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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의사들의 단체행동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20일 밝혔다. 김대하 의협 대변인은 정부, 여당이 국제노동협약(ILO) 비준을 위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을 추진 중인 상황을 거론하며 “유독 의료인에 대해서만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내세워 부당한 정책에 항의하는 정당한 의사 표현까지 제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 김 대변인은 “지난 파업 당시, 업무개시명령 불응으로 고발조치를 당한 의사들이 대부분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소위 필수의료 종사자들이었다”며 “힘들고 위험한 일을 할수록 더 부당한 대우를 받는 현실에서 이러한 법안은 발의만으로도 오히려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인의 사기를 꺾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하 성명 전문. 합법적인 의사 단체행동을 금지하는 ‘파업금지법안’ 폐기되어야 지난 13일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5333)’을 대표 발의해 필수유지 의료행위를 규정하고, 동 행위에 대해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정지‧폐지 또는 방해하는 행위를 할 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의 운영성과에 대한 평가결과에 따라 23일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성과평가 인센티브 제도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의 사업 참여 확산과 입원서비스 질 향상 유도를 목적으로 지난해에 도입돼 올해 두 번째 성과평가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 것이다. 2020년 10월 기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전국 564개소이며, 2019년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3개월(90일) 이상 운영해 평가에 참여한 기관 중 476개 기관, 총 206.9억원을 기관별로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공단은 2019년 사업운영 성과평가를 위해, 공공성(평가자료 제출), 구조(통합서비스 참여율), 과정(간호인력 처우개선, 고용형태, 기준 준수여부) 등 총 3개 영역의 5개 지표를 활용했다. 특히, 올해에는 통합서비스 참여율 가중치 상향 등 평가지표를 개선해 평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병상 수는 약 5만병상으로 전년도 대비 31.6% 증가했고, 이용자 수는 약 100만명으로 전년도 대비 34.5%가 증가하는 등 사업참여 확산 유도에 기여했다. 또한 평가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제공기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3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3만명, 500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0명,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17명(해외유입 435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5명으로 총 2만 6263명(87.49%)이 격리해제 돼, 현재 325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1명(치명률 1.67%)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7명, 경기 62명, 인천 29명, 강원 24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전남 14명, 전북 13명, 경북 7명, 광주 4명, 부산·충북·제주 각 2명씩, 대구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31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87만 3443명 중 279만 528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4만 8143명이 검사 중에 있다.
국제암연맹(UICC, Union for International Cancer Control)이 우리나라의 암관리종합계획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사례연구집을 발간했다고 국립암센터가 20일 밝혔다. 국제암연맹은 172개국 1200여 개 회원 기관을 보유한 암 관련 최대 규모의 비정부단체이다. 국립암센터는 2006년에 가입해 2019년 파트너십 기관으로 참여해 공동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 연구는 국제암연맹 측의 제안으로 시행됐으며, 국가암관리사업이 우수사례로 소개된 것은 한국이 최초이다. 사례 연구는 제3차 암관리종합계획의 사업 전반에 대한 분석으로 이뤄져 ▲주요 분야 ▲평가 및 피드백 ▲주요 성과 ▲교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제암연맹 홈페이지 및 국제암관리파트너십(ICCP)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국제암연맹 회장인 디나 미레드(Dina Mired) 요르단 공주는 “암관리종합계획은 한 국가의 보건 전문가와 정책 입안자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정책”이라며 “그런 면에서 한국의 암관리종합계획은 암의 전주기적인 관리에 대한 정책을 완벽하게 수립하고 운영하고 있기에 성공 사례로 소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미니막스 정글과 모닝케어가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과 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하여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미니막스 정글과 모닝케어는 외관, 기능, 소재 등을 바탕으로 심미성, 독창성, 사용성, 경제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과 본상을 받게 됐다. 미니막스 정글은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동아제약의 경영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 3R(Reduce, Reuse, Recycle) 콘셉트를 적용했다. 녹색인증을 받은 재활용된 펄프로 만들어 재활용 분리수거가 쉽다. 토이백(Toy Bag) 형태로 제작돼 내용물을 섭취한 뒤에는 물건을 보관하거나 놀이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성분 특징에 기반한 정글의 동물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해 어린이들이 미니막스 정글에 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1월 20일 ‘제13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이해 ‘The 스마트하게, The 안전하게, The 행복하게, Pride of K-Medical Device, Thinking of Future’를 주제로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의 날’을 기념해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의료기기 산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의료기술 발전 및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디케이메디칼시스템㈜의 이창규 대표 등 8명에게 정부포상을, 코젠바이오텍 김수복 이사 등 60명에게 식약처장 표창을 수여한다. 2부 행사에는 ‘의료기기 안전관리 혁신방안’을 주제로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한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 혁신 및 의료기기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참고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2019년 생산 실적 7조 27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고, 2019년 수출 실적 37.1억달러(4조 3245억원)로 2018년 36.1억달러(3조 3972억원) 대비 8.9% 늘어나서 전체 시장규모가 성장
경상대학교병원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가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에도 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8년 이후, 경상대병원은 정부 관계부처에서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전문가 협의기구를 구성해 용역 근로자의 고용 안전, 처우 개선 등 정규직 전환 협의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병원장 공석 장기화와 더불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대응체계 구축에 병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협의 일정이 다소 연기되는 등 정규직 전환 협의 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코로나19 대응 체계가 일정 부분 확립됨에 따라, 지난 10월 26일 제3차 노·사·전문가 협의기구 본회의를 개최하는 등 논의를 재개했다. 노·사·전문가 협의기구는 관련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정규직 전환 관련 사항을 협의해 결정하는 공식적인 최고 의결기구이다. 위 협의기구를 통해 관련 회의를 격주로 개최할 것을 결정했고, 이를 통해 병원 측은 정규직 노조 측과 근로자(노조) 측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등 정규직 전환을 위한 협상 절차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의 과정에서 일부 근로자의 단체 행동
코로나19는 우리에게 보건안보의 중요성을 확인시켜주었다. 신종 감염병이 창궐하면서 정치·경제·사회 모든 분야를 충격과 혼돈에 빠뜨렸다. 전 세계가 국경 봉쇄부터 시작해 수출·입까지 모두 통제되는 대공황에 가까운 어려운 시절을 겪고 있다. 지금까지는 외국의 침략에 대응하는 국방안보가 중요했으나, 이제는 보건안보가 세계 모든 국가에서 정책의 우선 순위에 놓이게 되었다. 이 때문에 보건에 대한 투자의 확대와 보건의료체계의 확립이 국가마다 주요 과제로 등장하게 됐다. 코로나가 발생한지 9개월이 지나면서 전세계에서 확진자가 5,500만명, 사망자도 135만명에 달하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보다 훨씬 많은 환자가 세계적으로 발생한 것이다.전세계가 코로나 제2의 유행을 맞아 혼돈에 빠졌지만, 우리나라는 방역선도국가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우리는 인구순으로 전세계에서 28번째 국가이지만, 코로나 확진자는 세계 90번째 국가가 될 정도의 모범적인 방역국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코로나 19를 겪고 있는 지금처럼 간호사에 대한 의존이 높았던 적은 없었다. 코로나 환자가 입원하면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24시간 돌보는 것이 간호사의 역할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우리가 재발견한 것은
폭염으로 인한 질병 사망률이 증가하고, 전염병 확산과 대기오염으로 호흡기질환이 점차 악화되는 등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가 전세계 인류의 건강에 여러모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이 활성화됨에 따라 일회용 쓰레기에 대한 배출이 증가돼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잡은 바 있다. 이에 제약사들이 환경오염으로 병든 지구 지키기에 나섰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실시했고, 동아ST는 철원 DMZ 일대에 3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 GSK는 새로운 지속형 환경 보전을 위한 운영 계획을 발표했고, 한국다케다제약은 친환경 마스크와 비누를 제작해 이를 기후 환경취약 계층들에 나누기로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사내 플라스틱 ‘제로’에 도전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지난 9월부터 ‘플라스틱 제로(Plastic-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내 플라스틱 제로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회용품을 사용을 줄이기 위함이다. 먼저 사내 카페에서 사용중인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개인용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을 의무화했다. 이는 45만개의 일회용품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사내 쓰레기가 분리수거가 되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혁신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가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낸 우수기관을 선발해 표창한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심평원은 ▲K-방역 지원 등 국민의료 안전관리, ▲진료비 심사·평가 혁신, ▲국민을 지향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서비스 품질 경영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지난 3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국내 마스크 수급이 부족해지자, 심평원은 국민생활에 필수품이 된 공적마스크가 국민들에게 균형있게 분배될 수 있도록 마스크중복구매확인시스템을 구축·운영했다. 또한 감염병이 국내로 전파,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ITS(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과 약국에 해외입국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아울러 일반 국민으로부터 호흡기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지정·관리하며, 감염병 치료제의 건강보험 기준을 빠르게 검토해 건
대한신생아학회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이른둥이 부모 415명을 대상으로 ‘이른둥이 양육 및 치료 환경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19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른둥이 자녀를 위해 연평균 의료비를 100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응답은 51.3%, 1,0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도 6.6%에 달했다. 지출 비용 중 가장 큰 항목으로 식비(41.7%)를 꼽았으며, 의료비(36.5%), 교육비(9.6%)가 뒤를 이었다. 2018년 조사와 비교해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졌는데, 이는 올해 1월 1일부터 만 5세 미만의 이른둥이 외래 진료비 본인 부담이 5%로 저감되는 등 이른둥이 의료비에 대한 지원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러 장기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는 이른둥이는 퇴원 이후에도 만삭아 대비 응급실 방문 및 재입원을 경험하는 비율이 높다. 이른둥이 자녀의 응급실 방문 및 재입원 경험은 40.5%로 2018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입원 이유는 호흡기 감염(45.7%)이 지속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수술(16.4%), 기타 감염(10.3%)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둥이가 감염됐었던 바이러스는 모세기관지염 및 폐렴을
휴젤이 19일 진행된 창립 19주년 기념식에서 ‘글로벌 기업’ 도약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창립 19주년을 맞아 ‘온라인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대응하여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됐다.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는 손지훈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올해 회사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과 장기근속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환경 속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의 원년으로서 지난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국내 최초 중국 판매 허가를 중심으로 유럽 진출을 위한 BLA 제출 및 미국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의 제임스 하트만 대표 선임까지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빅3 진출을 위한 주요 성과들이 소개됐다. 타운홀 미팅 발표자이자, 19주년 축사를 위해 카메라 앞에 선 손지훈 대표는 “국내 최초, 전 세계 4번째로 중국 시장에 진출, 거대 중화권 시장을 향한 출항 준비를 마쳤다”며 “중국 외에도 유럽, 미국 진출 역시 막바지 채비에 들어선 만큼, 휴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최신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 선형 가속기 ‘Vital Beam’ 장비 도입 기념식을 가지며 본격적으로 암환자 치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대병원은 2009년 8월 선형가속기 ‘래피드아크(RapidArc)’를 도입해 현재까지 3500명이상의 환자를 치료했고, 장비의 노후화와 지속적인 환자 증가, 지역도민들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방사선 암치료 선형가속기인 ‘Vital Beam’ 장비를 도입하게 됐다. Vital Beam을 통해 초정밀 암치료가 가능해지며, 이전에 방사선 치료는 수술 혹은 항암 치료 후 보조 치료 성격이었다면 이제는 암에 대한 1차 치료 역할이 가능해졌다. Vital Beam은 3차원입체조형방사선치료(3DCRT),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체적조절호형방사선치료(VMAT), 정위체부방사선치료(SBRT), 호흡연동방사선치료(Respiratory gated radiation therapy) 등이 가능한 장비이며,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정밀하고 진보된 치료 방법으로 더욱더 안전하고 빠르게 암을 치료할 수 있다. 특히 간암, 폐암, 뇌종양 및 전이암 등에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가 있고 수술적 절제가
GSK 한국법인은 자사의 줄리앤 샘슨 사장이 11월 18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4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줄리앤 샘슨 사장은 신약 도입을 통해 국내 의료환경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 기업과의 임상 공동연구 및 파트너십으로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와 함께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부회장,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부회장 및 헬스케어위원회 의장을 역임하며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교류와 글로벌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줄리앰 샘슨 사장은 2018년 한국법인 사장으로 취임이후 치료제 및 백신분야도 이끌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언텍트 시대에 발맞춰 임직원의 재택근무 및 유연 출퇴근제를 적극 실시하는 한편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에 리더십을 발휘,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 가능한 조직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또한 업계 선도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혁신(Innovation), 성과(Performance), 신뢰(Trust)의 가치를 기반으로 환자 이익을 최우선하고 변화하는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영업 및
경두개 고집적 초음파 시스템 ‘엑사블레이트 뉴로’(ExAblate Neuro, 이하 엑사블레이트)를 활용한 뇌질환 치료 성과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발표되면서 전세계 의료계 및 학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아시아 최초, 전 세계 3번째로 ‘엑사블레이트’를 국내에 들여온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진우(신경외과) 교수는 약 10년간 ‘엑사블레이트’를 활용한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을 집도해 누적 수술 250례를 달성했다. 특히 ‘본태성 진전(Tremor)’ 등 뇌질환 치료에 있어서 뛰어난 치료 효과를 입증해냈다. 장진우 교수가 달성한 250례는 전 세계 단일 병원에서 집도된 최다 수술 케이스로, 전 세계 뇌신경정신질환 분야의 의료계 및 학계에서 매우 이례적이면서 뛰어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진우 교수는 2011년부터 ‘엑사블레이트’로 뇌∙신경∙정신질환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세계 최초로 ‘엑사블레이트’를 활용해 뇌혈관장벽(BBB) 개방을 통한 뇌질환의 치료에 성공했으며, 이후 5차례의 수술에서도 성공을 거둬 치료 효과를 입증해냈다. 올해는 만성 뇌∙신경질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최근 ‘2020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민공모’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과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통합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정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이 행사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참여한 단체 중 최고의 상을 받게 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936년부터 84년여간 국내외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1,560억 원 이상의 기부로 수혜인원은 160만 명에 이른다. 또한,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의 체계화를 위해 1987년에 조직된 가톨릭중앙의료원의 ‘해외의료 사업단’은 몇 차례의 재편을 거쳐 현재 ‘가톨릭메디컬엔젤스(Catholic Medical Angels, 이하 CMA)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9년 3월 발족한 CMA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국내·외 의료 봉사 및 대북 의료 협력 사업에 대한 새 패러다임과 자연 재난 및 환경, 식품 공해에 대한 민간 차원의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조직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체계적 실행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딛고 활동 중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앞으로도 가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300명 넘게 발생한 가운데 격리 환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3명,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9654명(해외유입 431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5명으로 총 2만 6098명(88.01%)이 격리해제 돼, 현재 305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8명(치명률 1.68%)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07명, 경기 59명, 경남 28명, 전남 27명, 강원 20명, 충남 13명, 인천 11명, 광주·경북 각 8명씩, 부산 5명, 충북 3명, 대구 2명, 대전·전북 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7명, 외국인 33명이다. 누적 의사환자 285만 3843명 중 277만 866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4만 552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서 그 성장 속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완제품으로서 혁신 신약 하나는 한 명의 의사가 평생 치료할 수 있는 환자 수의 수만 배에 달하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치료 기간이 단축됨으로써 수명연장, 의료기관 및 메디컬서비스 이용감소, 노동생산성 향상, 삶의 질 향상, 요양기관 이용감소 등 사회적인 기회손실비용이 줄어들고 보험재정도 절감할 수 있다.환자가 많은 질환의 신약개발뿐만 아니라 소수 환우들의 치료에 필요한 희귀의약품 개발도 날로 확장되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 FDA의 혁신신약 허가 건수의 절반 이상을 희귀의약품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그 부가가치율과 1인당 부가가치 금액은 다른 일반 제조 산업의 2배에 이르고 경제적인 파급효과는 발생 매출의 3배에 이른다. 고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신약개발의 특성이다.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창업과 보육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COVID 19로 인한 팬데믹 이래 신약개발은 감염병, 만성질환과 예방 가능한 질환 관리, 융복합의약품, 백신 개발 등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보건경제와 산업경제에 미치는 신약개발의 파급효과는 전향적으로 커지고
정부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한 마디로 코로나19 사태로 세계적 주목을 받는 ‘K-바이오’를 본격적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투자 규모는 의약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순으로 2023년까지 10조원에 달하는데, 정부는 기업들이 투자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 시 연평균 약 20%의 생산 증가와 9300여 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는 18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바이오헬스산업 사업화 촉진 및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개별 기업의 투자가 성공하고, 그 성공이 산업 전반의 성장으로 연결돼 또 다른 투자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자 ‘지원자’로서 역할 한다는 방침이다. 그래서 내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예산을 올해보다 30% 증가한 1조 7000억원으로 편성하고, 특히 범부처 협력연구에 올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6400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모범사례를 전세계와 공유해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도 있지만, 정부는 매년 보건산업 분야에 약 3만명의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5개 보건의약인단체는 18일 의료인 1인 1개소법을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한 실효적 제재를 가할 수 있는 법률적 장치 마련과 국민건강보험 급여의 재정 안정화를 위해 관련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공동 성명의 주요 내용은 ▲6월 3일 1인 1개소법 등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된 경우 요양급여 지급을 보류하거나 이미 지급한 요양급여를 환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6월 5일 1인 1개소법을 위반한 의료기관의 처벌을 명시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관련 보완입법이다. 이하 5개 보건의약인단체의 공동 성명 전문. 의료인 1인 1개소법 보완입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합니다 2019년 8월 29일에 헌법재판소에서는‘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제33조 제8항과 관련한 위헌제청 등(2014헌바212 등)의 판결에서 합헌판결을 내렸습니다. 의료법 제33조 제8항은 오직 영리추구만을 목적으로 소수의 의료인이 거대 자본을 동원하여 수십 개에서 수백 개의 의료기관을 개설해 환자유인, 과대광고, 불법위임진료, 과잉진료 등으로 국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