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가 대한민국 의료인공지능 발전 및 인프라 조성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종엽 교수는 2018년 5월 건양대 의과대학에 정보의학교실을 개설해 초대 주임교수를 맡았으며, 2019년 1월에는 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를 개설해 병원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의료데이터를 비식별화하고 외부에 공개해 연구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2019년 4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디지털헬스케어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발전전략 보고서를 작성했고, 한국정보화진흥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분야 헬스케어 분과 위원장, 보건복지부의 바이오헬스케어 사업분야 분과장을 맡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김종엽 교수는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큰 사명감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우리나라가 의료 빅데이터 융합의 주축이 되어 세계 의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엽 교수는 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홍보실장, 건양의대 정보의학교실 주임교수 등의 보직을 맡고 있으며, 최근 3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이종욱 교수가 지난 12월 말, 국가지정 한국연구재단의 의과학연구정보센터에서 주관하는 ‘한국의 우수 연구자’로 선정됐다.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MedRIC)에서는 매월 국내에서 실시되는 최우수 연구를 선정해 ‘한국의 우수 연구자상’을 수여하고 홈페이지에 해당 논문과 연구동향에 대해 게재하고 있다. 이 교수는 희귀질환인 발작성야간혈색뇨증의 치료제에 대하여 현재까지 이루어진 임상연구 중 가장 큰 대규모 임상연구인 전 세계 25개국 123개 병원에서 참여한 제3상 임상연구의 총책임자로서, 연구 프로토콜 디자인부터 데이터 분석 및 해석, 외국 연구자들과의 학술적 의견 교환 및 신약 개발과 미국 FDA 승인, 논문 작성까지 전부 진행했으며 본 연구결과는 2019년 혈액학 최고학술지인 ‘Blood’(IF 17.79)에 개제됐다. 의과학연구정보센터는 1997년에 개설되어 의과학 영역의 연구정보의 생성과 가공과 함께 이를 각 이용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로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의학 연구 분야의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의료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반 연구 기술을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1일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1999년에 창립된 학회로 ‘소아의 귀, 코, 얼굴-목 건강을 통한 행복증진’을 미션으로 소아 관련 이비인후과 임상 및 연구역량강화, 다른 소아분야학회와의 교류증진, 관련 의료정책 제안, 세계소아이비인후과 분야에서의 핵심역할 수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매년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천 명에 이른다. 김철호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사(3,4,5대)를 역임하고, 지난 2년간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김철호 교수의 전문진료 분야는 두경부암, 갑상선암, 음성질환으로 2002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첨단의학연구원장,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두경부암센터장을 맡고 있다.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 미국 메모리얼 슬로엔 케더링 암센터에서 연수하고, 테네시 주립대학 Environmental carcinogenesis Lab 교환교수를 지냈다. 대외적으로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교육연구이사, 대한두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800명대로 발생한 가운데 광역지자체 중 서울이 처음으로 누적 확진자 2만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33명,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6686명(해외유입 560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 494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7848건(확진자 12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 279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87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4명으로 총 4만 7649명(71.45%)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799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0명이며,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46명(치명률 1.57%)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94명, 서울 292명, 인천 37명, 경북 34명, 강원 30명, 광주 28명, 부산 23명, 경남 20명, 충남 19명, 충북 14명, 대구 10명, 대전·울산·제주 각 9명씩, 세종 3명, 전북 2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6명, 외국인 1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 먹는 위장약 ‘트리겔현탁액’이 소비자들과 약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패키지를 새롭게 리뉴얼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변경된 패키지는 기존보다 크기를 키워 더욱 쉽게 눈에 띌 수 있도록 했으며, 급성/만성 통증, 위염, 위통증, 식도염 등 주요 증상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효능/효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패키지 뒷면에는 일반 제산제 대비 빠른 효과, 적은 양 복용 등 옥세타자인 성분의 장점을 보기 쉽게 삽입함으로써 약사들의 복약 지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전면에도 옥세타자인 성분이라는 점을 추가로 강조했다. 짜 먹는 위장약으로 알려진 ‘트리겔현탁액’은 옥세타자인, 수산화마그네슘,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의 세 가지 복합성분으로 구성된 제산제다. 스틱형 파우치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어디서나 복용할 수 있다. 옥세타자인은 위산 분비 호르몬인 가스트린을 억제하고 국소마취 효과를 통해 위통을 빠르게 효과적으로 줄여 준다. 일반 제산제보다 통증을 경감시키는데 필요한 제산제 양이 적어 그로 인한 부작용을 줄인 것도 장점이다. 수산화마그네슘과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은 위산을 중화하고 제산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의 마시본S액은, 오는 2월 5일(금) 오후 1시부터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와 함께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임상적 입지와 유용성을 주제로 3차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9월 신촌세브란스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와 함께 내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1차 행사와 11월 그레이스병원 박형무 (前중앙대 산부인과) 원장과 함께 산부인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2차 행사에 각각 1천 2백여명의 사전 등록자가 몰리는 등 개원가에서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기획됐다. 5일 진행되는 웹 심포지엄에서는 정형외과 개원가에서 활용 가능한 ‘FRAX 지표’에 따른 골다공증 가이드라인을 포함해 김상민 교수의 골다공증 Therapy 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마시본S액’은 Safety(안전하고), Simple(간편한), Solution(액상형 치료제)의 ‘3S 슬로건’으로 2020년 7월 출시됐다. 국내 최초의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출시됐던 ‘마시본100mL’의 부피를 80%까지 줄였고, 한국인에게 친숙한 맛과 향으로 복약 순응도를 높인 제품이다.
2000년에 전국 뇌졸중으로 사망한 사람이 3만 1569명이던 것과 비교해 2019년 뇌졸중 사망자는 1만 4788명(감소율 53%)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 수가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2000년 1460명이던 대구 뇌졸중 사망자는 2019년 692명(출혈성 333명, 허혈성 322명)으로 53% 감소했고, 경북 뇌졸중 사망자는 2000년 3191명에서 2019년 960명(출혈성 440명, 허혈성 490명)으로 7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대구·경북 뇌졸중 Fact Sheet 2020’ 통계집을 발간했다. 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치료율 향상으로 인한 사망률은 감소되고 있지만 최근 인구 고령화로 인해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질병부담이 높은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이 같은 이유 등으로 경북대병원 권역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통계집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대구의 인구 십만 명당 연령표준화 사망률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2020년 4분기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확인한 결과 임상시험은 총 261건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1상은 132건으로 3분기 145건보다 13건 줄었으나 2상은 25건에서 26건으로 1건, 3상은 49건에서 56건으로 7건 늘었다. 4상은 1건으로 3분기에 비해 차이가 없었다. ◆임상 시험 가장 활발한 곳은 ‘종근당’과 ‘키트루다’ 가장 임상시험이 많이 진행된 곳은 무려 13건을 진행한 종근당이었으며, 한국로슈가 11건, 대웅제약이 8건, 엠에스디가 7건으로 뒤를 이었다. 종근당은 CKD-2012 (2건), CKD-386 (2건), CKD-393, CKD-388, CKD-348, CKD-344, CKD-845, 타크로벨서방캡슐0.25밀리그램(2건), CKD-333, CKD-202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모두 1상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이었다. 그 중 CKD-393은 건강한 성인에서 식후 CKD-393 0.5/100/1000 mg 투여 시와 CKD-501, D759, D150 병용 경구투여 시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공개, 단회투여, 교차설계 임상시험으로, 현재 연세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
앞으로 코로나19 파견을 앞둔 간호사는 반드시 사전직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월 7일부터 근로계약서를 체결하는 신규 파견간호사는 협회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사전직무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월 7일부터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코로나19 파견 간호사의 경우에는 현장 투입 전에 필수교육(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을 수료한 후 이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관련 교육에 대한 수당 15만원은 근무수당 정산 시 함께 지급된다. 이수증은 교육 수강 이후 발급 가능하다. 온라인 교육은 프로그램은 코로나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각 영역별 필수소양들로써 △COVID-19 특성과 감염예방 △개인보호구 착탈의 △COVID-19 환자관리 △의료기관 배치 시 필수 소양 등 4개 분야로 이뤄진다. 해당 강의는 병원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리자 등 전문가들이 담당한다. 교육 시간은 총 3시간이다. 또 오프라인 실습교육은 전국 10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기본 이론교육과 방호복 착탈의, 검체키트 등 실물을 통한 실습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 현장 간호사 사전직무교육을 통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인력 모집에 2021년 1월 4일까지 2300여 명의 간호조무사가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이 발생하면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환자 진료 근무를 수행할 간호조무사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간무협은 중수본의 간호조무사 상시모집과 관련하여 회원에게 내용을 전달하고 모집 접수를 받고 있다.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임시검사소 근무 인력 모집에는 총 200여명이 지원 신청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네 차례 실시된 상시 인력 모집에는 1300여명이 지원 신청을 해 중수본에 명단을 전달했다. 12월 21일 319명, 23일 316명, 28일 284명이 신청했으며, 지난 1월 4일에는 344명이 신청했다. 또한, 시도 지역별 간호조무사회에서 202명을 모집하여 각 시도 지자체에 명단을 제출했다. 시도회별 지원은 서울시회 19명, 대구시회 7명, 광주전남회 18명, 강원도회 81명, 충북도회 53명, 경북도회 12명, 제주도회 12명이다. 지난해에도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0명대로 발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4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09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5818명(해외유입 556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 550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437건(확진자 11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794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84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23명으로 총 4만 6995명(71.40%)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779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11명이며,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27명(치명률 1.56%)이다. 지역별로 경기 269명, 서울 263명, 부산 38명, 광주 30명, 경북 28명, 경남 26명, 충남 23명, 전북 22명, 대구·충북 각 21명씩, 강원 16명, 대전 8명, 제주 5명, 울산 2명, 세종·전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염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15명이었다. 누적 검사자 450만 4
명지병원이 새해부터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을 돕는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안산온마음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명지병원이 민간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라는 취지에서 경기도로부터 위탁 받아 오는 2023년 말까지 3년간 운영하게 되는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는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31조에 의해 지난 2014년 문을 열었다. 안산온마음센터는 그동안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유가족, 생존자 가족, 간접 피해자 등 900명에 달하는 센터 등록자와 기타 유관 피해자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신건강관리를 주관해왔다. 명지병원은 안산온마음센터 운영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지속성복합애도장애(PCBD) 등의 질환에 대한 지속적이며 체계적 관심과 개입에 적극 나서게 된다. 우선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심리지원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치유 전문프로그램 운영, 개인의 회복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피해자와 지역사회의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문화사업을 통한 가족의 활동 역량 강화와 시민교육 활성화로 가족의 역량 강화 및 시민리더 양성,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의 통합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보건산업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술 발전에 따른 패러다임 변화에 코로나19의 충격까지 더해진 보건산업의 환경변화에 대한 정책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일반국민(1000명), 산업계(300개 업체), 의료계(200명) 등 총 1500명을 대상으로 △보건산업에 대한 인식 △첨단 보건의료기술에 대한 경험과 인식 △보건산업 정책에 대한 인식 △코로나19 상황 하 보건산업에 대한 인식 등 4개 영역, 총 17개 문항에 대해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일반국민, 산업계, 의료계 모두 보건산업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국민, 산업계, 의료계 모두 포스트코로나 시대 보건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보건산업이 감염병 사태 대응에 중요(산업계 92%, 의료계 90.5%, 일반국민 81.8%)하다는 인식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산업계·의료계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도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지원이 필요(산업계 95.4%, 의료계 88%, 일반국민 84.5%)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었다. 웨어러블 기기, 유전자검사, 첨단재생의료 등
비만인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뜩이나 신체활동이 적은 아이들이 학교생활도 줄고 외부 활동이 줄면서 불규칙한 수면과 게임이나 온라인 수업과 같은 좌식 생활의 증가와 함께 식습관 역시 나빠져 ‘소아비만’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최근에만 집중된 현상만은 아니었다. 중앙대학교병원 비만영양클리닉 이대용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20세 미만 비만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은 2015년 1837명에서 2019년 3812명으로 최근 4년 사이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15년에는 전제 비만 환자 중 20세 미만이 11.3%인데 반해 2019년에는 16.3%로 소아청소년의 비만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그 증가 속도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대용 교수는 “코로나19 이전부터 비만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만성질환이었는데 WHO에서도 비만을 전 세계에 만연한 신종 전염병이라고 했고, 국내에서도 비만 환자의 증가와 함께 예방과 관리에 신경 쓰고 있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는 비만 환자의 급증을 야기해 누구나 한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의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로부터 지난달 말 ‘단백뇨 감소’ 적응증 추가 획득(30일)을 승인받았으며,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사용연령 확대(28일)를 승인받았다. 카나브가 추가로 획득한 적응증은 ‘고혈압의 치료요법으로서,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단백뇨 감소’다. 이번 카나브의 ‘단백뇨 감소’ 적응증 추가는 FANTASTIC 연구가 기반이 됐다. FANTASTIC 연구는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 301명을 대상으로 카나브와 로사르탄(성분명)을 각각 150명과 151명에게 투여 후 24주 시점의 단백뇨 감소 효과를 비교했으며, 그 결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병’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로사르탄에 비해 카나브의 단백뇨 감소효과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카나브는 FITNESS 연구 결과를 통해 기존 ‘사용상 주의사항’ 중 ‘이 약은 70세 초과의 고령자에 대한 투여 경험이 없다.’는 문구가 삭제됨으로써 고령자에 대한 처방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됐을 뿐 아니라, 30mg부터 시작해 다양한 용량을 치료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으로 주목받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백신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국내 백신 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제약사 GSK와 주요 백신에 대한 공동판매계약(Co-Promotion and Distribu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GSK가 개발한 백신을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으로 국내에 판매 및 유통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 제품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부스트릭스’,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 A형간염 백신 ‘하브릭스1440’, 홍역∙이하선염∙풍진 백신 ‘프리오릭스’,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등 5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백신업계 선두주자로서 공고히 구축한 영업망을 토대로 ‘부스트릭스’, ‘멘비오’, ‘하브릭스1440’, ‘프리오릭스’의 성인 시장 판매를, ‘서바릭스’의 영유아 포함 전체 시장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GSK는 해당 백신의 영유아 시장에 자체 영업력을 집중하는 동시에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판매를 통해 성인 백신 시장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GSK가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백신
작년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춤하던 장기기증이 3년 만에 다시 상승세를 회복했다. 그러나 이 정도 결과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기증을 위해 사회 구조가 변화한 만큼 장기기증법도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하 기증원)에 따르면 2020년 뇌사장기기증자는 전년(450명) 대비 28명(6.2%) 증가한 478명으로 집계됐다. 뇌사장기기증자 수는 지난 2017년(515명) 말경에 기증자 예우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2018년 449명, 2019년 450명을 기록하는 등 내리막길을 타다가 지난 2019년에 감소세를 반전시켜 450명을 기록, 지난해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오히려 기증자가 증가한 것이다. 기증원 관계자도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의외라는 반응이다. 기증원 장경숙 홍보부장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로 병원들이 외부인 출입을 많이 경계하고 코디네이터가 병원을 방문해 중환자실을 돌아다니면서 기증과 관련해 보고해야 하는데 그런 활동들이 모두 막히면서 ‘큰일 났다. 이러다 기증이 줄어드는 것 아닌가’ 하고 염려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지난해 방영해 큰 인기를 끌었던 ‘낭만닥터 김사부
새해 맞이 후 첫 주가 시작됐다. 각 제약사들은 신년식과 시무식을 통해 올 한 해 각 회사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했다. 파이프라인 확대 등 구체적인 사업 목표를 정하거나, 회사의 창립이념을 되새기는 등 각 회사의 특색이 담긴 힘찬 포부들이 선보여졌다. ◆유한양행, “도전정신과 책임감, 투명한 경영활동 목표” 이정희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눈앞에 닥친 어려움에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나기보다는 변화의 중심에 굳건히 서서 ‘할 수 있다’는 과감한 도전의식과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우리가 수립한 경영목표를 향해 주저없이 달려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유한양행은 2021년 Great & Global이라는 기업비전 하에 '창조 ·책임·윤리'라는 슬로건을 갖고 새로운 한 해에 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창조적인 사고와 능동적·적극적인 실천, 업무 수행 과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활동을 올 한 해 주된 경영활동의 방향으로 삼고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 “많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회사가 되길”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팬데믹의 한복판을 통과하고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1월 1일자로 김숙현(金淑賢)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숙현 신임사장은 서울대 약학대학 제약학과 졸업, 미국 인디애나대 경영대학원(Kelley School of Business) MBA 출신으로 22년 동안 한국∙아시아∙본사 경험을 두루 갖춘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다. 2006년 휴미라 사업부 팀장(Humira Business Unit Manager)으로 애보트코리아에 입사해, 2011년 싱가폴에서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커머셜사업부 디렉터를 역임했고, 2015년 한국 애브비에서 면역사업부 총괄을 맡았다. 2018년 이후 최근까지 김 신임사장은 애브비 본사의 글로벌 마케팅 및 커머셜 사업부의 일본, 신규사업시장 및 호주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로 활동하며 면역의약품 브랜드 전략 수립과 조직변화에 기여해 왔다. 김숙현 사장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세계적인 혁신을 주도해온 엘러간 에스테틱스의 한국 비즈니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 제약시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한국 의료 미용 시장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첨단 메디컬
신신제약은 2021년 1월 1일부로 하태임 전무 등 임직원 47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전무 승진(1명)*영업본부 하태임 ◇부장 승진(4명)*영업본부 강서지점 이희근*영업본부 경기지점 김형섭*글로벌사업본부 해외사업팀 한웅진*개발본부 개발팀 홍성원 ◇부장대우 승진(2명)*영업본부 대구지점 이성원*영업본부 광주지점 강동훈 ◇차장 승진(2명)*경영관리본부 총무부 하광수*마케팅본부 마케팅팀 이용택 ◇차장대우 승진(4명)*임원실 김정선*영업본부 영업지원팀 김병모*영업본부 대전지점 권태균*글로벌사업본부 헬스케어팀 한기현 ◇과장 승진(7명)*영업본부 영업지원팀 박승언*영업본부 대구지점 정규화*영업본부 광주지점 정윤호*영업본부 전주지점 서선덕*글로벌사업본부 헬스케어팀 문진수*운영지원본부 원자재팀 최명철*운영지원본부 공무팀 한희만 ◇대리 승진(10명)*영업본부 대구지점 손상혁*중앙연구소 주연희 외 3명*개발본부 개발팀 송혜진*품질관리본부 품질보증부 김현식 외 1명*품질관리본부 시험분석부 최종식 외 1명*생산본부 생산1팀 박주형 ◇주임 승진(17명)*경영관리본부 재경부 신상아*영업본부 김태훈 외 3명*중앙연구소 윤승일*품질관리본부 품질보증부 최의선 외 6명*운영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