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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다음달 7일 오전 10시부터 ‘어깨 통증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노규철 병원장(정형외과)이 ▲어깨 관절 질환의 증상과 종류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에 대해서 강연을 펼친다. 2부에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물리치료팀 김우식 물리치료사가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한 재활방법 ▲거북목증후군 치료법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어깨 관절 스트레칭법에 대해서 시연을 펼친다. 1부와 2부 마지막에는 각각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노규철 병원장은 “최근 다양한 스포츠 활동 및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증가로 어깨 관절질환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료하지 않고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게 되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어깨질환 정보를 제공해 평생 건강한 어깨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9월 6일까지 강좌 안내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링크로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온라인 건강강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대학교 생명과학부가 제1회 협동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제1세미나실에서 24일 17시부터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기초·임상융합연구소 연구진 외 생의과학연구소 연구원, 울산의대 의과학 전공 대학원생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울산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울산대학교 생명과학부가 기초·임상 융합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첫 모임이다. 양 기관은 기존에 진행됐던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협동 연구를 좀 더 고도화해 지역내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한다. 또한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생산적인 효율성과 학술적인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미나에서 울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한명월 교수는 두경부암 재발 환자의 면역치료제 효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소개했으며, 이어 울산대학교 생명과학부 권혁남 교수가 대사체학 연구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기초 임상 융합연구에서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박정우 연구소장(울산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은 “양 기관의 협력연구 세미나는 기초와 임상 연구의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임상연구와 연구활동
여성에서 혈중 지질농도는 폐경 이전부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인 대한의학회 공식학술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폐경 후 여성에서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나, 혈중 지질농도 변화가 언제부터 시작되는지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 이에 연구진은 지역사회기반 동일집단(코호트) 조사 참여자 중 폐경 전 여성 1436명을 대상으로 18년간의 추적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폐경 3~5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중년 여성의 혈중 지질농도가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폐경 5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연간 평균 2.95mg/dL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알려진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또한 폐경 3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콜레스테롤의 증가비율을 고려하면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따라서 연구진은 폐경이행기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폐경이행기는 여성이 완전한 폐경에 이르기까지 월경주기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생리학적 변화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윤승규(尹昇奎, 64세) 교수가 23대 병원장에 이어 제24대 병원장으로 연임됐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제36대 병원장으로도 연임돼 양 병원을 겸직한다. 보직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병원장을 겸직하는 중책을 맡은 윤 병원장은 두 병원의 협업과 융합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과 위드 코로나라는 불확실성의 긴 터널 속에서 각종 위기와 난제를 극복하고, 국민 보건과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의 소명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021년 취임한 윤 병원장은 ‘맞춤의료로 새 희망을 주는 병원’을 경영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 진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했다. ◆재임 기간 병원 차원 성과 그 결과 병원 차원의 전사적 준비로 다섯 번 연속 JCI 인증에 성공해 국제 표준의 안전한 의료서비스에 부합하는 국제적 의료 질 지표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의 의료질 평가 전 부문 최우수 등급 연속 획득,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상급종합병원 부문 7년 연속 1위 달성,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 암 등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우,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해야 한다. 이때 혈관 내부를 확인해 병변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영상기구가 보조적으로 사용된다. 심장혈관 스텐트치료 중 혈관 내부를 확인하는 대표적인 영상기구로 혈관 내 초음파(IVUS) 혹은 혈관 내 광학단층촬영(OCT)이 흔히 사용되는데, 둘 중 어떤 기구가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지에 대한 논의가 지속돼왔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두 가지 스텐트시술 보조 영상기구 간 치료 효과를 비교 분석한 대규모 연구 결과를 심장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 메인 세션에서 27일(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강도윤·박승정 교수팀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혈관 내 병변을 확인하기 위한 영상기구를 이용해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환자 2,008명을 혈관 내 초음파(IVUS)로 병변을 확인한 집단과 광학단층촬영(OCT)으로 병변을 확인한 집단으로 나눠 무작위배정 임상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재치료가 필요하거나 사망하는 등 주요임상사건 발생률이 두 집단 모두 3% 내외로 양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오는 9월 5일 규제당국자를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PEC) 다지역 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실태조사’ 온라인 전문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20년 APEC 규제조화운영위원회(RHSC)로부터 전문교육 훈련기관(Center of Excellence, CoE)*으로 공식 지정되어 APEC 국가 내 규제당국자, 업계 및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규제조화를 위한 교육을 매년 수행하고 있다. 본 교육은 비대면으로 개최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규제담당자, 유럽의약품청(EMA) 전·현직 규제담당자, 산·학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강사진과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칠레 등 세계 각국 규제기관 소속 담당자가 참여한다. 올해는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 DCT)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임상시험 비대면 실태조사의 증가 등 최신 동향을 주제로 다룬다. 미국 FDA와 유럽 EMA 소속 조사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선진 규제 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임상시험 계획 수립 방법을 논의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이하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청년구직자 등 일반인 참가신청 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과 공동 개최하는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홈페이지와 온라인 전용 채용관을 열고 홍보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9월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현장 채용박람회는 28일 현재 61개 기업과 7개 기관(대학포함)이 등록을 마쳤다. 참가 기업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텍,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인공지능(AI) 신약개발기업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집분야도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다양해 구직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행사에 앞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기업탐방도 진행한다. 구직자들이 관심기업을 직접 방문해 시설과 업무 환경 등을 견학하고, 현직자들로부터 여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대상기업은 대웅제약(9월 6일)과 JW그룹(9월 8일)으로 참가자들이 각각 기업을 방문, 직무별 현직자 질의응답과 견학의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
일동제약의 신약 개발 컨설팅 회사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AIMS BioScience · 대표 임동석)가 인공 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인 칼리시(CALICI · 대표 최재문)와 ‘신약 개발 효율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칼리시는 단백질 신약 분야의 도메인 지식(Domain Knowledge)과 AI 기술이 결합된 오픈 플랫폼 ‘파마코-넷(Pharmaco-Net)’을 활용하여 신약 개발과 관련한 데이터 및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바이오·IT 융합 회사이다. 협약에 따라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와 칼리시는 신약 연구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 과제 수행과 관련한 효율성 및 정확도 제고 등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수행하는 컨설팅 과제 중 단백질 구조 기반의 저분자 화합물 신약 물질 및 기능성 물질 등의 개발과 관련하여 칼리시의 파마코-넷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특히, 후보물질의 도출과 적합성 검증 등에 필요한 작용 기전(Mode of Action) 확인 및 분석, 최적화 약물 탐색 및 모델 적용 등의 작업을 더욱 정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
신형진 까르페디엠365 대표이사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은 28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시작됐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 김명남 회장의 지목을 받아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김법민 사업단장은 캠페인 참여 다음 주자로 조선비즈 오광진 편집장을 지목했다. 김법민 사업단장은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의 심각성을 국민 모두가 인식하고 근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단은 올해부터 마약류 중독·재활을 위한 디지털치료기기(DTx) 개발 과제를 지원하고 있고, 디지털 치료기기(DTx)를 통해 마약류 중독 등 사회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대 강민규 교수팀이 ‘의료 마이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약물 알레르기 예방과 다약제 안심 복용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충북대병원(병원장 최영석) 알레르기내과 강민규 교수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활용기술 연구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과제 선정부터 자금지원, 성과활용까지 전주기를 관리하고 있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강민규 교수팀은 특히 약물 알레르기를 예방하고 만성질환자 및 노약자의 다약제 통합 조정, 약물 순응도 향상 등에 기여하는 차세대 솔루션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며 조명 받고 있다. 강민규 교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신뢰성이 검증된 국내 임상 빅데이터 기반 모델인 의약품 안심복용 ‘임상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이하 CDSS)’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목표다. 강민규 교수가 책임연구자를 맡는 가운데 강북삼성병원(강재현·배예슬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박성배 교수), 부산대학교병원(최병관 교수), 홍익대학교(안성희 교수),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오영준·조상운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여름철 혈액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17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하절기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종근당 충정로 본사를 시작으로 ▲종근당 천안공장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종근당건강 당진공장 등 6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종근당홀딩스는 올해 두 번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196명의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임직원 가족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매칭기금도 조성하여 소아암 쉼터의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데 후원한다. 종근당홀딩스는 여름방학과 휴가로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는 여름철 혈액수급 부족을 해결하고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매년 여름마다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임직원 212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증 1800여장을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해왔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헌혈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작지만 가장 영향력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종근당과 가족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헌혈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서흥헬스케어가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오창 공장 현장실사에서 ‘무결점(No negative finding)’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미국 FDA 본부의 해외제조업체 실사전문가가 방문, 진행돼 더욱 중요도와 난이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최근 서흥헬스케어가 제조하는 액제 식이보충제의 미국 수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행된 이번 실사는 지난 7월 닷새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사는 설립 이래 최초로 시행된 FDA 실사를 성공적으로 통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건강기능식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OEM 및 ODM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특히 서흥헬스케어의 주력 생산 품목인 액상형 저산성 식이보충제가 심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제형은 품질관리가 까다로워 미국 FDA에서도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 기준과 시험항목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흥헬스케어는 지난 50년간 집약된 서흥의 품질관리 노하우와 더불어, 최근 미국 FDA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최신 규제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사를 원활히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금덕 서흥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서흥헬스케어의 오랜 노력과 내공을 토대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방 검진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고 건설적인 학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유방영상의학 심포지엄 ‘2023 Siemens Healthineers Breast Symposium’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월 2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민정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약 50여명의 참석자가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된 오프닝 세션은 ‘광각 유방단층촬영술(Wide-Angle Tomosynthesis)’을 주제로 유이치 마치다(Youichi Machida) 도쿄의과치과대학 교수가 유방 단층의 해상도를 최대한으로 높여 우수한 3D 영상구현이 가능한 광각 유방단층촬영술의 기술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알린 함뷔헨(Aline Hambuechen) 여성 건강 마케팅 총괄 팀장이 ‘디지털 유방 촬영술(Introduction of Digital Mammography)’을 주제로 기존 유방 촬영술 대비 유방암을 비롯한 전체 암 발견율이 높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맘모 제품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공유했다.
HLB그룹이 미국 정부 주도의‘캔서엑스(Cancer X)’에 처음 합류하며 암 정복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HLB파나진은 인공 유전자 소재를 활용한 암 분자진단 기술력을 인정받아 캔서엑스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캔서엑스는 미국 암 연구소인 모핏암센터(Moffitt Cancer Center)와 디지털의학학회(DiME)가 주축이 돼 설립한 공공-민간 협력체로, 향후 25년간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50% 이상 줄이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캔서문샷’ 정책을 이끌고 있다. HLB파나진 외에 존슨앤존슨, 다케다,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기업들도 참여하고 있다. HLB파나진은 펩타이드를 합성해 만든 인공 DNA인‘PNA(펩타이드 핵산)’를 개발, 대량 생산능력을 갖춘 기업이다. PNA를 기반으로 각종 암 유전자 변이(EGFR, KRAS, PIK3CA 등)를 정밀 검출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폐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에 대한 정밀 진단키트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파나뮤타이퍼’,‘온코텍터’시리즈가 있다. DNA가 생화학적으로 불안정성이 높은 반면 PNA는 안정성과 결합력이 높아 미량의 표적유전자 변이도 빠르게 검출, 증폭시
휴젤㈜이 지난 2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3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미용ᆞ성형 관련 최신 시술 기법 및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별 학술 행사다. 올해 3월 대전에서 2023년 첫 포커스 그룹 세미나가 진행된 데 이어 부산에서도 HCPs(의료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urn off the filter, and find your beauty persona’를 주제로 한 두 번째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휴젤은 올해 2월 2050 남녀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쁘띠 시술 및 선호 이미지 조사’를 실시했는데, 남녀 모두 40대에서 쁘띠 시술 의향이 가장 높았으며 50대 여성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시술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학술 세미나에는 아카데미 세션과 피부 주입감 체험(Hands-on) 세션을 통해 4050 남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뷰티 페르소나(Beauty persona)에 맞춘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다. 연자들은 보툴리눔 톡신ᆞHA 필러ᆞ리프팅 실ᆞ스킨부스터 등 각 시술을 활용하여 4050세대의 피부 고민을 해결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세계 최초로사각턱적응증을 추가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천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양성교근비대(이하 ‘사각턱’)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중 최초로, 나보타는상안면과 하안면 주요 시술 부위에 대해 적응증을 보유하게 되면서 안면부 시술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대웅제약은이를 계기로나보타 해외 허가국가에도 사각턱 적응증 추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안면부 시술의 대표 제품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또한, 턱밑 지방개선 주사제 ‘브이올렛’과 함께 안면부 복합시술법을 개발해, 의료진과 환자들이 안전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중앙대학교병원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한 나보타 사각턱 적응증 3상 임상시험에서 성인 180명을 대상으로 투여 후 12주째 최대 교합시의 양측 교근 두께 평균 변화량을 비교했을 때 위약군 대비 7배 가량 감소한 결과를 확인했다. 안전성에서도 특이한 사항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 임상 세부 결과를 보면 베이스라인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동섭)이 지난 8월 24일(목) 오후 1시 30분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3 고려대의료원-연세대의료원 공동 기술설명회(이하 공동 기술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동 기술설명회는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김학준 고려대 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최재영 연세대 의과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 및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을 대표하는 의료원 창업기업 10개사의 우수기술과 비전을 소개함으로써 한 단계 더 나아간 대학의 기술사업화의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투자사 및 창업기업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들과의 총 34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추후 실질적인 성과도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보스턴 현지 투자전문회사인 솔라스타벤처스(Solasta Ventures)의 데릭 윤(Derek Yoon) 대표를 초청해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현장과 투자환경, 우리 기업들의 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원창업기업 ㈜바라바이오(대표 안철우 교수 /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가 지난 21일 ‘2023 하계 바라바이오 포럼’을 개최했다. 해당 포럼은 삼중음성유방암 치료를 위한 면역 항암 신약 및 ADC 개발을 위해 연구 동향 및 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라바이오 포럼은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포럼으로써,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모여서 새로운 신약물질과 동향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AI 기반 암환자 및 만성질환 관리를 다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희선 실장과 넥스턴컴퍼니 주식회사 노희섭 대표가 좌장을 맡았다. ‘AI 기반 항암제 선택 및 예측 모델’에 대해 연세대 의대 윤보경 박사, ‘AI 기반 만성질환 헬스 케어 시스템’에 대해 주식회사 시솔지주 조윤호 박사가 발표했다. 2부에서는 삼중음성유방암 치료를 위한 항체 기반 신약 개발 논의가 있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대표와 ㈜에이비켐바이오의 정진현 대표가 좌장을 보고, 최신 항체치료제의 동향 및 개발에 대한 ㈜와이바이오로직스 강원화 이사, 최신 ADC 동향 및 개발에 대한 ㈜에이비켐바이오 김서우 박사의 발표가 있었다. 이번 포럼에는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 혁명, 디지털 치료제 입문서 발간임상의·의사과학자·개발자·교수로서 경험과 최신 정보 담아 의사가 생각하는 디지털 치료제는 어떤 모습일까? 저자인 서영준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는 임상의, 의사과학자, 의료기기 개발자, 그리고 의과대학 교수로서 디지털 치료제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개념, 장점, 활용 사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디지털 치료제가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개념부터 활용 사례, 의료법과 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디지털 치료제는 기존의 치료법과는 달리 환자의 증상을 직접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행동과 습관을 변화시켜서 증상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 방식이다. 저자는 “환자가 자신의 증상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기존의 치료법보다 더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적을 수 있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디지털 치료제는 현대 의료 분야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이지만, 그 개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