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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4월 바이엘코리아의 아일리아주8mg이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손상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 기존 2mg 용량이 있지만 이번 8mg 제품은 4배 높은 용량을 통해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에 허가받은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중 유일하게 최대 20주까지 투여간격을 연장할 수 있는 만큼 황반변성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엘코리아는 28일 미디어 에듀케이션을 개최하고 아일리아8mg의 국내 허가를 기념했다. 이 날 △기존 약 대비 많은 용량 투여 △투여 간격 최대 20주까지 연장 등의 내용을 아일리아 8mg의 특장점으로 꼽은 김안과병원 김재휘 교수(한국망막학회 미래이사)는 PULSAR 연구와 PHOTON 연구를 통해 ‘망막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과 아일리아 8mg 허가의 의의’를 설명했다. 먼저 PHLSAR 연구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에 대한 임상3상 연구다. 기존에 관련 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환자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기저값 대비 48주차에 최대교정시력 평균변화를 1차평가변수, 해부학적 개선 측면을 2차평가변수로 설정했다. 김 교수는 “48주차 최대교정시
서울지역 약사 10명 중 7명은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의약품 품절대란의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분명처방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사정책기획단(단장 유성호)은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23일부터 5월3일까지 약 2주간 구글폼을 이용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응답자는 1,024명이다. 성분명처방 제도화 필요성 이번 설문에서 응답 회원들은 약사에게 성분명처방의 제도화가 필요한 이유로 병의원에 종속되지 않는 약국의 독립성 확보(79.6%)를 손꼽았다(중복응답). 또한 성분명처방 제도화가 의약품 품절대란 해소(68.2%), 불용 재고의약품 해결(61.5%)의 대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약사의 약료활동 확대(42.7%)와 메디케이션에러(의약품 사용과오) 예방(28.3%)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답했다. 기타의견으로는 건강보험재정 절감, 리베이트 방지, 환자 선택권 확대, 병의원과 약국 담합 예방 등 국민에게 이익이 된다는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약사 문제 해결방안 한약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약국’ 명칭을 사용한 한약사의 약국 개설 (84.1%)과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83.6%)가 가장 심각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은 최근 비급여 자료를 제출했음에도 미제출했다며 의원급 의료기관에 과태료를 부당하게 부과한 보건소 공무원을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알려진 사실관계에 따르면, 해당 공무원은 지역 내 의원급 의료기관에 무려 3년이나 지난 2021년도 비급여 자료의 제출을 우편통지 방식으로 갑자기 요구했고, 이에 해당 의원은 요구받은 자료를 제출했다. 하지만 해당 공무원은 미제출에 대한 과태료를 문자로 통지했고, 이로 인해 해당 의료기관측은 일방적으로 과태료 부과 처분을 통지받게 된 상황이다. 성혜영 대변인은 “해당 의원은 소아청소년과전문의료기관으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마땅한 비급여 항목조차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의료법 위반이 되었다.”며 “의료기관측이 관련 자료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담당 공무원이 일방적으로 행정행위를 하여 과태료 처분을 강행한 점을 직위를 남용한 행정행위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는 앞으로 이번 사안과 같이 정책과 의료현장에 대한 이해 없이 행정 편의적 행정행위로 의료인에 대한 행정처분을 일삼는 지역 보건소 공무원의 일탈행위에 대하여 엄격한 잣대로 법률 대응할 것”이라고
한국다이이찌산쿄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정태)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ADC(항체 약물 접합체) 항암제 엔허투주(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이하 엔허투)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HER2 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및 HER2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식약처 허가를 통해 엔허투는 ▲이전에 전이성 환경에서 전신 요법을 받았거나 보조 화학요법(adjuvant chemotherapy)을 받는 도중 또는 완료 후 6개월 이내에 재발한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저발현(IHC 1+ 또는 IHC 2+/ISH-) 유방암 환자의 치료로,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유방암 환자는 내분비 요법을 추가로 받았거나 내분비 요법에 부적합한 경우, ▲종양에 활성화된 HER2(ERBB2) 돌연변이가 있고 이전에 백금 기반 화학요법을 포함한 전신 요법을 받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엔허투 적응증 확대는DESTINY-Breast04 및 DESTINY-Lung02 임상연구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DESTINY-Breas
2024년 1분기 매출 상위 제약사들이 접대비 비중을 줄인 가운데 비용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분기 매출 상위 50위 이내의 제약사들 중 33개 제약사들이 올 1분기 접대비 사용 내역을 밝혔다. 해당 제약사들은 총 매출 3조 4263억원 중 0.22%인 76억원 규모를 접대비로 지출했다. 이 중 2023년 1분기 접대비 사용 내역을 공개하지 않은 제약사 1곳을 제외한 32개 제약사들은 접대비로 매출의 0.24%인 75억원 규모를 사용하며 1년 사이 접대비가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대비를 공개한 제약사의 상위 5개사 중에서는 유한양행과 광동제약이 접대비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2023년 1분기 매출의 0.05%인 2억 3700만원에서 2024년 1분기 매출의 3억 3600만원으로 비용이 증가했으며, 광동제약은 접대비 비중이 0.08%로 유지됐지만 2억 7800만원에서 3억 3400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또 대웅제약과 보령은 올해 1분기 접대비 사용 비중이 0.04%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2023년 1분기 매출의 0.03%인 9900만원에서 2024년 1분기 매출의 0.04%인 1억 5000만원으로 비
질병관리청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 500여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로 파악된 온열질환자는 총 2818명으로, 전년(2022년) 1564명 대비 80.2% 증가했다. 폭염으로 인한 일일 사망자 수는 온열질환 감시가 시작된 2011년 이후 7명으로 최다 발생했고, 연도별 사망자 수도 48명을 기록한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32명(추정사망자)으로 집계됐다.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주요 발생 특성으로는 남자가 77.8%로 많았고, 50대(21.3%)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29.5%를 차지했고, 인구 10만명당 온열질환자 수는 80세 이상(11.5명)에서 가장 높았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1598명(56.7%)으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4월 29일 식약처로부터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엠파벨리(성분명: 페그세타코플란)’의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 엠파벨리는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Sobi)’의 신약으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성인 환자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다. PNH 치료제 최초로 혈관 안팎의 용혈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약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유럽, 호주, 일본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허가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2021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2021년 12월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았으며 2건의 3상 임상을 완료했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은 후천성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희귀하고 만성적이며 치명적인 혈액질환이다. 이 돌연변이는 면역 체계의 일부인 보체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혈관 안팎의 용혈을 유발한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는 C5 억제제로, 혈관 안 용혈에만 작용하는 기전으로 해 혈관 밖의 용혈에는 효과를 보이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 실제 미국에서 C5 억제제를 투여 받고 있는 PNH 환자 122명을 대상으로 한 교차 표본 연구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유영호)은 16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한 약 97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생산시설 가동 확대 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른 임상 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약 37억원으로 집계됐다. 케미컬의약품 사업 부문에서는 약가 인하 정책이 일부 품목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작년과 유사한 약 148억원 매출을 올리며 매출 호조세를 지속했다. 당뇨병치료제 ‘액토스’는 전년대비 30% 성장하며 매출 약 40억원에 달했으며, 본격적인 판매와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정’은 매출 약 9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에도 주요 제품의 판권 확보를 통한 포트폴리오 구축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들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이 전년대비 15.4% 증가한 182억원을 달성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피하주사(SC) 제형 제품 ‘램시마SC’와 시너지를 내며 16.7% 상승한 약9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램시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국내 환자에게 치료옵션이 또 하나 추가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에 대해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을 마침내 출시했다. 암핀지는 2018년 12월 절제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를 받은 이후, 2022년 11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에 대해, 2023년 6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에 대해 허가를 받으며 소화기암에 대해서 탄탄하게 적응증을 쌓아가고 있는 제품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이뮤도(성분명 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14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에서 장기 생존 희망을 제시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의 치료 혜택과 더불어 예후가 불량한 소화기암 분야의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연구 개발 노력이 소개됐다. 첫 순서로 전홍재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간세포암 치료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와 HIMALAYA 연구를 통해 본 이중면역 항암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설명했다. 전홍재 교수는 “간암은 세계적으로 전체 암종 중 여섯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영양소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영양조사에 관한 소개와 영양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고, 업데이트된 영양소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5월 13일 밝혔다. ‘KoGES’는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유전·환경적 요인 및 상호작용 규명을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구축·운영하고 있는 장기 추적 코호트 사업으로, 약 23만5000명을 모집해 기반조사를 실시한 후 현재까지 20년 이상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갱신한 KoGES 영양 정보는 ▲농촌진흥청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국외 영양성분 자료원을 활용해 업데이트한 정보들이다. 기존의 23종의 영양소 정보를 갱신하고, 연구자 수요도 조사 및 문헌조사를 통해 추가로 ▲지방산 30종 ▲식이섬유 ▲비타민D ▲비타민 B12 등 48종의 영양소 정보를 새롭게 산출했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식이 요인과 만성질병과의 연관성 규명을 위해 영양 자료를 수집 및 영양성분 DB를 구축해 총 23종의 영양소 정보를 국내 연구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경동제약 사내 봉사단 ‘경동더함’이 지난 11일 과천 갈현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열린 제1회 과천시 자원봉사 이음축제에 참여했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자원봉사 이음축제는 기념식 및 서약식, 재능나눔공연, 탄소중립 실천 체험부스, 아나바다 장터 운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동제약 사내 봉사단 ‘경동더함’은 주민들이 폐의약품을 가져오면 알약, 캡슐약, 물약, 연고 등 폐의약품을 분류해 버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평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는 장소를 안내하는 등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활동’이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폐의약품 분리수거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운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에 참여한 가족 및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경동제약은 지난해 4월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사옥을 이전한 뒤 9월 창립 48주년을 맞아 과천행복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대공원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정기적으로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대한민국이 2023년도 전 세계 의약품 임상시험 4위를 기록했으며, 서울은 2017년 이후 7년째 도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운영하는 ClinicalTrials.gov에 2023년 신규 등록된 제약사 주도 의약품 임상시험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전년도 공동 5위였던 호주를 제치고 역대 최고 순위인 4위로 반등한 한국은, 3위 스페인과의 점유율 차이를 0.05%p로 줄이며 2018년 이후 가장 근소한 차이로 따라잡았다. 특히 전체 글로벌 임상시험 건수가 2022년 4,729건에서 2023년 4,470건으로 5.48%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한국의 임상시험 건수는 전년 대비 9.03% 증가하며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또한 한국의 다국가 임상시험 글로벌 순위는 2022년 11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임상시험 단계별로는 다국가 1상 임상시험 점유율이 2022년 3.37%에서 2023년 3.92%로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순위인 7위를 기록했으며, 2상 및 3상 임상시험 점유율은 3%대를 유지했다. 한국은 단일국가 임상시험에서도 2019년부터
수은과 카드뮴 노출이 어린이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성장클리닉 연구팀(김신혜·박미정·신민원 교수)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된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KoNEHS)에 참여한 3-11세 소아청소년 1,458명의 소변 무기수은 및 카드뮴 농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기수은과 카드뮴 농도가 높은 어린이들은 키 성장이 둔화되어 있거나 비만 및 과체중일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3-5세 남아에서는 무기수은 농도가 높은 남아에서 키 성장이 지연될 위험도가 높았고, 6-11세 남아에서는 카드뮴 농도가 높을수록 과체중 및 비만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신혜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수은과 카드뮴 노출이 어린이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정부 차원의 중금속 오염 관리 및 어린이 건강 보호 조치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린이가 활동하는 공간에서 실내 먼지를 자주 청소하고, 야외 놀이터에서 놀고 난 후에는 오염된 옷을 갈아입고 손과 얼굴을 깨끗하게 씻는 것, 그리고 농산물 섭취 전에는 깨끗이 세척하고 껍질을 벗기는 것이 중금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규·박상근)는 기술신용 전문평가기관인 SCI평가정보로부터 우수기술기업 인증 ‘T3’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인증은 기업의 사업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술 평가 등급(TCB)으로 나누는 제도로, T1부터 T10까지 총 10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그 중 ‘T3’ 등급은 비상장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으로 꼽히며, △경영주의 기술지식·경험 △기업의 전반적 기술수준 △기술력(특허)의 미래가치 등이 뛰어나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상위 기술 기업에 주어지는 등급이다. 엔비피헬스케어는 의약품 연구 및 개발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과 기술력,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술기업 인증 ‘T3’ 등급을 받았다. 엔비피헬스케어는 의약품 및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이반드론산·콜레칼시페롤 복합제, 에페리손 서방정, 에페리손·아세클로페낙 복합제,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등 우수한 개량신약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국내 개량신약 산업을 선도해왔다. 뿐만 아니라, 의약품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도 적극적인 연구와 투자를 진행해 2020년 국내최초 코 면역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은 단 1번의 재발이 영구적인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자가면역 희귀질환이다. 특히 환자들 10명 중 9명이 재발을 겪을 만큼 그 위험성이 높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발을 막아줄 치료옵션이 중요한 질환이다. 물론 그간 치료 옵션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재발방지 효과가 불충분했던 만큼, 환자들은 언제 어떻게 재발이 찾아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항시 겪어왔다. 다행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가 지난 4월, 2021년 2월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 치료제로 허가받은지 약 30개월만에 급여 적용에 성공했지만, 환자들의 접근성은 여전히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7일 솔리리스의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MOSD) 급여 적용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의 재발방지 치료에 대한 중요성과 솔리리스 급여 의의를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국립암센터 신경과 김호진 교수(대한신경면역질환학회 회장)가 참석해 ‘단 한 번의 재발도 위험한 NMOSD, 솔리리스 급여 의의와 앞으로 가야할 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첫 번째 연자로 나선 김호진 교수는 NMOSD의 재발 위험성을 설명하며, 솔리리스주의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진행한 고혈압복합제 아프로바스크 3상 임상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에 게재됐다. 아프로바스크는 한독이 사노피와 공동개발한 국내 최초의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이다. 해당 논문은 2건의 아프로바스크 3상 임상시험에 대한 결과이며, 5월 3일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국내 의료기관 44곳에서 참여했으며, 연구는 이르베사르탄 단일제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은 만 19세 이상 성인 본태성 고혈압 환자 총 428명을 대상으로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을 8주간 투여한 후 혈압 강하 효과와 내약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을 150/5mg, 150/10mg으로 투여한 환자군에서 8주 후 이르베사르탄 150mg 단일제 투여군 대비 6.48mmHg, 12.79mmHg의 유의한 혈압(MSSBP) 강하 효과가 나타났다. 또,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을 300/5mg으로 투여한 환자군에서 8주 후 이르베사르탄 300mg 단일제 투여군 대비 7.38mmHg의 유의한 혈압강하(MSSBP) 효과를 보여 이르베사르탄 단일제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
시다프비아와 메트포르민의 병용 처방은 대조군 대비 당화혈색소가 더 크게 감소됐으며, 시다프비아는 최대 48주 동안 혈당효과가 잘 유지됐고 특히 24주차에는 유의한 체중감소와 SBP 감소 효과도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제37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가 2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3일 다파글립틴과 시타글립틴을 성분으로 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시다프비아’에 대한 임상적 효능이 발표됐다. 해당 발표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내분비내과 김휘승 교수가 맡았다. 김휘승 교수는 먼저 시타글립틴 또는 메트포르민으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다파글리플로진 추가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Study10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연구결과 24주째 기저치 대비 당화혈색소는 다파글리플로진을 함께 사용했던 군에서 약 0.5% 감소했다. 특히 당화혈색소가 기저치 8% 이상인 환자에서는 보다 감소치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메트포르민 병용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는 일관되게 나타났다.”면서 “48주차까지 다파글리플로진을 함께 사용했던 군에서는 당화혈색소 감소효과가 대조군 대비 의미있게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
동아에스티가 2024년 1분기, 전년 대비 3.7% 증가한 140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고, R&D 비용 증가(203억원→262억원)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각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문의약품 부문은 처방의약품 일부 품목 매출이 감소했지만 그로트로핀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으며, 해외사업부문에서는 캄보디아에서 캔박카스의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6.6%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R&D 부문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가 2023년 6월 유럽 EMA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 2023년 10월에는 미국 FDA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2형 당뇨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가 진행 중이다. 전임상에서 지방간 및 간 섬유화 개선 효과를 확인한 가운데 비만 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이 진행 중이며 파트2는 3분기 개시를 앞두고 있다. 전임상 결과 Tirzepatid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자사의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파센라(성분명 벤라리주맙)’가 조절되지 않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 695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MIRACLE 3상 임상 연구 결과, 연간 천식 악화율(Annualized Asthma Exacerbation Rate, 이하 AAER)을 위약 대비 74% 유의하게 감소시켰다고 밝혔다(95% CI 0.19, 0.36, p<0.0001). 이번 연구는 아시아의 대규모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한 파센라의 첫 임상 연구로 한국에서만 110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Respiratory Medicine’ 저널에 4월 1일자로 게재됐다. MIRACLE 연구는 만 12세 이상 75세 미만의 조절되지 않는 천식 과거력이 있는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환자 695명을 대상으로, 파센라의 유효성(48주) 및 안전성(56주) 프로파일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평행군, 위약 대조 연구다. 일차 평가변수는 베이스라인 혈중 호산구 수치 300 cells/μL 이상인 환자에서의 연간 천식 악화율(AAER)로, 파센라는 연간 천식 악화율(AAER)을 위약 대비 74% 유의하
랜싱, 미시간, 2024년 5월 1일 /PRNewswire/ -- 니오젠 코퍼레이션(Neogen® Corporation (나스닥: NEOG))은 전세계 미생물학자들의 지표 검사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꾼 페트리필름 출시 4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니오젠 사장 겸 CEO 존 아덴트(John Adent)는 "식품 안전 업계에서 페트리필름은 진정한 게임 체인저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니오젠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이 획기적인 솔루션을 갖게 된 것은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동종 최고의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당사 고객들의 시간과 돈을 절약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보여준다. 우리는 식품 안전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 니오젠을 업계 선두에 유지하는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계속 공급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1984년에 출시된 페트리필름은 전통적인 한천 준비를 할 필요 없이 시간을 절약하며 일관되고 균일한 검사 매체를 제공한다. 페트리필름은 출시 40년 후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28억 5천만 개 이상의 플레이트가 사용되고 105개 이상의 국제 검증, 인증 및 인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