20억원 한도 내에서 배수 매칭투자, 출연 R&D 3년간 최대 12억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허경화KIMCo 재단 대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투
동화약품이 119만 구독자를 보유한 TOP 뷰티 크리에이터 ‘안다(ANDA)’와 함께 공동 개발한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안다 ANDA(https://www.youtube.com/@ANDA)’를 통해 동화약품과의 화장품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안다’는 본인을 ‘프로트러블러’라고 소개하며 15년 동안 문제성 피부 고민을 가지고 지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 출시는 ‘안다’가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처음 참여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이다. 그녀는 본인이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동안 수많은 공동개발 제안을 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진 동화약품과 함께 라면, 오랜 시간 문제성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쌓아 온 자신의 스킨 케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을 개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은 동화약품만의 126년 노하우로 개발한 독자 원료와 더마 코스메틱 연구를 바탕으로 ‘피부평화주의’를 지향하는 브랜드이다.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불법 유통·사용에 대해 신속·엄정 대응하고자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20개소를 선정하고 기획점검(9.5.~9.18.)을 실시한다.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 TF’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용 마약류를 구입했으나 구입·투약 등 취급보고를 전혀 하지 않은 의료기관 ▲프로포폴을 사용한 후 잔여 폐기량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고한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실이 최종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불법취급 의심 사례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해 의료 현장에서의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불법취급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가 노인환자 의료 접근성 제고와 의료기관 적정진료 도모 위해 노인외래정액제의 개선을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5일 국회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인외래정액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하여 노인외래정액제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에 환영과 지지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공청회는 이필수 의협 회장이 지난 8월 9일 대한노인회를 방문하면서 노인외래정액제 문제로 인한 의료기관 및 어르신들의 피해가 없도록 의원급 노인외래정액제 제도 개선을 위해 함께 힘쓰자는 뜻을 전달하면서 마련됐다. 이필수 회장은 “노인외래정액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2017년, 제가 전남의사회장을 역임할 당시 경북의사회와 함께 서명운동을 펼쳐 노인 6만 5000명 서명을 전달하는 등 제도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었다”며, “의료계의 지속적인 요구로 2018년 일부 규정이 개정됐지만, 이후 개선이 없어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또한 이 회장은 “노인외래정액제로 인해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데, 2025년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건보재정 누적적립금이
성장호르몬 주사 10건을 비롯해 당뇨약, 암 치료제, 골다공증약, 혈압약 등 다양한 약들이 지난 8월 특허 등재 소식을 알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2023년 8월 총 26건의 의약품 특허 등재 현황이 확인됐다. 이 중 가장 먼저 특허 존속기간이 만료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성장호르몬주사 ‘엔젤라프리펠드펜주(성분명 소마트로곤)’이 60mg 5건, 24mg5건을 각각 특허 등재시켰다. 세부적으로는 2027년 2월 5일 존속기간이 만료되는 특허가 각 2건이었으며 2034년 10월 21일 만료되는 특허도 1건씩 있었다. 또 2035년 12월 10일 만료되는 특허 역시 2건씩 존재했다. 엔젤라는 지난 1일부터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특히 임상시험에서도 엔젤라 투여군에서 12개월 시점 연간 키 성장 속도는 10.10 cm/year, 매일 투여하는 성장호르몬 투여군은 9.78 cm/year로 두 제제의 연간 평균 키 성장 속도 차이는 0.33cm였다. 또한 엔젤라 투여군과 대조군의 6개월 및 12개월의 신장 표준편차점수 변화는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종근당의 당뇨약 ‘듀비에에스정(성분명 시타글립틴, 로베글리타존)’은 2027년 3월 21일 특허가 만료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 9월 5~6일 양일간 ‘2023년 의료기기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개최했다. 5일 열린 세미나에서는 의료기기산업 최고경영자를 위한 폭넓은 분야의 내용이 다뤄졌다. 보건복지부, 식약처, 심평원 관계자가 의료기기산업 관련 제도의 동향 및 주요 내용을 발표했고,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사업화 방향 및 유럽 MDR 인증 획득 방법과 관련된 특강도 진행됐다. 먼저 보건복지부 의료기기화장품 TF 남후희 팀장이 ‘의료기기 산업 이슈 및 대응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4월 발표된 ‘제1차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대해 최근 확정된 시행계획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현재 세계 9위 규모로서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정부도 정책 지원으로 관련 산업의 성장세를 이어가 세계 5위까지 도달할 계획이다. 2022년 11조 8,782억 규모인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4.9% 상승했으며, 코로나19 시기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연평균 33%의 수출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엔데믹 영향으로 작년에는 상승률이 다소 둔화(44% → 3%)됐다. 정부가 선정한 2023년의 의료기기 산업
지난 전시회 173개국 81,000명 방문, 70개국 5,223개사 참가국내 약 300개 기업 출품,한국 공동관 7개 운영국제 첨단의료부품산업전시회 ‘COMPAMED 2023’ 동시 개최, 국내 8개사 참가 전 세계 의료산업의 혁신을 견인해 온 ‘MEDICA (메디카) 2023’ 전시회가 풍성한 행사를 예고했다. MEDICA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다채로운 부대행사 – 메가트렌드 집중 조명올해 MEDICA 전시회는 7개 포럼, 3개 컨퍼런스, 2개의 스페셜쇼까지 풍성한 전문 행사를 진행한다. AI, 빅데이터, 머신러닝, 로보틱스, 지속가능성, 헬스 메타버스, 디지털 테라피, 대안적 돌봄 모델 등 의료산업의 글로벌 메가 트렌드를 집중 조명한다. 주요 행사로는 전도유망한 기업을 발굴할 수 있는 ‘스타트업 파크’ 및 ‘스타트업 어워드’, 올림픽 챔피언 등 유명 스포츠인과 함께하는 ‘스포츠허브’,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는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쇼’ 등이 있다. 세계적 전문가들의 강연도 진행된다.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에 집중하는 ‘헬스IT 포럼’, 미래 의료기술로 주목받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가 오는 9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 법제화 대응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담고 있는 의료법 개정 조항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서 및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5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필수 의협 회장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는 의사 등 의료인의 직업 수행의 자유와 인격권 등 헌법상 기본권을 일상적으로 침해해 각종 폐를 야기하고, 궁극적으로는 환자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초에 수술실 CCTV 설치를 법으로 의무화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사안이며, 의사의 원활한 진료행위가 위축돼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사안임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이 회장은 CCTV 촬영은 수술을 시행하는 의사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수술 술기나 노하우를 노출시키고, 불가피하게 환자의 신체를 접촉하는 것임에도 성범죄로 오인하게 만들 수 있으며, 수술 중 파악한 환자의 상태대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도 오히려 의료과실로 잘못 비칠 우려가 크다고 전했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알레르기 면역치료 클리닉이 개소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알레르기 면역치료를 전문으로 시행하는 ‘알레르기 면역치료 클리닉’을 개설했으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알레르기 면역치료 클리닉에서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찾아서 우리 몸에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항체가 생기도록 하는 면역치료를 실시한다. 면역치료는 투여 방법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팔에 주사를 맞는 ‘피하 면역치료’와 혀 밑에 약물을 녹여서 복용하는 ‘설하 면역 치료’가 있는데, 계절성 알레르기일 때는 보통 피하 면역치료를 하게 되며, 집먼지진드기가 원인인 통년성 알레르기 환자에게는 설하 면역 치료, 피하 면역치료 둘 다 할 수 있다.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골다공증 진단·치료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오는 9월 2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호텔아트리움에서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 A to Z’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골다공증의 올바른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골다공증의 역학 및 중요성 ▲골다공증의 기초과학 및 진단 ▲골다공증의 치료 약제 ▲내·외과적 종합 진단 및 치료 등이며, 특히 올해는 내·외과적 접근을 통한 골다공증 치료방법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골다공증 케이스에 대한 심층적인 종합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9월 8일까지 국립중앙의료원 학습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edunmc.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비급여 보고제도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비급여 보고항목, 보고횟수, 보고내역 등을 규정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고시)’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의료법’ 개정 및 동 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한 보고의무가 부여됨에 따라 법령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한 것이다. 그간 비급여 보고제도는 코로나19와 헌법소원 제기 등으로 시행이 다소 지연됐으나, 보건복지부는 제도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의료계·소비자단체 등 현장과의 충분한 소통을 진행했다.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2023년 보고 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그간 가격공개 대상 항목이었던 비급여 항목 565개와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중 요양급여 결정 신청된 행위 ▲제한적의료기술 ▲혁신의료기술 등 29개 항목을 포함해 총 594개이며, 2024년은 1017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관의 장은 각 비급여 보고항목별 단가, 빈도, 상병명, 주수술명 등을 보고해야 하며, ▲병원급 의료기관은 연 2회
국내 최초 전국 의료기관의 항생제 사용량에 대한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질병관리청은 대한감염학회와 공동으로 ‘전국 의료기관 항생제 사용량 분석 연보’를 5일 발간한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감염학회는 개별 의료기관의 항생제 사용량 측정·결과 환류를 통해 부적절한 항생제 처방 감소 및 처방 행태 개선 유도를 목적으로 2021년부터 ‘전국 의료기관 항생제 사용량 분석 및 환류시스템(KONAS)’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KONAS 참여기관은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이 대상이며, 2021년 26개소 → 2022년 58개소 → 2023년 110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고, 본 시스템을 통해 매년 참여기관의 감시체계 결과를 산출하고 있다. 연보에 따르면 연도별(2018~2021) 전체 항생제 사용량은 전반적으로 줄었으며, 특히 2020~2021년의 전체 항생제 사용량은 2018~2019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1년 기준 전국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및 KONAS 참여기관 모두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항생제는 세팔로스포린 계통의 항생제로 집계됐다. 항생제 중 1·2세대 세팔로스포린 계통 항생제는 피부·연조직 감염, 일부 기도 및 복부 감염 시 주로 사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가 최근 대한ITA영상의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대한ITA영상의학회는 현재 임상에서 활발히 시행중인 간암, 신장암, 폐암, 갑상선 암의 비수술적 치료를 위해 1999년 창립된 학회로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결성돼 있다. 정기적으로 학술집담회와 정기워크샵, 학술대회를 개최해 정보와 경험을 교류하고 있으며 다기관 공동연구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해오고 있다. 초기에 시행하던 고주파 열치료(Radiofreqeuncy ablation) 외에 극초단파 치료(Microwave ablation), 냉동치료(Cryoablation)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치료에 접목시켜 암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정 교수는 대한ITA영상의학회 학술이사, 국제협력이사를 역임했고 대한영상의학과 내에서 여러 학술학동에 참여하고 있다. 정 교수는 “학회 창립 25주년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진료와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공단)은 네팔 보건부 및 의료보험위원회 등 소속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초청연수과정을 9월 3일(일)부터 12일(화)까지 10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2년 6월 15일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네팔의 효율적인 의료보험시스템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사업(’22~‘24)’의 운영 약정 체결 이후, 네팔의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의 핵심인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과정은 3개년 글로벌연수사업 중 2차년도 사업으로 네팔 보건부 및 의료보험위원회 등 보건의료관계자 21명을 초청해 KOICA 연수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2차년도 연수는 연수 참가자들의 한국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네팔의 사회․경제 상황을 고려한 의료보험정책에 대한 이해, 향후 의료보험제도 발전 방향 및 모델 제시, 제도에 대한 국민이해 증진과 참여 방안 등 정책결정에 필요한 포괄적 역량강화를 중점으로 기획됐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의 보편적건강보장(UHC) 달성 정책, 보건재정 안정화 및 재원확보 전략, 보험급여 수준 및 보장성, 제도 관리체계 및 조직구조 등 토론 중심의
공공의료기관 임상병리사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 등을 강화하는 특화 교육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8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호텔아트리움에서 ‘임상병리사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 과정’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과 10월 2회로 기획된 교육 중 첫 교육이었으며, 넥스트 팬데믹 시대의 공공의료기관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비전을 정립할 뿐 아니라 검사실 감염관리, 의료기관 인증평가 대비 등과 같은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보건의료의 중추,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미래 비전(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협회장) ▲공공의료기관 임상병리사 연계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H&C소프트웨어 김현아 대표) ▲임상병리사를 위한 마음건강 증진 및 소진관리(데이비드스톤 허두영 대표) ▲현장에서 적용하는 전파경로별주의(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최정화 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생물안전등급의 이해와 안전관리(서울대학교병원 강지영 생물안전책임자) ▲사례로 살펴보는 4주기 인증 준비(국립중앙의료원 김정수 대리) ▲SARS-CoV-2 감염의 진단에 이용되는 검사실 테스트의 비교(혜전대학교 이동섭 교수) 등
강동성심병원이 뇌졸중센터 모범병원 인증을 획득했다.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2~3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백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3 Korean Stroke Network(한국 뇌졸중 네트워크)에서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현재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뇌졸중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환자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전개하며, 응급혈관시술까지 가능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이들 인증병원 중 선도적 병원을 선정해 ‘모범인증병원’으로 인증한다.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은 뇌혈관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특성화병원으로, 모든 뇌혈관질환의 진료와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학제 협력을 통한 통합진료체계를 갖췄으며, 초급성기 뇌경색, 뇌동맥류 파열과 같은 중증 뇌혈관질환에서도 발병초기에 응급 뇌혈관내 시술 및 집중치료가 가능하며, 최첨단의 CT와 MRI/MRA, 혈관조영장비를 이용한 질환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이 일본 성마리아병원과 활발한 학술∙연구 분야 한일 공동 연구 및 학술 협력을 추진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4일 본관 21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성마리아병원과 학술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진 및 연구자의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술 및 연구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마리아병원은 한국가톨릭의료협회와 협력관계에 있는 일본의 가톨릭병원으로, 1988년 한일가톨릭의료기술협력협정을 체결한 이후로 2010년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양국의 직원 교류 및 의료윤리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가톨릭 영성을 바탕으로 복음적 소명의식을 함께 나누며 오랜기간 교류·협력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술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원활한 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성마리아병원은 협약식에서 ▲성마리아연구센터 개요(후쿠다 켄지 연구센터장) ▲연구센터 내 Cell Processing Center(이데 타이시 이사장특별보좌) ▲현재 연구중인 기초의학연구(무라카미 유이치 연구원) ▲한일 산부인과 공동 프로젝트 방안(테라
의료급여 압류방지 전용통장 신청 방법·절차와 부당청구 의료급여기관 위반사실 공표 절차 등에 대한 규정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9월 5일 국무회의에서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급여 압류방지 전용통장 근거 마련, 부당청구 의료급여기관 위반사실 공표제도 도입과 포상금 지급 신고 대상 확대 등의 내용으로 의료급여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압류방지 전용통장 신청 방법 및 절차가 마련·규정된다. 구체적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신청하는 경우 시·군·구는 현금으로 지급되는 의료급여를 수급권자가 지정한 계좌로 입금해야 하며, 해당 계좌로 입금된 급여는 의료급여법의 규정(요양 등 수급계좌에 입금된 요양비 등은 압류할 수 없다)에 따라 압류할 수 없게 된다. 이는 의료급여를 받을 권리는 압류할 수 없도록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음에도 예금 계좌에 입금된 급여가 압류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으로, 이번 개정으로 압류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돼 압류금지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의료급여공표심의위원회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과 공동으로 9월 7일(목)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우리나라 건강검진,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제23회 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국내 주요 보건의료 이슈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단체를 초빙해 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해왔다. 특히 이번 포럼은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해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검진이 이뤄지는 우리나라의 건강검진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제1부에서는 ‘우리나라 암검진의 현황’과 ‘슬기로운 건강검진을 위한 권고문’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서민아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부 책임연구원의 ‘국가암검진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강은교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부 선임연구원이 ‘민간암검진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재호 가톨릭의대 가정의학교실 교수는 ‘대한민국 건강검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과 ‘슬기로운 건강검진을 위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권고문 개발과정’에 대해 발표한다. 최윤정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교수는 ‘권고하지 않는 암 건강검진’에 대해 소개하고, 이어 명승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