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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만12세 아동 절반 이상은 여전히 충치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이 22일 우리나라 아동의 구강건강 수준과 관리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1-2022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최근 10년간 아동의 구강건강 수준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 중 우식(충치) 유병자율은 감소 추세이나 우식 경험자율과 우식경험지수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만 5세 아동의 유치우식 경험자율(현재 충치를 가지고 있거나 치료한 경험이 있음)은 66.4%로 2018년 대비 2.1%p 줄었고, 유치우식 유병자율은 30.2%로 2018년 대비 3.7%p 각각 감소했다. 반면에 우식경험유치지수(1인 평균 우식경험 치아 수)는 3.41개로 차이가 없었다. 만 12세 영구치우식 경험자율은 58.4%로 2018년 대비 2.0%p 증가했으며, 우식경험영구치지수는 1.94개로 0.1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영구치우식 유병자율은 6.9%로 차이가 없었다. 다만, 경제상태와 거주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경제상태 ‘하’그룹이 12.4%로 ‘상’그룹(5.6%)보다 2배 이상 높았고, 지역별로는 시지역(6.7%)보다 군지역(10.1%)이
사춘기 이전 소아에게 발생하는 ‘소음순 유착’ 질환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밝혀졌다. 국내 연구진이 소음순 유착의 1차 치료법인 ‘에스트로겐 크림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소아청소년여성클리닉 구승엽 교수팀(김훈, 김성우, 한지연 교수)은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소음순 유착으로 내원한 사춘기 이전 환아 114명을 대상으로 에스트로겐 연고의 소음순 유착 치료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사춘기 이전 여아의 0.6~3%에서 발생하는 ‘소음순 유착’은 여러 자극으로 인해 양쪽 소음순이 달라붙는 질환이다. 치료 없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질입구 및 요도입구를 막아 배뇨장애나 요로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경우 치료를 실시한다. 치료법은 수술 또는 유착 부위에 보습제, 항생제 연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도포하는 것 등으로 다양한데, 그중 ‘에스트로겐 연고’ 도포가 1차 치료법으로 사용돼왔다. 그러나 에스트로겐 요법의 효과를 일관적으로 분석한 연구가 없어서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연구팀은 소음순 유착으로 내원한 3개월~8세 환아 114명을 에스트로겐 연고로 치료한 그룹(94명)과
인바이츠지노믹스와 DNA 시퀀싱 및 어레이 기반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 일루미나(illumina)는 인바이츠 지놈프로젝트(Invites Precision Medicine Initiative)의 시작을 공식 발표하고 21일 오후 일루미나 코리아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인바이츠지노믹스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인바이츠 지놈프로젝트는 1만 명의 제주도민을 포함한 한국인 5만 명의 유전체 정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및 의료 데이터 같은 풍부한 메타데이터를 구축하는 것도 포함된다. 인바이츠 지놈프로젝트에서는 일루미나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및 관리 솔루션 ‘드라젠(DRAGEN)’과 ‘일루미나 커넥티드 애널리틱스(illumina Connected Analytics)’가 사용될 예정이다. 인바이츠지노믹스 고유석 대표는 “인바이츠 지놈프로젝트는 흔히 발병하는 32개의 질병에 대한 유전체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라이브러리는 한국인에 특이적이고 광범위하게 발견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바이오마커는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및 의약품에 활용돼 개인의 질병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사이노슈어(대표 오희만)가 오는 23일 서울시 강남구 조선팰리스 더그레이트홀에서 피코슈어 프로 론칭을 기념해 ‘Picosure & New innovation’세미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피코슈어는 국내에 2014년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출시된 레이저로 피코세컨드대의 펄스폭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755nm파장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다. 색소 및 얼굴 주름 개선으로 FDA 및 식약처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 출시 10년만에 피코슈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피코슈어 프로를 출시했다. 특히 이번 론칭 세미나에는 피부 레이저 의학계 전문가인 에밀 탕게티 박사(Emil A. Tanghetti, MD)가 연자로 참여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에밀 탕게티 박사는 미국피부과학회(AAD) 정회원이자 '미국 최고의 의사'로 선정된 석학으로 이번 세미나 ‘Picosecond Technology For Skin Application: Past, Present and Future’을 주제로 스킨 레이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스페셜 게스트로 닥터 켄타로 오쿠가 참석해 피코슈어 프로의 사용 경험을 나누고, 국내 저명 의
전라남도의사회 학술대회가 성료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지난 17일 광주 무등파크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도 전반기 학술대회를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목포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상은 과장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진료’ ▲광주한정렬내과 한정렬 원장 ‘가이드라인에 따른 골다공증의 치료’ ▲대한의사협회 전성훈 법제이사 ‘현장에서 도움되는 의료법률상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서 ▲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진웅 교수 ‘간세포암종의 국소소작술에 대한 최신지견’ ▲성가롤로병원 순환기내과 김경환 과장 ‘overview of peripheral arterial occlusive disease’ ▲대한의사협회 강석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전문위원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사용논란과 문제점’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래 의료계의 희망인 전남지역 출신 의대생들에게 1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백창희 여수백병원 원장이 지난 17일 광주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 2023 전반기 학술대회에서 ‘제2회 전라남도의사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편, 백창희 병원장은 ‘2023 미국정형외과 학회’(AAOS)에서 비디오 프리젠테이션 어워드 수상자에 선정된 바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섰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일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억 1800만원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된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 차원에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사랑나눔바자회는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열렸으며, 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에스티·동아제약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자사 제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대문구 소재 기업들도 사랑나눔바자회에 참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행사를 주최한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올해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면서 "사랑나눔바자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김용운 상무,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문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아산병원이 2026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헬스케어시티Ⅱ에 65병상 규모의 소화기전문병원을 설립한다. 2026년 설립되는 UAE아산소화기병원(가칭)은 서울아산병원이 진료와 교육 등 전반적인 의료 시스템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고, 아랍에미리트 소재 투자 회사인 스코프 인베스트먼트(Scope Investment)사가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서울아산병원은 22일 서울아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소화기전문병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는 인구 5명 중 1명이 위산 역류, 궤양성 대장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 소화기질환을 앓고 있으며, 전체 암 중 대장암이 두 번째로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또한, 더위로 인해 활동량이 줄고 육식 위주 식습관 때문에 최근 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으로, 비만 유병률이 세계 평균의 약 2배에 달한다. 이러한 의료 환경을 고려해 스코프 인베스트먼트사에서 세계적인 의료 수준으로 중증 고난도 치료를 선도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에 2019년 병원 설립 관련 협력을 제안해왔다. 이에 서울아산병원은 2년간의 신중한 검토 끝에 2021년 합작 계약을 체결했고, 그 이후 부지 매입, 병원 설
크레스콤의인공지능 분석 솔루션은치과 교정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인공지능 의료영상 자동분석 전문기업인 크레스콤(대표 이재준)은 GP와 TW3 방식의 장점만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방식 기반의 인공지능 골연령 성장판 분석 솔루션인 ‘MediAI-BA(메디에이아이-비에이)’의 SMI 단계 예측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결과가 세계적인 학술지 Nature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교정치과에서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 골성숙지표 ‘SMI(skeletal maturity indicators)’는 손과 손목뼈들의 성숙도 분석을 통해 완만한 성장기, 급성장기, 성장이 끝나는 시기 등을 11개의 골성숙 단계로 구분한다. 아이의 성장 발달 단계에 따라 적합한 교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의 최성환 교수팀과 저명한 교정치과의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MediAI-BA가 제공하는 SMI 예측은 교정치과에서의 임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상의가 골격 성숙 평가의 재현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이 확인됐다. 한편, 크레스콤의 무릎 골관절염 심각도 정량적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레고켐바이오’)는06월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삼중음성유방암, 대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LCB84(TROP2-ADC)의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LCB84의 단일요법과 면역항암제와 병용요법에 대한 안전성과 내약성 그리고 약동력학적 특성 및 예비효능을 평가하게 된다. 지난 5월 미FDA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한지 1개월만에 승인을 획득했으며, 임상1상 용량증대시험(Dose Escalation)에서는 최대 8개 기관 그리고 임상2상(Dose Expansion)에서는 20개 기관까지 확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LCB84는 다른 경쟁약물과는 차별적으로 암세포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잘린 형태의 TROP2항원을 타깃하고 있으며, 레고켐바이오의 차세대 ADC플랫폼기술을 적용해 안정성 및 약효를 탁월하게 높인 약물이다. 2022년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올해 개최된 월드ADC런던을 통해 경쟁약물들이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암세포까지 효능을 보임과 동시에 TROP2가 발현하고 있는 정상세포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과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은 지난 21일, 장 정결제 ‘오라팡 정’의 병의원 영업 공동 프로모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오라팡정의 신규 거래처 발굴과 영업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오라팡정은 한국팜비오가 2019년 발매한 세계 최초의 OSS(oral sulfate solution) 정제형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로, 복용 편의성 덕분에 기존 액제 복용에 어려움을 겪던 환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해 말 발표된 17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임상 결과에 따르면 오라팡정은, 높은 장 정결도로 용종 발견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 편의성 개선을 넘어 효과까지 입증한 것으로 대장암 진단과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검진센터나 대형병원 외 오라팡정을 사용하지 않고 있던 병의원까지 접점을 넓혀, 환자들의 대장 내시경 검사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국팜비오의 남봉길 회장은 "동국제약은 병·의원 영업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진 회사”라며, “이번 동국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오라팡정이 전국적으로 보급되어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검진을 받고, 이를 통해 대장
일동홀딩스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자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중국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3’(Healthplex Expo 2023 · Natural & Nutraceutical Products China 2023)에 참가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제품, 기술력 등을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HNC 2023’은 ▲건강 식품 ▲보조 식품 ▲자연 약초 ▲기능성 원료 등 건강 관리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제품 및 소재 등을 출품하는 국제 전시회로, 올해 행사는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 National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됐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관 연합 기업으로 참가해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비롯한 기능성 소재 ▲4중 코팅 공법 등의 원천기술 ▲전용 설비 및 관련 인프라 등을 소개했다.회사 측은 특히 ▲미국 ‘자체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원료 ▲캐나다 보건부 NHP(Natural Health Product) 등록 원료 ▲할랄(halal) 및 코셔(kosher) 인증 원료 등
포시가가 좌심실 박출률 저하 만성 심부전 적응증에서 박출률이 보존되거나 약간 감소한 만성 심부전 환자까지 적응증을 확대하며 모든 박출률 범위의 만성 심부전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김상표)는 SGLT-2 억제제 포시가정 10밀리그램(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이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좌심실 박출률 보존(HFpEF) 및 경도감소 심부전(HFmrEF)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적응증은 만성 심부전(NYHA class II-IV)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및 심부전으로 인한 긴급 병원 방문 위험성 감소이다. 이번 포시가의 적응증 추가는 DELIVER 연구가 바탕이 됐다. DELIVER는 좌심실 박출률(LVEF) 40% 이상인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SGLT-2억제제의 임상연구 중 규모가 가장 큰 연구로, 2형 당뇨병 유무와 관계없이 LVEF 40% 이상인 만성 심부전 (NYHA functional class II∼IV, 중앙값 약 54%) 환자 6,263명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제2형 당뇨병 병력이 있거나 심부전으로 입원 중이거나 퇴원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개원 72주년(개원기념일 1951년 6월 21일)을 맞아 22일 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권오헌 총회장, 학교법인 고려학원 유연수 이사장, 오동환, 성훈 이사, 고신대 이병수 총장, 오경승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1부 기념예배에서 고신총회 권오헌 총회장은 누가복음 10장 25절~37절의 본문으로 ‘이를 행하라 그리하면 살리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2부 순서에서 학교법인 고려학원 유연수 이사장이 축사했다.
셀트리온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314,466주, 취득 예정 금액 약 5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3년 6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하면 올해에만 셀트리온 총 971,820주(약 1,500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총 155만5883주(2,53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현금 배당 및 주식 동시 배당 결정 등을 통해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올해 세번째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사주 취득과 더불어 다양한 제품 파이프라인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보존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 및 그룹사의 사업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합병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만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 코리아(Reed Exhibitions korea, 이하 RX)가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서울 코엑스에서,바이오산업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 세계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종합 바이오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2023’(이하 BIX)을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며, 크게 기조세션(3개)과 전문세션(21개)으로 구성된다. 12일기조세션1▲‘‘REVAMPING THE INDUSTRY I-한국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서는 이승규 부회장(한국바이오협회)이 좌장으로, 최근 고환율, 투자심리 위축, 높아진 상장 문턱 등 우리 업계가 겪어온 3중고(重苦)를 돌파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후 7개의 전문세션이 진행되며, 전문세션1▲‘급부상하는 플랫폼 기술 Part I–ADC, PROTAC & 운반체’에서는 약물 도달 효과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물질 전달 기술인 플랫폼 기술을 파헤쳐본다. CGT 기술 중 최신 플랫폼 기술들의 발전상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전문세션2▲‘언론이 주목한 K-BIO 2023 바이오 이슈 TOP 7’에서는 새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은 6월21일(수)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3년 개방형실험실 내부 연구과제 협약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과제를 선정해 임상의사(PI)와 기업 간 공동연구 및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개최됐으며 고성범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부원장, 조금준 사업단장, 홍유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생태계조성팀장 등 참여기업 24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은 ▲스마트 헬스케어 ▲정밀의료기기 ▲신약개발을 이번 사업분야 과제로 선정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13개 과제, 정밀의료 부분 7개, 신약개발 4개까지 총 3개 분야 24개 과제에 연구과제 증서를 수여했다. 조금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장은 “고려대 구로병원의 연구자원 및 인프라와 더불어 우수한 의료진과의 연구협업을 통해 참여기업들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연구촉진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내부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K-바이오헬스 산업에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들이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유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생태계조성팀 팀장은 “전임상, 임상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는 혈액암 환자의 코로나19 백신 예방 효과가 고형암 환자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윤진아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지속되는 코로나19 감염과 다양한 변종의 발생, 서양과는 다른 의료 시스템 속에서 우리나라의 고위험 항암 환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추가접종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김세형‧김찬규‧박성규‧임성희 교수, 최성혁 임상병리사, 김지연‧김보라 간호사)은 항암화학요법 치료 중인 국내 고형암 및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항체 반응 비교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 방식은 ‘surrogate Virus Neutralization Test(sVNT)’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고형암 환자 48명과 혈액암 환자 37명의 코로나19 중화 항체의 양을 평가했다. 연구결과,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혈액암 환자들은 고형암 환자들보다 코로나19 중화 항체 수준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환자의 항체 반응 평균값(표준편차)은 혈액암 환자가 45.3%(40.28), 고형암 환자가 61.78%(
난치성 위암으로 알려진 SEM(stem like epithelial mesenchymal) 위암의 항암제 저항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그동안 기존 항암제에 대한 저항성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SEM 위암에서 새로운 치료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황성순 교수,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재우 교수, 윤보경 강사, 의생명과학부 김현희 학생 연구팀은 기존 항암제에 높은 저항성을 보이는 SEM 위암의 항암제 저항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PNAS), IF 12.779) 최신호에 게재됐다 위암 발병률은 아시아에서 특히 높다. 한국에서는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 기준 4위(10.8%)를 기록했으며, 폐암·간암·대장암과 함께 암 사망률이 높은 위험한 질환이다. 위암은 유전자 발현 패턴인 ‘분자아형’에 따라 다른 특성을 갖는 것은 물론 예후와 치료 효과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난치성으로 꼽히는 SEM 분자아형 위암은 전체 위암 환자의 최대 43% 정도를 차지
양산부산대병원이 에티오피아 짐마의과대학과 의료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주최하는 외국의료인력 연수 위탁운영사업인 ‘2023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 과정(몽골, 에티오피아)’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7일 동안 에티오피아 짐마의과대학을 현지 방문해 컨설팅 교육 실시 및 의료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방문단은 외과 최병현 교수 외 2인(국제의료사업실 조재욱 실장, 국제의료지원팀 김태연 실무 간사)으로 구성돼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의과대학 중 하나인 짐마의과대학(Jimma University Institute of Health)을 방문해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6개월 동안 연수를 마치고 돌아간 Dr. Mohammed Abadura 연수생에게 ▲현업적용도 평가 ▲초청연수 완료 결과 보고▲에티오피아 보건의료 환경조사 ▲연수생 수술 및 진료활동 참관 ▲학술세미나 및 지도교수 임상강의 등 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연수생 소속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학술 교류, 공동 연구, 의료인력 교육, 환자 자문 등 의료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번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