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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브란스 안과병원이 10일 안과병원 지하1층 청파호성춘기념 강당에서 개원 봉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도흠 연세의료원장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해 한승경 연세대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이인식 세목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세브란스병원은 1885년 제중원에서 최초로 현대식 안과 진료를 시작했다. 1908년 홍석후 선생이 한국인 의사 최초로 안과 진료를 시행했으며, 1904년 세브란스병원 첫 수술로 백내장 수술이 진행됐다. 1923년 연세대 의과대학내 안과학교실이 개설됐으며, 1996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안·이비인후과병원이 개원했다. 지난해 이비인후과가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세브란스병원 본관으로 자리를 옮기며 국내 대학병원 처음으로 단독 안과병원으로 개원했다. 안과병원은 건축면적 1,119.36㎡(338.61평)에 연면적 6,066.96㎡(1,835.26평)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1층은 수술실이, 2층은 예진실과 검사실로 구성돼 있다. 3층(망막, 성형안과, 사시)과 4층(녹내장, 외안부)은 외래 공간이다. 안과병원은 개원하며 환자 편의를 대폭 높였다. 연세암병원 내부 통로와 연결돼 있던 기존 2층을 연세암병원과
삼양바이오팜이 표적 항암제를 항암제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여 유방암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삼양바이오팜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방암 표적항암제 ‘에베로즈 정(성분명 : 에베로리무스)’ 2.5mg, 5mg. 10mg 등 총 3가지 용량에 대한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베로즈 정은 유방암 외에도 신경내분비암, 중추신경계암, 신장암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노바티스 ‘아피니토’의 제네릭이다. 삼양바이오팜의 에베로즈는 에베로리무스 제제 중 국내에서 생산된 최초의 제품으로 그동안 기존 제품은 모두 수입에 의존했다. 또, 에베로즈는 오리지널 제제인 아피니토를 제외하고 2.5, 5, 10 mg 등 세 가지 용량이 모두 발매된 유일한 제품이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세 가지 용량을 모두 발매해 의료진에게 다양한 처방 옵션을 제공하고 조제 편의성도 높였다”며 “유방암을 중심으로 신장암, 신경내분비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바이오팜은 제넥솔(성분명: 파클리탁셀), 제넥솔PM을 비롯해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전립샘암, 난소암, 위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나녹셀M(성분명 : 도세탁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한국페링제약(대표이사 최용범)은 7월 3일 자사의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펜타사(성분명 : 메살라진)’ 서방과립2g 런칭 웹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10월 1일(보험약가 고시 기준) 출시된 한국페링제약의 펜타사 서방과립은 메살라진 순수 미세과립(Microgranule)을 함유한 5-아미노살리실산(5-ASA, 항염증제) 경구제다. 경증 또는 중등도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유도요법과 유지요법에 모두 사용된다. 씹지 않고 내용물을 모두 혀 위에 부은 후 물이나 주스와 함께 삼켜야 한다. 1g과 2g 두 가지 용량이 있으며, 식사와 상관없이 하루에 한번 복용 가능하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 한동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주도했으며, 고용량 5-ASA 제제를 활용한 효과적인 염증성 장질환 관리 및 환자의 복약 순응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예병덕 교수, 일본 키타사토대학 소화기내과 코바야시 타쿠(Kobayashi Taku) 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희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약 100여 명의 의료진들이 접속
건양대병원은 챗봇 전문솔루션 기업인 ㈜인라이플과 ‘인공지능 기반 고객 응대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3시 건양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과 김용하 행정원장, 김용석 의료정보실장, 김덕중 기획조정부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라이플 한경훈 대표이사, 이근혁 상무, 장종기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통해 ‘통합 고객관리 플랫폼’ 구축에 대한 공동 연구와 시스템 마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인라이플은 자체 인공지능 분석 기술 및 빅데이터를 통해 챗봇을 매개로 비대면 채널 상담역할을 지원하게 된다. 인공지능 챗봇 시스템이 완성되면 고객의 문의에 이미지와 텍스트 등 다양한 답변을 제공해 병원 이용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양대병원 김용석 의료정보실장은 “건양대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24시간 비대면 응대 서비스를 제공해 답답함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의료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진료시스템을 최적화해 미래 의료를 선도해 나가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샨)는 자사의 9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virus) 백신 ‘가다실9’이 7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45세 여성까지 접종 연령 확대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만 27-45세 여성도 가다실9의 3회 접종을 통해 HPV 관련 질환으로부터 예방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 가다실9 적응증에서 접종 권장 연령은 남녀 모두 만 9-26세였기 때문에 이번 접종연령 확대는 만 27-45세 여성들이 가다실9 접종을 다시 고려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가다실9의 이번 접종연령 확대는 가다실9의 연령대별 면역반응을 비교한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가다실9을 접종 받은 만 27-45세 여성과 만 16-26세 여성의 면역 반응을 비교한 연구결과, 두 그룹의 면역 반응은 비열등성(임상 시험에서 시험군의 효능이 대조군 보다 나쁘지 않은 성질)을 나타내며, 만 16-45세 여성에서 가다실9의 면역원성을 입증했다. 또한 가다실9을 투여 받은 만 27-45세 여성에서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만 16-26세 여성과 유사한 백신 안전성 양상을 확인했다. 이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기획조정실장, 연구조정실장 등 간부인사를 통해 중환자 등을 위한 음압치료병상 추가(30병상) 확보, 연구시설(BL3) 확충 등 실질적인 중앙감염병 병원 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또 코로나19 2차 대유행과 장기적인 신종감염병 국가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영수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실질적인 ‘신축이전사업 추진단장’으로서 보건복지부, 서울시와 함께 국립중앙의료원 방산동 미공병단 부지 이전 사업을 책임지고 이끌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 방산동 미공병단 부지 이전 사업은 지난 4월 28일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지난 1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과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업무협약으로 확정됐으며, 금년 11월 30일까지 복지부·서울시·국립중앙의료원이 참여하는 실행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한다. 코로나19 상황 발생과 함께 지난 4월 공공보건의료본부 본부장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 합류한 주영수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20년 가까이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2019년부터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대표적인 공공의료, 사회의학 전문가로 손꼽힌다.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정책기획팀장으로서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소세포폐암(SCLC, small cell lung cancer)신약 '러비넥테딘(lurbinectedin, 상품명: 젭젤카Zepzelca)’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 신청을 완료하고 보완서류를 제출하는 등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7년 스페인 파마마社와 ‘러비넥테딘’의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러비넥테딘’은 지난 6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승인 받았다. 기존 치료제인 토포테칸과의 간접 비교를 통해 안전성, 유효성에서의 우월성을 입증한 2상 임상시험 자료를 FDA에 허가자료로 제출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3상 조건부 신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및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승인을 획득했다. ‘러비넥테딘’이 FDA로부터 승인받은 적응증은 ‘백금병용 화학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된 전이성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에 대한 치료’이다. 해당 질환은 폐암 중에서도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고 초기 전이의 특성을 지니며 치료 후 재발률도 높다. 현재 소세포폐암에 대한 2차 치료제로 국내에서
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대한내과의사회로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현재 3곳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의사회는 ‘개원’을 제외한 상태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지난 10일 신사역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사회 명칭 변경과 유튜브 활성화, 검진관련 산하단체 합동 학술대회 등의 계획을 밝혔다. 박근태 회장은 선거 당시 ▲원격의료 확대 정책 강력 대응 ▲내과의원 살리기(전달체계 개선, 심사체계 개약 저지) ▲내과의사회 화합 및 강한 의사회 만들기 ▲국가검진 정책 적극 관여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박 회장은 “오늘 소개할 3가지 내용은 공약 이행의 일환”이라며 명칭 변경과 유튜브 활성화, 합동 학술대회 등을 설명했다. 그는 “우선 명칭변경을 준비하고 있다. 추진배경은 내과의사들을 권익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며 “다른 의사회는 대부분 ‘개원’을 뺐다. 명실상부하게 합치려 한다. 병원의사협의회에 공문을 보내둔 상태다. 4월 대의원총회 거쳐 명칭을 변경하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명칭변경을 통해 봉직의들의 적극적 가입을 유도하고 이후 이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 현재 ‘개원’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단체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화 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 대한진단
우리나라 보건향상을 위해 평생을 바친 우강(又岡) 권이혁 전 문교부, 환경처, 보건사회부 장관이 생일 전날인 7월 12일 아침 향년 97세의 나이로 노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7월 14일 오전 10시 발인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권이혁 박사는 194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보건학을 수학했다. 1965년부터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했고, 의과대학장, 보건대학원장, 서울대학교병원장을 역임하고, 1980년에는 제15대 서울대학교총장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이후 문교부 장관(1983-1985년), 한국교원대학교 총장(1985-1988년)을 거처 제22대 보건사회부 장관(1988-1989), 제3대 환경처 장관(1991-1992) 등을 역임했다.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성균관대학교 이사장을 재직했다. 권이혁 박사는 국민건강을 위한 우리나라의 보건학을 정립했고, 우리나라의 의학교육 체제를 수립했다. 1960년대부터 도시인구, 영세민·저소득층 인구, 맹인, 소아인구, 노인인구, 임산부 인구 등을 연구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한국형 보건학을 정립했, 저서 ‘최신보건학’은 1982년 대한민국
상급종합병원들 중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인하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이 병원환경 부분에서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BIG5병원들 중에는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이 환자들로부터 ‘좋은 병원환경’이라는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같은 BIG5 병원인 서울대병원은 이번에도 아쉽게 순위권 안에 들지 못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의사 영역에 이어 병원환경 영역 평가에서도 1위에 들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과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환자경험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2017년 처음 도입됐으며, 2차 평가는 2019년에 실시돼 결과가 8일 공개됐다. 심평원은 300병상 이상 154개 병원의 만 19세 이상 입원 환자 2만 3924명을 설문 조사했다. 지난해 5~11월 퇴원한 지 8주 이내 환자에게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크게 6개 영역, 세부 24개 문항을 전화로 물었다. 6개 영역 중 병원환경 영역에 해당하는 문항은 ▲깨끗한 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발생했다. 인천 14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0일 0시 현재, 국내발생은 22명, 해외유입으로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338명(해외유입 17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명으로 총 1만 2065명(90.5%)이 격리해제 돼, 현재 98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8명(치명률 2.16%)이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 14명, 서울 8명, 대전 7명, 검역 4명, 광주 3명, 전남 3명, 경남 3명, 충북 2명, 인천 1명 등으로 집계됐다. 누적 의사환자 138만 4890명 중 134만 802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3527명이 검사 중에 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9일(목), 세계 최초로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 3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립선 크기가 커져 각종 배뇨 기능에 이상을 주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제인 ‘5α-reductase inhibitor(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개선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아서 증상 개선을 위한 여러 약제들을 병용하게 된다. 이번에 승인 받은 ‘DKF-313’은 두타스테리드와, 증상 개선 효과가 탁월한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개량신약으로, 1일 1회 복용으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동시에 증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치료제를 장기복용해야 하는 질환 특성상 1일 1정 복용으로 환자의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6년간 국내 독점권도 확보하게 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파이프라인은 매우 빈약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세계 최초로 복합화되어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DKF-313이, 이런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수 있
중앙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김태형 교수가 지난 6월 26일,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이사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03년 3월 창립된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요로생식기감염 및 염증에 관한 공동연구를 통해 치료법의 개발과 임상응용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안을 제시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왔다. 신임 김태형 회장은 “고령화로 인한 요로계 감염문제, 항생제 오남용 및 내성 문제, 성매개 감염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고 학회 차원의 연구와 정책사업 등을 펼쳐 국민 보건 및 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형 신임 회장의 임기는 6월 26일부터 2년이다.
한미약품이 혈액순환 건강기능식품 ‘한미 오메가3맥스’를 출시했다. 오메가3 제품 선택 시 중요한 요소로는 원료와 제형, 추출 방식, 비타민E 함유 여부, 순도 등을 꼽을 수 있다. 한미 오메가3맥스에는 기억력 개선과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 안구 건조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EPA(Eicosapenta enoic Acid)∙DHA(Docosahexaenoic Acid)가 900mg 함유돼 한 알 만으로 일일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또 산패 방지 및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E도 함유됐다. 한미 오메가3맥스에는 IFOS(International Fish Oil Standards, 국제 어유 인증 프로그램) 최고등급인 5스타 인증을 받은 독일 기업 KD-Pharma의 원료가 사용됐다. KD-Pharma는 중금속 함유량이 적은 소형 어종만을 사용해 특허받은 저온 초임계 공법 및 크로마토그래피 정제법으로 오메가3를 추출한다. 고온이나 화학 용매를 사용하지 않아 열에 약한 오메가3의 분자구조 변형 및 산패나 불순물 걱정 없이 고순도∙고농축 오메가3를 추출할 수 있다. 또 오메가3는 지방산이 연결된 형태에 따라 TG(triglyce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하여 운영중인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이 7월 9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63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열렸다. 환인제약은 1999년부터 정신의학 분야의 학술과 저술 및 사회활동 분야에 탁월한 업적이 있는 사람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환인정신의학상을 시상하고, 이를 통해 국내 정신의학분야의 학술연구의욕 고취 및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제22회를 맞이한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에서는 학술상에 박선철 교수(인제의대), 젊은의학자상에 조철현 교수(충남의대)가 각각 수상했다. 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학술 활동 및 학술 업적을, 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 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21대 국회가 개원한지 40여일 지났지만 여야 상임위 배정문제로 아직까지 대통령 개원연설도 열리지 못했다. 이번 주를 넘기면 1987년 이후 가장 늦은 개원식이 된다고 한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코로나19 시기 핵심 상임위로 부상하며 20대 때보다 상임위원이 2명이나 증원됐지만 역시 미래통합당 위원들의 불참으로 정상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출입기자단은 릴레이 인터뷰 첫 번째 순서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위원장을 만나 향후 보건복지위 운영방향과 의료현안들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반갑습니다. 우선 3선 의원으로써 그간 환경노동위에서 활동하시다가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게 되셨습니다. 이에 대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환노위에서 노동자의 삶과 질을 업그레이드하고,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왔다. 그나마 보건복지위가 가까운 성격의 상임위가 아닌가 생각한다. 맡게 돼서 영광스럽다. 정치하면서 스스로한테 정한 숙제같은 것이 있다.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본인이 처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아프면 치료받을 수 있도록, 국민들이 행복한 노년을 영위하는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상급종합병원들 중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과 천안병원에 환자들이 좋은 평가를 매겼다.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과 천안병원이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차 환자경험 적정성평가’에서 괄목한 성적을 거뒀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소위 빅5병원을 제치고 의사 영역에서 1등을 차지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간호사, 투약 및 치료과정 영역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빅5병원 중 유일하게 서울대학교병원은 1차 평가에 이어 2차에서도 순위권 안에 들지 못해 씁쓸함을 뒤로 하고 내후년을 기약하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과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환자경험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2017년 처음 도입됐으며, 2차 평가는 2019년에 실시돼 결과가 8일 공개됐다. 심평원은 300병상 이상 154개 병원의 만 19세 이상 입원 환자 2만 3924명을 설문 조사했다. 지난해 5~11월 퇴원한 지 8주 이내 환자에게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크게 6개 영역, 세부 24개 문항을 전화로 물었다. 그 중 상급종합병원 42곳만 놓고 비교했을 때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은 7월부터 안심·선별진료소에 화상진료 시스템을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화상진료는 병원 건물 외부의 안심·선별진료소와 원내 진료실에 카메라와 모니터를 설치하고 의사와 환자가 실시간 온라인 영상으로 만난다. 의료진이 호흡기질환자나 코로나19 의심환자와 직접 대면하거나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의료진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박세윤 감염관리실장은 “의료진이 4종 보호구나,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고 장시간 진료를 하느라 어려움이 많았다”며 “화상진료로 의료진의 수고를 크게 덜 수 있고 감염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환자들도 “대면 진료는 여러 환자를 접촉하는 의료진이 보호구까지 착용하고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더 편리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이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1월말부터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월초부터는 안심진료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매일 50~60건의 안심·선별진료가 이뤄진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구호석 교수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4일 토요일 새벽 5시 50분경 지하철 4호선 노원역 지하철 안에서 70대 남성이 가슴이 빨리 뛴다고 119에 신고 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주변으로 승객들이 모여들었지만 발만 동동 구를 뿐이었다. 때마침 토요일 오전 진료를 위해 출근 중이던 구호석 교수가 모여든 사람들 사이로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고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를 요청 후 신속하게 CPR(심폐소생술)을 주도적으로 시행했다. 구호석 교수는 시민 한 명과 함께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CPR과 함께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했으며, 덕분에 환자는 119 도착 전 호흡이 돌아왔다. 환자는 인근의 상계백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현재 내과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이동해 회복 중이다. 서울백병원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는 “거리를 둘 수밖에 없는 코로나19 시기인데 같이 심폐소생술 실시했던 시민분이 적극적으로 잘해주신 덕분에 119가 도착할 때까지 잘 대처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과 함께 환자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내 의료기기의 개발 및 보급 확대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은 지난 8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병조 연구교학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등 고려대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백종수 원장을 포함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관계자들을 포함해 약 10여 명이 자리했다. 양 기관의 공조를 통해 많은 국내 의료기기들이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ISO14155 인증)을 받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을 통해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안전성과 효과성을 향상시켜 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도 양 기관은 의료기기 공동연구, 의료기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한 공동 협의 등 다각적인 협력도 약속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대한민국 첨단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이끌어가는 원주의료기기기테크노밸리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