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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23년 상반기 주요 항응고제 원외처방 시장이 감소했음에도 상위 제품들은 굳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허가 풀린 리바록사반 성분에 대한 제네릭이 대거 출격하면서 규모가 크게 늘었다. 주요 항응고제 시장의 2023년 상반기 원외처방은 총 1114억원으로 2022년 하반기 1137억원보다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분기별로는 1분기 556억원에서 2분기 558억원으로 조금씩 증가한 모습이다. 이 중 가장 점유율이 높은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와 비엠에스의 ‘엘리퀴스’는 원외처방액이 소폭 증가했다.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는 원외처방액이 2022년 하반기 501억원에서 2023년 상반기 513억원으로 2.4% 증가했다. 특히 올해 1분기 254억원에서 2분기 259억원으로 보다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허 확보로 제네릭 방어에 성공했던 비엠에스의 ‘엘리퀴스’는 2022년 하반기 378억원에서 2023년 상반기 383억원으로 1.2% 확대됐으며 분기별로도 1분기 189억원에서 2분기 193억원으로 상승했다. 바이엘의 ‘자렐토’는 2022년 하반기 198억원에서 2023년 상반기 158억원으로 크기 감소했으며 약 20%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1건당 소액처리 기준을 상향하거나 의료기관 폐·휴업일 14일 전까지 관련 사실을 안내하는 법안 등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법안들이 쏟아졌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최근 1주(7월 10~14일)간 23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안들이 회부됐다.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은 총 9건으로 확인됐다. 법률안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기관 개설자가 실제 폐·휴업일 14일 전까지(입원환자에게는 30일 전까지) 폐·휴업일 사실을 환자·보호자에게 알리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대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의 주체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고, 소득에 따른 차등을 두지 않고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에 대한 의료 지원을 꾀하는 ‘모자보건법’ 일부개정안도 국회 보건복지부위원회에 회부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기관과 산후조리업, 학교 등 종사자·교직원의 결핵 검진 비용을 국가가 부담함으로써 결핵 검진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내용의 ‘결핵예방법 일부개정안’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사 목록에 포함됐다. 국민의힘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기업에선 바이오 인재 찾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핵심인력에 대한 기업의 수요는 높은 반면, 그 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장기적인 지원과 질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제약바이오 전문가들은 14일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BIOPLUS-INTERPHEX KOREA 2023)’의 ‘바이오산업 인력난문제 - 무엇이 해답일까?’를 주제로 진행된 전문세션에서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종사자의 전공은 생명과학 27.7%, 생명공학 16.6%, 의공학 6.1%, 약학 3.5%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지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모두 파악해 공급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바이오기업들은 인재 채용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으로 실무역량이 우수한 고급인력이 부족하고, 회사 간 이동이 자주 이뤄진다는 문제를 꼽았다. 이은정 SK바이오사이언스 TM팀 팀장은 “바이오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며 국내 회사들 간 이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져 우리끼리 ‘뺏고 뺏기는 전쟁터’에 있는 셈“이라며, “바이오기업에서의
강동성심병원에서 강동구 지역 주민을 위한 심쿵 콘서트가 개최된다. 강동성심병원이 오는 7월 21일 오후 5시 30분 본관 6층 일송홀에서 두 번째 심쿵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16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진행된 첫번째 심쿵콘서트에 이어 두번째로 강동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총 3회에 걸쳐 열리는 심쿵콘서트는 의학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하는 독특한 콘서트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콘서트에서 소화기내과 신운건 교수는 ‘헬리코박터와 위장질환, 바로 알고 관리하기’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의학강의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지역예술인 이한나x윤상미의 오페라와 판소리를 접목한 갈라 콘서트도 선보인다. 한편, ‘심쿵콘서트’는 강동문화재단과 강동성심병원이 주최·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 협회의 후원으로 성사됐다. 이번 강동성심병원 공연을 마친 후 10월 14일, 하남시 감일동 보호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가그린의 신규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캠페인은 ‘가족의 가글을 ALL바르게’라는 주제를 채택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취향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가그린의 속성에 주목해 제작됐다. 캠페인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에 걸쳐 가그린을 통해 올바른 구강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을 전달하고 있다. 또 레트로 풍의 연출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그린은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면서 “가그린은 소비자 요구와 만족에 부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신해 많은 사람들의 구강 청결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그린은 1982년 국내에 첫 선보인 구강청결제 브랜드다. 가그린은 ‘오리지널’, ‘제로’, ‘제로블라스트’, ‘스트롱’, ‘후레쉬라임’, ‘카모마일’과 어린이용 가그린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색 용기에서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 용기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임상시험 업계 현장의 의견을 듣고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와 ‘임상시험 분야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협의체는 각 협회에서 추천한 제약, 백신·세포치료제 등 바이오 업계 규제전문가 14명을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1차 협의체 회의는 지난 7월 13일(목)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임상시험관리기준(GCP) 실태조사 주요 개선방안, 실태조사 주요 결과 공개 ▲최신 안전성 정보 보고(DSUR) 의무화 ▲해외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 제도 등을 공유·안내하고 관련 세부 기준·절차·대상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이외에도 위원들은 ▲중앙IRB 활성화 ▲식약처 보고 자료의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식약처는 ‘임상시험 분야 협의체’가 임상시험 전반에 걸쳐 합리적인 제도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위원들은 협의체가 국내 임상시험 분야 규제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식약처의 적극적인 지원과 활용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임상시험 분야 협의체’를 토대로 민·관이 서로 적극 소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새로운 제품이 신속하게 개발되고
GC녹십자는 자사의 혈액제제 ALYGLO(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10%)’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7일 공시했다. ALYGLO는 일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GC녹십자의 대표 혈액제제 중 하나다. GC녹십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현장 실사가 불가해 지연된 오창 혈액제제 생산시설 ‘현장 실사(Pre-License Inspection)’를 올해 4월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FDA와의 협의를 거쳐 7월 14일(현지기준) BLA 제출을 완료했다. GC녹십자는 생산시설 현장 실사 관련된 자료들을 포함한 미국 허가에 필요한 모든 서류들을 FDA에 제출한 상태다. ALYGLO는 2020년 완료된 북미 임상 3상에서 FDA 가이드라인에 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변수를 모두 만족시킨 바 있다. 일반적으로 FDA의 품목허가 절차는 BLA접수 후 예비심사를 거쳐 자료가 적합한 경우 검토 완료 목표일을 정하고,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 GC녹십자는 검토 완료 목표일이 정해지면
장마 속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온열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소방청이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17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22년) 온열질환 관련 구급 출동 1153건 중 51%가 7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도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이 32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병원이송 환자는 285명,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환자는 33명이었으며, 사망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4명 모두 야외작업 중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해(`22년) 119구급차로 이송한 온열질환자 중 사망자 10명도 모두 야외에서 활동 중에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더욱이 지난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10명은 70대 2명, 60대 2명, 50대2명 순으로 50대 이상 고령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올해는 70대 1명, 50대 2명, 20대 1명으로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남화영 소방청장은 “어린이와 노약자는 특히 무더위 속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라며 “부득이한 야외활동 시 장시간 작업하거나 혼자 활동하는 것은 피하고, 열실신이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를 목격하면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 시리즈’의 신제품, 눈 건강을 위한 ‘아로나민 아이 플러스’가 새롭게 출시됐다. ‘아로나민 아이 플러스 정’은 ▲눈의 피로 ▲눈의 건조함 ▲야맹증 등 눈 건강과 관련한 증상은 물론, ▲육체 피로 및 체력 저하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요통, 어깨결림 등)에도 효능·효과를 나타낸다. ‘아로나민 아이 플러스’에는 비타민 A · C · E 외에 활성형 비타민 B1 · B2 · B6를 비롯한 총 5종의 비타민 B군(B1 · B2 · B3 · B6 · B12)이 함유돼 있다. 또한 아연, 구리, 망간, 셀레늄 등의 무기질(미네랄)도 함께 들어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스마트폰, 컴퓨터, 미디어 기기 사용이 늘면서 눈의 피로와 건조함 등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필요한 경우 약사 등 의료 전문가와의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로나민 아이 플러스’는 효능·효과가 검증된 일반의약품으로, 눈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 및 미네랄 등의 유효성분이 적절히 구성돼 있는 제품”이라며, “비타민 B군의 경우 활성형 비타민 3종을 포함, 총 5종으로 성분을 더욱 보강했다” 강조했다. 일동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14일, 사무처로부터 2023년도 상반기 위원회별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도 상반기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각 위원회별로 올해 계획한 사업들이 어떻게 진행됐고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상근임원 및 사무처가 함께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각 위원회별 주요 회무 추진 내역에 대해 공유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무처 보고는 총무국부터 약무국, 보험국 및 대외협력실까지 각 편제된 위원회별로 2023년도 상반기에 진행해 온 주요 내역에 대해 최광훈 회장을 비롯한 상근임원에게 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최광훈 회장, 최미영 부회장, 정일영 정책이사, 박상룡 홍보이사 및 최두주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아 ‘폐렴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지속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결과를 평가했으며, 한양대학교병원은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주요 평가지표는 ▲(병원도착 24시간 이내)산소포도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24시간 이내)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혈액배양검사 시행건 중)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등 6개 평가지표 항목과 ▲첫 항생제 투여시간의 중앙값 ▲초기항생제 선택의 적합성 ▲항생제 주사 투여일수 중앙값 등 7개 모니터링지표 항목으로 평가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노인환자는 일반 성인에 비해 입원 비율이 높고, 합병증과 사망률도 더 높은 양상을 보이지만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검사를 통한 빠른 진단과 효율적인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중심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어지럼에 대해서만 MRI 급여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뇌·뇌혈관 MRI 급여기준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고시는 의료 현장의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일정 유예 기간을 거친 후 10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고시 개정은 2023년 2월 발표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복지부는 단기간에 검사량이 2017년 143억원에서 2021년 1766억원으로 1135% 급증한 뇌·뇌혈관 MRI 검사에 대해 전문 의학회가 참여하는 급여기준개선협의체를 통해 의학적 필요도를 기준으로 급여기준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5월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개정안을 결정한 뒤, 행정예고를 거쳐 확정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뇌질환과 무관한 두통·어지럼에 MRI 검사가 남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어지럼에 대한 급여기준을 구체화했다. 구체적으로 의학적으로 모든 두통·어지럼에 MRI 검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므로 진료의의 판단에 의해 뇌출혈과 뇌경색 등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어지럼에 대해서만 MRI 검사 시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오는 3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학술포럼 ‘2023 H.E.L.F in Seoul’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국내외 미용ᆞ성형 분야 의료진ᆞ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신 학술 지견 및 시술 테크닉 등을 공유하는 휴젤의 글로벌 학술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진실성을 향하여-욕망을 넘어서(Toward Genuineness - Beyond Aspiration) : 다양한 관점으로 보는 연령대별 에스테틱 구성요소(Aesthetic Components of Generations in a Diversity Perspective)’를 주제로 휴젤이 추구하는 미적가치를 전하고 성별ᆞ연령대별 아름다움의 기준과 글로벌 시장을 관통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트렌드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도 국내 및 미국ᆞ태국ᆞ중국의 글로벌 KOL(Key Opinion Leader)이 연자로 참여, 총 6개 세션, 20개 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형문 원장(메이린클리닉 일산)과 ▲미국 성형외과 전문의 조나단 사익스(Jonathan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혈액종양내과)·권창일(소화기내과) 교수가 다년간의 다학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췌장암과 담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학제 진료를 통한 췌장암과 담도암 치료의 이해’(청년의사출판사)를 출간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췌장암과 담도암 다학제 진료의 시작부터 ▲췌장암의 원인과 진단 ▲췌장암치료: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 ▲담도암의 원인과 진단 ▲담도암치료: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까지 췌장담도암의 원인부터, 병기별 치료, 다학제 진료를 통한 고민과 각성, 새로운 전략까지 체계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전홍재·권창일 교수는 실제 다학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다학제 진료를 통한 암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인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는 췌장담도암 면역항암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항암, 표적 치료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다.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는 췌장담도내시경 분야 권위자로 세계 최초로 체내에서 완전 분해되는 소화기계 스텐트를 개발해 췌장담도암 치료를 위한 다양한 기초연구와 중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전홍재·권창일 교수는 2021년 EBS TV
HLB의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이 FDA의 본심사에 진입하며, 마지막 허가만을 남겨뒀다. HLB그룹 진양곤 회장은 17일회사유튜브 채널을 통해“HLB의 미국자회사 엘레바가 FDA로부터 ‘NDA Filing Acceptance’(정식 허가심사 개시)를 통보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8년 리보세라닙 개발을 시작한 이래 15년만에 마침내 항암신약 성공이라는 종점에 근접한 것이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요법으로 글로벌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5월 16일 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한 바 있다. FDA가 표준심사로 NDA 심사를 시작함에 따라, 미국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에 의거 앞으로 늦어도 10개월 내인 2024년 5월 16일까지 신약 허가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PDUFA는 FDA가 처방의약품의 허가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신청기업에게 수수료를 받도록 허용한 법으로, 이를 바탕으로 심사 인력을 확충해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리보세라닙이 본심사에 돌입함에 따라,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의 신약허가 가능성은
대한한의사협회가 필수의료인력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3만 한의사의 적극 활용과 이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및 정책추진을 정부당국에 주문했다. 의협은 지난 13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역·필수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은퇴한 시니어의사 등 미활동 의사를 투입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와 관련 “양의사협회의 이 같은 생각은 대한민국의 필수의료가 붕괴위기를 맞고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본인들의 기득권은 절대 놓칠 수 없다는 극도의 이기주의와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서 나온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의 필수의료인력 부족 사태는 결코 필수의료인력의 소득이나 처우가 나빠서가 아니며, 전체 양의사의 1/4에 해당하는 3만여 명이 피부와 미용 등 소위 수익창출에 유리한 분야에 쏠려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의계는 진정으로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기는커녕, 겨우 은퇴한 양의사들을 활용하자는 대안이나 제시하며 본인들의 기득권 유지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필수의료인력 부족 사태의 해법은 양방의 왜곡된 피부·미용 의료시장의 개선과 양의
정부가 신규 개설한 장기요양기관이 개설 단계부터 조기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정 서비스 기준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예비평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예비평가 시범사업은 신규 장기요양기관의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2022년 첫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2차 시범사업으로 2022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신규 개설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신청기관의 규모·급여종류·지역 균형성 등을 고려해 시설급여기관 100개소 및 재가급여기관 80개소 등 총 180개소의 시범사업 대상기관을 선정했다.특히, 2차 예비평가 시범사업에서는▲시설·인력 기준 ▲급여이용 정보제공·선택권 보장 ▲급여제공 계획 수립 및 적정성 등 기관운영 전반에 관한 점검뿐만 아니라 예비평가결과 60점(총점 100점) 미만인 기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예비평가를 통해 확인된 일부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방안 마련을 지원하고 이행상황 모니터링을 실시해 기관의 서비스 역량을 스스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23년 상반기 건강기능식품판매업 보수교육 수료율이 저조하다며, 교육 수료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보수교육 수료율은 9.0%로 매우 낮은 상태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남(12.7%, 최상), 충남(11.2%), 서울(10.1%)이 상위권이고, 전북(6.9%, 최하), 대구(7.0%), 제주(7.2%)는 하위권으로 집계됐다.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영업자가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관련 기관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건기식협회는 교육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해 원활한 교육을 돕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에도 관내 교육 대상자의 보수교육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보수교육 이수를 원하는 영업자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교육센터 사이트(https://edu.khff.or.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건기식협회 법정교육팀(1661-2371)으로 문의하면 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는 의료진을 위해 1:1 의약학 정보 제공하는 화상 플랫폼인 ‘비아링크(ViaLINK)’ 10주년을 기념해 ‘시작-약속-전달-가치’ 캠페인을 시작한다. 2013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비아링크’는 의료진들이 관심 갖고 있는 비아트리스 제품에 대한 최신 정보뿐 아니라 국내외 치료지침 등 깊이 있고 폭넓은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비아링크 담당자와 의료진은 1:1 화상 대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인 ‘시작-약속-전달-가치’는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의료진과 처음 만나 상호 약속에 따라 환자 진료 및 처방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의료진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비아트리스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0년간 비아링크의 성과들을 되짚어 보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에는 ▲2013년 국내 첫 [1]번째로 시작된 1:1 원격 화상 플랫폼인 비아링크가 ▲총 [7500]명 이상의 의료진들에게 1:1로 의약학 정보를 제공한 누적 횟수는 [415000]회 이상이라고 소개됐다. 또한 ▲의료진의 평균 이용 기간은 [36]개월 이상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웅주 교수가 지난 7월 8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 의정부성모병원 안과 유영식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인 "Conditional Process Analysis for Effective Lens Position According to Preoperative Axial Length" 를 통해 구조방정식 중 하나인 조건부과정분석을 통한 백내장 수술 결과를 예측했다. 본 연구는 인공지능의 단점인 블랙박스 효과를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한 연구로, 수술 후 정확한 결과와 높은 시력을 얻기 위한 명확한 알고리즘을 제시했다. 황 교수는 “백내장 수술 결과 예측에는 인공지능 연구가 대세이고 미래이긴 하지만, 더불어 여러 연구자에게 설명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알고리즘을 찾기 위한 연구도 필요하다”라며 “인공지능 연구 뿐만 아니라 구조방정식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여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