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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주로 출생 직후 또는 유아기에 발견되는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은 희귀 자가 염증성 질환으로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심각한 합병증과 영구적 장기손상, 사망 등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간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은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적인 편이었다. 하지만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에 속하는 CAPS, TRAPS, FMF 등에 대해 4주 또는 8주 간격으로 투여하더라도 장기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약이 지난 1일 급여에 적용되면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예고하고 있다.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은 이상 유전자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뉘며, 공통적으로 발열, 발진 증상이 나타나지만 세부 증상은 조금씩 다르다. CAPS는 낮은 온도에서 증상이 짧은 시간 나타나거나, 두드러기 모양의 발진, 청력 상실 등이 특징적으로 확인되며, 국내 정식으로 허가 받은 대체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컸다. TRAPS는 심한 발진과 눈이 아픈 증상이 일주일 이상 오래 지속되며, 2022년 12월에는 질병코드가 만들어졌다. FMF는 홍반과 복통, 가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12~72시간으로 짧게 주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유전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1회 세계 비뇨내시경기술 학술대회 (WCET 2024, World Congress of Endourology and Uro-Technology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WCET 2024는 세계내비뇨기학회(Endourological Society)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에는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orean Society of Endourology and Robotics, KSER)와 협력해 서울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비뇨기과 질환에 대해 새롭고 발전된 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특히 올해에는 최소 침습 치료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WCET 2024에 별도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국내 출시가 예정된 신제품을 비롯한 자사의 다양한 비뇨의학과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또한 13일에는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여정(BPH Patient Journey)’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해 전 세계 의료진과 소통한다. 첫 번째 연자로 홍콩 중문 대학(The Chinese University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듀피젠트(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의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국내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 대상 TRAVERSE 3상 임상연구의 한국인 하위분석 데이터가 5월 17일 공개됐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듀피젠트는 국내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최대 96주 시점까지 장기적인 유효성과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치료 데이터가 제한적인 국내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들에게 듀피젠트가 중요한 치료옵션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임상 3상 TRAVERSE 장기연장연구(OLE)는 조절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천식으로 듀피젠트 임상시험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환자 2,282명을 대상으로 했다. 환자들은 2상 임상(DRI study, 24주) 또는 3상 임상(QUEST study, 52주)을 완료한 후 TRAVERSE에 등록돼 듀피젠트 300mg 2주 요법을 추가로 최대 96주 동안 투여받았다. 이 중 국내 기관에서 모집된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하위분석이 진행됐다. 연구에 따르면, 치료 기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망 기술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 기업의 지분을 확보한다. 치열한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력 있는 기업과 시너지를 도모하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바이오기업 ‘선플라워(Sunflower Therapeutics)’에 2백만 달러(한화 약 27.8억 원)를 투자하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이하 SAFE,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SAFE’는 현재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향후 요건을 갖춘 후속 투자가 있을 때 약정된 조건대로 지분 비율을 결정하는 인수 방식이다. 후속 투자가 이뤄지면 기업 가치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SAFE를 통한 투자는 적은 투자금으로 많은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이 같은 투자 방식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조기 투자 방식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국내에도 2020년 도입됐다. 2018년 설립된 선플라워는 항원, 항체 등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 제조 기술인 ‘효모 배양 시스템(Yeast Expression System)’을 개발한 바이오기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이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2024 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2024 Global Biotech Showcase for Investor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단이 지원하는 우수 신약 후보물질들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행사로 해외 VC 대상으로 국내 개발 신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1: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해외 직접 투자 기회를 주선해 침체된 국내 신약개발 투자 상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 해외 VC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6개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 주관연구개발기관의 개발 현황 및 기술에 관한 기업발표를 듣고, 약 170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 이 미팅 건 수는 작년과 비교하여 한층 높아진 수치다. 또한, 국가신약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기관 약 200여명이 참여한 프리 네트워킹 세션은 해외 VC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해외 벤처캐피탈 투자자로 참여한 디어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Deer eld Management Company, L.P.)의 아나 배리(Anna Barry) 파트너는 “이번 참석을 통해 한국 제
동구바이오제약은 유암코키스톤구조혁신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합자회사와 주식회사 아시아경제가 큐리언트에 8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계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5월 큐리언트에 100억원을 전략적 투자자(SI)로 투자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데 이어, 사모투자회사인 키스톤PE와 유암코를 재무적 투자자(FI)로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큐리언트는 80억원의 추가 투자금을 확보해 재무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고, 동구바이오제약은 큐리언트에 대한 지배권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동구바이오제약과 FI는 같은 날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을 통해 동구바이오제약은 FI가 큐리언트에 투자한 지분의 30%를 매수할 수 있는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을 보유하게되고, 동시에 FI는 큐리언트에 투자한 지분 전량에 대한 주식매도청구권(풋옵션)을 가지게 됐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조용준 대표는 “큐리언트의 항암 파이프라인은 독일 막스프랑크 연구소에서 도입 후 수년간 기전 연구와 전임상/임상 개발을 병행해온 first-in-class 신약이다. 독성과 효능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어려운 ADC (항체약물접합체) 치료법을 획기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기전과
*일시 2024년 7월 20일 토) 17시, *장소 노블발렌티 대치 L층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넷제로(Net Zero)’ 달성에 속도를 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너지 기업 SK E&S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하는 계약(이하 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PPA는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활동으로, 비용 변동 없이 장기간 에너지를 조달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SK E&S가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매년 2만 3,277MWh 규모로 2026년부터 20년간 안동공장 등 주요 사업장에 공급받는다. 이는 4인 가구 평균 전력 사용량(307KWh) 기준 약 7만 5,000여 가구에 매월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1만 1,061톤의 온실가스 절감과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 약 4,400여 그루를 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K그룹은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활동에 동참코자 제시한 ‘2050년 탄소배출 중립(넷제로)’ 목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원텍(대표이사 김종원· 김정현)이 새로운 CFO를 영입하고 글로벌 행보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새로 부임한 이한구 CFO는 글로벌 다국적기업 로레알(L’Oreal), P&G, 자이스(ZEISS) 출신의 재무 및 경영총괄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소비재와 화장품, 패션과 메디컬 디바이스 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경험과 재무, IT, 구매, SCM (Supply chain management) 등의 폭넓은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특히 로레알에서는 스타일 난다 인수 시 재무 책임자로 M&A와 중국 및 동남아시아 비즈니스 확장 등에 참여하는 등 그 경력이 화려하다. 원택은 글로벌 시장 확장을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최적의 인사라고 평가했다.
지씨셀(대표 제임스 박)은 美 항암제 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인 체크포인트 테라퓨틱스(이하 체크포인트)와 양사 물질의 시너지 및 잠재적 효과를 탐색하기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에 따라 지씨셀은 체크포인트로부터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로 사용되는 PD-L1의 차세대 후보물질인 코시벨리맙을 무상으로 공급받고, 지씨셀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와의 병용 효과를 탐색한다. 완치수술이나 방사선요법을 진행할 수 없는 전이성 또는 국소진행성 피부 편평세포암종(cSCC) 환자들을 위한 신약 후보 물질로 알려져있는 '코시벨리맙'은 암세포 표면에 있는 PD-L1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 항체 치료제로 T세포의 PD-1 단백질이 PD-L1과 결합해 면역반응이 비활성화되는 것을 막아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돕는 면역관문억제제다. 코시벨리맙의 항체 의존 세포 매개성 세포독성(ADCC)과 이뮨셀엘씨주의 강력한 자가 CIK T세포 반응 간의 예상 시너지는 이번 공동연구계약을 통해 더욱 구체화될 것이다. 이뮨셀엘씨주는 대부분 NK 유사 T세포와 세포독성 T림프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암세포 사멸 효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 유사 T세포는 일부에서 코시벨리맙
한미약품이 유전체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기업과 손잡고 항암 치료제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 미국 실리콘밸리의 바이오 기업 메딕 라이프사이언스(MEDiC Life Sciences, 이하 메딕)와 신규 항암제 효능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딕은 미국 스탠포드대학원 출신의 한규호 대표와 이홍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일루미나 액셀러레이터(Illumina Accelerator)를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BMS(Bristol Myers Squibb)를 포함한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항암제 개발 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와 최인영 R&D센터장, 메딕 한규호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메딕이 보유한 CRISPR(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반의 유전체 스크리닝 플랫폼과 3D 종양 모델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항암제 효능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 후보를 발굴하고, 항암제 후보물질의 적정 적응증을 탐색하는 공동연구를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메딕은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Florida International Medical Expo, FIME) 2024’에 참가하며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고 10일 밝혔다. FIME 2024는 중남미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바이어들을 겨냥한 북미 최대 규모 의료 전시회다. 개최 도시인 마이애미의 지리적 이점으로 북미뿐만 아니라 중남미 지역 등 50개 국에서 참가하고 있으며 총 방문객은 5만 명에 달한다. 현재 중남미 의료시장은 복지정책 강화, 의료제도 개선, 인구 고령화 추세로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외과(Surgical) 및 음압 상처치료(NPWT) 제품의 현지 계약처 발굴과 새로운 네트워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시지바이오는 FIME 2024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큐라시스 & 큐라백(CURASYS2 & CURAVAC) ▲노보시스(NOVOSIS) ▲노보맥스(NOVOMAX) ▲엑센더(EXCENDER) ▲본제너(Bongener) ▲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OPLUS-INTERPHEX KOREA 2024, 이하 BIX2024)’에 단독부스로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 BIX 2024는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코리아(RX코리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다. 부스 전시를 비롯해 컨퍼런스, 파트너링 등이 진행되며 올해는 약 25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36여 개의 세미나가 열린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사 및 단독부스로 출전하며, 참관객들에게 에스티젠바이오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한다. 또 부스 내 미팅 공간에서 잠재 파트너사 미팅을 통해 수주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BIX2024 참여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에스티젠바이오의 기술력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라며 “에스티젠바이오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약·바이오 전시회를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로 바이오의약품 CMO (위탁생산)/CDMO (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
에이디엠코리아(대표 김택성, 김광희)는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경구용 대사항암제의 첫 임상시험 대상을 ‘호르몬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전립선암 환자’로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대사항암제란 암세포의 대사경로를 조절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암제를 말한다.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는 암세포의 대사 경로를 조절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를 회피하는 암세포의 신호전달체계를 차단시켜 내성을 억제시키는 새로운 기전의 대사항암제다. 현재까지 사용하는 항암제로는 호르몬치료제, 화학항암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이 있으나 이들 기존 치료제는 모두 장기 투여시 발생하는 암세포의 약물 내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암세포의 내성이란 항암제의 반복적인 투여에 반응해 암세포가 항암제 효과를 회피하는 세포신호전달체계(cell signaling pathway)를 활성화시켜 항암제에 저항함으로써 항암제의 효과가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항암치료의 최대 난제는 암세포의 내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나, 현재까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는 개발되지 못했다. 니클로사마이드는 항암제 투여시 암세포가 내성을 일으킬 때 활성화하는 Wnt/β-catenin, STAT3 세포신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는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OPLUS-INTERPHEX KOREA 2024, 이하 BIX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BIX 2024에서 주요 사업인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홍보하고,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제조의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25년부터 운영할 예정인 mRNA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여 전 세계 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설립 이래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백신산업 진흥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위치한 센터는 현재까지 100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CDMO 서비스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mRNA 백신 기업지원 및 현장 맞춤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의 부스에서는 50L, 200L, 1,000L 규모의 미생물 기반 제조, 공정개발, 제형 연구, 세포은행 제조 등의 다양한 CDMO 서비스를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대웅바이오가 ‘의약품 대량 위탁생산 서비스(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이하 CMO)’ 사업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수준의 바이오 공장을 구축하고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대웅바이오는 기존 원료의약품(API) 전문 제조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웅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제제 중 미생물 기반의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해당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발간한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KEY DATA 2024’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13년부터 10년간 14.9% 성장해 5조 2,000억 원에 달했으며,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제제별 비중은 ▲백신(45%) ▲유전자재조합의약품(31.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일(화)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637억원(10억 6000만달러)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3조 5009억원)의 40%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체결된 투자의향서(LOI)의 본계약으로, 일년여 만에 LOI 대비 1조3164억원(9억4749만달러) 증액된 규모로 체결됐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만 6개월 만에 연 누적 수주금액 2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3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총 7건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6건은 고객사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계약의 생산 물량 등을 늘린 증액 계약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6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압도적 생산능력, 품질 경쟁력, 트랙레코드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
대웅제약 ‘우루사’의 간 기능 개선 효과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만성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우루사(성분명: 우르소데옥시콜산, 이하 UDCA) 4상 임상시험에서 톱라인(주요지표)을 확보해 ‘우루사(UDCA 100mg)’의 우월한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순천향대학교 소화기내과 장재영, 장영 교수는 지난 달 28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더 리버 위크 2024(The Liver Week 2024)’에서 이번 임상 4상 톱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시판 후 연구인 4상 임상시험으로, 해외 약전에 따라 허가됐던 우루사 100mg의 최신 국내 임상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연구에서 우루사는 간 질환의 주요 평가지표인 ‘ALT(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 수치를 감소시키며 만성간질환 환자에서의 간 기능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ALT는 간 질환을 진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ALT는 주로 간세포에 존재하는데 간세포가 손상되면 ALT가 혈액으로 흘러 들어가 혈액 내 ALT 수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간 손상 여부를 판단하는 유용한 지표다. 실제 미국간학회(AASLD) 간질환 진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 전세환)의 경구용 D인자 저해제 보이데야™ (성분명:다니코판, 이하 보이데야)가 지난 6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성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환자의 혈관 외 용혈 치료를 위한 부가 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이하 PNH)는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나타나는 희귀질환으로, 용혈 및 혈전증으로 인해 빈혈, 피로, 헤모글로빈뇨 등이 나타나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치료는 혈관 내 용혈과 혈전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C5 억제제인 라불리주맙 또는 에쿨리주맙을 통해 이뤄지는데, 치료 과정에서 결함이 있는 적혈구가 C3에 축적될 경우 혈관 외 용혈이 발생할 수 있다. 혈관 외 용혈은 빈혈 및 수혈이 요구되며, 수혈이 필요한 심각한 혈관 외 용혈은 PNH 환자 10명 중 1~2명이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이데야는 최초의 경구용 D인자 억제제로 이번 식약처 허가를 통해 기존에 C5 억제제(라불리주맙 또는 에쿨리주맙)를 투여 중인 PNH 환자에서 혈관외용혈(Extravascular Hemolysis) 증상이나 징후가 있는 경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인 TDF 제제 사용 시 신기능과 골밀도를 자주 검사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등장했다. 특히 고령이거나 신기능 저하, 골다공증 위험인 경우 TDF 제제보다는 타 약제 선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대한간학회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학회와 함께 개최한 국제학술대회 The Liver Week 2024에서 29일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의 장기적 부작용 관리 지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발표는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정환 교수가 맡았다. 현재 대한간학회 B형간염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HBsAg 소실이 이뤄진 후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치료 종료가 권장되며 △HbeAg 양성 만성B형간염 환자에서는 HBV DNA 불검출 및 HBeAg 소실 또는 혈청 전환이 이뤄진 후 12개월 이상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한 후 종료가 고려된다. 유 교수는 “항바이러스제를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니 B형간염 환자들이 고령화되면서, 동반질환을 많이 갖고 있다. B형간염이 없는 환자 대비 당뇨나 신장질환, 골다공증 등을 동반한 비율이 좀 더 높고, 만성B형간염 환자들의 약 50% 이상이 1상의 동반질환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