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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린치 증후군 등 9개 유전질환이 배아·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가능 질환에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배아·태아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질환을 기존 200개에서 209개로 늘렸다고 12일 밝혔다. 유전자검사 가능 질환 선정은 발병 나이, 사망 시기, 중증도, 치료 가능성, 삶의 질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 후, 전문가 자문 및 배아·유전자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이는 해당 사안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면서도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에서 건강한 2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그간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와 관련 전문가 등의 요청을 검토해 2009년부터 2022년까지 5차례의 고시 개정을 통해 배아 또는 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질환을 63개에서 200개로 확대해 왔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서강대와 함께 바이오헬스 및 디지털헬스 분야 공동 연구 운영체계 구축에 나선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서강대학교와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의 인적자원(임상·의학연구)과 서강대학교의 바이오융합 및 생명공학 관련 인적·물적 자원(시설·장비)을 연계 및 활용함으로써, 바이오헬스 및 디지털헬스 분야 등 첨단보건의료 분야 공동 연구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질 높은 연구 수행을 통한 연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 분야 협력체계 구축 및 연구 환경 조성과 우수 인력 및 지식의 교류를 위한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2010년 출범해 공익적 필요에 우선을 둔 연구 개발 기획 및 연구 과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이오·디지털 헬스의 임상 연구 수행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립중앙의료원은 “2028년까지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사업을 앞두고 있어, 양 기관의 첨단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한국의약분석연구회(연구회장 강승우)는 2023년 6월 29일(목)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KDRA 한국의약분석연구회 제약분석업무 실무교육과정(이하 실무교육과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63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한 이번 실무교육과정은 케미컬 세션과 바이오 세션으로 구분해 분야별 핵심 커리큘럼으로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을 2개의 홀에서 동시 개최했으며, 제약기업, 바이오기업에서 분석업무와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과 참여가 있었다. 강승우 연구회장(뉴로비스 전무이사)은 “이번 실무교육과정이 수강생 여러분들의 분석업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분야별 실무교육과정에 대한 큰 수요가 파악된 만큼 앞으로도 분야별 분석연구 관계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의약품 분석 관련 실무자, 전문가들의 업무 역량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의약분석연구회는 의약분석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고 발전시켜 바이오헬스산업계의 분석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리나라의 분석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끌고자 노력하고 있으
바이오 경제는 전 세계 인구의 고령화 속에서 삶의 질 향상과 함께 한 국가의 경제 성장을 모색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다. 바이오 경제의 핵심인 바이오헬스 산업은 다른 산업과는 달리 R&D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혁신 신약개발 등의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가 산업으로 파생, 발전하는 분야로서 고용유발과 함께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서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 규모는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자동차, 화학제품 시장을 뛰어넘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신약개발은 전 주기에 걸쳐서 다학제적인 연구개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외부 기술과 기술 보유기관들과의 시공을 초월한 실시간 상생 협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시스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 핵심으로 되어있다.세계적인 혁신 신약의 투자 추이를 살펴보면 첨단 바이오헬스 신기술을 통해서 개발하는 융합연구 주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주기 연구와 개발 과정의 출구전략 비즈니스 강화로 혁신 신약개발의 생산성이 가파르게 제고되면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및 학연에 대한 투자가 확장되고 있다. 혁신 신약개발은 임상시험의 복잡성이 점차 증가하면서 연구와 개발 과정에 내재 된 위험 또한 매우 크다. 바이오헬스 기술의 발
*빈소 서울 성모장례식장 5호실, *발인 7월 14일, *010-4552-7712, *마음 전하는 곳 우리은행 1002230623939 (이선미)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철회를 촉구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7대 핵심요구를 발표하면서 오는 13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병원협회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병협은 “보건의료노조가 7월 10일 발표한 산별 총파업 계획에서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인력 유지를 밝혔지만, 그 외 일반 환자들은 적시에 진료를 받지 못 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필수의료인력이 유지된다 하더라도 일반병동이 정상 운영되지 못한다면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의 기능도 제대로 발휘되지 못할 수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라면서 보건의료노조를 향해 총파업 결의 재고 및 개별 병원에서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노사협의를 진행하자고 요청했다. 또한, 병협은 “보건의료노조가 요구하는 핵심 요구사항 중에는 의료인력 부족과 적정수가 보상 등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하는 측면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해야 하며, 이에 병원계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는 한편, 그 외 핵심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개별 병원이 해결하기 어려운 제도적인 부분도 있어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노사 간 대
에스테틱 전문기업 디엔씨(대표이사 유현승)가 봉합사 스위츠(SWITS)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실리프팅 시술은 피부 내 녹는 실의 돌기를 이용해 피부 조직을 물리적으로 끌어 올리는 시술로, 타 시술 대비 보다 즉각적이고 뚜렷한 시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특히 단순히 실을 틀에 찍어내 돌기를 만드는 방식으로 제조된 평면 구조의 제품들과 달리, 스위츠는 실을 틀에 찍어내는 프레스-컷팅(Press-cutting) 공법으로 제조된 강력한 돌기를 최적화된 각도로 ‘트위스트’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돌기가 실의 360도 방향에 분포하는 3D 입체 구조를 가진다.이처럼 스위츠는 다양한 각도로 돌기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 조직을 끌어올리는 힘과 피부 조직에 걸린 봉합사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힘이 모두 우수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더불어 콜라겐 형성으로 인한 피부 탄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스위츠는 세 가지 라인으로 구분된다. 스위츠 모노(SWITS Mono)는 돌기가 없는 실로,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스위츠 내츄럴(SWITS Natural)은 한 방향으로 난 돌기를 최적화된 각도로 트위스트한 제품
오가노이드 전문기업 그래디언트바이오컨버전스(대표 이진근)는 포스텍(총장 김무환)과 함께 개발한 ‘탈세포화 지지체 개발’ 연구 성과가 생체소재 분야 최고 수준의 SCI급 국제학술지인 바이오패브리케이션(Biofabrication)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그래디언트바이오컨버전스, 포스텍 기계공학과와 IT융합공학과 교수 및 학생들로 이루어진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돼지의 폐에서 유래한 탈세포화 세포외기질(Lung-derived decellularized extracellular matrix, 이하 LudECM) 하이드로젤을 이용해 기저질환이 있는 폐암 환자의 종양미세환경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기저질환이 있는 폐암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연구재단 대학 중점연구소지원사업과 보건복지부의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폐암 환자에서 유래한 오가노이드, 기저질환(폐 섬유증) 환자에서 섬유아 세포, 혈관 세포를 기반으로 세 가지 유형의 바이오잉크를 제작하고, 3D 바이오프린팅을 통해 관류성 혈관과 폐 섬유증을 가진 폐암 환자 모델을 제작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社)의 희귀, 신약 의약품 한랭응집소병 치료제 ‘엔제이모주(수팀리맙)’를 7월 12일 허가했다. 이 약은 자가면역 용혈성 빈혈(Autoimmune Hemolytic Anemia, AIHA) 중 한 종류인 정상 체온 이하의 온도에서 적혈구를 응집시켜 용혈을 일으키는 한랭응집소병(Cold Agglutinin Disease)이 있는 성인 환자의 용혈치료에 사용한다. ‘엔제이모주(수팀리맙)’은 보체 단백질인 C1s와 결합하는 IgG4 단클론항체(mAb)로 보체의 활성화 과정을 방해하여 용혈 현상을 억제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해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폐섬유증에 대한 과학적 탐구와 신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폐섬유증 연구 단체 ‘프로라이픽(PROLIFIC, Prognostic Lung Fibrosis Consortium)’에 국내 기업 최초로 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 비영리 단체인 프로라이픽은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는 글로벌 제약사를 중심으로 병원 및 연구소, 바이오 벤처에 이르는 회원사들간의 자발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지난 2020년 출범했다.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폐섬유화 질환에 대한 전문 지식, 첨단 기술, 데이터 등을 긴밀히 공유함으로서 폐섬유증 환자를 위한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프로라이픽의 신규 회원사로 합류해 해당 영역에서 혁신 신약 개발을 이끌어 가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 벤처, 질환 전문가들과의 협력과 공조를 바탕으로 현재 순항하고 있는 임상 2상 단계의 BBT-877(오토택신 저해제)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비임상 단계의 초기 신약 후보물질 ▲BBT-301(이온채널 조절제) 및 ▲BBT-209(GPCR19 작용제)의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임상 개
메디데이터가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위기를 성공으로 바꾸는 신약개발 전략: 선택과 집중’을 주제로 ‘넥스트 서울(NEXT SEOUL) 2023’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신약개발 R&D와 임상시험 운영 및 데이터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신뢰성 있는 임상시험 데이터의 중요성 ▲국내 분산형 임상시험 패러다임과 활용방안 ▲최신 임상시험 솔루션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글로벌 임상운영 ▲버추얼 트윈 기반의 디지털 혁신 등을 주제로 신약 개발 트렌드와 전략, 실제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기업, 임상수탁기관(CRO), 학계 등에서 700명 이상의 임상시험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메디데이터 페이션트 클라우드(Patient Cloud) CEO 안쏘니 코스텔로(Anthony Costello)는 ‘새로운 임상시험 시대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하며, “오늘날 임상시험은 생명과학의 발전과 개인 맞춤 의료 패러다임에 따라 더 복잡하고 정교해지고 있으며, 팬데믹을 기점으로 ‘디지털 기술의 적용’과 ‘환자 중심’으로 전환이 빨라졌다”며
글로벌 임상 파트너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는 지난 6월 12일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기업 ㈜아스트로젠과 소아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수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스트로젠이 개발 중인 소아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후보물질 ‘AST-001(개발명)’의 국내 3상 임상시험 수행에 관한 것이다. 소아 자폐스펙트럼장애는 현재까지 핵심증상을 개선시키는 치료제가 없는 실정으로, 글로벌 제약회사와 바이오텍의 선행 파이프라인 개발이 모두 중단돼 미충족 수요가 높은 분야이다. ‘AST-001’의 국내 3상 임상시험은 국내 11개의 주요 대학병원에서 소아 160명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LSK Global PS는 임상시험 사이트 관리 및 모니터링에서부터 데이터·통계분석, 약물감시, 품질보증까지 3상 임상시험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LSK Global PS는 약 400여건에 이르는 3상 임상시험(2023년 6월 기준)과 소아 대상 임상시험 수행 경험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임상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임상데이터교환표준컨소시엄(CDISC)
어김없이 찾아온 장마철에 폭우로 인한 피해와 일상생활에서의 대비 등 걱정거리가 늘었다. 이 밖에도 비 오는 날만 되면 기분이 왠지 모르게 우울하고 기분이 처진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는 하는데, 창밖에 비 내리는 모습을 보거나 빗소리를 들을 때 나도 모르게 우울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비 오는 날에 감정 변화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이고, 이러한 변화도 우울증으로 볼 수 있는 것인지 손보경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계절성 우울증은 대부분 가을, 겨울에 시작되어 봄에 회복되는데 드물게 장마철인 여름에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인 우울증과 달리 계절성 우울증은 규칙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나타난다. 하지만 그 시기에 매번 같은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 예를 들어 겨울에 일이 없어지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생기는 명백한 정신사회적 스트레스 등은 계절성 우울증으로 보지 않는다. 계절성 우울증 환자는 현저하게 무기력하고 잠이 너무 많아지며, 탄수화물을 자꾸 찾거나 과식을 하게 되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의 특징을 보이게 된다. 사람은 24시간의 일주기 리듬에 따라 활동하며, 눈을 통해 들어오는 빛의
서울금연지원센터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태화샘솟는집과 협력한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서울금연지원센터가 태화샘솟는집과 최근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관내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한 연계 및 협력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 또는 자원 적극 활용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조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지역금연민간보조사업 지원 및 정보공유 ▲위 사업내용과 관련된 홍보활동 ▲기관 상호 협의에 따른 공동사업 협력 및 진행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금연지원센터와 태화샘솟는 집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내 금연문화 조성과 각종 흡연 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 운영 협조체제 구축에 공동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의료기관은 제1급에서 제3급 감염병 환자를 진단한 경우 제1급 감염병은 즉시 신고해야 하고, 제2·3급 감염병은 24시간 이내에 관할 보건소장에게 신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러나 최근 추이를 살펴보면, 법정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율은 2020년도 97.9%, 2021년도 96.8% 2022년도 94.6%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이는 신고 대상 감염병의 종류, 신고기한 등에 대한 인지 부족과 시스템 사용의 불편함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법정감염병 신고 의무가 있는 의료기관이 감염병 환자 발생 신고를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질병청-심평원 협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법정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의료기관 대상으로 감염병 신고 시스템을 안내하고, 적시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체적으로 질병관리청과 심평원은 모든 의료기관이 이용하는 ‘요양기관 업무포털’ 내에 ▲홍보배너 게시 ▲법정감염병 신고 기한과 분류체계 안내 ▲감염병자동신고지원시스템 설치 페이지 및 바로 신청 연결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후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활용해 감염
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재원중 위중증는 전주 대비 증가했으며, 주간 사망자는 전주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0세 이상 포함 신규 확진자가 증가했으나, 사망자는 낮은 수준으로 유지 중인 상황을 고려해 7월 1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7월 1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6.4% 증가한 일평균 117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41명으로 전주(58명) 대비 29.3% 감소했으며, 일평균 6명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00명(85.5%),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명(100.0%)으로 나타났다. 또 6월 3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중증화율 0.12% ▲치명률 0.04%로 각각 분석됐으며, 2023년 7월 8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8.0명(치명률 0.11%)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93.3명(치명률 1.85%)으로 가장 높았고, 70대 214.5명(치명
코로나19·엠폭스 검역관리지역이 해제된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하반기 검역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코로나19를 포함한 검역감염병에 대한 검역관리지역을 해제 및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검역관리지역은 WHO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해제 이후 당초 위기단계 하향 조정에 이은 2단계 조치로써 해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평가 결과 2023년 1월 3주 이후부터 25주 연속 ‘낮음’을 유지하는 등 방역상황 안정화 추세를 반영해 국민 불편사항 조기 해소를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로 지정됐던 코로나19 검역관리지역을 해제한다.엠폭스도 전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2022년 8월 2주 7576명 > 2023년 1월 4주 322명 > 2023년 6월 4주 76명 순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대부분 경증의 증상이고 유증상 환자와의 밀접접촉(성접촉 등)으로 인해 전파돼 전파경로가 제한적인 점을 감안해 일반 국민에게 모두 적용되는 검역관리지역에서 해제한다. 검역관리지역 해제는 7월 15일부터 진행되며, 이에 따라 검역관리지역 외 국가에서 입국하는 입국자는 별도로 건강상태질문서(또는 Q-CODE)를 작성해서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병원계가 강은미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보건의료인력 수급과 보건의료인력 정원 기준 필요성 논의 선행을 주장하며,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 대한병원협회는 국회 강은미 의원이 의료인 및 보건의료인력 등의 적정인력과 정원 기준을 법률로 명시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표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병협은 강은미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은 현행 의료법상 의료인 등의 정원규정이 불명확해 의료기관이 준수해야 할 의료인 및 보건의료인력 등 적정인력과 정원 기준을 법률로 명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효성 제고를 위해 벌칙 조항을 추가하므로써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환자안전과 보건의료인력 등의 처우 개선에 기여토록 하는 것을 제안 이유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보건복지부장관은 의료기관 정원 기준 준수 여부의 실태조사 실시와 그 결과 공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의료기관 개설자의 준수사항 중 ‘의료인 등의 정원 기준 → 의료인 및 보건의료인력 등 인력 정원 기준’으로 변경하도록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력 정원 책정 기준 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부에 맞선 투쟁 정당하다!” 보건의료노조가 13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힌 가운데 무상의료운동본부가 보건의료노조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12일 밝혔다. 먼저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윤석열 정부 1년간 보건의료 영역은 공공의료 말살과 민영화로 점철됐다. 정부는 공공의료를 공격해 고사시키려 혈안이었다고 평가했다. 당장 코로나19에 헌신한 공공병원들에 대한 지원을 끊어 존폐위기를 겪게 만들고 있으며, 그 탓에 공공병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임금체불 위기에 놓여있다는 것이 무상의료운동본부의 주장이다. 또한, 무상의료운동본부는 대통령 공약사항이던 울산의료원 설립은 예비타당성조사 뒤에 숨어 무산시켰으며, 국가 중앙 공공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 규모도 대폭 축소했고, 그나마 있는 지방의료원들도 여당 지자체장들과 함께 민간위탁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얼마 남지 않은 취약한 공공의료를 완전히 지우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윤석열 정부는 사실상 역대 최초로 건강보험 보장성을 축소하겠다고 발표한 정부”라면서 이는 환자들의 삶을 직접 공격하는 것이자 거대 민간보험사를 위한 정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공동 개최하는 글로벌 종합 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BIOPLUS-INTERPHEX KOREA 2023, 이하 BIX)’이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이번 BIX는 한국바이오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굳건히 성장해 나가자는 의미의 ‘Revamping the Industry’라는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한국바이오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모두 만날 수 있다고 할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컨퍼런스 ▲기업 전시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컨퍼런스는 크게 기조세션과 전문세션, 그리고 기업세션으로 구성되며, 전세계 36개 세션에 130명의 연사가 나선다.전시에서는 전세계 14개국에서 200개 기업의 총400개 부스가 운영된다. R&D부터 제조공정, 물류, 패키징,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바이오 등 바이오와 융합하는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으며, 각 전시 부스에서는 기업상담이 가능하다. 파트너링에서는 기업인과 투자자가 직접 신규 사업의 파이프라인을 논의할 수 있다. 파트너링을 통해 R&D부터 제조공정, 물류, 패키징,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바이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