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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2일, *빈소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7월 14일, *032-890-3180
살이 타는 것 같은 햇빛과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강한 햇빛과 자외선은 피부를 혹사시키고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여름은 피부의 노화 현상도 촉진한다. 피부 노화의 주범은 바로 ‘자외선’.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잘 보호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건강한 피부관리 첫걸음, 자외선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눌 수 있다. 우리가 주로 차단하는 자외선 파장은 UVB와 UVA다. UVB는 파장이 280~320㎚(나노미터)이고 UVA는 이보다 더 긴 320~400㎚다. 반면 UVC(280~200㎚)는 주로 오존층에서 모두 흡수되기 때문에 피부에까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90%는 UVA다. 주로 표피의 멜라닌에 작용해 일광 노출 직후 피부를 검게 만드는 등의 즉시형 색소침착을 주로 유발한다. 또 세포에 변형을 야기해 피부 노화(주름, 탄력 저하 등)와 피부암 발생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보다 좀 더 짧은 파장인 UVB 역시 피부 노화에 영향을 미치지만, 주로 일광화상으로 인해 피부가 빨개지거나 가렵고 물집이 발생하는 등의 피부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따
미국에 있는 LA 할리우드 차병원이 미국 내 한인 긴급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과 차의료원은 LA 총영사관과 지난 5일 재외국민 긴급의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A 할리우드 차병원과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 산하 차의료원은 ▲의료기관, 의사협회 등과 양방향 플랫폼 및 프로그램 마련 ▲미국 내 한인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기관 연계 및 의료서비스 제공 ▲미국 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플랫폼 구축 ▲긴급 상황에 처한 한인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등 다각도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LA 총영관은 ▲의료 기관들과 긴밀한 협조관계 구축 ▲한국 의료기관의 미국 진출에 필요한 다각적 지원방안 강구 ▲미국 내 한국의 우수한 진료 플랫폼과 프로그램 홍보 ▲한인들을 위한 진료 협력체계 홍보 ▲도움이 필요한 환자와의 협력체계 연계 ▲미국 내 외국인 환자를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비자 발급 등 절차 지원 및 활동 전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모든 방역 규제가 풀린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으로 휴가를 떠나는 피서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름 휴가철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먼저 여름 휴가철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는 ‘식중독’이다. 식중독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 유입되며 발생하는 증상으로,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은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등이 있다. 특히 장마 전후 시기에는 다양한 세균 및 곰팡이가 잘 증식하는 환경이어서 위생 관리에 소홀할 경우 식중독이나 급성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김보미 교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 전 반드시 손을 씻고, 날 음식보다는 충분히 가열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식중독에 걸리면 대부분 설사가 동반돼 탈수되지 않도록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고열, 혈변, 심한 설사가 이틀 이상 지속되면 단순한 식중독이 아닌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급성장염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날이 더워질수록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다, 계곡, 워터파크 등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물놀이 시 눈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임태강 교수와 이종헌 전공의가 6월 30일부터 코엑스에서 양일간 열린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 수부상지학회(APOA HULS)에서 최우수 논문구연상을 수상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팀은 ‘견관절 유착성 관절낭염 동결기 환자에서 초음파 유도하 상견갑 신경 차단술과 관절강내 주사법의 비교(전향적 무작위 배정 임상 연구)’란 연구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종헌 전공의는 “초음파유도하 상견갑 신경 차단술의 효과가 관절강내 주사법에 필적할 만한 결과가 입증됐다”라며 “반복적인 주사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치료법이자 관절강내 주사법의 대체 치료법으로 가능성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모기의 하루 평균 수와 전체 모기 중 말라리아 매개모기 비율 모두 전년 동기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북부, 강원)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 증가가 확인돼, 해당 지역에서의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12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위험지역 내 50개 채집지점에서 매개모기 밀도를 감시한 결과, 하루 평균 모기지수가 25주차에 7.1마리로 최근 5년간의 동기간 평균(1.5마리) 대비 약 5배, 전년(3.5마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26주차는 9.2마리로 각 약 2.5배와 1.3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채집된 전체모기 중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25주차에는 54%로 전년(25.8%) 대비 2배 증가, 26주차에는 61.7%로 전년(49.9%) 대비 1.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최근 매개모기가 증가하는 만큼 말라리아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지자체와 함께 위험지역 내 물웅덩이와 같은 유충 서식지 제거 및 환자 발생지역 주변의 성충 방제 강화 등 매개모기 발생 억제를 위한 조치를 추진 중에 있다”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프로포폴‧케타민 3종(이하 졸피뎀 등)의 오남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45개소를 대상으로 기획점검(7.12.~21.)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에서 선정했으며, 졸피뎀, 프로포폴 처방량 상위 의료기관과 케타민 처방량 상위 동물병원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오남용, 과다처방 등 여부 ▲마약류 취급보고 내역 적정 여부 ▲저장시설 등 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의심 사례로 확인되는 경우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의학적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수사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을 주축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오남용 의심 사례를 적극 발굴해 기획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오남용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연에 방치된 플라스틱이 2차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해 뇌에 더 심각한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GIST는 핵심단백질자원센터 최성균 센터장,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 수의학과 박진규 교수 연구팀이 환경으로 유입된 플라스틱이 2차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실험실 수준에서 구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섭취 시, 뇌 안에서 신경독성 물질로 작용한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간 8백만t이 버려지고 있는 플라스틱은 자외선과 파도 등에 의해 매우 작은 조각들로 부서져 2차 미세플라스틱으로 바뀐다. 이를 플랑크톤 등 하위 생명체들이 섭취하게 되고, 결국에는 먹이 사슬 최상위에 위치한 인간에게까지 위협을 준다. 이에 DGIST 최성균 센터장·경북대학교 박진규 교수 공동 연구팀은 환경으로 유출된 플라스틱으로부터 자연 풍화로 인해 생성된 2차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을 확인하고자 연구에 착수했다. 우선 연구팀은 자연과 같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분쇄한 미세플라스틱에 7일 동안 자외선 조사 및 물리적 충격을 가해 인위적으로 자연 풍화에 의한 것과 같은 2차 미세플라스틱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환경으로 유출된 플라스틱이 자외선, 파도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
아동치과주치의 참여 후기를 보내주세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광주·세종 지역의 아동, 학부모, 치과의원 등 시범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글(1500자 내외 산문) ▲그림(10컷 이내의 만화, 웹툰) ▲영상(단편 영화, 광고, 애니메이션 등) 세 부문을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를 거쳐 8월 23일 발표하고 시상식은 8월 31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총 21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최우수상, 우수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www.khepi.or.kr)에서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acjcontest@gmail.com)으로 문의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경외과 홍재택 교수가 최근 열린 제16차 대한경추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9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2년이다. 현재 은평성모병원 연구부원장 및 척추관절통증류마티스센터 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홍재택 교수는 상위 경추 질환, 경추 후종인대 골화증, 경수증과 경추 변형 질환 분야에서 활발한 임상 및 연구 활동에 나서고 있다. 홍재택 교수는 “우리나라 경추 질환 연구와 치료 수준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면서 “향후 경추 질환 분야의 다양한 국내외 학술 교류와 다학제 연구, 교육 활동을 통해 학회 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11일 2층 임상강의실에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2023 기증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병원과의 보다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접근성을 강화해 더 많은 기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프로그램 구성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의 개회사 및 의정부성모병원 한창희 병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원내 기증과정 및 기증 현황,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협업 활동, 기증자 유가족의 경험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홍수연 신장내과 교수는 기증과정 및 기증현황 발표를 통해 환자 가족의 뇌사에 대한 이해가 높을수록 기증 동의가 최대 68배까지 증가하므로 먼저 진료과에서 뇌사상태 및 통보제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의사과학자 육성 방안으로 연구중심의대 선정 및 집중 지원 방안과 R&D 예산 확충, 개인 지원 사업 병행, 의대-과기특성화대 콘소시엄, 의대 교육과정 혁신 등 다양한 방안들이 제안됐다.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과학기자대회’가 7월 11일 오후 1시 한국과학기술회관 1관 지하 1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 중 세션1에서는 ‘의사과학자 왜, 얼마나 필요한가?’를 주제로 하는 토론회가 진행됐다. 해당 토론회에서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은 미국에서는 학부생부터 의사과학자가 될 때까지 촘촘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주기적으로 의사과학자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현행 보건복지부의 프로그램의 경우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학부생 지원 ▲전공의 지원 ▲전일제 박사 지원 ▲디딤돌 사업 ▲심화지원 사업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등 다양하게 있는데, 프로그램마다 지원 대상이 개인, 기관 등으로 분절화돼 있어 효율적으로 파악 및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신 이사장은 효율적인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으로 기존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40개 중 연구 역량을 가진 의대
국내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s, DCT)의 활성화 시점이 관련 규제로 인해 미지수인 상황에서, 메디데이터는 통합 솔루션을 바탕으로 DCT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분산형 임상시험이란, 코로나19 판데믹을 계기로 부상한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데이터를 전송함으로써 진행되는 임상시험을 가리킨다. 글로벌 임상시험 기업 메디데이터는 7월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네스에서 ‘위기를 성공으로 바꾸는 신약개발 전략 : 선택과 집중‘을 주제로 ‘넥스트 서울 2023’ 행사를 개최했다. 같은 날 ‘새로운 임상시험 시대의 환자중심 디지털 혁신’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메디데이터 코리아 유재구 지사장과 메디데이터 안쏘니 코스텔로 CEO가 참석해 DCT 관련 회사의 핵심 솔루션을 소개했다. 메디데이터 코리아 유재구 지사장은 “넥스트 서울 2023은 올해로 8년째를 맞아, 처음 150명 규모에서 현재 700여 명이 참석하는 임상시험 업계 최신 동향과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대형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데이터는 현재 2,100개 고객사와 240개의 CRO 파트너를 두고 있으며, 올해 상
타그리소의 ‘1차 치료’ 급여 도전이 햇수로만 5년째다. 2016년 국내 출시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는 1, 2세대 EGFR-TKI 제품들이 무진행생존기간 8~14개월 등을 기록했던 것 대비 임상적으로 효과적인 베네핏을 입증하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이에 힘입어 이듬해인 2017년 2차 치료 급여 등재, 2018년에는 식약처로부터 1차 치료까지 허가를 받는 쾌거를 이뤄냈지만 ‘급여’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2019년부터 1차 치료에 대한 급여 등재를 위해 심평원의 문을 두드렸지만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다. 정부가 내세우는 대표적인 이유는 임상 유효성과 비용 효과성. 하지만 이미 그간의 연구된 결과로 타그리소의 임상적 혜택은 충분히 입증돼있다. 1차 치료에서의 유효성을 확인한 FLAURA 임상3상 연구에 따르면 타그리소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 38.6개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18.9개월로 대조군의 31.8개월, 10.2개월 대비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일본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얼월드 데이터 REIWA 연구에서는 전체생존기간 중앙값 40.9개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20개월의
*일시 2023년 7월 15일 (토) 11시, *장소 삼성전자 서초 사옥 5층, *02-755-2116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월 11일(화) 강원도 원주 본부에서 제10대 정기석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석 이사장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장,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의료 전문지식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는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을 역임하면서 국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는 건강보험이라는 사회안전망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책임지는 이사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또 다른 위기상황에 대비해 더 안정된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기석 이사장은 공단을 둘러싼 주요 위협으로 초고령사회 진입, 만성질환의 증가, 다음 팬데믹에 대한 불안감,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와 한정된 재원 대비 급격한 지출 증가를 꼽았다. 이러한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임기 중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꼭 필요한 진료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국민 의료비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간담회가 개최됐다. 질병관리청은 11일 서울신라호텔 마로니에홀에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 위기 상황 조기 극복과 온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전문성을 가지고 소신 있게 정책을 자문한 21명의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 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향후 새로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4월에 개최한 ‘코로나19 비상대응 특별위원회’에서 코로나19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감염병 재난에 대비해 근거 기반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중심의 자문기구 필요성이 처음으로 제기되면서 생긴 단체다. 같은 해 6월에 민간전문가로 이루어진 독립된 ‘자문위원회’가 신설됐고, 7월에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대응 방향 권고’를 시작으로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중국발 입국자 선제적 방역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지난 1년간 총 21차례에 걸쳐 정책 논의와 자문(제언 및 권고) 등이 이루어졌다.
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종원 교수가 최근 인천에서 처음으로 단일공 로봇을 활용한 전립선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70대 남성 A씨는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암이 전립선에만 있고 다른 곳으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여서 수술적 치료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었다. 다만 지난해 결장암 수술 후 장의 유착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통상적인 복강경 수술로는 장 유착 제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주치의 김종원 교수는 환자의 나이와 신체적 상태를 고려했을 때 최소한의 절개로 좁은 공간에서도 수술이 가능한 단일공 로봇수술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환자와 상의 끝에 다빈치 SP를 활용한 전립선암 수술을 시행했다. 환자 A씨는 수술 다음날부터 거동할 수 있었고, 방광과 요도 문합 부위가 잘 나아 소변줄 제거 뒤에도 배뇨기능이 양호해 퇴원했다. 병리 판독결과, 암이 완벽히 제거됐으며 향후 5년간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관찰할 예정이다. 비뇨의학 분야는 최신 수술 기법들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분야이며, 특히 로봇 수술은 환자의 통증을 덜고 수술 시간을 줄이는 등 비뇨기 질환 치료의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김종원 교수는 “전립선 전절제술은 전립
소아들의 발은 토실토실하고 앙증맞다. 이 예쁜 발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문제들 중에는 태어날 때부터 드러나는 것이 있고, 또 자박자박 걷기 시작하면서 나타나는 것이 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정형외과 이석현 과장에게 소아들의 발 문제 중 외래에서 흔하게 보이는 문제인 ‘소아평발(편평족)’의 치료법에 대해 들어봤다. ◆편평족, 평발, 마당발, Flatfoot 발바닥에는 종아치(arch)와 횡아치가 있다. 종아치는 발바닥의 안쪽에 움푹 들어간 부위이고, 횡아치는 발바닥의 앞부분에 있는 가로 아치로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아주 어린 아이들의 발은 지방층이 두텁기 때문에 종아치도 아직 드러나지 않는다. 아이들이 2~3세가 돼 활발히 걷기 시작하면 비로소 아치가 나타난다. 2세의 97%, 10세의 4%가 편평족이다. 편평족은 아치가 없는 평평한 발을 말한다. 발에 아치가 없으면 걸을 때에 탄력을 이용하지 못해 쉽게 피로를 느낀다. 정도가 심하거나 특히 과체중의 경우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이를 단계별로 나누면 ▲아치가 조금 낮은 정도인 경도, ▲발을 들어보면 아치가 보이지만 딛으면 평평해지는 중등도, ▲딛는 것과 관계없이 아치가 없고, 발의 안쪽이 볼록하니
안전한 투약의 시작, 유효기간 확인하셨나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에게 수액 주입 전 유효기간 확인 필요’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유효기간이 지난 수액을 주입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유효기간이 지난 수액 사용과 관련한 환자안전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종종 보도되고 있어 보건의료인의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수액 사용을 위해서는 수액 입고 시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유효기간과 바코드가 잘 보이도록 진열하며, 유효기간이 빠른 순서대로 수액이 사용(선입선출, 先入先出)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별도의 재고관리를 하지 않아도 선입선출이 가능하도록 수액 입고와 출고가 분리된 양문형 보관장을 활용하거나, 수액 주입 전 유효기간 확인이 용이하도록 라벨 부착 및 바코드 시스템 등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