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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이 23일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23 셀트리온 ESG 보고서(이하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셀트리온은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대표이사 직속 전담부서를 조직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 거버넌스를 구축한 바 있다. 그동안 추진해온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것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셀트리온이 그동안 실천해 온 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등의 노력과 앞으로의 중장기 계획이 담겼다. 또한 이번 ESG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된 제3자 검증을 받아 보고서의 정확성과 대외 신뢰성을 높였다. 셀트리온은 이번 보고서에서 ESG 수준 진단을 통한 중점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외부 환경·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기업의 경영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까지 동시에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여름, 노출의 계절이다. 반 팔 셔츠나 반바지로 거리를 걷고, 좀 더 과감하게 민소매, 탱크톱(tank top), 브라톱(bra top)으로 더위를 피하거나 한껏 멋을 부리기도 한다. 수영복도 빠질 수 없다. 하지만 이들 여름철 아이템이 그림의 떡인 이들이 있다. 백반증 환자들이다. 백반증(白斑症, Vitiligo)은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파괴돼 나타나는 탈색소 질환이다.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과 백모증(모발 탈색)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백반증은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탈색소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전체 인구의 0.5~1%에서 나타난다. 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10~30세 사이에 가장 흔하고, 환자의 절반은 20세 이전에 발생한다. 매년 6월 25일은 세계 백반증의 날(World Vitiligo Day)이다. 이날은 백반증을 앓았던 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날이다. 김혜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 “멜라닌 색소는 피부색을 결정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백반증은 이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면서 피부가 탈색되고 흰색 반점이 생기는 피부질환”이라며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이
-- 선도적인 CDMO, 신약 출시 일정의 단축 위해 품질 관리 능률 개선 (뉴델리 2023년 6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Veeva Systems[https://www.veeva.com/kr/ ](NYSE: VEEV)의 발표에 따르면, 빠르게 성장 중인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Anthem Biosciences[https://www.anthembio.com/ ]가 연구 및 제조 시설 전반에서 품질 우수성을 촉진할 디지털 기반으로 Veeva Vault Quality Suite[https://www.veeva.com/kr/products/vault-quality/ ]를 선택했다. Anthem Biosciences는 Vault Quality Suite를 통해 품질, 컨텐츠 및 교육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는 연결 시스템을 확보하게 됐다. Anthem Biosciences의 최고정보책임자(CIO) Ravi Kalla는 "Veeva는 고품질 컨텐츠, 데이터 및 프로세스를 하나로 통합하여 자사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KSMBS)로부터 경기북부 최초로 ‘비만대사수술 인증기관’을 획득했다. ‘비만대사수술 인증제’는 국내에서 시행되는 비만대사수술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외과의사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관 인증을 위해서는 비만대사수술 인증의, 코디네이터, 임상평가원으로 구성된 비만대사수술위원회가 있어야 한다. 또한, 비만대사수술 마취 관리에 대한 프로토콜 및 비만대사수술 담당 마취과 전문의, 24시간 중환자를 관리하는 중환자 의학 전문의, 중환자 전문 간호 인력을 구성해야 하며, 설비 면에서도 중환자집중치료실 및 중환자실과 내시경 지원, 진단 방사선 설비 등을 갖춰야 한다. 현재 의정부성모병원의 위장관외과 교수진은 전부 비만수술 인증의로 등록돼 있으며, 특히 의정부성모병원은 위장관외과, 내분비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영양팀으로 구성된 비만대사수술클리닉을 개설해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지난 22일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막이식수술비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를 발굴·선정해 진료부터 각막이식수술과 사후 관리 등 전반적인 치료과정을 돕고 최종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빈소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6월 25일, *010-4880-5699 (오정미), *마음 전하는 곳 농협 079-12-739897 (오정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지난 6월 2일 공중보건의사 제도 현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보건복지부(건강정책과)와 1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후 보건 당국과 소통·논의하며 공중보건의사 처우 개선과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의 보건의료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는 계속되는 지방의 보건의료 붕괴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공중보건의사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반드시 필요한 논의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메디포뉴스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신정환 회장과 만나 보건복지부 1차 간담회 및 그 이후 공중보건의사와 관련해 어떤 사안들을 협의했으며, 이를 통해 공중보건의사제도가 어떻게 바뀔 것으로 전망되고, 앞으로 우리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이달 초 복지부와의 간담회에 대한 소감과 간단하게 평가한다면? A. 2023년도 37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로써는 처음으로 이뤄진 보건복지부와의 간담회였으며, 여러 공중보건의 현안을 가져가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선 현장에서 이뤄지는 것들과 지침상에 나타난 것의 서로 왜곡된 면들을 이야기 나누고, 공중보건의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면
코로나 종식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 ‘KSMO 2023’에 세계적인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한종양내과학회가 6월 22일 저녁, 광화문의 한식당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KSMO 2023’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회 이상철 홍보위원장과 이현우 홍보부위원장이 9월 7~8일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KSMO 2023’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철 홍보위원장(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2019년에 시작돼 올해로 5회차를 맞는 ‘KSMO 2023’은 중간에 코로나19 시기를 겪었지만 매년 질적으로,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해왔다. 첫해에는 34개국 1,000여 명으로 시작했는데, 올해는 40개국 1,700여 명 참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상철 홍보위원장은 “올해 접수된 초록 발표 수는 2020년 321편의 2배 가량인 697편이며, 현재 30개의 회사가 후원을 신청했다”며, “작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하이브리드로 진행된 학술대회 현장에 1,000명 이상이 참여해주셔서 많은 힘이 됐다. 이에 올해는 보다 넓은 장소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학술대회의 주제는 ‘Collaboration beyond borders, C
지난 3월 대구에서 응급실을 찾지 못해 17세 환자가 숨진 사건에서 해당 환자가 처음 도착했던 병원의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우려를 나타냈다. 의협은 22일 “이번 사건은 오랫동안 지적돼 왔던 우리나라의 응급의료체계와 의료시스템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해, 이에 대한 책임을 오롯이 한명의 전공의 개인에게 지우는 것은 매우 불합리한 것”이라며 “이번 사태로 우리나라의 응급의료를 포함한 필수의료의 붕괴속도가 지금보다 더욱 가속될까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와 같은 고질적인 문제가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근본 원인은 응급의료를 포함한 필수의료 분야의 제도적 문제와 법적 미비점 때문”이라며 “이러한 사회 시스템의 문제를 개별 의료기관이나 의료인 개인의 대처 문제로 몰아가고 치부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를 다하지 않는 부적절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현재 중증환자를 담당하고 치료해야할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실에 걸어 들어오는 경증환자로 넘쳐나고, 현재의 응급의료체계상 응급의료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은 이러한 경증 환자를 거부조차 할 수 없으며, 생명이 위태로운 중증환자에게 최선을
주요 제약사들이 개최한 학술 시상식에서 많은 의약계 영웅들의 공로를 치하한 가운데, 비학술 시상식도 한미약품이 지난 2월 5일 문을 열며 올해 상반기 10건 이상 개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수필문학상, 이미륵상, 서울시약사대상, 약연상, 보령의료봉사상, 사랑의 금십자상, JW중외박애상, GC녹십자 언론문화상, 윤광열 치과의료봇아상, 한미중소병원상, 의약평론가 등 다양한 시상식이 열렸다. 한미약품이 개최한 ‘제22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최상림 중앙대광명병원 영상의학과 임상조교수와 우수상에 이도홍 의정부마스터플러스병원 원장, 이수영 화순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 부교수, 정다정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조교수, 기타 장려상에서는 10명의 의료인이 입상을 했다. 상금으로 대상 수상자에 1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 각 50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 각 300만원이 수여됐다. 한독의 ‘제12회 이미륵상’에는 장혜원 피아니스트가 선정돼 2월 21일 수상했다. 장혜원 피아니스트는 이화여대 명예교수로 한국 1세대 여성 피아니스트다. 음악을 통해 한국과 독일의 문화예술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돼 이 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서울시약사회와 JW중외제약이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청소년행복재단과 협력해 의료복지 취약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KMI는 건강검진이 필요한 자립준비 청소년,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등 총 30명에게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SOS 위기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지원’ 전달식에는 청소년행복재단 이상호 상임이사, 윤용범 사무총장,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 이광배 기획조정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은 “KMI의 나눔이 청소년들의 건강복지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MI는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5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3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사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강요한 의료기관 79곳에 대해 고발에 나선다. 또 간호법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불법진료 묵인해 온 보건복지부를 26일 항의 방문한다. 특히 간호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에 맞서 준법투쟁의 일환으로 전개해 왔던 면허증 반납운동을 통해 모아진 간호사 면허증도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간호협회는 간호사 본연의 업무를 제외한 다른 보건의료직능의 면허업무에 대한 의사의 지시를 전면 거부하겠다며 지난달 17일 준법투쟁에 돌입한 바 있다. 이후 협회 내에 불법진료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익명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지시한 의료기관과 불법진료 내용에 대한 신고를 받아왔다. 22일 14시 기준 1만 4490건이 접수됐다. 신고센터에는 운영이 시작된 지난달 18일 개시 1시간 반 만에 접속 폭주로 인해 서버가 다운되고 닷새 동안 1만 2189건의 신고가 들어왔으나, 최근 들어 많은 간호사들이 의료기관 내 불이익과 부당한 대우가 두려워 준법투쟁에 적극 나서지 못하면서 1일 신고건수가 200여건으로 크게 줄었다. 간호협회는 지금까지 회원들을 보호하고 부당한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 변호사와 노무사 등 전문가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의 임상전담간호사 제도 개선 협의체에 불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는 ‘제2차 간호인력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사회적 논의를 거쳐 임상전담간호사 개선방안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 병원의 인력구조, 업무범위 등 임상전담간호사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대한의사협회에 위원 추천을 요청했다. 22일 의협은 “진료보조인력이 병원급 의료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근무하면서 의료법상 간호사의 진료보조행위 업무 규정을 넘어 의사의 면허범위를 침해하며 불법진료행위를 하고 있는 실태에 대해 그간 우리협회는 지속적인 우려를 표명해 왔다”며 “의료행위 중 의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자격이 없는 진료보조인력에게 맡기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경시하고, 편의주의에 사로잡혀 진료비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일부 대형병원들의 이익 창출을 지원하겠다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무면허 진료보조인력의 양성은 의사와 간호사 간 협력의 근본을 뒤흔들어 의료인 간의 신뢰 관계를 훼손시키고,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의료기관 내 무면허 의료행위는 수련병원의 본질에 어긋나 향후 환자의 안전을 침해하고 미래 의료인력 양성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지난주부터 전국 곳곳에 첫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은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경우를 뜻하는데, 이러한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주의보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를 발령한다. 여름은 모두가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지만, 문제는 폭염은 건강한 성인도 지치게 할 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노인 사망자가 대다수인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덕호 교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 라디오나 TV의 무더위 관련 기상 상황을 주목하고, 낮 시간대(12:00~17:00) 외출이나 운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해 두통이나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온열 질환이 의심되므로 바로 그늘로 가서 휴식을 취하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응급상황 시 119에 즉각 신고해 응급실로 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온열 질환, 체온조절기능 쇠약한 노인층 취약 사람은 외부 온도의 변화에 대응해 일정하게 체온을 유지하는 항온동물이다. 폭염과 같은 고온 환경에서 작업이나 활동을 계속할
만12세 아동 절반 이상은 여전히 충치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이 22일 우리나라 아동의 구강건강 수준과 관리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1-2022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최근 10년간 아동의 구강건강 수준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 중 우식(충치) 유병자율은 감소 추세이나 우식 경험자율과 우식경험지수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만 5세 아동의 유치우식 경험자율(현재 충치를 가지고 있거나 치료한 경험이 있음)은 66.4%로 2018년 대비 2.1%p 줄었고, 유치우식 유병자율은 30.2%로 2018년 대비 3.7%p 각각 감소했다. 반면에 우식경험유치지수(1인 평균 우식경험 치아 수)는 3.41개로 차이가 없었다. 만 12세 영구치우식 경험자율은 58.4%로 2018년 대비 2.0%p 증가했으며, 우식경험영구치지수는 1.94개로 0.1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영구치우식 유병자율은 6.9%로 차이가 없었다. 다만, 경제상태와 거주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경제상태 ‘하’그룹이 12.4%로 ‘상’그룹(5.6%)보다 2배 이상 높았고, 지역별로는 시지역(6.7%)보다 군지역(10.1%)이
사춘기 이전 소아에게 발생하는 ‘소음순 유착’ 질환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밝혀졌다. 국내 연구진이 소음순 유착의 1차 치료법인 ‘에스트로겐 크림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소아청소년여성클리닉 구승엽 교수팀(김훈, 김성우, 한지연 교수)은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소음순 유착으로 내원한 사춘기 이전 환아 114명을 대상으로 에스트로겐 연고의 소음순 유착 치료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사춘기 이전 여아의 0.6~3%에서 발생하는 ‘소음순 유착’은 여러 자극으로 인해 양쪽 소음순이 달라붙는 질환이다. 치료 없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질입구 및 요도입구를 막아 배뇨장애나 요로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경우 치료를 실시한다. 치료법은 수술 또는 유착 부위에 보습제, 항생제 연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도포하는 것 등으로 다양한데, 그중 ‘에스트로겐 연고’ 도포가 1차 치료법으로 사용돼왔다. 그러나 에스트로겐 요법의 효과를 일관적으로 분석한 연구가 없어서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연구팀은 소음순 유착으로 내원한 3개월~8세 환아 114명을 에스트로겐 연고로 치료한 그룹(94명)과
인바이츠지노믹스와 DNA 시퀀싱 및 어레이 기반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 일루미나(illumina)는 인바이츠 지놈프로젝트(Invites Precision Medicine Initiative)의 시작을 공식 발표하고 21일 오후 일루미나 코리아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인바이츠지노믹스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인바이츠 지놈프로젝트는 1만 명의 제주도민을 포함한 한국인 5만 명의 유전체 정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및 의료 데이터 같은 풍부한 메타데이터를 구축하는 것도 포함된다. 인바이츠 지놈프로젝트에서는 일루미나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및 관리 솔루션 ‘드라젠(DRAGEN)’과 ‘일루미나 커넥티드 애널리틱스(illumina Connected Analytics)’가 사용될 예정이다. 인바이츠지노믹스 고유석 대표는 “인바이츠 지놈프로젝트는 흔히 발병하는 32개의 질병에 대한 유전체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라이브러리는 한국인에 특이적이고 광범위하게 발견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바이오마커는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및 의약품에 활용돼 개인의 질병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사이노슈어(대표 오희만)가 오는 23일 서울시 강남구 조선팰리스 더그레이트홀에서 피코슈어 프로 론칭을 기념해 ‘Picosure & New innovation’세미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피코슈어는 국내에 2014년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출시된 레이저로 피코세컨드대의 펄스폭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755nm파장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다. 색소 및 얼굴 주름 개선으로 FDA 및 식약처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 출시 10년만에 피코슈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피코슈어 프로를 출시했다. 특히 이번 론칭 세미나에는 피부 레이저 의학계 전문가인 에밀 탕게티 박사(Emil A. Tanghetti, MD)가 연자로 참여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에밀 탕게티 박사는 미국피부과학회(AAD) 정회원이자 '미국 최고의 의사'로 선정된 석학으로 이번 세미나 ‘Picosecond Technology For Skin Application: Past, Present and Future’을 주제로 스킨 레이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스페셜 게스트로 닥터 켄타로 오쿠가 참석해 피코슈어 프로의 사용 경험을 나누고, 국내 저명 의
전라남도의사회 학술대회가 성료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지난 17일 광주 무등파크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도 전반기 학술대회를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목포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상은 과장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진료’ ▲광주한정렬내과 한정렬 원장 ‘가이드라인에 따른 골다공증의 치료’ ▲대한의사협회 전성훈 법제이사 ‘현장에서 도움되는 의료법률상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서 ▲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진웅 교수 ‘간세포암종의 국소소작술에 대한 최신지견’ ▲성가롤로병원 순환기내과 김경환 과장 ‘overview of peripheral arterial occlusive disease’ ▲대한의사협회 강석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전문위원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사용논란과 문제점’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래 의료계의 희망인 전남지역 출신 의대생들에게 1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