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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제약바이오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제약바이오 ESG’ 교육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생산성본부, 숙명여자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제약바이오기업 ESG 담당 임원과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ESG경영의 필요성과 실천방안을 이해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ESG 주요 이슈와 대응, 추진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교육 시간은 온라인 2시간, 오프라인 10시간 등 총 12시간으로 구성했다. 사전 온라인 교육에서는 ESG 경영의 이해와 최신 동향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오프라인 교육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ESG 주요 이슈와 대응 ▲제약바이오산업의 공급망 ESG 이슈와 동향 ▲기후환경에너지분야 주요 이슈와 대응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실무 ▲ESG 우수 제약바이오기업 추진 경험 공유 ▲네트워킹 및 숙명여대 바이오헬스ICC소개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한 식이·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사용하는 수입 신약인 한국릴리(유)의 ‘마운자로프리필드펜주(터제파타이드)’ 6개 함량을 6월 28일 허가했습니다. 이 약은 ‘인슐린 분비 자극 펩타이드(GIP) 수용체’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인슐린 분비 촉진 ▲인슐린 저항성 개선 ▲글루카곤 분비 감소 등 작용 기전으로 식전과 식후 혈당 감소를 유도다. ‘마운자로프리필드펜주’는 국내 처음으로 GIP 수용체와 GLP-1 수용체 모두에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기전을 가진 합성 펩타이드로서 기존 당뇨병 환자의 식이·운동요법 보조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환자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다음 달 7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포구 소재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 지난 5월에는 만 1세 이상의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까지 헴리브라의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헴리브라로 A형 혈우병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혈우병 분야의 국내외 석학이 참석한다. 심포지엄 첫날인 7일에는 헴리브라 개발사인 일본 주가이제약의 아츠미 무토(Atsushi Muto) 신약개발본부장이 비임상시험 책임자로서 헴리브라 개발 배경과 작용기전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 영국 혈우병센터의사협회(UKHCDO) 회장직을 역임한 혈우병 치료 권위자 게리 돌란(Gerry Dolan) 영국 세인트토머스종합병원 교수는 헴리브라의 비항체 A형 혈우병 대상 치료와 향후 치료법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국전약품과 ‘포노젠’ 공급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성제약의 자체 개발 광과민제 ‘포노젠’의 임상 2상을 위한 원활한 원료 공급과 생산을 위해 체결됐다. 동성제약은 포노젠(DSP-1944)의 임상 연구 등을 진행하며, 국전약품은 포노젠의 원료 공급을 맡아 향후 본격적인 판매시점의 원료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국전약품은 의약품 사업에서 주력인 원료의약품과 중간체 전문 제조 외에도 사업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신약 개발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3월 치매 치료제 후보 물질 임상 1상 진입을 준비 중이며 이외에도 다수 신약 및 개량 신약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동성제약이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은 기존에 벨라루스에서 수입해 온 ‘포토론’ 약물보다 원료의약품(API)에 순도가 높은 국산 광과민제이다. 동성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노젠의 임상 완료 시, 안정적인 원료의 생산을 바탕으로 시장에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한편, 동성제약은 최근 포노젠의 원료가 되는 클로린E6(Ce6)의 우수성을 국제 학술지에 연달아 발표하며 성과를 거
진료지원인력(PA) 개선 협의체가 운영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이른바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논의기구 ‘진료지원인력 개선 협의체’를 구성,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현장 전문가, 관련 보건의료단체와 환자단체에서 추천한 위원 18명으로 구성된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강북삼성병원 오태윤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협의체에서는 현행 의료법 체계 내에서 ▲환자 안전 강화 ▲서비스 질 향상 ▲팀 단위 서비스 제공 체계 정립 ▲책임소재 명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과학적 근거 및 현장 기반 논의를 위해 진료지원인력, 임상의사, 전공의, 의료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FGI(Focus Group Interview, 집단심층면접)를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의체는 앞으로 매월 1~2차례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개선방안을 논의ㆍ마련할 방침이다.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국내 최초로 무알코올 도세탁셀 액상제제 항암제인 ‘디탁셀’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 처음 출시된 디탁셀(성분명 도세탁셀)은 유방암 치료에 주로 사용하는 탁산계열 항암제로, 비소세포폐암, 전립선암, 난소암, 두경부암, 위암, 식도암 등 다양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기존 도세탁셀 제품에서 첨가제인 에탄올을 다른 첨가제로 대체해, 알코올 성분으로 인한 증상을 감소 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디탁셀의 주성분인 ‘도세탁셀’은 물에 잘 녹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제조 과정에서 에탄올을 첨가하게 된다. 이 때문에 도세탁셀 투여 시 음주한 것과 유사한 에탄올 유발 증상(ethanol-induced symptom)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도세탁셀 1ml당 약 0.5ml의 에탄올 첨가제가 함유되어 있어, 고용량 제품 사용시 환자는 그만큼 많은 양의 에탄올을 투여 받게 된다. 실제로 2014년, 미 FDA는 도세탁셀에 에탄올이 함유되어 있어 치료 중 및 치료 후 환자가 알코올 중독을 경험하거나 취기를 느낄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국내 연구에서도 도세탁셀 제품을 투여한 환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 (영문 제품명: LECLAZA, 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의 다국가 임상 3상 결과가 종양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임상종양학회지(JCO,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JCO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로 글로벌 논문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가 50.739에 이르는 종양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다. 논문 내용은 렉라자 3상 임상시험(LASER301)의 주요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일차 평가변수인 시험자 판독에 근거한 무진행 생존기간(PFS)에 대한 분석 결과, 레이저티닙 투여군은 20.6개월, 게피티니브 투여군은 9.7개월로 나타나 레이저티닙 투여가 게피티니브 투여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무진행 생존기간을 개선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위험비 0.45, 95% 신뢰구간 0.34-0.58, p<0.001). 전체 생존 기간(OS)에 대한 중간 분석 결과, 중앙값에는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한국존슨앤드존슨은 금연을 목표로 하는 소비자를 위해 배우 신현준과 함께 금연캠페인 영상 ‘담배와 헤어질 결심’을 공개했다. 금연보조제 니코레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이번 영상에서, 금연 21년 차 배우 신현준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을 만나 금연에 대한 생각을 직접 듣고 금연보조제의 이점 및 금연 노하우를 소개한다. 또한 담배를 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을 상세히 설명하여 이들의 금연 의지를 북돋고 공감대를 극대화했다. 배우 신현준은 금연하기 위해서 금연껌을 씹었다가 8년간 금연껌을 끊지 못했다는 에피소드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배우 김수미를 비롯한 주변 지인들에게 금연껌에 대한 에피소드를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러 번 이야기한 바 있다. 니코레트 금연챌린지의 홍보대사 신현준은 “금연을 결심한 분들에게 금연보조제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또한 제가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바른 금연껌 섭취 방법을 꼭 한번 직접 전파하고 싶었다”며 “금연 후 몸의 변화를 직접 느껴 본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통해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상에서 배우 신현준은 3개월째 금연을 유지 중인 시민에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창립 97주년을 기념해 임직원과 가족 4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과 지구, 환자의 건강을 위한 ‘버들 생명 플로깅’을 진행했다. 6월 7일부터 창립기념일인 20일까지 진행했으며, 2주간 총 7만 6624개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한 이번 ‘버들 생명 플로깅’에서는 쓰레기 수거량 5만개를 목표로 임직원들이 참여해 이를 달성하고 저소득 암환자 치료비를 지원했다. 유한양행은 작년부터 직원들이 모바일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직접 입력하고, 공유하는 데이터 플로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비영리 기부 스타트업인 이타서울과 협력해 플로깅을 통해 환경활동을 수치화하고, 환경적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실시간으로 목표 달성율을 확인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올해 목표 쓰레기량의 153%를 초과 달성하며 총 7만 6624개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총 391시간 동안 848km의 거리에서 플로깅을 전개했다. 이타서울의 탄소저감량 계산식에 따르면, 이번 ‘버들 생명 플로깅’을 통해 총 1353kg의 탄소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이번 플로깅 활동
건강기능식품 대표기업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한국의 소비자대상’ 건강식품 온라인쇼핑몰 부문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강한 브랜드와 믿음을 주는 기업을 찾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시상이다.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5가지 항목의 소비자 평가 자료를 확보한 후 업계와 학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종합 평가를 진행해 대상 브랜드를 선정한 뒤 그중 최종으로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종근당건강은 지난 5월 기존 공식몰을 개편한 종근당건강몰을 신규 론칭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에 나섰다. 누구나 쉽게 종근당건강의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친화적인 환경으로 웹사이트 및 앱을 개선하며 고객 편의를 최대화했다. 다양한 고객층에게 편리한 쇼핑/결제 환경을 구축하여 종근당건강몰을 경험하도록 사용자 중심의 UX/UI를 적용했다. 고객 활동을 기반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성분별, 기능별, 브랜드별로 카테고리를 분류하며 개인 선호와 목적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가능하게 했다. 이어 종근당건강몰을 건강기능식품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4~2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된 국제혈전지혈학회(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 ISTH) 2023 총회에서 자사의 희귀출혈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ISTH는 혈액 응고 및 혈전증과 같은 다양한 혈액 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더 나은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는 전문의학학술대회이다. 이번 총회에서 GC녹십자는 개발 중인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hrombotic Thrombocytopenic Purpura, TTP)’ 치료제(GC1126A) 관련 구두 발표와 혈우병 항체치료제(MG1113)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각각 진행했다. TTP는 전신에서 작은 혈전이 형성되어 뇌, 심장 및 신장과 같은 주요 기관으로의 혈액 흐름이 차단되는 희귀 혈액응고질환으로, 혈장교환술(plasmapheresis) 등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부분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발병 기전은 폰 빌레브란트 인자(von Willebrand factor, vWF) 절단 효소인 ADAMTS13의 결핍 또는 자가항체로 인한
*일시 7월 23일 (일) 18시 30분, *장소 강남 발라드지드 수, *02-543-2555
*27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6월 30일
보건의료노조는 예고한 7월 산별 총파업을 앞두고 정부의 구체적인 보건의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는 28일 11시,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쟁의조정신청 전국 동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노조 각 지역 지부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정부와 노조는 2021년 9·2 노정합의를 통해 보건인력 적정인력기준 마련 등을 약속하고, 현재까지 16차례에 걸쳐 이행점검 정례협의를 실시했다. 하지만 정부는 계속 적정기준 발표를 미뤘고, 현장에서는 여전히 체감되는 변화가 없다고 했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3년 4개월동안 코로나 시기 온몸을 던져 일했던 보건의료노동자들에게 정부와 사용자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노조는 더 이상 토사구팽에 내몰릴 수 없다는 심정으로 27일 노동위원회에 동시 쟁의조정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노조 발표에 따르면, 올해 동시 쟁의조정 신청 규모는 보건의료노조 역사상 최대 규모로 128개 지부 147개 사업장, 6만 1311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이는 전체 조합원의 82.58%에 이르며, 복수노조 사업장이나 사용자(병원)측과 교섭이 어려운 상황인
대국민적 캠페인 또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연예인을 모델로 한 광고 영상이 주요 제약사들의 유튜브 조회수를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의사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정보 전달이 담긴 영상 역시 클릭을 부르며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끌어냈다. 2023년 주요 국내 제약사들의 유튜브 채널 운영 현황이 확인됐다. 주요 제약사들 중 유튜브 조회수가 가장 높았던 동아제약은 2023년 상반기에도 조회수 4억 4000만원 이상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컨텐츠들은 대부분 자사 제품 광고로 보여졌지만 세부적으로는 다각도의 컨셉으로 꾸며져있었다. 종합비타민 ‘셀파렉스’는 2023 루틴 챌린지, 자양강장제 ‘박카스’는 60주년 기념,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광고를 비롯해 감기약 ‘판피린’, 잇몸관리 ‘검가드’, 소화제 ‘베나치오’, ‘미니막스’ 등 다양한 홍보 영상들이 확인됐으며 탐폰 브랜드 ‘템포’는 월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짧은 영상들도 있었다. 이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영상은 ‘늘 당신 곁에, 박카스 60주년 캠페인 (30초)’로, 이번 캠페인의 대상은 전쟁 후 IMF까지, 말 그대로 ‘가진 것은 사람 밖
2022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1만7000여명이며, 10명 중 4명은 가정에서 발생했고, 질병에 의한 발생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 상반기에 발생한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를 국가손상정보포털을 통해 공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이후의 의료환경 변화와 통계 이용자의 수요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공표 주기를 1년(연 1회)에서 반기(연 2회)로 단축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2022년 급성심장정지조사 결과부터 반기별로 통계가 공표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에 발생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전체 1만7668명이었고, 주요 발생원인으로는 심장병 등 질병(80.1%)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질병 외로는 추락(4.7%)으로 인한 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는 비공공장소에서 주로 발생했는데, 특히 가정에서의 발생이 7946건(45.2%)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2022년 상반기에 발생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중 생존 상태로 퇴원한 환자(생존율)는 7.3%였으며,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뇌기능이 회복된 상태로 퇴원한 환자(뇌기능회복률)는 4.6%로 분석됐다. 일반인에 의해 심폐소생술
미래 신종감염병 대비 권역완결형 의료대응체계 강화방안 등을 논의하는 ‘권역 완결형 의료대응체계 강화’ 토론회가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중앙감염병병원과 공동으로 ‘2023년 미래 신종감염병 대비 권역 완결형 의료대응체계 강화’ 토론회를 28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감염병 대응에 있어 국제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시기의 일본의 지역의료체계 대응사례를 공유해, 현재 추진 중인 ‘권역 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로는 먼저 일본 성서대학교의 이세키 토모토시 교수가 ‘일본의 코로나19 대응 사례와 지역의료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코로나19 이후의 미래 신종감염병 대비 지역의료기관의 역할을 제언한다. 이어서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병원운영센터 김연재 센터장이 ‘국내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의료대응체계’에 대해 발표한다. 패널 토의는 정은경 前질병관리청장을 좌장으로, 보건의료 전문가 4인이 권역완결형 의료대응체계 중요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며, 신종감염병 대응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사전
감염병 진단시약 민관 합동평가단이 출범한다. 질병관리청은 다음 감염병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민·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감염병 진단시약 민관 합동평가단’이 29일 출범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감염병 진단시약 민관 합동평가단’은 국정과제 ‘국가 감염병 거버넌스 및 방역 대응체계 선진화’의 일환으로, 새로운 감염병 위기 또는 위기 우려 시 보다 신속히 대규모 진단검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에 마련된 합동평가단에서는 감염병 위기를 대비해 질병관리청에서 자체 개발한 제품 등을 포함해 다양한 진단시약을 사용하여 그 성능과 사용성을 평가하며, 이러한 평가를 통해 축적한 정보는 제품의 성능 등을 보완하거나, 위기 시 즉각적으로 현장에 제품을 도입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따라서 합동평가단은 민간에서 감염병 진단검사를 실제 수행하는 진단검사 전문가와 질병관리청 등 실제 사용자 중심으로 구성하게 되며,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함께 참여한다. 앞서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가 국내 유입됐을 당시에도 이와 유사하게 민간과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시약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진단시약의 긴급사용을 추진해 신속히 전국적 검사망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개시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노인 대상의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사람 중심으로 평가해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정책적 전환을 시범 적용해 보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출범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출범식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광주광역시 서구·북구, 대전광역시 대덕구·유성구, 경기도 부천시·안산시, 충청북도 진천군, 충청남도 천안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남도 여수시,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김해시 등의 12개 시군구의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정책포럼에서는 권용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와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이 발제하고 강혜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 참여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은 대상자의 기준, 서비스 제공 및 운영에서 전반적으로 고려돼야 할 정책의 방향과 추가적으로 필요한 정보 및 인프라 등에 대해 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