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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약허가 본심사에 진입한 HLB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와 항서제약이 미국 FDA와 본심사 개시 후 첫 미팅(Application Orientation Meeting, AOM)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4일(미국시간) 열린 해당 오리엔테이션은 양사가 제출한 신약허가신청서(NDA/BLA)에 대한 FDA의 본격적인 심사에 앞서 각 분야 심사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화상회의 형식으로 치러진 오리엔테이션 미팅은 엘레바와 항서제약의 주요 임원들이 FDA 심사관들을 상대로 간암 1차 글로벌 3상 데이터 등에 대한 회사 측의 발표 후 FDA측의 질문을 받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FDA 심사관들이 방대한 분량의 서류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서류 구성에 대한 가이드 등을 제공한 뒤 오리엔테이션이 종료됐다. 양사는 “회사 측 발표 내용에 대해 FDA가 매우 만족해 했으며, 이례적으로 어떠한 이의 제기나 추가 요청이 없었던, 매우 고무적인 미팅이었다”고 전했다. 특별한 이슈 없이 본심사 개시 후 첫 미팅이 완료된 만큼 엘레바와 항서제약은 현재 진행 중인 상업화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FDA의 생산시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구은영)와 응급실 내 의료진 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한림대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안양동안경찰서 구은영 경찰서장, 이정달 생활안전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응급실 내 의료진 폭행 방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모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 내 ▲비상벨 운용 적극 협력 ▲요청 시 소속 경찰관 신속 출동 및 대처 ▲적극적 초동조치 및 경찰행정 업무 적극 협력 등 더욱 안전한 응급실 진료환경을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응급의료 현장은 병원 내 다른 장소보다 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장소”라며 “폭력이나 소란행위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는 의료인뿐 아니라 응급환자 치료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안양동안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해 지역사회 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은영 경찰서장은 “관내 중증 환자 치료 중심에는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실이 있는 만큼 진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예방하고 폭력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현장 안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표준이다.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식별하고 평가함으로써 관련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포괄적인 틀을 제공한다. ISO 14001 인증은 에너지 소비 최소화, 환경 보호 및 사고 예방, 환경 법규 준수 등 친환경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지속적으로 준수하는 기업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어진다. 광동제약은 이번 인증 과정에서 △에너지절감을 위한 설비투자 활발 △환경성적표지 인증제품(비타500,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동 헛개차 등) 보유 △환경영향평가 및 환경목표 실행계획 우수 등 사업내용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ISO 14001 도입 전부터 광동제약은 친환경 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일회용품 쓰레기 감소를 위한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 물품기부를 통한 자원순환 캠페인 ‘KD굿사이클링’ 등을 운영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친환경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정부가 지원하는 치매치료제 연구가 제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과 ‘치매치료제 국가 R&D 제품화 규제지원 간담회’를 8월 7일 서울스퀘어 회의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치매치료제 연구 개발자, 관계부처(식약처, 복지부)가 참여하는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➊식약처의 제품화 지원을 위한 상담체계 소개, ➋의약품 허가 절차 안내, ➌치매치료제 연구·개발 시 애로·건의 사항 청취, ❹치매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부처의 규제지원 방안 논의, ❺과제별 1:1 맞춤형 상담 제공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국산 신기술이 혁신제품이 돼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내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화하는 동시에, R&D 코디, 맞춤형 상담(With-U), 규제 전문가 밀착 상담, 글로벌 기준 우선 적용, 신속심사 등을 제공하는 브리지(BRIDG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치매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연구의 기획 단계부터 제품분류, 개발 전략, 임상시험계획 승인 등에 대해 사업단을 직접 찾아가 컨설팅하는 ‘맞춤형 상담(With-U)’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생체 이용률 및 체내 흡수율을 높인 ‘PNT 아쿠아셀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아쿠아셀’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쿠아셀 기술이란 미셀화를 통해 지용성을 수용화시키는 기술로 친유성 천연물의 친수성을 높여 체내 흡수율을 증진시킨다. 특히, 아쿠아셀 기술을 적용하면 일반 오메가3 대비 최대 혈장 농도 3.7배, 흡수율이 6.1배 높아지며, 섭취 시 혈행건강 및 혈중 중성 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IFOS부터 인증 받은 원료를 사용하여 중금속, 불순물로부터 안전하며, 혈행,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EPA 및 DHA 함유 유지(오메가3)와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가 함유된 복합기능성 제품이다. 레몬 부원료를 첨가하여 오메가3 특유의 어취를 줄였으며, 개별 PTP 포장을 통해 오염 및 변질도 최소화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오메가3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료흡수율에 집중한 제품을 선보였다”며 “아쿠아셀 기법은 타 제품에 비해 높은 체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을 보이기에 더욱 이 제품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PNT(P
세계 판매 1위 민감성케어 치약 브랜드 ‘센소다인’이 민감성 치아 예방 및 완화 효과를 인정받은 차세대 성분 ‘플루오르화석’이 함유된 프리미엄 민감성 치약 ‘센소다인 리페어 & 프로텍트’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신제품 ‘센소다인 리페어 & 프로텍트’ 치약은 센소다인만의 테크놀로지로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의 주성분인 질산칼륨 대신, 이미 전 세계 학계에서 차세대 성분으로 널리 주목받아온 ‘플루오르화석’을 적용하고 있어 시린 증상의 예방 및 완화에 효과적인 사용이 기대된다. ‘플루오르화석(stannous fluoride)’이란 치약에 사용되는 불소 무기 화합물 중의 하나로, 임상적으로 입증된 시린이 예방 및 완화 효과를 가진다. 플루오르화석이 생성하는 보호층은 산성을 띄는 음식물이나 반복적인 산성물질 노출에도 효과적으로 유지된다. 이번 신제품은 주성분 ‘플루오르화석’의 트리플 스텝 작용 기전을 입증했다. 1차로 상아세관의 미세한 틈 안쪽까지 깊숙이 침투해, 2차로 노출된 틈을 채우고 막아주며, 3차로 보호층을 형성하는 트리플 스텝으로 작용한다. 또, 치약 제품으로는 최초로 프랑스에 위치한 싱크로트론 입자가속기 실험을 거쳐 플루오르
판교이엠365의원 신형진 원장
정부가 올해 3월에 발표한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토대로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 및 응급실 과밀화와 응급실 뺑뺑이를 방지 및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응급의료 부문 중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응급영상의학 부문에 대한 대책은커녕 어떠한 문제점이 있고, 현재 어떻게 추진 중이거나 어떤 방향으로 개선하겠다는 내용은 보이지 않는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대책에서도 응급영상의학 부문은 찾기가 힘든 상황으로, 정부가 응급의료를 지탱하고 있는 여러 축 중에 하나인 응급영상의학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기는 한 것인지 의문이 드는 상황. 이에 메디포뉴스는 이충욱 대한응급영상의학회 회장(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중증외상팀 교수)을 만나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응급의료와 관련된 여러 대책 중 응급영상의학과 관련해 마련·추진되고 있는 대책이 있으며, 실효성은 어떠하고, 우리나라가 앞으로 더 나아가려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에 응급영상의학과 관련된 부분으로는 무엇이 있으며, 추가로 보완·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는 무엇이 있다고 보시나요? A.정부는 올해 3월에 4차 응급의료기본계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있어 ‘4제 복합제’가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고혈압·이상지질혈증 4제 치료제를 목표로 하는 많은 상위 제약사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한미약품이 선보인 ‘아모잘탄엑스큐’를 필두로 녹십자의 ‘로젤텔핀’, 제일약품의 ‘텔미칸큐’, 종근당의 ‘누보로젯’ 등이 실제 치료 현장에서 처방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가장 선두 약제인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엑스큐(성분명 암로디핀, 에제티미브, 로사르탄, 로수바스타틴)’는 이번 상반기에만 4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하반기 39억원에 그쳤지만 2023년 상반기 49억원을 달성하며 올해 100억원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아모잘탄엑스큐는 최근에도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최소 4주의 로사르탄 단독요법 후에도 수축기 혈압이 140mmHg이상, 180mmHg 미만인 환자에서 아모잘탄엑스큐를 투여 시 15.8mmHgdml 수축기 혈압 강하 효과와 기저치 대비 약 59%의 LDL-C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AJCD에 등재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하반기 등장한 녹십자의 ‘로제텔핀(성분명 암로디핀, 에제티미브, 로수바스타틴, 텔미사르탄)’은 이번
대한안과의사회가 히알루론산 나트륨(Sodium Hyaluronate, HA) 점안제의 급여 적정성 평가를 앞두고 급여 유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대한안과의사회는 지난 4일 서울 강남인근 식당에서 ‘한국 건성안 팩트시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에서 HA 점안제에 대해 2023년 급여 적정성 재평가를 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내달부터 재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과의사회는 HA 점안제 급여 청구액의 증가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부담으로 전문의약품 유지가 어려운 상황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의사회는 HA 점안제가 전문의약품에서 누락되는 경우에 대한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맞춤형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전체 가입자의 10%를 추출해 2009년부터 2021년까지 건성안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분석했다. 황덕진 보험이사는 “이번 팩트시트는 국민 안건강에 이바지하고 적절한 정책 수립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며 “건성안의 유병률 등 국내 역학 조사를 시행하고, 아울러 HA 점안제를 비롯한 안과 약제의 처방 현황을 알아봤다”고 설명했다. 주요 연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13차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회의 참석해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이 모여 ‘팬데믹 대비·대응을 위한 보건 체계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제13차 APEC 보건과경제 고위급회의(HLMHE, High Level Meeting on Heatlth and the Economy)’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회원국 보건부 장·차관 등 고위급 대표, 국제기구 및 학계·산업계 대표 등이 참석했고, ‘팬데믹 예방, 대비 및 대응을 위한 보건 체계 강화’를 위한 투자와 국제적 연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의제로는 ▲회복력 있는 보건시스템을 위한 지속가능한 보건 재정 ▲팬데믹 예방·대비·대응과 일차의료 : 건강 영향 및 회복력을 위한 연계 등이 다뤄졌다. 조규홍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 체계의 회복력(Resilient) 강화를 위한 지출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음을 언급하며, 인구구조의 변화와 팬데믹 영향 등을 고려한 장기적 관점의 투자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코로나19 극복의 주요 원동력은 강력한 보건의료 체계에서
‘도약 인공지능(JUMP AI) 2023’을 주제로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7일부터 9월 25까지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본 경진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 기획해 주최했으며, 인공지능(AI) 신약개발에 관심 있는 연구자와 개발자 및 학생이 새로운 주제와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약개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도전토록 함으로써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대전환을 가속화 할 경진대회라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경진대회에서 ‘화합물 대사안정성 예측모델 개발’에 활용될 데이터는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육성 중인 14대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의 합성화합물 분야 한국화합물은행에서 독자 생산한 신뢰도가 높은 고유 연구소재 특성 데이터로서 본 경진대회를 위해 처음으로 개방해 연구자들에게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관련 새로운 고가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본 경진대회와 관련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화합물 데이터의 안전한 공유 및 믿고 쓸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등’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
세포사멸이 유도된 섬유아세포로부터 유래된 나노소포체를 활용해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방식의 심근경색 치료법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생체재료연구센터 정윤기 책임연구원과 이주로 박사 연구팀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박훈준 교수, 박봉우 박사와 함께 새로운 심근경색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세포 내 생화학적 변화에 의해 자살하는 사멸세포(Apoptotic Cell)를 원료로 하는 나노의약품을 통해 심장근육의 염증반응을 감소시킴으로써 중증 심근경색 치료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반응은 허혈성 심근경색 질환 부위에 특이적인 펩타이드와 대식세포 섭식에 특이적인 물질을 섬유아세포 표면에 부착함으로써 가능했는데, 이를 위해 연구팀은 표면이 개량된 섬유아세포의 세포사멸을 유도하여 항염증적인 특성을 가지면서도 심근경색 부위에 있는 대식세포에 특이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나노소포체를 개발했다. 동물실험에서는 쥐에게 정맥주사된 나노소포체가 심근경색 부위로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대식세포에만 특이적으로 다량 유입된 것을 확인했다. 그 결과, 좌심실의 수축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좌심실 박출률(LVEF)’이 4주 동안 대조군에 비해서 1.5배 이상 증가
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간호사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비극을 시작으로 대구에서 지난 3월 건물에서 추락한 10대 소녀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구급차를 탄 채로 뺑뺑이를 돌다가 사망하는 등 응급환자들이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비극이 잇따르고 있다. 그 원인 중으로 하나로 응급실 과밀화가 거론되고 있으며, 응급실 과밀화 원인 및 환자들이 전원 과정에서 들르는 병원마다 이뤄지는 다양한 검사 등으로 인해 신속한 처치가 이뤄지지 않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현실에 대한 지적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응급실 대란이 일어났으며, 해당 사례 중 코로나19 감염 및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에서 제때 검사를 받지 못해 전원 및 처치가 늦어졌던 사례들을 고려하면 아직 코로나19가 종료되지 않았고, 언제든지 또 다른 감염병이 창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하면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가 걱정되는 상황. 이에 메디포뉴스는 이충욱 대한응급영상의학회 회장(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중증외상팀 교수)을 만나 우리나라 응급영상의학 부문의 현주소가 어떠하고, 주된 원인은 아니지만 응급실 과밀화 및 응급실 뺑뺑이에
정신질환 관련 관계부처 합동 TF가 구성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일련의 묻지마 폭력, 살인으로 인한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TF를 구성해 제도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4일 밝혔다. 최근의 사건들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가 제기되고 있지만, 정신질환자 입원제도 전반을 검토하고, 외래치료 지원제도를 개선하는 등 정신질환자 치료 실효성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법무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 TF를 구성해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정부가 의약품 수급불안정 개선을 위해 대응 절차 정비를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제2차 의약품 수급 불안정 대응 민·관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6차례 진행된 실무협의체와 보건복지부 2차관 주재 간담회 등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제도개선 방향을 포함한 민·관 합동 차원의 체계적 대응 절차가 발표됐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 발생 시 체계적 절차 없이 개별 민원성 요구를 단편적으로 대처하던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범부처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수급 불안정 문제에 대해 ‘대표 협회의 근거 기반 문제 제기’와 ‘범부처 차원의 민관협의체에서 종합적 대응’을 기본 틀로 하여 전반적인 대응 절차 정비가 이뤄진다. ◆의약품 수급불안정의 현황 파악 역량 강화를 통한 신속 대응 추진 첫째, 범부처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의약품 부족 문제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병원약사회 등의 5개 대표 협회가 시급성, 중요도, 구체적 불안정 상태, 대체약 존재 여부, 자체 해결 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 ‘인공지능 영상판독 SW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미래의료전략실에서 8월 2~3일 양일간 ‘인공지능 영상판독 소프트웨어 도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창형 병원장을 비롯해 미료의료전략실 및 뷰노 관계자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임상교수진들이 참석했으며, 미래의료전략실이 이달 도입한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과 골연령 판독 솔루션 2가지를 소개하고 시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솔루션들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이상 소견을 탐지해 주요 폐 질환 진단에 도움을 주고, 소아청소년기의 골 연령 판독으로 성장 여부 및 치료 방향 확립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신대병원이 김해지역 다문화 학생·가족에게 의료보건을 지원한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경상남도 김해교육지원청과 다문화 학생 및 가족 의료보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김해지역이 다문화교육 특구를 추진함에 따라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학생 건강보험 미등록으로 인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 학생 및 가족의 의료보건 지원으로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신대병원은 김해지역 다문화 가족 의료보건 지원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특히 장기려 박사 체험관 견학 업무도 지원하게 된다.
장마 종료 후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장마가 종료된 지난 7월 26일 이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28명으로, 전체 환자의 45.3%를 차지했다면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를 4일 당부했다. 5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감시체계로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1385명(추정 사망자 포함)으로 전년 동기간 1074명(추정 사망자 6명 포함) 대비 29.0% 증가했다. 추정 사망자는 지난 주말 동안 10명이 발생하면서 최근 5일간 14명이 늘어나 총 18명으로 급증했으며, 지난 7월 29일에는 하루 동안 7명(사망일 기준)이 발생하면서 기록적 폭염이 있었던 2018년 8월 2일(6명) 때보다 이른 시기에 일별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자는 주로 남자(77.4%)과 50대(20.0%)에서 많이 발생했고, 실외 작업장(31.9%)과 논밭(14.9%)에서 활동 중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발생시간은 15~16시(12.4%), 14~15시(10.0%), 16~17시(9.7%), 11~12시(9.6%) 순으로, 오후 2시부터 5시 뿐만 아니라 오전에도 많이 발생했으며, 지역별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숙명여대 약학대학 동문회 허인영 회장 및 중앙대 약학대학 동문회 이규삼 부회장으로부터 각각 수해 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숙명여대와 중앙대 약대 동문회는 지난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오기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수해 피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각 동문회 차원에서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광훈 회장은 “양 동문회의 깊은 뜻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재해구호단체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는 7.18부터 각 지부를 통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억 6천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었고 해당 성금은 관련 재해구호단체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식에는 숙명여대 약학대학 동문회에서는 허인영 회장, 정화영·장용자 부회장이 참석하고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에서는 이규삼 부회장, 임성호 사무총장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