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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앞으로 신의료기술평가 제도가 간소화되고 임상연구 진행 없이 진료 현장에 먼저 적용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와 관계자들은 증거 창출을 위한 업체의 노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주관으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 공청회’가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정부의 제도 개선 방향에 맞춘 세부 의견을 청취하고자 개최됐다. 현장에는 많은 의료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이형훈 국장은 “정부는 혁신의료기술평가 제도 도입 등 새로운 의료기술의 시장 선진입 제도를 꾸준히 도입 확대해 왔다”며 “이번 제도의 개선방안은 최소한의 안전성이 검증된 의료기기가 시장에 신속히 선진입해 임상근거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완화 및 확대하고자 하는 것, 임상 현장에서 생성된 실사용 데이터를 축적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재태 원장은 “신의료기술평가와 관련한 기관의 역할에 대해 깊이 성찰했다. 신의료기술평가 제도는 의료산업 공급자들이 개발한 제품에 신뢰의 가치를 덧입
*빈소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장례식장 B107호, *발인 9월 1일
*빈소: 서울녹색병원장례식장 2호, *발인 8월 31일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생률과 보건의료 발전 등을 통한 기대수명 증가로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를 넘어 2025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노인 의료체계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노인 의료체계를 책임지고 있는 요소 중 하나인 요양병원들은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버티다 못해 폐업하는 요양병원이 새로 개업하는 요양병원 수보다 많아 실질적으로 요양병원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 이에 메디포뉴스는 남충희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을 만나 현재 우리나라의 요양병원을 무너뜨리고 있는 원인이 무엇이 있는지 진단하고, 앞으로 우리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요양병원 폐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요양병원들은 상황은 어떠한 상황인가요? A. 현재 요양병원들은 경영난 등으로 힘들어 굉장히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요양병원이 매 2년간 150여 곳이 폐업했었다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부터는 매 2년간 150~170여 곳이 문을 닫고 있으며, 신규 개업하는 요양병원 대비 폐업하는 요양병원들이 많아 전체적인 요양병원의 수는 매 2년마다 50여 곳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한국의학교육협의회가 29일 개최한 ‘의사정원 책정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토론회’와 관련, 앞으로도 의사인력과 관련한 최선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학교육계 단체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의협은 의사인력 문제가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운영 중인 ‘의료현안협의체’를 중심으로 당사자인 의사협회와 충분한 논의 및 검토가 우선돼야 하며, 향후 우리나라도 주요 선진국들처럼 의사인력 문제는 전문가단체 거버넌스의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되는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협은 앞서 6월 20일 의학교육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필수의료의 공백위기가 지속되고 필수의료 확충방안 마련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의대정원 및 의사인력 수급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의학교육계와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한 바 있다. 20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의사인력 문제에 대해 올바른 정책방향은 무엇인지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의학교육계 단체장들과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소통을 계기로 의대정원 문제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
*30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발인 9월2일, *(02)2227-7580
-- 환자의 안전과 마취 효과 향상 기대 선전, 중국 2023년 8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첨단 의료기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Mindray(SZSE: 300760)가 A Series Anaesthesia에 속하는 A7[https://www.mindray.com/en/products/anesthesia/a7 ]과 A5[https://www.mindray.com/en/products/anesthesia/a5 ] 마취 시스템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공개했다. 이번 개선 사항에는 마취 전문의가 정밀한 마취를 하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기술이 추가되어 마취 시 환자의 안전과 마취 효과를 향상시킨다. integrated solution for combined intravenous-inhalational anesthesia (CIVIA) Mindray의 Mark Sun 국제 영업·마케팅 및 환자 모니터링·생명 지원 부문 총괄 매니저는 "보다 다양하고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CPHI Korea가 돌아왔다. 이번 전시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는 충청북도을 비롯해, 안전성평가연구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청주상공회의소,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발명진흥회, DIPS 1000+등이 후원하며, bioLIVE의 경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공동 주최한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전시는 물론, 컨퍼런스, 세미나, 1:1 비즈니스 상담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전시에서는 3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한 △원료 및 완제의약품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수탁서비스 및 아웃소싱 △제약설비·기계 △바이오 의약과 관련한 전시가 동시에 개최된다. 아울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 발족식 및 기념 포럼 ,KDRA 혁신정책연구센터 2023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 등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마련됐다. 한편 현장 전시회 후 1주일 동안 전시업체 및 방문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도 제공된다.
“한의사의 뇌파계 사용을 허용한 대법원 판결을 즉각 재검토 및 수정하라!” 대한신경과학회가 30일 한의사의 뇌파계 사용 허용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제기했다. 우선 신경과학회는 “뇌파 검사는 뇌전증, 의식장애, 수면장애, 뇌사 등 특정한 신경학적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서 그 유용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돼 있으나, 치매와 파킨슨병과 같은 복잡한 신경계 질환에 대한 진단에서는 뇌파 검사만으로는 심각한 오진의 위험이 존재한다”라고밝혔다. 이어 이러한 오진은 환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의료윤리에도 어긋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신경과학회는 국제임상신경생리학회 및 미국임상신경생리학회 등 세계적인 학술단체에서는 뇌파 검사를 위해 최소 21개의 전극을 부착해 측정하고, 이를 숙련된 신경과 전문의가 판독해야 한다고 명확히 권고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따라서 이러한 절차와 전문성을 무시하고 뇌파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과학적 정확성과 환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신경과학회는 뇌파의 임상 적용은 그 유용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질환에 한정돼야 하며, 이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7개국 언어 안내 서비스가 개시된다. 보건복지부는 8월 31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 직후, 산모의 산후 회복을 돕고 양육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일정 기간(5~25일)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위생 관리 및 신생아 양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산모는 주소지의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은 후,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다문화 가정의 서비스 이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간은 외국어 안내문이 지원되지 않아 서비스에 대한 이해 부족 및 서비스 제공 인력과 이용자 간 소통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이용 비율이 높은 7개 언어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이용자 외국어 안내문을 제작했다. 지원되는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등이 있으며, 서비스 이
국내 열세 번째이자 제주도에서 두 번째인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운영을 개시한다. 보건복지부는 8월 30일부터 제주도 중앙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건강검진사업은 장애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시설·장비·인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이후 22개소를 지정했고, 이 중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운영 중인 곳은 13개소이며, 그 외 지정기관은 올해 중으로 운영되도록 추진한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중앙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체중 측정과 엑스레이(X-ray) 촬영이 가능한 장비를 비롯해 점자프린터와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대화용 장치 등 의사소통 지원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수어 통역과 이동 보조 인력을 배치해 질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당연 지정하는 내용의 ‘장애인건강권법’이 올해 12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현재 지방의료원 22개소 등 86개소가 지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자동 모기 분류 감시장비’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매개모기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선제적으로 방제에 활용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자동 모기 분류 감시장비’를 개발했으며, 오는 9월부터 일부 지자체와 함께 개발 장비를 시범 운영 및 추후 전국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모기 발생을 감시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포집기(유문등, BG-sentinal trap 등)로 채집하고 수거한 후, 종 분류까지 최소 수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기존의 모기 발생 감시정보를 즉각적으로 방제에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근거 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활용되고 있는 일일 모기 발생 감시장비(Daily Mosquito monitoring System)를 통해 모기 발생 수를 파악해 방제에 적용하고 있지만, 채집된 모기가 어떤 종인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직접 육안 및 현미경으로 구분하는 분류작업을 추가로 수행해야 했다. 따라서 질병관리청은 모기 발생감시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대학교, 이티앤디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실시간 자동 모기분류감시장비를 개발
8월 24일 국가인권위원회는 국회의장에게 현재 논의 중인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인공지능 법률안)’을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우리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방지하고 인공지능의 영향을 받게 될 시민들의 권리 침해를 예방 및 구제할 것을 요구한 국가인권위 의견 표명을 환영한다. 국회가 국가인권위 의견을 수용해 인공지능 법률안을 재논의할 것을 촉구한다. 국가인권위는 인공지능 법률안이 이용자와 정보주체의 권리 및 권리침해 구제절차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았고, 고위험 영역 인공지능에 대해서만 협소하게 규정하면서 실효적인 규제 수단을 두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공지능을 감독·규제하는 독립적인 국가기관이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사용중지 명령 등 적정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야 하며, 인공지능의 개발과 출시 및 변경 전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함을 요구했다. 무엇보다 이 법률안이 관련 산업의 경제성·효율성만을 따져 우선허용·사후규제 원칙을 두고, 산업 진흥·육성 업무를 소관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규제까지 일임하도록 한 것은 인공지능 감독·규제 측면에서 실효성이 없음을 지적했다. 국가인권위가 적절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8월 29일(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승명호 이사 겸 고려대학교 교우회장, 전임 의무부총장 및 구로병원장, 이인영·윤건영 국회의원,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포함한 유관 기관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구로병원의 4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40주년 홍보영상 시청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40년사 봉헌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오픈한 헤리티지홀(역사관)과 기부자의 벽 등을 돌아보며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1983년 의료 취약지였던 구로지역에 자리 잡은 이후 ‘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이라는 설립이념과 시대적 소명을 40년간 실천하며 대한민국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구로공단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환자들을 치료하며 ‘세계 최초 열 손가락 절단 수술 성공’이라는 세계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이후에도 ‘세계 최초 정맥피판술 발표’, ‘세계 최초 흉부 단일공 로봇수술 발표’ 등을 기록하며 명성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 이하 해운대백병원)과 급성 상태 악화 조기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가 해운대백병원 내 새롭게 구성된 신속대응팀(Rapid Response Team, RRT)에 도입돼 입원 중인 환자들의 상태를 조기에 예측해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 결정을 돕고, 환자들의 치료 가능성 또한 높일 수 있게 된다. 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는 병원 내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환자 상태 악화 발생 위험을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해당 솔루션은 해운대백병원 내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예측에 활용될 예정이다. 바이탈케어는 입원 환자에게 기본적으로 수집되는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인 6가지 활력징후, 11가지 혈액검사, 의식 상태, 나이 등 총 19가지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 상태를 예측한다. 또한, EMR 데이터만을 사용해 환자 상태를 예측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
단국대병원 신경과 김재일 교수(64세)가 지난 26일 제14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부원장에는 정형외과 박희곤 교수(56세)가 임명됐다. 김 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암센터 개원을 비롯해 병원을 훌륭히 이끌어주신 전임 이명용 병원장을 비롯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단국대병원의 설립이념인 인간존중・생명존중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2024년 개원 30주년을 앞둔 단국대병원이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에서 쌓아온 전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규모의 성장과 함께 지역거점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진료 및 연구역량을 키우는 한편 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병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12대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 신임 병원장은 1984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4년부터 단국대병원에서 근무했다. 이후 신경과장 및 QA팀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뇌혈관센터 소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단국대 의과대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보건복지부의 2024 필수의료 예산증액 국무회의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 필수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많은 논의가 있었음에도, 아직까지 실질적인 해결책과 눈에 띄는 변화가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결국 실질적인 개선과 대책마련을 위해서는 예산투입을 통한기본적인 시스템의 개선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응급의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운영지원과 인력확충을 위한 예산증액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리더십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응급의료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 현장의 요구를 적절히 수용하고 현실에 맞는 대책을 세울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우리 의사회는 얼마전 상정된 ‘한국응급의료관리원’ 설립과 관련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역시 이와 같은 연장선에서 적극적으로 찬성하며 지지한다. 코로나 판데믹 시절부터 우리는 응급의료의 컨트롤타워 부재와 정책들의 잘못된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비판했었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의 독립과 역할강화를 주장해 왔다. 그 중요한 이유는 응급의료는 전문가적 입장에서 다수의 연관된 전문과들과 단체들을 조율해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연관된 이해당사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카카오, 카카오헬스케어와 함께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카카오톡 챗봇 기반의 병원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은 8월 4일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은 8월 28일 각각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환자가 대학병원 진료 예약 시 콜센터 연결, 홈페이지 접속, 병원의 별도 모바일 앱을 설치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에 오픈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는 별도의 앱을 설치해 로그인하거나 상담원과 통화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채널에서 예약 등이 가능하다. 또 카카오 계정 최초 1회 연동 후 서비스 탈퇴 시까지 로그인 절차가 생략돼 디지털 접근성이 떨어지는 환자들의 병원 예약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사용법은 카카오톡에서 ‘이대서울’, ‘이대목동’을 검색한 후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채널 챗봇으로 ▲초진 및 재진 환자별 맞춤형 간편 진료 예약 ▲만 14세 미만 대리예약 ▲예약 변경 및 취소 ▲예약 정보 공유 ▲사전문진 등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접수, 대기안내, 결제, 제증명 발급 등 환자의 병원 방문 전부터 방문 후까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최근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PKG Identity Design) 프로젝트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23에서 패키징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디자인상으로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IDEA 수상으로 지난 4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7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선정된 데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게 됐다. 종근당건강 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종근당그룹의 심볼 ‘종(鍾)’을 모티브로 한다. 종근당 그룹의 ‘기원(Origin)’과 건강에 대한 ‘기원(Prayer)’에 착안하여 종의 울림을 전파한다는 컨셉으로 ‘Rippl
한국얀센(대표이사 황 채리 챈)의 크론병 치료제 스텔라라 정맥주사, 스텔라라 프리필드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 이하 모두 ‘스텔라라’)가 지난 6월 28일, 크론병 3상 연구인 UNITI 사후 분석 연구(post-hoc) 결과를 소화기 분야 국제학술지인 ‘임상 위장병학·간장학회지(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발표했다. UNITI Post hoc은 스텔라라의 크론병 환자 대상으로 유도요법에 대한 3상 연구인 UNITI-1, UNITI-2와 유지요법에 대한 IM-UNITI의 사후 분석 연구로, 크론병 활동 평가 지수인 CDAI(Crohn's Disease Activity Index) 점수가 220점-450점으로 중등도 활동도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텔라라 유도요법은 첫 투여 시점에 빠르게 염증 반응을 낮추기 위해 높은 용량을 체중에 따라 정맥주사로 투여하는 요법이다. 연구는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TNF-α 억제제에 충분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UNITI-1)와, 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뒤 TNF-α 억제제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UN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