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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 만에 100명 아래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516명(해외유입 316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9명으로 총 2만 1166명(90.00%)이 격리해제 돼, 현재 1,95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2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9명(치명률 1.70%)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명, 경기 13명, 전북·경북 각 3명씩, 부산 2명, 대구·인천·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이 5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29만 345명 중 224만 832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508명이 검사 중에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에 근무를 할 의사들에 지급될 보수가 너무 낮아서 많은 지역 사회의 의사들이 클리닉에 지원하는 것에 커다란 장애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조현호 의무이사는 최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발간한 계간의료정책포럼 18권 3호에 실린 ‘코로나19(COVID-19) 극복방안과 일차대응 의료시스템 구축’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 5월 4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호흡기전담 클리닉’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호흡기전담 클리닉은 민관 협력 상생모델을 추구하며 지자체에서 보건소, 공공시설 등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의사가 참여하는 ‘개방형 클리닉’과. 감염차단 시설 등의 일정요건을 갖춘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의료기관 클리닉’의 두 가지 형태로 운영이 될 예정이다. 규모는 개방형 클리닉 500여개, 의료기관 클리닉 500여개 등 총 1000여개 기관으로 운영되며, 개방형 클리닉 500여개를 우선적으로 개설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조현호 이사는 “호흡기 클리닉은 본연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진료체계에 있어 적절한 분업으로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시
추석을 맞아 병원들이 의료취약 수해지역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나눔과 온정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상황이 반년 넘게 지속되고 있어 온정의 손길은 더욱 빛을 발했다. 충남대병원은 22일 집중호우 침수로 피해를 입은 의료취약 수해지역(영동군, 옥천군, 금산군) 주민들에게 ‘행복꾸러미 키트’ 50박스를 전달했다. 이 키트에는 기본적인 생필품(라면, 햇반, 생수)과 생활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구급함)으로 구성돼 있다.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은 “코로나19 및 최근 집중호우와 잦은 태풍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꾸러미 키트가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충남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병원 간호부는 23일 대전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쌀 900kg을 기탁했다. 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성금 모금을 통해 관내 주민센터에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를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한부모가정 9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순선 간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셀트리온그룹은 금일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 계획을 밝혔다. 먼저 3사 합병을 위한 준비 단계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인 서정진 회장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현물출자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이하 “헬스케어홀딩스”)를 오늘 설립했다. 이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 및 지배구조 강화를 위함이며, 적격합병 요건이 갖춰진 후 즉시 셀트리온홀딩스와 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을 추진해 2021년 말까지 셀트리온그룹의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지주회사 행위 제한 요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이사회 및 주주총회 등 관련 업무를 절차에 맞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그룹은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 효율화를 통해 대형 글로벌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헬스케어홀딩스 설립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 전문 경영인체제를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3사 합병을 통해 단일 회사에서 개발과 생산 및 유통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2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 시범사업기관으로 지정되어, 소아청소년완화의료 전담팀 ‘늘봄나래’를 발족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25일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현판식을 진행했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치료받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그 가족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여러 가지 증상, 불편, 스트레스 등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통합적 의료서비스이다. 성인 완화의료 대상 환자 대부분이 암 환자인 것과 달리 소아청소년의 경우 질병이 다양하며, 소아의 중증질환은 예후 예측이 어려워 세계보건기구(WHO)는 진단받은 시점부터 치료와 함께 완화의료를 제공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8년 7월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등 2개 기관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9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 4개의 기관으로 확대해왔다. 2020년에는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등 3곳이 추가되어 총 7개의 기관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시범사업을 맡은 소아청소년과 임연정 교수는 “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거점병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의 간세포암 2차 치료제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가 한국인이 70% 포함된 아시아(한국, 중국, 대만) 환자 대상 리얼월드 연구 중간분석 결과에서 유의미한 생존율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럽종양학회(ESMO 2020)에서 포스터 발표된 이 연구는 간기능 및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가 다수 포함된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관찰 연구인 'REFINE'에서 한국인이 주요하게 포함된 아시아 환자 182명의 데이터를 중간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2차 이상에서 스티바가® 치료를 받은 182명의 환자에서 전체 생존 기간(Overall Survival; OS) 중앙값은 16.3개월(95% CI 10.9, not estimated)로, 스티바가®의 기존 3상 임상시험 'RESORCE' 대비 약 54% 향상된 생존율을 보였다.(vs. 10.6개월) 또한, 유럽, 북미,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 북아프리카의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중간분석한 'REFINE'의 전체 코호트의 OS 중앙값 13.2개월보다도 긴 생존 기간을
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110주년을 맞아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의 제2도약을 선언했다. 전남대병원은 25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원 110주년 및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 개원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인사 초청 없이 원내 간부와 이사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약식으로 열렸다. 이삼용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국립대병원 본연의 업무인 연구·진료·교육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국내 의료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결과, 국내 최고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면서 “앞으로 이 여세를 몰아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최첨단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 병원장은 “지난 3년간 연구력 강화, 경영 내실화, 전문화된 의료역량 강화 그리고 공공의료 확대 등을 통해 미래의료를 이끌 전남대병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의료분야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연구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병원 내 의생명연구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의대 3
한미약품은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LAPSTriple Agonist(HM15211)의 연구결과 3건과, 비만 치료 혁신신약 LAPSGlucagon Analog(HM15136)의 연구결과 2건을 제56회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EASD)에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시활성 삼중작용제 LAPSTriple Agonist, NASH 혁신신약 가능성 입증 LAPS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들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전세계에서 경쟁적으로 개발 중인 다양한 NASH 치료제 후보 물질들은 질환의 특정 부분만을 표적하지만, 삼중작용제인 LAPSTriple Agonist는 NASH 치료의 핵심지표가 되는 지방간과 간염증, 간섬유화 모두를 동시에 표적해 First-in-class 혁신신약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예고했다. 이번 EASD에서 한미약품은 NASH 및 간 섬유화, 담즙 정체성 담관염 등을 유도한 다양
의료인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료면허를 취소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을)은 25일 의료인도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 다른 전문직종처럼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면허를 취소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의료인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판단하고 치료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으며, 그에 따른 직업적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요구받고 있다. 그러나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사는 강력 범죄를 저질러도 면허가 유지된다. 의료법 상 보건당국이 의사면허 취소를 할 수 있는 경우는 △정신질환자, 마약중독자, 금치산자 △자격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 △3회 이상 자격정지 처분 △면허 대여 △허위 진단서 작성 및 진료비 부당 청구 등이다. 설령 살인이나 성폭행, 업무상 과실치사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더라도 면허를 취소할 근거가 없다. 강병원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의사가 살인·강도·절도·폭력의 4대 범죄를 저지른 현황은 2867명, 성범죄는 613명에 달했다. 그런데 아무리 중대한 범죄를 저질러도 의사면허를 취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2018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5명, 해외유입 사례는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455명(해외유입 314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6명으로 총 2만 978명(89.4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08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8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5명(치명률 1.68%)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6명, 경기 26명, 경북 4명, 전북 3명, 부산 2명, 인천·강원·충북·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 단계에서 1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1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28만 276명 중 223만 724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9575명이 검사 중에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결핵 치료제인 ‘리팜피신’ 성분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리팜피신은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돼 결핵 1차 치료제로 사용되며, 생산‧유통되는 품목은 완제의약품 3개사 9품목, 원료 1개사 1품목이 있다. 이번 조사는 미국에서 일부 리팜피신(미국명: 리팜핀) 제품에서 니트로사민 불순물(MNP)이 잠정관리기준(0.16ppm)을 초과한 것이 검출됨에 따라 국내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MNP(1-methyl-4-nitrosopiperazine)은 니트로사민 계열(NDMA 등)의 화합물로 발암가능성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아 미국 FDA는 이미 알려진 NDMA 데이터를 적용해 잠정관리기준(0.16ppm)을 설정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필수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고려해 ‘유통 허용한도’(5ppm)를 설정해 기준 이하 제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유통을 허용했다. 식약처는 미국 FDA 등 각국 규제기관과 이번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니트로사민 불순물(MNP)에 대한 시험법 개발과 관련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나시(대표 박병무)는 발기부전 치료용 의료기기 ‘임포88(IMPO88)’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임포88’은 마그네틱(전자기파) 실린더 방식의 저강도 체외충격파를 음경 내에 전달해 신생 혈관을 생성, 발기력을 회복시켜주는 의료기기다. 국내 발기부전 치료용 의료기기 중에서는 유일하게 발기부전 치료에 대한 임상적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 받은 제품으로, 서울성모병원과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한국인 남성 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6주간의 임상에서 IIEF-EF(국제발기능지표측정설문지)와 EHS(발기 강직도 평가), SEPQ2&3(발기 강직도 및 유지율) 모두 유의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최근에는 적응증 확대를 위해 전립선염 통증 치료에 대한 국내 최초 임상도 순항 중이다. 마그네틱 실린더 방식을 채택해 기존 체외충격파보다 소음과 통증이 적고 포커스가 섬세해 시술 효과가 뛰어난 것 또한 장점이다. ‘임포88’은 지난 4월 파나시가 유로앤텍과의 M&A를 통해 확보한 신규 포트폴리오다. 파나시는 ‘임포88’ 출시를 기점으로 ‘체외충격파쇄석기’와 함께 비뇨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박병무 대표는 “’임포88’은 약물에 의존했던 국내 발기부전
간호조무사의 근로환경 및 노동인권 개선 목소리가 여전히 사회에서 무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병원 의원실(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배진교 의원실(정의당)과 공동으로 실시한 ‘2020년 간호조무사 임금·근로조건 실태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간호조무사 중 최저임금을 받거나 최저임금 미만을 받는 비율은 61.9%로 집계됐다. 간호조무사 10명중 6명 이상이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이다. 경력기간이나 장기근속을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이상 경력자 48.5%가 여전히 최저임금 이하를 지급받고 있으며, 10년 이상 근속자의 39.8%가 최저임금 이하를 받고 있었다. 43.3%의 간호조무사는 최저임금 인상을 빌미로 실질임금이 삭감되는 불이익을 경험했다. 상여금 및 복리후생비 등 직접적인 임금삭감이 27.6%, 휴게시간 증가 및 근로시간 단축 등을 통한 간접적인 임금저하가 15.7%였다. 간호조무사의 근무여건도 열악했다. 주당 평균근로시간은 44.1시간이었고, 간호조무사 10명 중 3명(29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3선·서울 영등포을)이 선출됐다. 국회는 2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민석 보건위원장 선출 안건을 재석의원 178명 중 찬성 171명으로 통과시켰다. 행안위 소속이었던 김 의원은 복지위로 사보임됐다. 이낙연 당대표 지도부가 들어서며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았던 한정애 의원이 지난달 31일 당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된지 한달여만이다. 김민성 위원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임무는 막중하다. K-방역의 성공, 공공의료와 국민보건체제의 정립, 한국형 기본소득 문제를 포함한 21세기형 복지시스템 설계와 바이오시스템 산업 진흥 등 소관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여야 의원과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9월 20일 세계 성장의 날(Growth Awareness Day)을 기념하여 자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그림 그리기 대회 ‘노보키즈 콘테스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통해 꿈을 이루는 것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노보키즈 콘테스트’에는 ‘I have a dream when I grow well’ 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 받아 5세부터 16세의 임직원 자녀들 30명이 참여했다. 후보작 총 30개 작품 중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명씩 모두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참가작들이 모두 자신의 꿈을 자신만의 모티브와 컬러 그리고 창의적인 방식의 그림으로 표현했다. 수상작 중 대상은 10세 어린이의 작품으로 ‘자라서 소아과의사가 되어 병원이라는 공간이 두렵지 않도록 하겠다’는 꿈을 표현하기 위해 벽지나 출입문, 진료책상, 의자, 카펫 등 모든 공간에 건조하거나 딱딱하지 않은 컬러풀한 색을 칠했고, 또 ‘다정하고 따뜻한 말투로 고민상담도 해주고, 섬세한 말투로 아이들이 아프지 않게 진찰하고 치료해주겠다’는 꿈을 표현하기 위해 해 자신의 소아과 의사로서의 미래모습을 디테일하게 잘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의 여성건강사업부가 9월 26일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피임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임직원 대상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피임제 시장에서 리더십을 보유한 바이엘이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피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올해로 개발 60주년을 맞은 '사전 경구피임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장기 피임법' 등 피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인포그래픽 교육 자료는 <나에게 맞는 피임법>, <피임에 대한 오해와 진실>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나에게 맞는 피임법>에는 최소 76%에서 최대 99%까지 각기 다른 피임 성공률을 보이는 여러 피임 옵션과 각 피임법의 주요 특징 등이 담겼다. 국내에서 흔히 사용되며 성매개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콘돔'의 평균 피임 성공률은 약 82%로 알려져 있다. 다만 더 높은 피임 성공률을 원할 경우 한 가지 이상의 피임법을 함께 사용해 '이중 피임'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경구피임약은 평균 91%의 피임 성공률을 보이며,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인 복용이 필요하다. 이와 달리 사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경기 43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0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341명(해외유입 31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2명으로 총 2만 832명(89.25%)이 격리해제 돼, 현재 21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3명(치명률 1.68%)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3명, 서울 39명, 인천 10명, 부산 7명, 강원·경북 각 2명씩, 대구·대전·충북·충남·전북·경남·제주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 단계에서 10명이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12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26만 8999명 중 222만 487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78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VR(가상현실) 서비스는 이용자의 시력과 눈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앞으로는 VR 서비스를 통해 생활 속에서 손쉽게 눈 상태를 점검하고 안과 질환을 조기예방 할 수 있게 됐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이하 고려대 의산단, 단장 김병조)이 KT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엠투에스와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VR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개발 및 사업협력, 플랫폼 공동구축, 서비스 홍보 및 마케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3사가 협력해 선보이는 첫 번째 결과물은 9월 말 공개될 ‘EYE Dr. Lite(아이 닥터 라이트)’로 고려대의료원의 의료기술 전문컨설팅을 통해 엠투에스가 개발한 비대면 안과 검사 솔루션이다. 안과에 방문하지 않아도 VR 단말만 착용하면 게임을 하듯 간편한 방식으로 정밀하게 현재의 눈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게 된다. 아이닥터라이트 서비스는 시력, 색맹, 난시, 황반변성 등 총 6가지의 안과 검사 프로토콜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각종 안과 질환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또 검사 결과에 따라 눈 건강을 지킬 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최고난도 심혈관 시술로 꼽히는 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TAVI시술)을 연이어 성공했다.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센터 허성호 교수·서울성모병원 장기육 교수팀은 최근 60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게 가슴을 열지 않고 인공 심장 판막을 삽입하는 타비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환자는 말기신부전으로 신장이식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이었으며, 시술 기구가 들어가야 하는 허벅지 동맥(대퇴동맥) 양쪽 모두 심한 석회화와 협착이 동반돼 시술이 쉽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심장혈관센터는 협진을 통해 대퇴동맥 및 장골동맥 풍선확장술로 대퇴동맥의 질환을 해결하고 이어 타비 시술로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했다. 허성호 교수팀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인한 쇼크 상태로 응급의료센터에 온 70대 환자에게 에크모 치료를 진행하는 동시에 응급 타비 시술을 시도, 성공적으로 끝내 화제를 모았다. 환자는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상태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있는 대동맥판막이 딱딱해지고 좁아져 심장에서 온 몸으로 혈류가 충분히 흐르지 못하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이 있
㈜지오영(대표 조선혜)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벡톤디킨슨코리아㈜(대표 렁칭림)와 의료용품에 대한 물류서비스 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벡톤디킨슨은 1897년 미국에서 설립된 의료기기∙진단장비시스템 및 시약 생산∙공급업체로 1985년 국내에 진출했다. 벡톤디킨슨코리아 측은 최근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물류서비스를 전담할 국내 업체를 찾던 중 지오영의 업계 최고 수준의 물류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해 파트너사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오영은 벡톤디킨슨코리아의 국내 유통 의료용품 전반에 대한 물류서비스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오영 관계자는 “최근 물류 서비스는 제3자물류(3PL)에서 제4자물류(4PL)로 고도화되고 있으며, 특히 컨설팅과 IT를 제휴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4자물류(4PL) 형태가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오영은 의약품 유통품질 관리 기준에 준한 시설과 보관 및 운송 업무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한 최적의 물류서비스를 통해 벡톤디킨슨코리아의 든든한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오영은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으로 병∙의원과 약국에 의약품 및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