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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병원이 올해로 9년차를 맞은,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꿈틀꽃씨 쉼터’를 재단장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에는 특별한 공간인 ‘꿈틀꽃씨 쉼터’가 있다. 꿈틀꽃씨는 소아완화의료 프로그램으로 꿈틀꿈틀 꿈을 담은 꽃씨가 움트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측면을 포함한 총체적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5년 4월 개소했다. 최근 이 공간이 4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청소년을 위한 쉼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1일 개소식을 열고 중증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이 조금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꿈틀꽃씨 쉼터를 재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꿈틀꽃씨 쉼터는 심리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해 전 연령대의 환자 및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개소식 행사에는 김영태 병원장, 최은화 어린이병원장, 박준동 통합케어센터장, 김민선 소아청소년과 교수 그리고 꿈틀꽃씨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제43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7차 국제심포지엄에서 류마티스내과 김지원 교수가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지원 교수가 발표한 연구 제목은 ‘강직척추염 환자에서 비스테로이드소염제 사용과 심혈관계질환의 관련성(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associated with long-term use of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in ankylosing spondylitis)’이다. 김지원 교수는 “비스테로이드소염제의 장기적인 사용은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면서 “강직척추염 환자의 일차 치료는 비스테로이드소염제인데 해당 치료가 강직척추염 환자의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잘 연구된 바가 없었다”라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에 대규모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하여 강직척추염 환자에서 비스테로이드소염제의 사용이 심혈관계질환의 발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연구를 진행했다”라고 밝혀다. 더불어 “일반 인구에서와 달리 강직척추염 환자에서는 장기간의 비스테로이드소염제의 사용이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을 높이지 않았음을 보여줌으로써 강직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이 올해로 창립 77주년을 맞아 그간 이루어낸 성과 및 노력에 대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새로운 비전을 향한 출발을 결의했다. 일양약품은 사내 채널을 통해 “창립 이래 77년의 시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제약산업의 틀을 만들었던 시간이였다”고 밝히며, “오늘을 뛰어 넘어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일양약품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협력하는 역량 있는 조직을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개척과 新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더 큰 책임감과 사명의식으로 한 치의 부족함 없는 기업문화와 굳건하고 건강한조직을 만들어 제약/바이오 사업의 지향점이 일양약품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일양약품은 77주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장기근속 사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대표 의약품인 정로환 (정제, 환제)이 캄보디아 보건 복지부에 등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2023년 1월부터 6개월간 대한민국 식약처의 품목허가증을 검토하고 주성분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검토한 끝에 동성제약의 정로환을 자국의 시판을 품목 허가했다. 이번 캄보디아 품목 등록은 동성제약의 캄보디아 협력사 의약품 도매 법인인 KORAMBO Health Care(대표이사 전용택)에서 맡아 진행했으며 이번 결과로 캄보디아 내 의약품 판매에 신호탄을 쐈다. 정로환은 1972년 출시된 동성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으로 올해 51년 된 대표 국민 상비약이다. 2019년 리뉴얼이 되면서 배탈 및 설사뿐만 아니라 체함 증상에도 효과가 좋은 건위·정장제로 현재 미국, 중국 등에도 수출하고 있는 동성제약의 스테디셀러이다. 동성제약은 향후 접촉중인 현지 제약사에 정로환 제조설비를 보내 생산하고 이를 수인성 질환이 연중 다발하는 동남아 전역에 공급한다. 한편, 연내 자사의 타 의약품 역시 품목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캄보디아를 수출을 교두보 삼아 동남아 수출 확장을 시도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가 공동 개발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의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사는 빠르게 3상에 진입할 계획으로 글로벌 빅파마가 장악한 글로벌 폐렴구균 백신 시장의 판도를 바꿀 ‘대한민국發’ 차세대 백신의 상용화도 한층 가시권에 들어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GBP410(사노피 과제명 ‘SP0202’)’의 임상2상에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 임상3상 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가 공동 개발하는 GBP410은 폐렴 및 침습성질환을 일으키는 폐렴구균 피막 다당체에 특정 단백질을 접합해 만드는 단백접합 백신이다. 단백접합 방식은 지금까지 개발된 폐렴구균 백신 중에서도 예방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GBP410은 현재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 기존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보다 많은 21종류의 혈청형을 포함해, 예방효과가 보다 넓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GBP410은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소아 백신 시장의 강자인 사노피의 마케팅 역량과 시너지를 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폐렴구균 백신은 글로벌 백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최초의 STAMP(Specifically Targeting the ABL Myristoyl Pocket, ABL 미리스토일 포켓 특이 표적) 억제제 ‘셈블릭스(성분명: 애시미닙)’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에 따라 만성골수성백혈병 3차 이상 치료에서 7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급여 적용 대상은 이전에 2가지 이상의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Tyrosine kinase inhibitor)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만성기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인 18세 이상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다. 단, T315I 또는 V299L 변이가 없는 경우에 급여가 인정된다. 셈블릭스는 BCR::ABL1 단백질의 미리스토일 포켓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최초의 STAMP 억제제로, 2022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ATP 결합 부위를 타깃으로 작용하는 기존 TKI 대비 BCR::ABL1에 높은 특이성을 보이며 BCR::ABL 외에 다른 곳에 결합할 확률이 낮아 비표적(Off-target) 관련 부작용 발생 우려가 적다. 또한 이전 TKI 치료 중 생긴 ATP 결합 부위 돌연변이에 저항성을 보일 가능성이
정부가 중증질환자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신약 급여 등재가 진행되고,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질환자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중증 장애인 보조기기 사용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7월 1일부터 보험 혜택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오는 7월부터 3가지 신약을 급여 등재해 중증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이번에 급여 등재되는 신약으로는 첫째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치료제인 한국노바티스의 ‘셈블릭스정(성분명: 애시미닙염산염)’이 있는데, 해당 신약의 상한금액은 각각 5만914원/20mg과 7만6371원/40mg으로 책정됐다. 특히, 이번 신약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하고, 중증의 이상반응 발생 가능성을 줄이며,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는 그동안 비급여로 연간 투약비용 약 5600만원을 부담했으나,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본인부담금 5% 적용시 1인당 연간 투약비용은 280만원까지 절감될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둘째로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 치료제인 한국화이자제약의 ‘
다국적 제약사가 다채로운 컨텐츠로 유튜브 채널을 꾸미고 있다. 일반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의 제품 홍보가 주를 이뤘지만 성교육이나 건강 정보도 확인됐다. 국내 제약사에 이어 2023년 상반기 주요 다국적 제약사들의 유튜브 채널 운영 현황이 분석됐다. 이 중 조회수가 가장 많았던 채널은, 멀티비타민 ‘센트룸’의 전용 채널로 탈바꿈 한 헤일리온의 채널이었다. 센트룸에 순위를 내준 바이엘의 채널은 29일을 기준으로 구독자 수는 1만 3000명, 동영상 수는 83개, 조회수는 7738만 5349회로 확인됐다. 한동안 유튜브 활동이 잠잠했던 센트룸 채널은 최근 2주 사이 신제품에 대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최근 출시한 센트룸 프로바이오 나이트케어 / 면역 케어 / 슬림케어에 대한 광고 영상이 각 2건씩 업로드됐으며, 광고모델인 배우 임지연의 솔직한 인터뷰 영상도 인기를 얻었다. 바이엘의 최근 영상은 임산부 영양제 ‘엘레뉴’, 크림 ‘비판텐’, 멀티비타민 ‘베로카’, 무좀약 ‘카네스텐’ 등의 광고영상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배우 안효섭이 출연한 베로카 광고영상 3건이 인기가 좋은 편이다. 제일 조회수가 많은 영상은 Study ver.로 345만회를 달성했으며 Tennis
지난해 법정감염병 신고 환자 수가 전년 대비 4159.7% 폭등했으며, 코로나19 외 법정감염병으로 한정 시 오히려 전년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 질병보건통합시스템으로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해 ‘2022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에는 ‘감염병 예방법’ 제2조에 명시된 89종의 법정감염병 통계가 수록돼 있으며, 2022년에는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 66종 중 40종의 감염병이 신고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2022년 법정감염병 신고 환자 수는 2851만7466명(인구 10만명당 5만5332명)으로, 2021년 66만9478명(인구 10만명당 1294명) 대비 크게 증가했으나, 코로나19(2842만4635명)를 제외한 신고 환자 수는 9만2831명(인구 10만명당 180명)으로 전년(9만9406명) 대비 6.6% 감소했다. 전년 대비 신고 건수가 증가한 주요 감염병으로는 코로나19(4886.2%), 뎅기열(3333.3%), 말라리아(42.9%), CRE 감염증(31.1%) 등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전년 대비 신고 건수가 감소한 주요 감염병은 A형간염(-71.3%
의대 정원 확대로는 지역·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단순 지표만으로 의사 수 적정 배치에 대해 논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우봉식 원장)은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간사 강기윤 의원)와 공동으로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의사 부족·편재 해소를 위한 일본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보건의료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이종성 의원, 서정숙 의원, 최영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의료계 석학이자 일본 의료경제학회 회장인 하시모토 히데키(橋本英樹) 교수의 초청 강연을 들었다. 간담회에 앞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필수 의료와 지역의료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일본은 이러한 문제를 십여 년 앞서 경험한 만큼 오늘 강의가 굉장히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우리와 유사하게 지역·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편재 문제를 경험한 일본의 주요 정책과 경험을 듣고, 우리나라 정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하시모토 히데키(橋本英樹)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일본이 지역 근무 의사 확보
간호사의 일과 삶 균형 확보를 위한 교대제 개선사업이 전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25일에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간호사 교대제 개선사업을 1년 9개월 앞당겨 전면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의료기관 일반병동 간호사의 약 82%는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하지만 빈번하게 바뀌는 교대 근무표로 인해 간호사들은 일과 삶의 양립이 곤란하여 삶의 질이 낮고, 불안한 수면(91.4%) 등으로 건강이 악화돼 결국 의료기관 이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간호사들이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를 할 수 있도록 2022년 4월부터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5년 4월까지 3년간 시범사업 형태로 실시할 예정이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3교대 근무 외에 ▲낮 또는 저녁 8시간 고정 근무제 ▲주중에 특정 시간대를 선택하여 낮 또는 저녁 8시간 근무를 하는 방식 ▲휴일 전담 근무방식 ▲야간 전담 근무방식 등 간호사 근무방식을 다양화하여 간호사가 본인의 여건에 따라 근무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여 의료기관에는 병가나 경조사 시의 간호사 결원 인력을 충당하는 ‘대체 간호사’를
소위 답을 정해 놓고 내는 문제들이 있다. 어떤 합리적인 답을 제시해도 소용이 없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해진 답을 향해 치달은 결과에 대해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 여기에 정치적 목적이나 기타 이득이 결부되면 여론마저 정해진 답을 향해 폭주하면 전문가들의 진심 어린 충정도 허공에 흩뿌려지고 만다. 김영삼 정권 시기에 의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여 5년에 9개나 우후죽순처럼 신설된 의대 중 서남대는 결국 폐교됐다. 한때는 의료가 선진화되려면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바꿔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는데, 지금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의학전문대학원도 의과대학으로 대부분 회귀했다. 잘못된 정책 강행에 대해 누구 하나 책임을 지는 사람은 없지만, 그 결과의 해악은 대한민국 전체에 파장을 미친다. 필수의료를 비롯한 산적한 의료문제에 대하여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대한민국 사회는 기-승-전-의사 증원이란 답을 이미 정해 놓았다. 필수의료의 공백과 응급실 문제를 들먹이며 우리나라는 의사가 모자란다고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전문의 진료가 가능한 의료접근성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나라이다. 단연코 작금의 문제는 숫자의 문제가 아
2024년도 의원급 수가인상이 1.6%로 확정되었다. 유래없이 치욕적으로 낮은 수가 인상율에 분노하며, 본회는 도저히 이를 용납할 수 없음을 밝힌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역대 최저 인상폭 내에서 기존의 수가들을 빼내어 필수의료 확충과 기본진료료 조정에 투입한다는 조삼모사식 기만적 결정을 건정심이 한데 대해 매우 분노하며 이를 전면 거부한다. 이것으로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소아,필수의료 분야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모두 보여주기위한 대국민 기만극이었음이 증명됐다. 소아청소년과는 이번 건정심의 결정대로 타 전문과의 수가를 빼앗아 조금이라도 이익을 취하고픈 생각이 없음을 밝히고 이 부당한 조치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모든 의사 동료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어떠한 제안도 수용할 생각이 없다. 또한, 이런 무책임하고 무지성적인 제안을 한 건정심을 해체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문제인 수가 협상 체계 자체를 이번 기회에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의료계를 과별 직역별로 분열시키려는 이간계를 작당하고, 재정투입도 없는 윗돌 빼서 아랫돌 괴는 식의 필수의료 살리기 정책을 내세워 의대정원확충에 야합한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
차병원·바이오그룹 산하 차 미래의학연구원 단백체연구팀 박준호 교수와 신동윤 선임연구원이 싱가포르에서 최근 개최된 ‘제1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단백체학회(AOHUPO)’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우선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교실 박준호 교수(차 미래의학연구원 첨단오믹스연구센터 단백체연구팀 팀장)는 ‘새로운 단일 세포 단백체학 분석법의 개발’을 주제로 발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젊은 과학자 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첨단오믹스연구센터 단백체연구팀 신동윤 선임연구원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 기반 다중반응검지법 기술로 수집한 혈장 단백체 빅데이터 기반 새로운 정신질환 분자 아형 발굴’을 주제로 발표해 젊은 과학자 상을 수상했다. 한편, 아시아-오세아니아 단백체학회는 단백체학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매년 개최한다.
강동성심병원 신경과 박수현 교수가 지난 17일 토요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구연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다. 우수 포스터 구 연상은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에서 신경계 중환자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신경과학 발전과 지평 확대를 위한 학술적 공로가 인정되는 연구계획 및 업적이 있는 신경학의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 교수는 ‘중환자실 내 미량영양소 보충의 효능’이라는 주제로 중환자실 내 영양 지원 팀의 중요성과 영양 보충의 중요성을 강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부와 의협이 제10차 회의에서 합의한 사항에 대한 정책화 논의 활성화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9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1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강섭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이어서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서정성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회의에 참여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국민 건강증진과 필수의료‧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해, 제10차 회의(2023.6.8.)의 합의사항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충실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의료현안협의체’ 제13차 회의는 7월 13일 15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주관하는 대한의료정보학회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1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학술대회가 6월 29·30일 양일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및 의과대학에서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한의료정보학회 학술대회는 ‘Revolution and Innovation in Smart Healthcare’를 주제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분야의 스마트화로 대표되는 의료 환경의 변화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초거대AI, 규제자유특구, 개인정보보호법, ChatGPT, 정밀의료, 간호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을 24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6월 28일 오프라인 행사 첫날에는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백원기 연구처장(조직부위원장), 류승완 대외협력처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홍석준 국회의원,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임근찬 보건의료정보원장, 은성호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 최인영 대한의료정보학회 이사장, 김대진 대한의료정보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디지털대전환 시대, 지속가능한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전략’을 주제로 정부의 국책 과제 추진과 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대해 특
100만명 규모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은 29일에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범부처 사업으로 기획된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은 정밀의료 기술개발 등 의료혁신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을 위해 100만명 규모의 임상 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를 통합해 구축·개방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100만명분의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개방하는 사업으로 기획된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은 이번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기간 9년을 2단계(5년+4년)로 분할해 우선 77만여 명의 바이오 데이터를 구축·개방하는 1단계 사업을 5년간(’24년~’28년, 사업비 6065.8억원) 추진한다. 2024년부터 추진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1단계 사업의 모집 규모는 77.2만 명(질환자 18.7만 명, 일반인 58.5만 명) 수준으로, 일반인 50만명(UK Biobank,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신경외과 김영준 교수가 제33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임상 연구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후성적 유전변이와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 예후와의 관계(Hypo-trimethylation of Histone H3 Lysine 4 and Hyper-tri/dimethylation of Histone H3 Lysine 27 as Epigenetic Markers of Poor Prognosis in Patients with Primary Central Nervous System Lymphoma)’에 관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희귀·난치성 종양인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이 후성적 변이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DNA를 감싸고 있는 특정 단백질인 히스톤(H3K4me3, H3K27me2, H3K27me3)의 메틸화 정도에 따라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의 예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은 국내 암 관련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저널인 ‘대한암학회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게재됐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재활의학과 최희은 교수가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2023 대한심장호흡재활의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심장재활부문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은 연구는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심장재활 급여화 이후 심장재활의 참여율 및 급성관상동맥질환자들의 재발, 재입원, 사망률을 보는 연구’로 재활의학과 최희은 교수와 이다정 전공의가 연구자로 참여했다. 본 연구는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해 전국적 인구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연구로 심장재활의 실제 현황과 심장재활이 주요심혈관사고의 발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보고했다. 한편, 최 교수는 해운대백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를 운영하며 ▲협심증·심근경색에 대한 혈관 시술을 한 후 ▲심장혈관질환이나 판막 질환에 대한 개흉수술을 한 후 ▲심부전 환자의 급성기 치료 이후 ▲부정맥환자의 인공심박기 삽입 후 등 다양한 심장질환을 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심장재활치료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