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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24년 4월 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 위장약, 당뇨약, 조현병 치료제 등 다양한 적응증의 제품들이 특허 등재에 성공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안전나라에 따르면 2024년 4월 총 16건의 특허 등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특허가 만료되는 제품은 한국릴리의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옴보(성분명 미리키주맙)’으로 총 6건의 특허를 등재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옴보프리필드펜주100mg/mL, 옴보프리필드시린지주100mg/mL, 옴보주 20mg/mL가 각각 2건씩 특허를 등재시킨 가운데, 한 특허는 2034년 3월 4일에, 다른 한 특허는 2039년 3월 28일 특허가 만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한국로슈의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주(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특허 만료기간이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티쎈트릭주는 2034년 12월 17일 특허가 만료된다. 이어 한국로슈의 또다른 제품으로 암종불문 항암제 ‘로즐리트렉캡슐(성분명 엔트렉티닙)’이 100mg와 200mg를 특허 등재시키며 두 제품 모두 2035년 2월 19일에 특허 존속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 한국얀센은 조현병 치료제인 ‘인베가트린자주사(성분명 팔리페리돈팔미테이
전남대병원 신경과 김병채 교수가 지난 달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치매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4월까지 1년이다. 김병채 교수는 현재 광주광역시 광역치매센터 센터장, 고대구로병원-전남대병원 연구중심병원 R&BD 육성과제 5부문 책임교수, 대한신경과학회 법제이사, 아시아치매재단 이사, 대한신경과학회 영호남지회 회장, 전남대병원 뇌은행장(2016~2023) 등 활발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치료제(베타아밀로이드 항체요법)가 올해 하반기에 우리나라에 도입될 예정인데, 대한치매학회 임원진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보험급여 및 치료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1차 의료기관과 실질적인 협력 강화에 나섰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협력의사제도를 강화한다고 5월 2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024년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우수협력의사 제도는 지역의 1차 의료기관 진료의사들에게 의학원의 진료과목을 자세히 안내하고, 환자가 가장 편리하게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긴밀한 진료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우수협력의사로 위촉이 되면, 진료협력센터와 회원전용 번호로 최대한 빠른 외래진료 예약과 응급실 이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의뢰한 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송사이트를 통해 결과를 회신받을 수 있으며, 특히 의뢰한 환자가 의학원에 입원하면 의뢰 의사가 직접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회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연 1회 건강검진 40% 감액 적용을 비롯해 ▲개원의 초청행사 우선 참석권 ▲의학원 의학도서관 접속을 통한 논문검색서비스 무료 이용 ▲협력병원 직원 모두에게 원내 공개건강강좌 개최 문자 서비스와 병원소식 제공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 4월 한 달간 우수협력의사로 위촉된 의사는 ▲권태경내과의원 ▲기장연합
오는 5월 5일은 102번째 어린이날이다.어른으로부터 '아이들, 애, 애들, 계집애' 등으로 불리던 어린이의 존엄성과 지위 향상을 위하고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자고 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의 힘있는 어른들은 어린이 건강, 복지, 저출산 대책으로 어린이 이름 팔아 돈 걷고 정책 광고한는 데는 열심을 넘어 광기조차 피웠다. 정작 어린이를 위해 직접적인 비용을 지불하는 데는 인색하기 짝이 없다. 더 나아가 그 돈을 싹 훑어 흔적없이 날려보내는 데는 여·야가 한 몸이다. 뻔뻔스러움을 넘어 파렴치함에 치를 떨 지경이다. 380조에 달하는 저출산 예산, 아이들을 위해서 쓴다며 어마어마한 건물들만 지어댔다. 부모가 될 사람들, 혹은 부모가 된 사람들에게 물어는 봤는가? 이 사람들에게 필요한건 뜨거운 경쟁사회에서 아이 때문에 생기는 경력단절을 피할 방법이다. 아이를 낳고 아파서 병원을 가고 입원시킬 때 부모들이 겪는 좌절은 둘째 출산 의욕을 사라지게 한다. 병원비? 스스로 낼 수 있다. 괜찮은 일자리에서 밀려나는 거 감당할 수 없다. 380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돈을 바를 일이 아니다. 그렇게 써대야 한다면 과연 이 사회는 유지가 되겠는가? 대한아동병원협회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2024 국가대표 브랜드 보툴리눔 톡신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에 즈음해, 최근 한국을 방문한 미국 에볼루스 CMO(최고 메디컬 책임자)의 “미국 MZ세대의 주보 열광” 언급이 알려지면서 나보타의 글로벌 위상에 관심이 쏠린다. 에볼루스는 대웅제약의 미국 내 파트너 기업, 주보는 나보타의 미국 상품명이다. ◆올해로 출시 10년... 2019년에 파트너사 에볼루스 통해 FDA 승인 2014년 국내 출시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나보타는 98% 이상의 고순도 톡신을 정제하는 ‘하이 퓨어 테크놀로지’(HI-PURETM Technology) 특허 기술을 앞세워 북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67개국에 허가를 획득하고 80여개국에서 파트너십을 맺은 명실상부 ‘국가대표’ 보툴리눔 톡신이다. 대웅제약은 2019년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FDA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FDA 승인 이듬해 매출 500억 원을 돌파하고 지난해에는 1500억 원 수준까지 빠르게 성장했다.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 수출로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20%씩 성장해
이번에 확장된 파트너십을 통해 앨나일람과 메디슨은 하나의 글로벌 동맹 하에서 여러 지역의 환자들에 대한 접근성을 가속화 다중지역 파트너십 분야의 선구자이자 리더인 메디슨은 앨나일람의 혁신적인 RNAi 기술의 효율적인 글로벌 상용화를 위해 동사만의 고유한 통합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 추크, 스위스, 2024년 4월 30일 /PRNewswire/ -- 전세계 환자들에게 고도로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하는 일에 주력하는 글로벌 제약사 메디슨파마(Medison Pharma ("메디슨"))와 최고의 RNAi 치료제 회사 앨나일람파마슈티컬스(Alnylam Pharmaceuticals, Inc. (나스닥: ALNY))는 중부 및 동유럽과 이스라엘에서 맺었던 기존 파트너십을 더 확장하여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태평양의 일부 국가 및 추가적인 국제 시장들도 포함시키기로 하였다고 오늘 발표했다. 다중지역 파트너십 분야의 선구자이자 리더인 메디슨은 동사만의 고유한 국제 시장에서의 통합 상용화 플랫폼을 희귀 및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 구축했다. 메디슨은 가장
대한소화기학회가 지난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SIDDS) 2024 및 대한소화기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소화기학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 및 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SIDDS 2024 및 대한소화기학회 춘계학술대회는 Pioneering the Future of Digestive Diseases를 주제로 10개국 207명의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소화기학 관련 기초부터 중개연구, 그리고 임상분야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으며, SIDDS 2024와 춘계학술대회의 통합을 통해 보다 포괄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심포지엄 주제로는 헬리코박터, 대장종양, 염증성 장질환, 호산구성 위장관질환, 위장관 운동질환, 만성 간염, 담도 협착, 위장관암, 간췌담도암 등 주요 소화기질환들을 포함해 성차의학, 빅데이터, 인공지능,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 등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또한 소화기질환들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방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30일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창업주 고(故) 제석(濟石) 김신권 회장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진행했다. 10주기 추모식은 한독 김영진 회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임직원 대표와 퇴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경영의 선구자이자 개척정신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이끈 김신권 회장을 기리고 그의 유지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한독 임직원들은 4월 24일부터 1주일간 서울 본사와 연구소, 충북 생산공장과 한독의약박물관 제석홀에서 추모주간을 가졌다. 김신권 회장은 1922년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나 20세에 중국 만주에서 약방을 개업하고 1954년에 한독(전 한독약품)을 설립했다. 따뜻한 성품의 존경받는 경영인으로 70년간 약업 외길 인생을 걸었으며 2014년 4월 30일 향년 92세로 타계했다. 추모식에서 김영진 회장은 “제 아버님이자 한독의 창업주이신 김신권 회장님께서 세운 한독이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다”며 “긴 세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한독을 존경받는 기업으로 일궈 가시고자 했던 창업정신을 한독의 변치 않는 뿌리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권 회장은 한국전쟁 이후 불모지와 다름없던 상황에서 불
‘We are Epilizer’ 17기가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뇌전증협회는 부산·울산·경상남도 지역에서 선발된 20명의 대학생과 함께 ‘We are Epilizer’ 17기의 발대식을 4월 27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뜻의 ‘Energizer’를 합쳐 만든 단어로,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받는 질병인 뇌전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SNS를 통해 콘텐츠를 배포하는 ‘뇌전증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2021년부터 시작한 에필라이저는 작년까지 총 250여 명의 대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에필라이저들의 모임을 활성화하고, 같은 지역사회에서 인식개선 활동을 좀 더 확장하기 위해 지역별로 모집하고 있다. 그 첫 시작으로 선발된 16기 에필라이저는 광주광역시, 전라도, 제주도 지역에서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활동했다. 이번 17기 에필라이저는 4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7주 동안 뇌전증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엔케이맥스 미국 관계사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Biotech)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 NK세포치료제 ‘SNK01’에 대한 파킨슨병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엔케이젠바이오텍은 파킨슨병 환자 최대 30명을 대상으로 SNK01의 안전성, 내약성 및 탐색적 효능을 평가하는 1/2a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오는 하반기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킨슨병 환자 20명에게는 SNK01을 투여하고, 나머지 10명에게는 위약을 투여할 예정이다. 폴송(Paul Y. Song) 엔케이젠바이오텍 대표이사는 “현재 파킨슨병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의학적 미충족 요구가 높은 만큼 첫 임상시험을 시작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IND 승인은 신경 퇴행성 질환에 대한 NK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말했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 파킨슨병뿐만 아니라 중등증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으로 SNK01에 대한 미국 임상을 진행 중이다. FDA는 엔케이젠바이오텍이 멕시코에서 진행했던 알츠하이머 임상 1상 결과를 토대로 1/2a상을 전임상 없이 진행하도록 허가한 바 있다
서울시약사회가 한약사의 비한약제제 일반약 판매행위 등 한약사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 한약사대책TFT(팀장 황금석)는 지난 4월20일 제17차 회의를 열고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약사 일반약 판매행위에 대한 보건복지부 유권해석, 지방검찰청 판단뿐만 아니라 한약사제도 도입 취지 등 근본적인 문제까지 집중 검토했다. 한약사TFT는 약사법에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 정의해 약사 업무와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며 설령 같은 약국 개설자라도 각자 면허에 따라 의약품을 취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도 한약사는 업무 범위를 벗어난 일반약을 취급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해석하고 있는 만큼 일반약 중 한약제제의 구분이 시급하게 진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행위에 대해서는 합당한 법적제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보다 직관적으로 정비하고 처벌조항을 신설하는 등 조속한 약사법 개정을 위한 입법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한약사들의 면허범위를 넘어선 비한약제제 일반약 판매로 인해 약사 면허의 기본 권리가
화순전남대병원이 혁신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4년도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4월 29일 밝혔다. 과제명은 ‘혁신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비임상 핵심 실증지원’ 이다. ‘혁신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비임상 핵심 실증지원’ 사업은 병원 중심 고부가가치 신약소재물질 산업화 지원을 통한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 가속화와 응용제품 다각화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2027년까지 4년간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핵심 비임상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임상전문인력 활용 비임상실증 및 사업화 ▲고부가가치 신약소재물질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위해 국비 49.62억원을 포함해 전남도비 6.48억원·화순군비 15.12억원·민자 1.4억원 등 모두 72.6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약소재물질은 신약, 개량신약, 복제약으로 사용되기 위해 효능과 독성 검증이 요구되는 의약품 개발단계 소재물질이며 유효물질, 선도물질, 후보물질을 포함한다. 합성의약품, 천연물의약품,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복제의약품(제네릭·바이오시밀러), 치료제 특성을 갖는 뉴트라슈티컬(건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골다공증 치료제의 급여 기간이 확대되며, 임산부·암환자 등을 대상으로 수혈 대체 고함량 철분주사제 신약을 새롭게 급여가 적용된다. 4월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골다공증 치료제의 급여 적용 기간이 ‘골다공증’ 상태에서 투약 후 ‘골감소증’ 수준으로 호전돼도 골절고위험군 임을 감안해 기존 1년에서 최대 3년까지로 확대된다. 이번 개정은 대한내분비학회 등 임상전문가와 급여 우순 순위 논의를 거쳐 1년 투여 후(골밀도 측정) –2.5<T-score 값≤-2.0일 경우, 추가 2년간 지속 투여를 급여로 인정하는 것으로, 대상 환자 수는 4만5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또한, ▲임산부 ▲투석 중인 만성신부전 환자 ▲암 환자 중 철결핍성 빈혈임에도 경구용 철분제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 문제로 투여가 어려운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고함량 철분 주사제 신약(성분명: 카르복시말토오스 수산화제이철 착염)을 새롭게 건강보험에 적용한다. 이번에 등재되는 신약은 기존 철분 주사제 투여 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여러 번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을 덜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 편의성을 높였다. 한차례 주사로 체내에 충분한 철분을 보충할 수
혈관스텐트 시술 등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보상이 2배 이상으로 강화된다. 정부는 4월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개최해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에 대한 보상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일 중대본에서 논의한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은 급성심근경색증 발생 시 스탠트삽입술 또는 풍선확장술 등을 통해 막힌 심장혈관을 빠르게 뚫어주는 시술로, 응급·당직 시술이 잦고 업무난이도가 높은 대표적인 내과계 중증질환 시술이다. 정부는 현행 행위별 수가제도의 한계로 적정 보상이 이루어지지 못한 중증 심장질환의 중재시술에 대해 ▲대기시간 ▲업무강도 ▲난이도 등을 고려해 적정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급여기준 등을 개선했다. 첫째로 일반시술의 1.5배 수가를 적용받는 급성심근경색증 응급시술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심전도검사 등에서 급성심근경색증이 명확하거나 활력징후가 불안정할 경우에만 인정했으나, 이번에 유럽심장학회 지침을 참고해 임상적으로 응급시술이 필요해 24시간 이내 시행할 경우에도 확대한다. 둘째로 심장혈관 중재술의 경우 기존에는 총 4개 심장혈관 중 2개 이상에 시술하더라도 2개까지만 수가를 산정했으나,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이를 활용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아름다운 출근길 동행’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Confidence to be: 아름다운 출근길 동행’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소장품 기부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자원 재순환 등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멀츠의 대표적인 ESG 활동으로, 2022년부터 3년째 진행 중이다. 임직원들은 4월 한 달 동안 가전제품, 책, 장난감, 옷, 가방 등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물건을 모아 서울, 부산 사무소에 기증했다. 이렇게 모인 다양한 물품들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되며, 이후 재가공을 통해 굿윌스토어 강남세움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판매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급여로 사용된다. 멀츠는 매년 진행하는 해당 캠페인 외에도 장애인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 개선 및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5월 코엑스에서 열린 ‘컨피던스 투 비(Conf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 이하 ‘한의협’)는 “오늘부터 실시되는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첩약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은 국민 의료비 부담을 덜고, 한의약 보장성 강화를 위해 2020년 11월 20일부터 1단계 시범사업이 시행되었다. 첩약은 한의의료기관의 주요 치료 방법으로, 이에 대한 국민들의 건강보험 적용 요구가 높았기 때문이다. 2단계 시범사업에서는 대상질환 및 급여일수가 확대되고 본인부담률도 법정본인부담률 수준으로 정상화되는데, 제한된 대상질환 및 급여일수, 높은 본인부담률 등의 1단계 시범사업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우수한 첩약 치료의 혜택을 많은 국민들이 받지 못하였던 점을 고려하였다. 2단계 시범사업에서는 환자 1인당 연간 2가지 질환에 대해 각각 연간 최대 20일씩(총 40일) 본인부담률 30%(한의원 기준) 수준으로 1회당 4~5만원만 부담하면 첩약 복용이 가능하여,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다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이후 동일기관에서 동일질환으로 계속 첩약을 복용할 경우에도 비급여가 아닌 시범 수가(전액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세부운영지침’을 전면적으로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제도는 약품비가 일정 수준 증가한 약제에 대하여 협상을 통해 약가를 조정하는 제도로서, 재정영향이 큰 약제를 관리하는 주요한 약가 사후관리 제도이나, 최근 ‘원샷치료제’ 등 고가의약품의 증가, 급격한 고령화 등으로 약품비가 지속 증가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제도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공단은 내‧외부 연구에 기반한 개선 근거를 마련하였고, ’23년 복지부·제약업계와 함께 구성한 제도개선협의체를 통해 실효성 및 수용성 있는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제도 개선안을 도출하였다. 고(高)재정 약제의 관리 강화 및 제도 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사용량 증가율만을 기준으로 한 현재 참고산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청구액이 높은 약제는 인하율을 높이고 낮은 약제는 인하율을 낮추도록 참고산식을 청구액에 연동하여 차등화하고,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시 ‘청구금액 20억 미만’ 제외 규정을 ‘청구금액 30억 미만’으로 상향 조정하여 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약‧바이오 혁신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의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이 참여자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간호협회는 대한간호협회 서울간호연수교육원에서 25~26일 양일간 열린 전담간호 공통워크숍 교육과 지난 20일 (가칭)전담간호사 공통이론교육 및 지난 18일 (가칭)전담간호사 강사양성교육까지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월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 50여명과 (가칭)전담간호사 100여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와 함께 장애인의 달을 맞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 ‘특별.시: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 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광동제약은 이날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취지다. 전시회의 주요테마는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으로 서울, 뉴욕, 브루클린, 베네치아 등 세계 각국 도시의 모습을 발달장애인 작가의 시각과 상상력을 통해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기간은 5월 24일까지로 서울 서초구 소재 광동제약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진행된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가능하며 전시관람을 위한 별도의 예약이나 입장료는 없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발달장애 작가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2024년 세계 예방접종 주간(4월 24일~30일)을 맞아 전 세계 인류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힘써온 GSK의 성과와 노력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26일 공개했다.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World Immunization Week)이다.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려 모든 사람이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예방접종 확장 프로그램(EPI)이 도입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생애주기에 걸친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 인류의 생명과 삶을 개선시켰는지 등에 대한 사회 공동의 노력을 기리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백신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백신 리딩 기업 중 하나인 한국GSK는 혁신적인 백신 개발을 통해 공공 보건 증진에 기여한 GSK의 역할과 노력을 알리고자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 인포그래픽은 ‘GSK, 혁신으로 확신하다’를 주제로 백신 사업부의 주요 노력과 성과를 ‘백신리더, 최초, 최다, 오늘, 그리고 내일’ 키워드 5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