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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빈소: 부산 수장례식장 지하 1층 101호, *발인 7월 16일, *마음 전하는 곳 농협 07902576338 박효정
전남의사회가 병문안 문화 개선에 앞장선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전라남도와 지난 13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코로나 19 극복 기념 행상에서 ‘병문안 문화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최운창 전남의사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안영근 광주전남병원협회장, 지승규 대한요양병원협회 전남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인식한 무분별한 병문안 문화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전남도의사회와 광주전남병원협회와 ‘병문안 문화개선’ 업무협약을 하고 공동 실천에 적극 협력한다. 한편, 코로나19 극복 기념 행사에서 도지사 표창에는 순천 성가롤로병원 강현욱 감염관리실장, 여수중앙병원 박기주 원장, 목포기독병원 홍승민 진단검사의학과장이 수상했다.
병원 내 종사자들은 하나의 팀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2023년 현재 보건업이 노동시간 특례업종으로 유지됨에 따라 보건의료인들이 헌법에 보장된 시민적 권리조차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투자와 보상 없이 종사자를 갈아 넣어 서비스를 유지하는 행태는 이 업계의 오랜 관행이라 말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히 전공의들은 주당 100시간에 육박하는 인권 유린의 현장 속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반 작업장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36시간 연속근무가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 것이 오늘 우리가 마주한 현실입니다. 이는 해외 주요 선진국에서도 유례를 찾기가 어려운 근로조건입니다. 그러나 근거 없는 수련교육시간 확보를 명목으로 노동착취가 정당화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장시간 노동 관행을 유지하며 보건의료 현장에서는 체계적인 배제가 발생합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강인하며 가족공동체와 삶보다는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필수의료 현장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병원에서 의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필수의료 전문의
19년 만에 우리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 역대 최대 규모의 산별총파업이 13일부터 진행 중에 있다. 우리 노조의 이번 총파업은 국민들의 간병비 고통을 해결하고, 간호사 배치기준 강화, 국민 생명 살려낸 공공병원을 지키는 파업이다. 이처럼 정당한 파업인만큼 주요 언론에서는 우리노조가 제기한 주요 의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화 자세와 책임있는 역할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여당은 이런 언론의 질타와는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정당한 우리 노조 파업에 강경 기조로 일관하고 있다. 특히 13일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정당한 쟁의 행위를 벗어나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막대한 위해를 끼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정부는 파업이 장기화하면 '업무개시 명령'을 검토할 수 있다”고 겁박하며 나섰다. 장관이 언급한 업무개시 명령은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집단으로 휴업·폐업해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 또는 초래할 우려가 있을 경우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할 수 있다”는 의료법 59조에 근거한다. 이른바 지금 우리 노조의 파업은 정부를 상대로 하는 정당하지 못한 불법파업이며, 이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출원한 천연물 유래 항암 치료제인 THA 조성물에 관한 특허가 미국에서 최근 등록 결정됐다. 이번 특허 등록 결정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PLK-1 저해 활성 물질인 THA 조성물을 해당 특허의 존속기간 동안 미국에서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허는 PLK-1 활성 저해 물질인 THA (2,4,6-trihydroxyacetophenone) 관한 것으로 호르몬 저항성 유방암 또는 항암제 저항성 유방암 및 타목시펜 저항성 유방암 치료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PLK family 중 하나인 Polo-Like Kinase 1(Plk1)은 증식 중인 성체 조직과 분열 중인 세포에서만 발현되는 키나아제 단백질로서, 암 조직에서 PLK-1의 높은 발현양은 암의 증식뿐만 아니라, 암의 전이, 암의 악성화와도 관련이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이번에 등록 결정 받은 천연물 유래 항암 치료제 THA는 PLK-1의 활성을 저해해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항암작용을 한다. 해당 특허는 한국 및 일본에도 출원되었으며, 각국 특허청으로부터 등록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양성은 교수가 지난 8~9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44회 일본근관치료학회 및 21회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KAE)-일본근관치료학회(JAE) Joint Meeting’에서 ‘Merit Award’를 수상했다. 양 교수는 ‘균열 치아의 발생 양상, 치료 및 예후 분석(Analysis of occurrence pattern, treatment, and prognosis of cracked teeth)’이라는 주제 발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금이 간 치아의 특성과 치료과정 및 예후를 10년 전과 최근 데이터를 비교한 후향적 분석연구로, 연구 결과 치주낭이 깊거나 증상이 있는 균열 치아는 근관치료 가능성이 높았고 치주낭이 깊거나 치근단 병변이 있는 경우 증상이 지속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 교수는 “최근 균열치가 크라운을 포함한 수복의 주요 원인을 차지하며, 진행된 상태인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아 적절한 치료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균열치의 발생 패턴이나 빈도가 과거와 다른 양상이 관찰되는 상황으로, 균열치의 발생 패턴과 치료방법, 임플란트를 포함한 요인, 예후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 Agency)에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품목허가(MAA) 신청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메이지세이카파마와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체결한 인타스는 자회사 어코드 헬스케어(Accord Healthcare)를 통해 지난 6월 23일 유럽의약품청에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유럽의약품청은 현지 시각 7월 13일 품목허가 신청을 최종 승인했다. 동아에스티는 미국과 유럽의 스텔라라와 DMB-3115간의 품질 동등성 입증(Analytical Similarity Assessment) 결과를 기반으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일차 유효성 평가 변수는 건선 면적 및 중등도 지수(PASI, 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의 기저치 대비 변화율(percent change from baseline)이었다. 평과 결과에서 DMB-3115는 스텔라라와 치료적 동등성이 입증됐으며, 안전성에서 유의미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프리베나13의 광고 모델 배우 지진희와 함께 전국민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독감 유행철은 보통 11월 부터 4월까지로 알려졌으나, 올해는 6월에 들어서도 독감 발생이 지난 9년 중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하며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함에 따라 호흡기질환 감염자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년 24주차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5.7명으로 2022-2023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4.9명 대비 약 3.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폐렴구균 환자가 세균성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 중61.5%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다양한 호흡기질환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폐렴은 독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이며, 독감에 추가적인 세균성 감염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폐렴구균은 국내 성인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중 27%부터 최대 69%로 폐렴의 가장 중요한 원인균으로 알려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사업단’)이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2023 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2023 Global Biotech Showcase for Investor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단이 지원하는 우수 신약 후보물질들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행사로 해외 VC 대상으로 국내 개발 신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1: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해외 직접 투자 기회를 주선하여 침체된 국내 신약개발 투자 상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 해외 VC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12개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 주관연구개발기관의 개발 현황 및 기술에 관한 기업발표를 듣고, 약 150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 또한, 국가신약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기관 약 250여명이 참여한 프리 네트워킹 세션은 해외 VC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해외 벤처캐피탈 투자자로 참여한 프레이저 라이프 사이언스(Frazier Life Sciences)의 엔젤 마틴(Angel Martin)박사는 “2023 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가 첫 개최라고 하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잘 조직됐으며, VC뿐만 아니
*13일, *빈소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B105호, *발인 7월 15일, *010-3198-1032
한미약품이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클로잘탄정(이하 클로잘탄)’의 저용량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한미약품은 이뇨제 성분 ‘Chlorthalidone’ 저용량(6.25mg)을 고혈압 치료 성분 ‘Losartan’ 50mg과 결합한 ‘클로잘탄 50/6.25mg’을 지난 1일 출시하고, 이달부터 전국 런칭 심포지엄을 통해 처방 옵션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이뇨제 성분인 Chlorthalidone을 결합한 다양한 복합신약들을 선보여 왔다. 대표적 제품인 아모잘탄플러스정(이하 아모잘탄플러스)는 CCB(Amlodipine)와 ARB(Losartan)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에 Chlorthalidone을 결합한 3제 복합신약으로, 현재 5/50/12.5mg, 5/100/12.5mg, 5/100/25mg 등 3개 용량이 출시돼 있다. Losartan 단일 성분에 Chlorthalidone을 결합한 2제 복합신약 ‘클로잘탄’은 기존 100/12.5mg, 50/12.5mg 두 가지 용량에, 이번 출시된 저용량(50/6.25mg)이 더해져 처방 옵션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은 “환자마다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는 혈압 징후에
삼천당제약(대표 전인석)은 지난 12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공동인증은 환경문제와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관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인증이며, 국제인증기관인 ‘키와코리아(대표 이승찬)’ 심사를 통해 획득했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환경·안전보건 분야에 관련된 법규와 국제기준, 내부방침 등을 기준에 맞게 준수하고 있음을 인정받았으며, 지속가능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삼천당제약 전인석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제약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됐고, 이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과 함께 대웅그룹을 견인하고 있는 대웅바이오가 항생제 사업을 1000억원 규모로 키우기 위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최근 500억원을 투입해 ‘세파로스포린(세파)’ 항생제 전용 신공장 건설을 결정한 바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성남의 세파 항생제 공장은 시설 낙후 등의 사유로 오는 2024년까지만 가동한다. 이어 건설 중인 신공장을 통해 항생제 사업을 지속 및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세파 계열의 항생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낮은 약가 등으로 시장성이 떨어지는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항생제 사업 철수를 고민하는 제약사가 많아지면서 수급난이 심각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최근 항생제 등의 의약품 공급부족 문제를 발표하기도 했다. 대웅바이오는 전략적·공익적 차원에서 500억원을 투입해 항생제 분야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 먼저 신공장 생산 능력을 획기적으로 키워 사업의 규모적 성장에 집중한다. 신공장 생산 규모를 기존 공장대비 2배로 늘리면서 최신 설비와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수준으로 품질을 관리해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에서 지난 3월 건물에서 추락한 10대 소녀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구급차를 탄 채로 뺑뺑이를 돌다가 사망하는 사건을 시작으로 외상환자들이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비극이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비극은 예전부터 종종 발생해오던 일로, 비극이 발생할 때마다 우리나라 외상환자 진료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국민과 전문가들의 요구가 터져 나옴과 동시에 정부에서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으나, 오늘날까지 비극이 벌어지는 것을 볼 때에 정부의 대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우리나라의 중증외상과 관련해 현재 정부에서는 계획 및 실행 중인 대책으로 무엇이 있으며, 실효성은 얼마나 되고, 근본적인 해결책과 우리나라가 중증외상환자 진료체계를 개선하려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자 박찬용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외상외과분과 분과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현재 필수의료와 응급의료 관련해 다양한 대책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책들이 외상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대책들이 얼마나 적절하다고 보시나요? A.정부에서는 올해부터 5개년간 ‘제4차 응급의
원외처방 상위 50위를 자랑하는 제품들 80% 이상이2023년 상반기원외처방액 증가를 맞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상위 50위를 차지했던 제품들은 총 1조 9390억원의원외처방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과 비교하면 2022년 상반기 1조7591억원 대비 10.2%, 2022년 하반기 대비 1조 8924억원 대비 2.5% 상승했다. 상위 5개 제품 중에서는 1위제품인 리피토의 외처방 감소와 케이캡의 순위 하락이 특징적이다. 최근 계속 원외처방액이 하락하고 있는 비아트리스의 ‘리피토’는 이번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986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2년 상반기 994억원보다0.9%, 2022년 하반기 1032억원보다 4.5% 하락한 수치다. 한미약품의 ‘로수젯’은2023년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853억원이다. 지난 해 상반기 714억원보다 19.4%,전반기 783억원 대비 8.9% 성장하는 등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리피토와의 순위 교체에 대한 가능성도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은2023년 상반기 740억원의 원외처방액으로 3위로 올라섰다. 특히 전년 동기인 2022년상반기 599억원에 비하면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기 ‘100년 미래를 향한’ 계획을 천명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13일 용산구에 소재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4층 LPN홀에서 ‘협회 창립 50주년 기자간담회’을 개최하고 86만 간호조무사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을 살펴보면▲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폐지 ▲ 초고령시대 대비 간호간병 분야 간호조무사 인력 기준 신설 추진 ▲정당한 대우를 위한 ‘근로계약서·임금명세서 꼭 주고받기’ 캠페인과 ‘간호조무사 이름 찾기’ 캠페인 추진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정치세력화 추진 등이 추진된다.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 제한 폐지’ 추진 먼저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은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을 특성화고 졸업자로 제한한 의료법 제80조 제1항 제1호는 헌법재판소도 기본권을 침해에 해당함을 인정할 정도로 ‘위헌’에 해당하는 조항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우리나라 어떤 직업도 자격을 ‘고졸’로 제한한 사례가 없음을 강조하면서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배움의 길을 간호조무사만 차단하는 것은 ‘한국판 카스트제도’라 할 수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곽 회장은 초고령시대 간호의 질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현재 파업을 벌이고 있는 보건의료노조를 향해 파업보다는 사회적 협의를 통해 보건의료인력의 처우와 제도를 개선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13일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곽지영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환자들이 치료를 제 때에 받지 못하거나 하는 문제가 생기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보건의료인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파업이 노동조합의 기본권이라 하더라도, 보건의료인들 만큼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대화와 협상의 길이 열려 있다면 끝까지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무협은 보건의료노조 파업으로 인해 환자 간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정부의 협조 요청이 있을 땐 즉시 간호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간호조무사는 의료법에 의거해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시도지사의 명령에 따라 필요한 업무를 하게 되어 있으며,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의사·치과의사·한의사의 지도 하에 간호 및 진료보조 업무를 할 수 있어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음을 설명했다. 무엇보
정부가 의료현장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따라 자체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관심 →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보건의료노조가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파업을 진행하고, 7월 17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예고하는 등 보건의료노조의 파업 전개로 인해 진료 공백 우려가 커짐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차질을 최소화하고자 내려졌다. 정부는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의료기관 파업 상황점검반’을 ‘중앙비상진료대책본부’로 전환하고, 시·도 및 시·군·구별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해 필수유지업무를 점검하는 등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따른 진료차질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7일 시·도 보건담당 국장회의를 개최해 지자체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7월 12일 상급종합병원장들과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실시했고, 7월 14일에는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의료기관 파업상황과 대응현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가 2019년에 제정 이후 첫 개정이자 4년 만에 전면 개정된다. 질병관리청은 대한감염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및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공동으로 의료인을 위한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 개정판’을 발간한다고 13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매개체 감염병(vector-borne disease)으로, 2022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이하 WHO) 보고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84개 국가에서 약 2억 4,7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질병부담이 가장 큰 감염병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말라리아는 1979년에 퇴치됐다가 1993년 다시 발생했으며, 2000년 4142명 발생으로 정점에 도달한 후, 질병관리청의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통해 2021년 294명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2022년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21년 294명→’22년 420명), 올해에는 7월 8일 기준 총 338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년 동기간(140명) 대비 2.4배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우선퇴치 권고국가로, 최근
대한병원협회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의료인력 수급 대책 TF’를 구성한데 이어 13일 롯데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는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이, 부위원장은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맡는다. 더불어 병원계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대학병원, 중소병원, 공공병원, 지역병원이 참여한다. 제1차 회의에서는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력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재 추진 중인 의료인력 관련 정부 정책에 대해 직능 및 지역 병원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위기 등 현재의 보건의료 문제의 핵심은 의료인력 수급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으며, 향후 의료인력 확충 이외에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인력 수급 개선방안 발굴에 초점을 맞춰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