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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미래 감염병 대비, 함께 지키는 보건안보’를 주제로 세계 각국 보건부 장관들 최신의 보건안보 의제 논의하는 제7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장관급 회의가 개막했다.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외교부와 공동으로 ‘제7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장관급 회의’를 28~30일 3일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 회의로 열리는 장관급 회의로, ‘미래 감염병 대비, 함께 지키는 보건안보’를 주제로 미국과 인도네시아, 우간다 등 35개 회원국과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등 10개 국제기구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GHSA 장관급 회의는 2015년 서울에서 개최한 GHSA 장관급 회의 및 서울선언문의 기본정신을 계승하고,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확인된 전 세계의 공조, 협력 및 연대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검토됐다. 이후 현 정부 출범을 위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에 포함돼 추진됐고, 5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통해 확정돼 이번 ‘제7차 GHSA 장관급 회의’에 이르게 됐다. 첫째 날인 11월 28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6개 분야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최근 중국 청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MWC China(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in China) 2022’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AMWC China는 세계 3대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 중 하나인 AMWC의 중국 지역 학술 행사로 미용∙성형 분야 관계자 및 굴지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 안티에이징 산업 관련 최신 지견 공유와 함께 중국 의료∙미용 산업 발전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휴젤은 중국 유통 파트너사인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과 함께 참여, ‘보툴렉스(수출명 : 레티보(Letybo))’에 대한 학술 강연을 진행하고 토론회 패널 참석, 제품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중국에 진출한 국내 최초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뛰어난 제품력과 안전성을 현지 시장에 알렸다.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은 ‘효과적인 레티보 시술을 위한 안면해부학(Dynamic facial anatomy for Letybo injection)’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 강연을 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병원 주차장에 새로 개발한 ‘스마트 음압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5~26일 이틀간 사용적합성 평가를 위한 임상실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음압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 전염병 환자들의 선별진료에 필요한 이동식 자동화 선별 진료소를로,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우기술, 이솔테크와 공동으로 개발한 정부의 ‘제1차 감염병 방역기술(스마트 음압시스템 기반 이동형 모듈 선별진료소 방역기술) 개발 사업’ 결과물이다. 가로(6.5m), 세로(3m), 높이(2.95m) 크기의 컨테이너 구조물인 스마트 음압선별진료소는 자동화된 음압시스템을 갖췄으며 이동이 자유롭다. 또 ▲선별진료 ▲검체채취 ▲검체보관 ▲처방 등의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공동연구책임자인 순천향대천안병원 유익동 교수(핵의학과)는 “전국 20여개소 이상의 선별진료소 데이터를 토대로 설계됐다”라면서, “안전한 선별진료에 더해 검체 관리까지도 가능한 자동화 설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 교직원과 환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했다”라면서, “평가에서 발견된 아쉬운 점들을 보완해 보다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선보이겠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기 한정으로 예방접종 인과성 입증 책임을 국가가 지도록 하는 등의 특례 신설하는 법안 등이 추진된다. 26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1주간(11월 20~26일) 감염병예방법 일부개정안 1건과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 2건, 발달장애인법 일부개정안 1건 등 총 4건의 보건의료 관련 법안이 발의됐다. 발의된 법안들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발의한 감염병예방법 일부개정안은 신종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경우로 한정해 기존 예방접종 피해 보상 범위를 넓히고, 진료비 및 간병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예방접종과의 인과성 입증 책임을 국가가 지도록 하는 특례를 두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신종 감염병 예방접종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보상하고 새로운 신종 감염병의 대유행에 대비해 법률을 정비하기 위함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근거자료가 불충분하거나 예방접종 외의 다른 원인에 의한 가능성이 더 높아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와 코로나19로 인해 예방접종이 처음 시작한 때부터 적용 및 예방접종에 따른 보상 여부가 정해진 경우에 대해서도 적용해 국민 피해를 최대한 보상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어서 국민의힘 이
2022년 11월, 연말을 앞두고 매출 상위권의 제약사들이 적극적으로 기업 홍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전자공시를 통해 각 제약사들의 11월 기업설명회 개최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매출 상위권에 포진돼있는 주요 제약사 중에서는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휴젤 등이 기업설명회 개최를 알렸다. 특히 유한양행은 이 달 세 차례의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기업설명회 장소는 온라인, 오프라인 등으로 다양했지만 자사의 경영 실적과 R&D 현황을 알리고자 하는 진행 내용은 5개 제약사 모두 같았다. ◆유한양행 먼저 유한양행은 3일 16시, 16일 13시와 15시 10분으로 총 3건을 개최했으며 3일 개최한 기업설명회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유한양행은 이번 3분기 누계 총 1조 325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85억원, 당기순이익은 545억원으로 확인됐다. 특히 OTC 부문에서 1782억원, ETC 부문에서 8120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출액 1480억원, 라이선스 수익은 97억원, 기타 부문 40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OTC 부문에서는 소염 진통제인 ‘안티푸라민’이 213억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한 데에 이어, ETC 부문에서는 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영유아(6개월~4세)용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 백신의 수입품목 ‘코미나티주0.1mg/mL(6개월-4세용)(토지나메란)’을 11월 25일 허가했다.이번에 허가한 ‘코미나티주0.1mg/mL(6개월-4세용)(토지나메란)’은 앞서 식약처가 허가한 ‘코미나티주’, ‘코미나티주0.1mg/mL’,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와 유효성분(토지나메란)이 같다. 효능·효과는 6개월~4세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0.2mL(3㎍)씩 3회 투여(3주 후 2회차 투여, 최소 8주 후 3회차 투여)다.식약처는 ‘코미나티주0.1mg/mL(6개월-4세용)’에 대한 안전성·효과성·품질 심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유효기간을 위한 장기보존시험자료 등을 허가 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참고로 이 백신은 유럽연합, 미국 등에서 조건부허가․긴급사용승인을 받아 6개월~4세 영유아의 코로나 예방 목적으로 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미국에서 6개월~4세 4526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임상시험 결과, 백신을 3회 접종한 백신접종군(3013명)의 전반적인 안전성 정보는 위약군(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일 최대 20만명 및 독감 동시 유행 시에도 대응 가능한 수준으로 해열진통제 확보에 나선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해열진통제 등 감기약의 수급 현황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시스템 운영 결과, 지난 8월 이후 전체 공급은 점차 안정화되는 추세이나, 의료현장에서 여전히 일부 조제용 해열진통제 공급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며,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동시 유행으로 해열진통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겨울철 해열진통제의 수급 불안정 상황에 대비해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유행 전망에 따라 확진자가 하루 최고 20만 명까지 발생 및 독감환자가 최근 3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해열진통제가 충분하게 공급되고,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수급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복지부는 약국에 해열진통제가 부족해 국민이 조제를 받지 못하거나, 다른 약국을 찾는 등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예측 수요량(월 약 6000만 정)을 상회하는 공급량 확보에 나선다. 해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이달 28일부터 약 330병상이 단계적 재가동되며, 재택치료 진료수가 적용 기간과 의료기동전담반 운영기간 등이 추가 연장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주재로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사망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위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 새로운 변이 유입과 백신 추가접종자 수준 등에 따라 겨울철 재유행에 따른 일 최대 확진자 수는 5만 명에서 20만 명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확진자 최대 예측 규모(일 20만 명)을 고려해 겨울철 재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 의료대응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외래진료의 경우에는 재택치료자의 진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야간‧휴일 운영 의료상담센터를 확대하고, 지역 의료계와의 자원 현황 공유 등을 통해 공백 없는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진료를 위해 지역의료협의체를 활용해 의료기관 및 병상 등 관내 의료자원 현황을 정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17~18일, 국회, 정부, 시민사회, 기업체, 단체 등 STOP-TB Partnership KOREA 소속 파트너사(社)가 참석한 가운데 ‘2022 파트너 워크숍 & 제9회 화합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뿐 아니라, 몽골, 캄보디아, 탄자니아 등 국경을 넘나들며 세계 각지에서 결핵퇴치에 앞장서는 파트너사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서, STOP-TB Partnerhsip KOREA를 통해 매년 워크숍 형태로 개최하고 있다. 전 세계 27개국, 1400여 파트너사가 함께하는 STOP-TB Partnership은 공공-민간 협력 네트워크로서,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협회 산하 STOP-TB Partnership KOREA가 설립된 이래 오늘날까지 다양한 국내외 결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개최된 이번 화합의 밤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결핵퇴치(STOP-TB) 협력위원장인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축사를 시작으로, 결핵퇴치 협력 사례 발표, 복십자대상 시상 및 우수 파트너 시상, 특별 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결핵퇴치 유공자를 치하하는 복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이비인후과-갑상선두경부외과 박기철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SCIE 국제학술지 Oral Diseases 11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표지를 장식한 논문은 ‘ACE2와 TMPRSS2의 면역 조직화 및 코로나19의 구강 증상(ACE2 and TMPRSS2 immunolocalization and oral manifestations of COVID-19)’에 관한 것으로, 코로나19를 일으키는 SARS-CoV-2(이하 바이러스)가 미각 저하를 포함한 다양한 구강 증상을 유발하는 경로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코, 입, 폐 등의 호흡기 점막 세포에 있는 ACE2와 TMPRSS2 수용체를 통해 전염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인플루엔자와 같은 다른 상기도 감염 환자보다 미각 상실이 더 흔하게 관찰되고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바이러스에 의한 직접적인 감염인지 아니면 전신 면역반응에 의한 이차적인 반응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박 교수 연구팀은 미각 이상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ACE2, TMPRSS2를 활용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미각세포에 직접 침범하여 미각 상실을 일으킨다는 것을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에스티팜은 11월 24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에스티팜의 팬코로나(pan-corona, 범용 코로나바이러스) mRNA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IVI와 에스티팜은 범용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임상 개발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대한민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로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IVI와 에스티팜은 범용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개발 계획(CDP) 및 규제 통과 전략을 수립하는 데 공동으로 협력하며,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에서 추진될 백신 후보물질의 1/2a상 임상시험에서도 협업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IVI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양 기관의 임상시험 및 개발 경험을 적극 활용해 mRNA 백신 후보물질들의 다국가 임상시험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에스티팜은 보건복지부가질병관리청 지정 신변종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으로부터 임상시험 지원을 받았다. 또한 IVI와 에스티팜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세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백신·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에 대한 최신 기술정보와 올해 성과를 공유하는 ‘2022년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워크숍’을 11월 25일 서울 삼정호텔(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는 식약처, 백신·혈장분획제제 제조·수입업체, 품질 검사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2011년 출범 이후 품질관리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며 국내 백신, 혈장분획제제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❶전문가 초청 강연, ❷2022년 Lab-Net 운영 현황과 내년도 계획에 대해 발표·안내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가 초청 강연에서는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품질관리 시험법 개발 사례 ▲세포를 이용한 시험법의 이론과 실제 적용사례 ▲미국약전 불용성미립자 시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Lab-Net 운영 현황과 내년도 계획을 안내하는 자리에서는 ▲국내외 백신 품질관리 최신 동향 ▲혈장분획제제 동물대체시험법 추진전략 ▲코로나19 국가출하승인 가이드라인 ▲신증후출혈열백신 국가표준품 확립을 위한 공동연구 등을 소개한다. 식약처는 “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신약 ‘펙수클루’가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시작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펙수클루 심포지엄 ‘The new wave of GERD Treatment’를 필리핀 소화기학회 회장단을 포함한 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s) 38명과 국내 의료진 참가 속에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중연 대웅제약 글로벌운영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좌장은 이국래 보라매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병전문센터장이 맡았다. ▲코로나 시대의 P-CAB의 임상적 관점과 역할(카디날 산토스 병원 디아나 파야왈 소화기내과 교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새로운 물결(안지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P-CAB제제 출현에 따른 GERD 지침 및 임상 경험의 변화(김용성 원광의대 소화기질환 연구소 겸임교수)로 구성된 총 3개의 세션에서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한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필리핀의 현재 임상진료지침(Clinical Practice Guideline)과 P-CAB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최근 국내에서 새로 분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신규 세부계통 4주를 25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 예정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신규 세부계통으로는 ▲SARS-CoV-2 GRA: BA.2.75.2, #NCCP 43419 ▲SARS-CoV-2 GRA: BF.7, #NCCP 43420 ▲SARS-CoV-2 GRA: BJ.1, #NCCP 43421 ▲SARS-CoV-2 GRA: BQ.1, #NCCP 43422 등이다. 이에 따라 신규 변이주 포함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병원체자원은 총 53주로 늘어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인증원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9월부터 최근 의료법 등 개정사항의 반영, 코로나19 등 감염관리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개정된 4주기 급성기병원 인증조사가 시작되면서 의료기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의료노조 정책국장 및 지부장과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료기관 인증제도가 1주기, 2주기를 지나오며 3주기부터는 의료기관에서 인증을 위해 준비했던 두꺼운 지침서가 많이 얇아졌다”라면서 “지금은 의료인에게 무리한 환경미화나 암기식 인증 준비를 강요하는 분위기가 많이 사라졌다”라고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긍정적인 변화 양상을 언급했다. 또한 “3주기 동안의 인증조사를 통해 안전하게 환자를 이송하는 원내 프로토콜이 생기는 등 의료기관 인증제도가 환자·직원 안전의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한 것이 사실인 만큼 인증제도는 필요한 정책”이라면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유지 발전되어야 함에 공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어야 할 과제들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노조는 특정 부서에 편중된 조사 등을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한국 ESG 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전 부문 A등급 이상을 받았다. 특히 출범 후 첫 ESG 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성과 고도화된 경영체계 성과를 인정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자체 개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올해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사회 부문 A+,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KCGS가 최근의 글로벌 ESG 트렌드를 반영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부문에 대한 평가 문항의 난이도를 상승시킨 첫 해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 및 경영 체계 고도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 같은 결과를 획득했다. 세부적으로는 백신 개발을 통한 인류 건강 증진 및 구성원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와 백신 개발 과정에서 까다로운 글로벌 규정을 준수하는 등의 부문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ESG 보고서를 통한 ESG 경영 정보 공개 및 이사회 중심 경영의 발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인호 약제팀장이 지난 19일 ‘2022년도 한국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인호 약제팀장은 병원약사로서 병원약제업무의 보건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한 약물 사용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건강 증진과 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 팀장은 2010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개원 시점부터 약제와 관련한 업무 개선에 앞장서고 약제시설 첨단화 등에 참여했으며,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항암조제 서비스, 영양집중지원팀(NST) 자문업무, 복약 지도 등 환자 중심의 임상 업무 확장을 통해 약사 업무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관련 백신의 운송, 보관 및 개별 백신의 사용법 교육 등을 통하여 지역민에게 안전한 백신 접종을 제공하며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인호 약제팀장은 “전문적인 임상약제 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약품 사용으로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약사 교육을 통하여 후배 약사들의 자질을 함양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팀장은 부산울산경남약사회 회장으로서 지역 병원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
2021년 한 해 동안 비만과 당뇨병의 유병률은 소폭 감소한 반면,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증가했으며, 남성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줄어들었고, 남녀 모두 신체활동 실천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25일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3차년도(2021) 결과발표회’를 개최해,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관한 2021년 통계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영양수준 파악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국가 건강정책 수립·평가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성인(19세 이상) 비만·당뇨병 유병률은 소폭 감소하고,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유병률은 2021년 남자 46.3%, 여자 26.9%로 남녀 모두 전년(2020년) 대비 감소했으나, 남자는 40대(↑7.0%p), 여자는 30대(↑3.0%p)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당뇨병 유병률은 2021년 남자 12.8%, 여자 7.8%로 각각 전년(2020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고혈압 유병률은 202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지역보건의료협의체 및 감염취약시설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방문 계획은 질병관리청 간부들이 17개 시도의 지역보건의료협의체와 감염취약시설을 직접 찾아 접종의 필요성,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 지자체 및 의료계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구성됐다.이를 통해 방역 당국은 일선 의료현장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 접종률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국제백신연구소(IVI)가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바이오 제약사 바이오백(Biovac)사와 IVI의 경구용 콜레라 백신(OCV) 현지 제조를 위한 허가 및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원료의약품 제조 역량, 즉 실제로 백신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항원/원료의 자체 생산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바이오백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백신 제조 역량은 현재 바이오백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백신 제조 환경 전반의 백신 제조 가치사슬 측면에서도 아직 미흡한 부분이다. 이번 협약은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말라위와 같은 국가들에서 최근 기후변화, 무력 충돌, 강제 이주 등으로 콜레라 발생이 촉발돼 이미 취약한 보건 시스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힌 시점에서 체결됐다. 이러한 상황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콜레라 백신 공급에 추가 수요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콜레라 백신의 공급 부족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커지는 가운데 콜레라 발생 지역은 더욱 확대됐다. IVI와 바이오백이 체결한 협약의 목적은 백신 제조 기술의 허가와 이전을 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의 콜레라 예방을 위해 백신 생산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