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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SK케미칼이 관계사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최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SK디스커버리 및 산하 4개 관계사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SK케미칼의 헌혈 캠페인은 6월 9일부터 19일까지 판교에 위치한 SK디스커버리, SK가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 등 관계사와 울산, 안동, 청주, 평택 등 각 관계사 공장에 근무하는 구성원이 헌혈 차량을 통해 헌혈에 직접 참여하거나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K케미칼을 포함한 SK디스커버리와 산하 관계사들은 지난 2020년부터 연 2회 이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구성원들에게 헌혈 버스 등 인프라 제공을 통해 자발적 헌혈 캠페인 참여를 높여왔으며, 올해는 총 3회 이상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SK케미칼 김기동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많은 SK구성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에 동참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하는 배소현∙조아연 프로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배소현, 조아연 선수는 KLPGA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많은 팬에게 사랑받는 선수들이다. 프롬바이오는 이 선수들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2023년 시즌 동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게 자사 대표 제품인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 등 건강기능식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배소현 선수는 프롬바이오 회사명이 중앙에 적힌 모자와 프롬바이오 로고가 좌측 가슴 쪽에 삽입된 상의를 입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조아연 선수는 상의 우측 카라에 프롬바이오 로고가 새겨진 의류를 착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선수들의 활약상을 자사몰 및 공식 SNS 계정 등 프롬바이오 브랜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프롬바이오는 KPGA의 염서현 선수, KLPGA의 임희정 선수를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며 기업 이미지 재
*빈소 나주 빛가람종합병원장례식장 201호, *발인 6월 22일
이번 사업의 목표는“응급의료분야를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개선하고, 긍정적 변화를 국민들이 체감하게 하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6월 19일, 소노캄 호텔에서 ‘경기서북부 AI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 킥 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본 행사에 앞서 일산병원 오성진 보험자병원정책실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AI 일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AI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일상 속 체감 가능한 변화로 연결하고 AI산업을 육성하는 목적과 흐름을 같이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된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은 2024년까지 2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전국 19개 대형 컨소시움이 경쟁한 가운데, 최종 선정된 병원 컨소시엄 2곳, 기업 컨소시엄 2곳 중 일산병원 컨소시움이 선정됐다. 경기 서북부지역은 심뇌혈관질환 공급취약지로서, 경기 서북부 관내 의료 이용률은 심근경색이 20.8%, 뇌졸중이 9.1%에 불과하다. 이에 일산병원은 작년 11월에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서북부 지역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책임지게 된 것에 이어 이번 사업을 수행
비대성 심근병증은 심장의 좌심실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심장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희귀질환으로 지정돼있지만 200명 중 한 명 꼴로 발생해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질환이다. 문제는 유전자 변이 가능성과 젊은 층의 돌연사를 유발한다는 점이다.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길 경우 비대성 심근병증이 발병하는데 유전은 상염색체 우성 유전을 하게 된다. 때문에 부모 중 한 명이 유전자 변이를 가질 경우 자녀 역시 절반의 확률로 유전자 돌연변이가 전해지며,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는 자녀 중 70~80%가 병이 발병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돌연사 외에도 심부전 발생 위험과 부정맥 발생 확률도 높게 올라간다. 이 중 전체 비대성 심근병증의 15~20%를 차지하는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인 oHCM은 그간 약물이 많기는 했지만 유의미한 효과를 보인 약물은 없었다. 그러나 최근 허가된 한국BMS제약의 ‘캄지오스(성분명 마바캄텐)’은 심장 마이오신과 액틴의 과도한 교차결합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치료제로,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에 대해 1일 1회 경구 복용으로도 30주 간 위약 대비 2배 이상 증상과 운동 개선을 보여 주목되고 있다. 한국BMS제약이 19일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울 도심 의료공백 심화시키는 서울백병원 일방적 폐원안건 상정을 철회하고, 민주적 논의기구를 구성해 서울 도심 의료공백 대책을 마련하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서울백병원 폐원 저지 공동대책위원회(준)가 19일 오후 1시 서울백병원 본관 앞에서 이 같이 외치며 ‘서울백병원 폐원 저지 공동대책위원회’ 및 일방적 폐원 안건 상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서울백병원은 20년간 1745억원의 적자를 냈다고 발표하고 있는데, 이 적자를 메꾼 당사자들이 바로 상계백병원을 포함한 4개의 백병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백병원의 적자를 사실상 감당했던 4개의 백병원들조차 서울백병원의 향방에 참여하지 못한 채로 일방적으로 폐원이 논의되고 있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그러면서 모든 백병원 구성원들의 대표단이 포함된 논의기구를 마련해 민주적으로 논의 및 결정해야 하며, 무엇보다 서울백병원의 폐원은 도심 의료 공백을 야기하는 만큼, 우선적으로 도심 의료 공백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대동대문병원과 필동 중앙대병원이 폐원됨으로써 현재 서울백병원이 중구에서는 유일한 대학병원이며, 서울백병원이 중구 주민들에게 응급의료 등 필수의
현재 의과대학 6년제 학제 개편은 본과에 주로 편성하는 실습을 확대·강화, 교양 수업을 전 학년에 걸쳐 실시, 대학교 1–3학년 및 졸업 전 시기 의학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기간을 교과과정 상에서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등 수업을 내실화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수업 내실화와 연구기회 증대라는 제도 취지에는 공감하는 동시에 의과대학 6년제 학제 개편 시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우려사항을 밝힌다. 1. 우려사항(1) 의예과 폐지 시 의과대학생이 기초의학 연구 기회를 포함해 타 학문 분야를 접할 기회 자체를 원천 차단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의예과 기간을 통해 기존 의과대학생은 표준화된 임상의사 커리어 외 의사과학자 등 다른 진로에 대해 꿈꿔볼 공간을 확보하고 있었다. 실제로 의학과 기간 중 타과 대학생과 같이 교양과목 또는 타 전공과목 등을 자유롭게 수강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시간적 여력이 없다. 왜냐하면 의학과 기간의 커리큘럼은 대부분 정해진 채로 학생 선택권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한편, 상당수의 의과대학생은 의학과 진입 이후 기존 교육과정의 과도한 학업 부담과 반복되는 기출 문제 위주의 시험 및 동료 압박(peer press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예방효과 분석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게재됐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확진 환자들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2022년 1월 14일부터 국내 첫 투약을 시작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예방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 Medical Sicence’ 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2년 7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12세 이상 확진자 약 1백 93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복용군과 미복용군에서 중증화 및 사망에 대한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이다, 팍스로비드 복용군은 미복용군 대비 중증화 예방(43%)과 사망 예방(33%)에 효과가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코로나19 중증 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확진자 중 팍스로비드 복용군이 미복용군 대비 증증화 46%, 사망 33%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백신을 한번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팍스로비드 복용군이 미복용군 대비 증증화 61%, 사망 54%의 예방효과가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2만5000명분의 데이터가 전면 개방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은 100만 바이오 데이터 구축에 앞서 시행된 시범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2만5000명분 연구자원을 6월 말부터 전면 개방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발표했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은 2020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예방·예측·맞춤·참여의료 실현을 위해 임상·유전체 데이터를 통합해 생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R&D)에서의 활용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KOBIC),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등의 참여부처 및 수행기관에서는 2022년 12월까지 2만5000명 규모의 연구자원을 수집을 진행했다. 이번 바이오빅데이터 자원의 개방은 지난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보고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의 후속 조치로써 마련됐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희귀질환자, 대장암, 자폐 스펙트럼 장애,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관련해 누적된 국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외과 오승택 교수가 6월 15~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9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9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외과 오승택 교수는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학회 활동에 중추적으로 참여해 국내 암 연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의정부성모병원 대외의료협력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오승택 교수는 1년간의 회장 임기 동안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암 학회들에 참석해 초청 강연을 하는 한편, 다양한 심포지엄을 개최해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깊은 식견을 바탕으로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오승택 교수는 “뛰어난 전문성과 국제적 위상을 갖춘 대한암학회의 회장으로 선출돼 매우 기쁘다”라며 “신임 이사장과 집행부와 함께 국내외 암 관련 학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소통하여 우리나라 암 연구와 진료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료진에 대한 어떠한 폭력도 반대한다” 지난 5월 29일 전라북도의 한 대학병원에서 50대 남성 입원환자의 보호자가 해당과 전공의를 칼로 위협하고 목을 조르고 뺨을 때리며 욕설을 가하는 폭력을 행사한 일이 벌어졌다. 특히, 가해자의 난폭한 언행과 위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으며 현재까지 이 사실을 진술한 의료진만 5명이 넘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료인에 대한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엄중히 규탄하고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동시에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다. 의료인에 대한 폭력은 언제든 의료인을 위협할 수 있는 ‘일상적 응급상황’이다. 문제는 의료인에 대한 폭력은 의료계 내에서 너무 비일비재하다는 것에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9년 故임세원 교수가 안타깝게 사망한 이후, 소위 ‘임세원법’이 발의되며 의료인에 대한 안전조치 강화가 법제화됐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100개 이상 병상을 갖춘 병원은 보안인력을 배치해야 하고, 의료인에 대한 폭력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경찰비상경보장치 설치가 의무화됐다. 한편, 폭력행위를 신고하는 의료인을 폭행해 상해에 이르게 하면 가중처벌 된다. 그러나 법안이 제정된 지 4년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광역학학회(IPA: International Photodynamic Association)에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국제광역학학회 주요 후원사로 나선다. 1986년 설립된 국제광역학학회(IPA)는 광역학 치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 역시 해외 광역학 분야 석학들을 중심으로 광역학 치료에 대한 학문 및 학술 성과 교류 등을 위해 만들어진 행사이다. 이번 학회는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핀란드 탐페레(Tampere)에서 열린다. 주요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동성제약은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DSP1944)’의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성제약은 최근 신약 ‘포노젠’의 연구성과를 SCI 급 학술지 ‘파마슈딕스’에 등재시키며 광과민제 개발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198만명 암환자의 빅데이터가 개방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6월 20일부터 정부와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암 환자 데이터를 결합한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학계·산업계 등의 연구자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는 암관리법에 따라 국립암센터가 주관해 ▲통계청의 사망 정보 ▲중앙암등록본부의 암 등록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격·검진정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이용 청구정보 등을 결합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등록된 암 환자 198만명 규모의 빅데이터다. 암 진단 이전부터 사망에까지 이르는 암 환자 전 주기 데이터를 포함하며,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통해 연구자들은 여러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신청하고 결합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고, 안전한 분석환경을 통해 환자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면서 암 환자 진단·치료·기술 개발 등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는 K-CURE 포털(k-cure.mohw.go.kr)을 통해 데이터 활용을 신청받고 연구목적 및 가명처리 적정성 등을 심의하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암 공공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양산부산대병원과 한국전력공사가 ‘ESG 경영’ 실천 및 성과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5일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와 상호 신뢰 및 협력을 바탕으로 ESG 경영 실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산부산대병원과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의 ESG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 공헌사업과 에너지 효율 향상사업 등 ESG 경영 성과 제고를 통해 상호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 중인 고효율기기 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에 참여해 에너지를 합리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절감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더불어 병원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ESG 경영 성과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는 현재 양산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에서 시행 중인 사회공헌사업인 ‘YES 의료봉사단’의 의료봉사 활동 시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등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줄기세포재생의학과 세포·유전자치료 대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가 오는 6월 23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제10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줄기세포재생의학뿐만 아니라 세포·유전자치료 연구 국내외 전문가들이 불치, 난치 질환 극복을 위한 기초연구부터 중개연구, 임상적용까지 모두 아우르는 학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 석학인 미국 하버드의대 데이비드 윌리엄스(David Williams) 교수, 무스타파 사힌(Mustafa Sahin) 교수와 스탠포드대 엔소니 오로(Anthony E. Oro)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심포지엄은 오는 6월 22일까지 온라인(http://cgti.e-symposium.co.kr/A/)을 통해 사전 등록 후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3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심포지엄 사무국(전화 02-2148-9958)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대병원 하홍구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하홍구 교수가 로봇수술을 시작한 건 부산대병원에 장비가 도입된 2014년부터다. 주로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을 수술했다. 비뇨기암 중에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전립선암이다. 전립선암은 남성들의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초기증상이 거의 없다. 암이 진행되면 요도가 막혀 전립선비대증처럼 소변보기가 힘들어지고, 오줌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소변 후에도 시원치 않는 등 여러 유형의 배뇨 장애가 생긴다. 전립선암이 초기인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수술로 치료한다.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은 방광 아래에 위치한 전립선 전체를 제거한 후 끊어진 요도를 재문합해 주는 고난도의 수술이다. 암이 진행돼 전이가 일어난 경우는 수술보다는 안드로겐(남성호르몬) 박탈 치료와 같은 약물 치료가 이뤄진다. 하홍구 교수는 “비뇨기관에는 많은 혈관과 신경이 몰려있어 섬세한 수술이 요구된다”라며, “특히 로봇수술은 전립샘암 수술을 위해 생겨난 수술이라고 할 만큼 전립샘암 수술에 최적화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봇수술은 출혈이나 감염의 위험이 줄어들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고, 수술 후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국립암센터가 공동으로 발간한 ‘암환자와 디스트레스-의료사회복지사를 위한 안내서’ 활용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최근 암전문의료사회복지사연구회를 중심으로 지난 16일 집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집중 워크숍은 의료사회복지사들의 디스트레스 개입의 이해를 높이고 ‘디스트레스 안내서’를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워크숍은 국립암센터(김현진, 박아경, 배연민, 진유정), 분당서울대학교병원(박지수, 손지현), 삼성서울병원(박정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경애)의 의료사회복지사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으며, 약 30명의 의료사회복지사들이 참석해 강의와 사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발간된 ‘디스트레스 안내서’는 국립암센터 공익적암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암관리정책부장 김영애, 의료사회복지팀장 박아경)와 함께 의료현장 보건의료전문가(의료사회복지사)의 디스트레스 평가와 개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
오는 7월 3일부터 5-11세에서의 기초접종 활용백신을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변경되며, 접종횟수도 1회로 단축된다. 질병관리청은 소아(5-11세)용 BA.4/5 기반 2가백신이 지난 5일 국내 도입됨에 따라, 이 같이 시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5-11세용 화이자 BA.4/5 기반 2가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을 거쳐 6월 5일 국내 도입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BA.4/5 기반 2가백신의 기초접종 전환계획을 발표하며, 아직 2가백신이 도입되지 않은 5-11세의 경우 백신의 도입 즉시 실시기준에 반영해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직 1차접종 및 2차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소아는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6월 19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7월 3일부터 당일접종 및 예약접종을 통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1차접종을 단가백신으로 접종한 경우 8주간격으로 BA.4/5 2가백신 2차접종 필요하다. 접종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속심사 대상이면서 희귀의약품인 경우 각각의 지정절차를 통합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에 대한 신속(우선)심사 지정 절차가 개선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가 신속심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혁신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신속심사 대상이면서 희귀의약품인 경우 신속심사 대상 지정과 희귀의약품 지정을 따로 신청했던 것을 동시에 신청·통합하는 심사 절차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민원 신청자가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전자민원창구에서 통합민원을 신청하면 신속심사과에서 신속심사 대상 여부와 희귀의약품 지정을 동시에 검토해 처리 기한(20일) 내에 결과를 회신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을 신속(우선)심사 대상으로 신청할 경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여부를 식약처가 복지부에 확인하고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하게 된다.
‘부신’은 좌우 콩팥 위 납작한 삼각형 모양 기관으로, 여러 가지 호르몬 분비를 담당한다. 영상 검사의 시행이 늘어나면서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부신종양에 대해 내분비대사내과 조윤영 교수와 알아본다. 조윤영 교수는 “부신에 종양이 있다면 호르몬이 과다 분비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다른 목적의 복부 영상 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부신우연종’이라고도 부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신종양은 지난 20년간 영상 검사가 발달하면서 유병률이 약 10배 증가했으며, 복부 영상 검사를 시행한 환자의 5~7%에서 발견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신종양은 호르몬 분비가 정상으로 나타나 특별한 증상이 없는 비기능성 종양과 호르몬을 과잉 분비하는 기능성 종양으로 나뉜다. 부신종양의 75%는 비기능성 종양, 25%는 치료가 필요한 기능성 종양이거나 악성 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부신종양이 발견되면 반드시 소변 및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 분비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하면 추가 영상 검사를 통해 악성 여부와 기능성 종양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기능성 부신종양은 과잉 분비 호르몬 종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대표적으로 쿠싱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