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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신대복음병원이 몽골 국립암센터 외과의 2명에 대한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2일까지 약 3주 동안 몽골국림암센터 외과 의사 2인 Nyamsuren Ganbileg(간담도췌장외과)과 Chinzorig Munkhjargal(위장관외과,대장항문외과)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도 의료기관 해외진출 및 서비스연계사업 외국의료진 연수사업으로, 고신대병원이 함께 진행한 사업으로 부산시와 고신대병원에서 수료증도 함께 전달했다. 몽골국립암센터는 몽골 수도인 울란바타르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란바타르 시민 및 몽골 전역의 암환자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정부가 지정하고 있는 국립 3차병원이다. 몽골에서 독보적인 암수술 집도횟수를 가지고 있으며, 간이식도 100례나 기록하는 등 몽골에서 암 수술 관련 최고의 자부심을 가진 의료기관이다. 이번 3주간의 연수에서 고신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문형환 교수의 연수를 받은 Nyamsuren Ganbileg의사는 복강경을 이용한 다양한 췌담도 수술에 대한 연수를 통해 지견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고신대병원 외과
인공지능 모델로 수술 중 저혈압 위험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서울아산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박용석 교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AI디지털헬스학과 김준태 교수팀이 수술 환자 1만여명의 동맥혈압 데이터를 학습시킨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저혈압 발생 확률에 대한 판단 근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의료진이 저혈압 발생 예측 과정을 쉽게 해석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 교수팀은 1만여명의 대규모 환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타당성 검증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대상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 1만454명의 동맥혈압 데이터를 인공지능 모델에 학습시켜 혈관 내부에 흐르는 혈액의 양을 나타내는 동맥혈압 추세를 추출했다. 이후 대규모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성된 저혈압 발생 위험도별 대표적인 동맥혈압 추세와 유사도를 비교해 10분 뒤 시점의 저혈압 발생 확률을 예측했으며, 더 나아가 유사도에 따라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비율을 나타내는 교차비를 의료진에게 예측 근거로 제시했다. 그 결과, 연구팀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을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 전주시립요양병원 등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치매환자 전문치료를 위한 치매안심병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 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을 갖추고, 치매 치료·관리의 전문성을 가지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행동심리증상 집중치료를 위한 1인용 입원병실, 행동심리증상 완화를 위해 조명·색채 등을 이용한 환경, 모든 병상·목욕실·화장실에 통신 및 호출장치 등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그간 공립요양병원 11개소가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이번에 4개소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 치매안심병원이 총 15개소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에는 공립 요양병원 외에 민간 요양병원(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 최초로 지정됨에 따라 민간요양병원도 법적 기준을 갖춰 치매안심병원 지정 신청을 하면 보건복지부가 지역 내 치매 진료 기반시설(인프라) 등을 고려해 지정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한편, 민간 요양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으면 ‘치매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비 환경보전 및 건강관리 안내자료가 개발돼 배포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폭염 대비 환경보전 및 건강관리 안내자료를 전국 시·도 및 보건소에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배포 자료는 보건소 담당자 대상 폭염 대응 업무 안내자료와 건강 취약계층 대상 건강행동 수칙 교육자료로 나뉘었다. 먼저 보건소 담당자를 위한 업무 안내자료에는 건강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수칙 ▲폭염 관련 질환 및 대처 방법 ▲폭염 대응 단계별 조치사항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담당자가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와 부채 등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 기획안과 건강 취약계층 대상 교육자료에는 폭염 발생 시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을 제시했다. 또한, 폭염 피해에 대한 지원 요청 방법을 기재해 피해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특히 이번 안내자료에는 환경부와 협업을 통해 폭염의 원인이 되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환경보전 수칙을 포함하고 있다. 폭염 대비 건강관리 안내자료는 KHEPI 누리집(https://www.khepi.or.kr) 내 자료실에서 내려받
울산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팀 이도왕 임상병리사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이도왕 임상병리사는 울산광역시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으로서 코로나19 시기 부족해진 헌혈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헌혈 홍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도왕 임상병리사는 “울산 임상병리사협회와 적십자사 등 많은 기관에서 헌혈에 대한 관심과 캠페인에 동참해 주셨는데, 감사히도 제가 대표로 상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줄어든 헌혈자와 혈액량을 고려해 앞으로도 울산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등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도왕 임상병리사는 울산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팀에 근무 중이다. 지난 2021년부터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울산광역시회 9대 회장으로 선출돼 활동 중이며, 마산대학교 임상병리학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여름철 수영장에 다녀온 후부터 아이가 귀를 자주 만지거나 귓속을 긁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말이 잘 통하는 나이에는 귀가 가렵다는 표현을 직접 할 수 있지만, 의사소통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어린 나이에는 아이가 왜 귀를 긁는지 이유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 귓속에 특별히 큰 문제가 없을 때도 귀지나 이물질 때문에 약간 가려울 수도 있고, 특히 물놀이를 즐긴 후라면 중이염이나 외이도염 등 염증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귓구멍에도 피부 존재…가려움증 있다면 외이도염·중이염 의심해봐야 귓구멍(= 외이도, 外耳道) 속에도 고막에 이르기까지 피부가 존재한다. 가려움증은 피부 질환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피부에 대한 물리적 또는 화학적 자극 때문에 생긴다. 우선 병원을 찾을 정도로 심하게 귀가 가려운 것은 급성 외이도염인 경우가 가장 많다. 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인 외이도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세균이나 진균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다. 주된 증상은 귀의 통증과 가려움증 등이 있으며, 특히 수영 후 잘 생겨 외이도염을 수영인의 귀(swimmer's ear)라고 부르기도 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안용휘 교수는 “어린이의 경우
‘급성 호흡기세균 병원체 감시사업’이 확대된다. 질병관리청은 기존 소아 중심의 감시사업 대상을 성인으로 확대한 시범사업을 운영해 소아 및 성인의 호흡기감염증 원인 세균병원체에 대한 특성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본 사업을 통해 수집된 검체를 통해 연령대별 ▲세균병원체 분리 현황 ▲병원체 항생제 내성 ▲혈청학적 정보 ▲분자역학적 정보 등을 분석해 환자의 임상정보와 연계 분석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전국의 31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급성 호흡기세균 병원체 감시사업(Acute Respiratory Infection Network)’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 감시사업은 국내 급성호흡기 감염증 환자에서 분리한 세균의 유행 현황과 항생제 내성 등 특성을 분석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본 감시사업을 통해 총 5종의 세균 92균주(28.0%)를 분리했으며, 병원체별로 ▲황색포도알균 35주 ▲폐렴구균 25주 ▲모락셀라균 23주, ▲슈도모나스균 8주 ▲클렙시엘라 폐렴균 1주 등을 확인했다. 이중 분리된 호흡기 세균 5종은 대부분의 항생제에 감수성을 나타냈고, 일부 항생제(베타락탐계, 세펨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코로나19감염 이후 주요질환발생 위험률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빅데이터를 이용한 만성 코로나19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중간분석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연구책임자 한림대의대 이재갑 교수)’는 임상코호트 기반의 장기간 관찰연구, 코로나19 빅데이터 활용연구, 발생기전 규명 등 다각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치료를 위한 진료지침과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수행하는 사업이다. 연구팀은 국내 오미크론 유행시기(2022년 1월 15일~2022년 4월 15일)에 확진된 1200만여명을 대상으로, 확진 이후 4개월간 추적 관찰해 27개 주요 질환(심혈관계, 혈전 관련, 신경계, 호흡기계, 소화기계, 내분기계 등) 발생 위험을 코로나19 백신 접종여부에 따라 비교했다. 본 사업 중 질병관리청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코로나19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공동연구책임자 가천대 의대 정재훈 교수)의 중간결과에 따르면 ▲심정지 발생은 2회 이상 예방접종군에서 54%(95% 신뢰구간 45%~63%) ▲간질성폐질환 발생은 62%(95% 신뢰구간 47%~73%)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과 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는,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글라지아’의 국내 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의 글라지아프리필드펜(인슐린글라진)은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로부터 도입한 제품으로, 협약에 따라 동국제약은, 2023년 6월부터 글라지아에 대한 국내 판매와 마케팅을 맡게 돼, 유일한 국내 판매사로 인슐린 주사 시장에서 외국 제약사들과 경쟁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의 핵심으로 당뇨병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타사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GC녹십자와의 상호 협력 관계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슐린 주사제는 크게 식사인슐린, 기저인슐린(Basal insulin)으로 구분되며, 글라지아는 인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선도기업인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하루 한 번 투여하는 기저인슐린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현재 기저인슐린 제품은 인슐린 데글루덱 성분의 트레시바, 인슐린 디터머 성분의 레버미어, 인슐린 글라진 성분의 투제오, 란투스, 베이사글라, 글라지아가 출시돼있다. 글라지아의 미국
*관리위원△이행신 *수석연구원△김이혜 *수석관리원△최정희 △윤지영 *책임연구원△안현진 △김희성 △윤성근 △김현석 △박소정△조정훈 △유성연 △양재은 △허학무 △박유혁△박지현 △최수연 △김지영 △송어진 △황보영△ 오세형 *책임관리원△박지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 2일(현지 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Yuflyma)를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휴미라는 지난해 약 212억 3,700만 달러(약 27조 4,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미국에서만 87%가 넘는 약 186억 1,900만 달러(약 24조 595억원)를 달성했다. 유플라이마는 미국에서 류마티스 관절염(RA),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등 총 8개 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확보했으며, 오토인젝터(auto-injector, 자동 주입기) 및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사전 충전형 주사기)의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플라이마의 도매가격(Wholesale Acquisition Cost, 이하 WAC)을 오리지널 보다 5% 할인된 6,576.5달러(2회 투여분 기준)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동사는 미국 제약시장 특성상 보험사의 의약품 처방집(formulary) 및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 등재가 점유율 확대에 핵심인 만큼 이와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치과는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몽골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2주간 핸즈온 및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월 22일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에 수료증을 받은 몽골 국립의과대학 소속 3명의 의사들은 치과보존과 미세현미경 근관치료 연수(근관치료과 장영은 교수 지도) 과정을 진행했다. 수료생 어드후 미치뜨게럴(Odkhuu Michidgerel)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생으로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후 어드후는 몽골에 돌아가 2021년부터 국립몽골의과대학에서 교육자이자 의사로서 활동하다가 이번 연수에 다시 참여했다. 어드후 미치뜨게럴은 “이화의료원에서 좋은 교육을 받은 덕에 몽골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후학 양성에 일조할 수 있었다”며 “이화의료원과의 교류를 통해 홍보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서울병원 치과는 앞으로도 이화의료원의 글로벌 네트워크 다양화에 일조하기 위해 몽골과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3일 ESG 경영의 적극 실천을 다짐하는 ‘순천향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의료원 산하 각 병원(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부천병원·천안병원·구미병원)별로 개최한 선포식에서는 각 병원장과 부원장, 노동조합위원장이 선언문 발표하고, 전 교직원이 ESG 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 ESG경영 선언문에는 ▲모든 사업전략에 ESG경영 방침을 반영하여 신의료 문화를 선도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50탄소 중립 추진 전략에 적극 동참하는 그린경영 구현 ▲지역사회 의료 소외계층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 ▲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보건경영 실천 ▲윤리규범을 준수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체계 강화로 윤리경영 확립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앞으로 분야별 경영 방침 마련과 노사공동위원회 구성, ESG역량강화 교육, 아이디어 공모, 슬로건 제작 및 활용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 투명성을 강화해 순천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가톨릭대 의대 가톨릭외과중앙연구소장)가 최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9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9차 국제암컨퍼런스(49th Annual Meeting of Korean Cancer Association & 9th International Cancer Conference)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대한암학회 학회지인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게재한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미토콘드리아표적약물과 도시탁셀의 상승효과(Potentiation of the Anticancer Effects by Combining Docetaxel with Ku-0063794 against Triple-Negative Breast Cancer Cells)’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기초연구분야 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에서 김 교수는 현재까지 난치병으로 인식됐던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해 미토콘드리아표적약물을 포함한 다양한 농도와 조건의 혼합요법을 통해 높은 치료효과와 치료기전을 입증했다. 김 교수는 “간담췌외과 교수가 유방암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로, 모든 암종은 발병기전의 기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베포실정(베포타스틴베실산염)’을 7월 1일 발매했다고 밝혔다.신제품 베포실정의 주성분인 베포타스틴은 히스타민 작용을 억제해 알레르기 염증성 반응을 억제하고 다년성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습진, 피부염, 피부소양증, 양진)을 개선시킨다. 또한 비진정성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분류되어 1세대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졸음, 진정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낮고 약제의 효과도 더욱 빨리 나타나며, 장시간 지속된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국내 임상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베포타스틴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써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와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있어 초기 치료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권고될 수 있는 약물이며, 1회 10mg, 1일 2회 복용하되 연령 및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증감할 수 있다. 베포실정의 상한약가는 126원/정이며, 30정/병과 300정/병 단위로 출시됐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설탕 대체 인공감미료로 쓰이고 있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헬시플레저 열풍을 타고 다양한 무설탕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식음료업계는 자사제품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등 이번 논란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비타500을 생산하는 광동제약은 “비타500 및 비타500 제로는 WHO가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 예정인 인공감미료 아스파탐과 무관하다”며, “해당 제품뿐만 아니라 당사의 다른 음료제품에도 아스파탐은 일절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월 시장에 선보인 ‘비타500 제로’는 기존 비타500에 함유된 비타민C(500㎎)는 유지하면서 당류와 칼로리 함량은 0으로 설계해 건강함을 배가한 제품으로, 출시 3개월만에 1천만병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상배 원장의 지목을 받아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명수 협회장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구성원들은 함께 1회용품과 페트병 등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사용을 늘리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회의에서도 종이 문서 사용을 줄이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며,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회원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정명수 회장은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이어갈 후속 주자로 한국규제과학센터 박인숙 센터장을 지목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디지털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5개 기업과 함께 7월 3일(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빅테크 기업 규제혁신 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안전관리 쟁점에 대한 식약처 발표와 제품 개발동향, 관련 제도개선 건의 사항에 대한 기업의 발표 후, 디지털의료기기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앞으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오는 11월까지 디지털의료기기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디지털의료기기 분야가 전통적인 의료기기 규제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미리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다양한 규제혁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3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목암 빌딩에서 41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창사일이 7월 1일, 휴일인 관계로 일정을 앞당겨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 박용태 GC(녹십자홀딩스) 부회장, 허용준 GC(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를 포함한 각 사 대표 10명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강남, 강북 아이메드 및 광주, 제주 분원 임직원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 직원 50여 명에게 공로상, 모범상, 근속상, 우수실시제안상을 수여하였다. 또한 △생체자원연구팀 △정책과제팀 △차세대 i-LIS TF팀 △신사업전략팀 총 4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허일섭 GC 회장은 축사를 통해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41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거둬 왔고, 용인 본원에 이어 제주, 광주, 양산 분원 확장을 통해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진단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짜 먹는 정맥순환개선제 ‘뉴베인액’이 참여형 기부 캠페인 '뉴워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16일까지 진행되는 뉴워크 기부 캠페인은 건강한 다리를 위해 고안된 캠페인으로, 참여하는 것만으로 다리 건강도 챙기며 기부도 할 수 있다. 뉴워크에 참여하기 위해선 가족, 친구, 연인, 반려동물 등과 함께 걷는 모습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을 올려 인증하면 된다. 인증 받은 게시물당 1000원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또한, 뉴베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뉴워크가 표시된 게시글에 친구를 태그해 댓글을 달면 댓글당 2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기부 단체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양육 시설 아동 청소년 지원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오랜 근무 시간, 생활 습관 등으로 다리가 붓고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현대인의 다리 건강을 챙기면서 선행도 할 수 있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간편하고 효과 빠른 뉴베인과 함께 기부도 간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뉴워크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워크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뉴베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만나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