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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현재 호주와 유럽에서 개발 중인 뇌 안의 알파-시누클린을 없앨 수 있는 파킨슨병 치료 백신이 파킨슨병을 근본적으로 완치시키거나 진행을 억제하지 못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정선주 교수는 신경세포에 축적되는 알파-시누클린의 절대량이 많으면 파킨슨병이 빨리 진행된다는 기존 학설과 다르게, 뇌 안의 알파-시누클린 단백질의 절대량이 파킨슨병의 진행을 결정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를 신경학 분야의 국제저명학술지 ‘이상운동질환’ 'Movement Disorders' 2월호에 발표했다.파킨슨병은 도파민성 신경세포를 비롯한 다양한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떨림, 느린 움직임, 경직, 보행장애, 치매, 환시, 우울, 불안, 수면 장애, 대소변 장애 등의 증상들을 낳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파킨슨병은 뇌세포 사이에 신경전달을 돕는 알파-시누클린 (alpha-synuclein)이라는 단백질이 신경세포에 축적되면서 세포 소실이 일어나 발생하는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신경세포에 축적되는 알파-시누클린의 절대량이 많으면 파킨슨병의 진행이 빠르고 알파-시누클린의 절대량이 적으면 파킨슨병의 진행이 느릴 수 있다는 가설이 등장했다.이러한 가설을 바탕으로 파킨슨병 환
SK케미칼은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 에스(S)의 녹는 속도와 크기를 개선한 엠빅스 S 신제형을 개발해 출시했으며 27일부터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50mg 제형으로 기존 제품 대비 필름의 크기는 절반 가까이 줄어 들었고 입안에서 녹는 시간도 30% 이상 단축됐다. 100mg 제품의 신제형은 3월 5일부터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 가능 하다. 엠빅스S 50 mg신제형은 SK케미칼 생명과학 연구소의 자체 실험 결과 일반 수돗물에 가만히 두는 조건에서는 30초 이내에, 입 안과 같은 조건에서는 10초 이내에 완전히 녹았다. 필름제는 물 없이 녹여 먹어야 하는 특성상 맛, 향, 녹는 속도 등 약효 외에 다양한 요소들이 약물의 선택 기준으로 작용한다. 이번 신제형 출시로 기존 필름제와 관련된 환자들의 불만이 해소될 전망이다 SK케미칼 최낙종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신제형 출시로 필름제 시장에서의 독보적 1위 위치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필름제로 바꾸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성열 교수(피부과)가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2014년판(32nd Edition)’에 등재됐다.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는 가장 오래된 세계인명사전으로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발간하는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꼽힌다.1899년부터 매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소개하고 있으며, 선발 기준이 매우 엄격하고 권위가 있어 등재 자체가 세계적인 전문가 인증서나 다름 없을 정도다. 이성열 교수는 순천향대천안병원 부임이후 20년 넘게 매년 2~3편의 연구 논문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이번 등재는 이 교수의 성실한 연구자로서의 모습과 오랜 연구성과의 가치를 인정한 것이다.한편 이 교수는 10년 전 대학병원에서는 처음으로 대상포진클리닉을 열고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탈모, 백반증, 건선 등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에 집중해오고 있다.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은 재활로봇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재활로봇 사업화 및 성과 활성화 정보를 공유하는 국제심포지엄(Symposium on Rehabilitation Robot and Business)을 2월 24일 9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륨(B1)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2년 “재활로봇연구와 임상연구간의 연계촉진을 통한 재활로봇의 시장 진입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시범사업단이 발족되었다.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시범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지원 아래 치료용 로봇 및 일상생활보조용 로봇을 재활병원, 보조기구센터 등에 제공하는 범부처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국내 재활로봇 개발 관련 중소업체에 국내‧외 신규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건산업을 성장시키는데 주력해오고 있다.2012년도에 보행재활로봇(Walkbot_S)을 국립재활원, 서울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총 4개병원에 보급, 관리 진행중에 있다. 2013년도 대상로봇인 식사보조로봇, 전동이승로봇, 상지재활로봇 등은 국립재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박용범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년 32판에 등재됐다.박 교수는 지난 1년간 미국 재활의학회 학술지 및 초음파 학회지, 류마티스 학회지, 국내 재활의학회지에 꾸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초음파, C-arm을 이용한 통증 중재술’과 ‘근골격계 질환’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이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발간되는 ‘21세기 뛰어난 지식인 2000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14년판에 등재됐다.IBC는 미국인명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이 사전은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와 경제,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 인물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구자들의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한다.강 대표는 제약사 영업사원 출신으로 1987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설립했으며, 2002년에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고, 2003년에는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선정됐다. 2006년에는 석탑훈장을 받았으며, 2009년과 2010년 연속으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200대 기업으로 뽑힌 바 있다.강 대표는 마르퀴즈 후즈 후 2013년 판과 2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의 당뇨 개량신약복합제 ‘보그메트(Voglibose+Metformin)’가 저혈당증 및 위장관 부작용 개선을 인정받아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 이 제품은 당뇨 치료 경험이 없거나 제2형 초기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 메트포르민 단독 처방에 비해 HbA1c 수치, 공복 및 식후 혈당, 혈당변동성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저혈당증, 심혈관 질환 합병증 및 위장관 부작용의 발생 빈도를 감소시키는 점을 인정받아 ‘당뇨병의 예방 또는 치료용 복합 조성물’ (특허등록 제10-1336499-0000호) 특허를 취득했다. 하루 동안 최고 혈당과 최저 혈당의 차이를 나타내는 ‘혈당변동성’의 경우 보글리보스(0.2mg) 와 메트포르민(250mg 또는 500mg) 복합제 투여군과 메트포르민(500mg) 투여군을 대상으로 24주 간 관찰한 결과, 복합제 투여군의 혈당변동성이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군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그메트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효과적으로 조절하여, 혈당조절 실패로 인한 저혈당증 등의 부작용과 심혈관 질환 합병증 발생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결과이다. 보그메트는 이번 특허에서 저혈당증 감
이상구(남·17세, 가명) 씨는 운동을 하다가 손이 미끄러져 10kg 아령을 왼쪽 발등에 떨어뜨렸다. 심한 통증을 느껴 정형외과를 찾았다. X-ray를 촬영한 결과 발등뼈(중족골) 골절로 진단받았다. 발등이 심하게 붓고, 피멍이 들어서 골절 부위를 절개해 금속판으로 고정하는 일반적인 수술방법으로는 치료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최민식(남·21세, 가명) 씨는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발등뼈가 외부로 노출되고, 여러 조각으로 부서진 개방성분쇄골절을 입었다. 뼈가 여러 조각으로 부서져 금속판고정술을 시행하기 어려운 상태였고, 골수염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많았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족부정형외과 박용욱, 김형년 교수팀은 이씨와 최씨에게 골절부위 부근에 강선을 삽입하고 뼈를 따라 밀어 넣어 골절된 뼈를 맞추고 고정하는 전향적 골수내 강선 고정술을 적용했다. 이씨는 수술 직후부터 보조기 신발을 착용한 상태에서 보행이 가능했고, 수술 6주 후 정형외과 외래에서 강선을 제거한 후 일반 신발을 신고 보행할 수 있었다. 최씨는 감염 없이 수술 후 12주에 뼈가 잘 붙어 현재 통증 없이 생활하고 있다. 발등뼈 골절 수술 후 바로 보행이 가능한 새로운 수술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비급여 가격은 대학 및 대형공립병원>민간병원>보훈‧산재‧지방의료원 순으로 나타났다.종합병원을 설립유형에 따라 대학병원, 대형공립병원(수도권소재, 보훈·산재병원 제외), 보훈‧산재‧지방의료원, 민간병원으로 분류 조사했을 때 결과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8일부터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상급종합병원 공개에 이어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까지 비급여 가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의 가격공개는 지난 2012년 물가관계장관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작년 1월에 43개 상급종합병원의 상급병실료 등 6대 비급여 항목의 가격공개를 시작으로, 같은 해 9월에는 MRI 등 4대 항목을 추가로 공개하였다. 심사평가원이 현재 공개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은 상급병실료, 초음파검사료, MRI 진단료, PET진단료, 치과임플란트료, 다빈치로봇수술료, 캡슐내시경검사료, 양수염색체검사료, 제증명수수료, 교육상담료 등 10대항목 32개 세부항목이다. 이번 가격공개로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비급여 가격검색이 가능한 기관 수는 기존에 공개 중인 상급종합병원 43개 기관과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 110개 기관을 합
현대인의 생활은 운전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평소 출퇴근 시 운전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 주말 외출과 휴가∙명절 시에는 쉬지 않고 장시간 운전을 하기도 한다. 이에 대다수가 운전 후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한다. 그 이유는 대부분 잘못된 운전 습관과 자세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바르지 못한 운전 자세는 척추관절에 무리를 주는 것은 물론 심각한 질병까지 초래할 수 있어 올바른 운전 자세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누운 자세∙한 손 운전∙왼발 올리기… 틀어진 척추의 원인평소, 선 자세에 비해 앉아 있을 때는 척추에 4배 정도의 부담이 가중 된다. 목에서 엉덩이까지 연결 되는 척추 특유의 S자 구조는 시트에서 등을 떼거나 비스듬하게 앉아 있는 불안정한 자세로 인해 그 구조가 무너진다. 베테랑 운전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운전 습관들이 허리 관절에 통증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습관은 ‘누운 자세’다. 엉덩이를 앞으로 쑥 빼고 삐딱한 자세로 운전을 하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상승하며 허리뿐만 아니라 무릎 관절에도 무리를 준다. 편하다는 이유로 왼쪽 발을 의자에 올리고 운전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골반을 틀어지게
최근 척추∙관절 질환을 앓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허리 통증이나 두통으로 잠을 잘 못 자는 사람들 또한 늘고 있다. 일상의 3분의 1 이상을 보내는 수면 시간은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가 유일하게 쉬는 시간이기도 하며 몸 상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누워있을 때 허리는 가장 편안함을 느끼며 일반적으로 똑바로 누운 자세가 허리에 좋은 수면 자세로 잘 알려져 있지만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통증 때문에 이 자세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디스크 환자들에게 통증을 줄이기 위해 가장 적당한 눕는 자세는 옆으로 누워 무릎 사이에 베개나 쿠션을 껴 다리와 어깨높이를 비슷하게 하고 허리의 굴곡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으며, 옆으로 웅크린 자세는 관절과 관절 사이가 벌어져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구로예스병원의 임연웅원장은 “특정 수면 자세가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기에 방치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특히,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와 목에 무리를 주기에 디스크 발병 위험이 클 뿐 아니라 다른 장기에도 압박을 가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을지대학교병원 황인택 원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 2014년 판에 등재됐다.자궁경부암, 난소암과 같은 부인암 분야에서 지역 내 최다 수술 기록을 보유하는 등 국내의 대표적인 부인암 명의로 손꼽히는 황인택 원장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4년 31판에도 등재된 바 있다.황 원장은 현재 대전·충남 병원협회 부회장, 부인종양·콜피스코피학회 기획위원, 대한여성암학회 자문교수, 대한중부여성의학회 부회장, 대한비뇨부인과학회 이사, 대한병원협회 감사,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 이사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미용성형학회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kin)에 참가해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Yvoire)’ 제품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한 IMCAS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안티에이징 학회로, 전세계 성형 및 피부 분야 최고 권위자들의 최신지견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LG생명과학은 이번 학회에서 국내 의사들과 함께 이브아르를 이용한 라이브 시술 시연 및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이브아르를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미인피부과 이수근 원장을 비롯 국내 유수의 의사들이 연자로 나서 국내 필러 시술 트렌드를 강연하며 전 세계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한류 뷰티를 널리 알렸다. 특히 이수근 원장은 이브아르 클래식S와 볼륨S 제품을 이용한 앞광대 및 팔자주름 시술과 이브아르 컨투어 제품을 이용한 3D 페이스 시연을 직접 선보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LG생명과학 마케팅 담당 김영준 대리는 “이브아르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순수 히알루론산 필러로서, 올 1월 안
박 지 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한미수필문학상 수상 (2006년, 2007년) 아프로디테와 결핵 사진관에 사진 찾으러 갔다가 주인과 손님이 나누는 이야길 들었다. 증명사진 하나를 두고 여기는 이렇게, 저기는 저렇게… 쉽게 말하면 ‘뽀샵’ 처리를 어떻게 할까 상의 중이었다. 디지털 이미지를 보정하는 모든 소프트웨어의 대명사가 된 ‘뽀샵’은 원래 어도비(Adobe)의 사진 보정 소프트웨어 <포토샵(photoshop)>에서 온 말이다. <포토샵>, <피디에프(pdf)>, <아크로벳 리더(acrobat reader)>로 유명한 어도비지만 하나 더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역시 그래픽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소프트웨어다. IBM 호환 PC가 PC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던 시절, 애플의 매킨토시로, 마우스 몇 번으로 그래픽 작업을 가능하게 한 막강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의 능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다. 필자도 1990년대
날씨가 추워지면서 미끄러운 빙판길이 많아져 골절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골절로 진료받은 인원은 지난 2008년 약 187만명에서 2012년 약 221만명으로 5년새 약 34만명(18.2%)이 증가했다.연평균 증가율은 4.3%로 나타났으며, 총진료비는 지난 2008년 약 9,135억원에서 2012년 약 1조2,414억원으로 5년새 약 3,279억원이 증가했고(35.9%), 연평균 증가율은 8.0%로 나타났다.2012년을 기준으로 골절과 관련된 14개의 상병을 분석해 본 결과, 진료인원은 머리뼈 및 얼굴뼈의 골절(S02)이 26.6%로 가장 높았으며, 총 진료비는 넓적다리뼈의 골절(S72)이 2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골절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54.2%, 여성은 약 45.8%로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많았으며(1.2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3.3%, 여성이 5.5%로 여성이 2.2%p 더 높게 나타났다.골절 진료인원의 10세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평소 허리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던 젊은 여성들도 겨울철만 되면 급작스런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추운 날씨 때문에 혈관과 피부, 근육이 수축돼 혈액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데다 여성들이 착용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신발이 통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에 자주 신는 롱 부츠, 어그부츠, 하이힐 등은 오랜 시간 신으면 치명적인 척추, 관절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롱부츠와 허리 건강의 상관 관계겨울철 굽 높은 부츠 이미지여성들이 즐겨 신는 굽이 높고 종아리까지 감싸는 롱 부츠가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6cm 이상의 굽을 즐겨 신는 여성들의 경우, 골반이 앞쪽으로 쏠리는 자세로 인해 골반이 틀어지기 쉽다. 골반이 틀어지면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자연적으로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진다. 지속될 경우 척추가 전체적으로 틀어질 수 있다. 척추가 틀어지면서 척추뼈 S곡선의 굴곡이 심해지며 정상보다 앞쪽으로 나오는 현상을 ‘척추전만증’ 이라 한다. ‘척추전만증’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허리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요추 4∙5번에 압박이 가해져 허리디스크 발병 가능성도 높아진다. 연세바른병원 조보영 대표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고용부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년 삼성전기, 한진중공업등 부산경남지역 특수건강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자들의 건강진단을 위해 힘써온 병원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전국 145개 특수건강진단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결과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그 동안 검진차량, 검진장 의료장비의 확충과 리모델링 등 꾸준한 노력이 성적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특수건강진단은 유기용제, 중금속,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진단이다. 특수건강진단을 하는 기관은 2년마다 분석 능력, 시설·장비 성능 등을 평가받아야 한다. 고용부의 등급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최고등급인 S등급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대우의료재단 등 전국에서 5곳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A등급을 받은 곳이 54곳, B등급을 받은 곳이 47곳이었고 39곳은 가장 낮은 C등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낮은 평가를 받은 39개 기관에 대해서는 정기점검을 강화하고 행정지도 등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처음으로 실시된 특수건강진단기관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인 S등급은 대한항공 김해부속의원, 강북삼성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대우의료재단 등 5개소이며, 그 밖의 기관은 종합점수에 따라 A등급(54개소), B등급(47개소) C등급(39개소)으로 평가되었다.고용노동부는 최초로 전국 145개 특수건강진단기관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9일 공표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5개 특수건강진단기관에 대해서는 2년간 정기점검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낮은 평가를 받은 ㈜경희산업보건 등 39개기관에 대해서는 정기점검 강화, 행정지도 및 교육 등을 통해 기관의 건강진단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특수건강진단은 유기용제, 중금속,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폭로되는 근로자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근로자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박종길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평가는 특수건강진단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건강진단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며 “향후 평가시 나타난 문제점 들을 보완하여 기관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양질의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명문제약(주)(대표:이규혁,우석민)이 유럽 주요 주사제 생산 제약사인 DEMO Pharmaceuticals S.A.와 제품 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였다고 21일 밝혔다.DEMO Pharmaceuticals S.A.는 그리스에 본사를 둔, 그리스 내 병원판매 1위, 해외 수출판매 1위의 기업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제약사이다. 수출국은 유럽으로 전체 수출판매율의 46%를 차지한다. 1997년 플라스틱앰플 제조시설을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2011년 FDA로부터 carbapenem 생산시설을 승인 받았다. 명문제약은 주사제 특화시설을 보유한 DEMO Pharmaceuticals S.A.와의 제품 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함으로써, 명문의 시설 미보유로 개발에 제약이 있어온 제품군들에 대해, 유럽 및 세계 각국에 등록된 우수한 제품을 도입하여, 시장 확대에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단장 양철우 교수)은 국내 바이오 벤처 1호 기업인 ㈜바이오니아와 면역질환 분야의 최신 치료 및 진단 기법에 대한 정보를 교류 하고자 오는 1월 25일(토)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공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MOU를 체결한다. 사업단 개소 5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What’s Hot, What’s New in Immunology”라는 주제를 가지고 양 기관 연구진을 비롯한 국내외 저명한 연구자가 참여해 최신 연구 플랫폼과 신약 재창출 등의 내용을 발표한다.특히 세계적인 석학인 예일대 이춘근 교수가 섬유성질환의 새로운 타겟인 TGF-β를 발표하고 스탠포드대 세바스찬 교수가 유도 만능 줄기세포 연구에 관해 최신 지견을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연구진들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면역질환에 대한 최근 연구 동향을 살피고 양 기관 인력 상호 교류 및 실질적 연구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2009년 설립되어 이식과 자가면역질환분야의 치료제와 진단 기법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