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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항암제 신약 ‘DWP216’ ‘DWP217’ ‘DWP223’ 3개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며, 후보물질들에 대한 전임상 결과 등을 총 4건의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하는 항암제 후보물질들은 표적항암제 ‘DWP216’, 면역항암제 ‘DWP217’, 합성치사항암제 ‘DWP223’으로, 3종 모두 글로벌 무대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에 도전한다. ◆ 변이 암세포 정밀 타깃하는 ‘표적항암제 DWP216’ DWP216은 TEAD1 단백질만을 정밀하게 겨냥해 NF2 변이 암종을 타깃하는 표적항암제다. 종양 억제 유전자 NF2에 변이가 생기면 암 관련 유전자 발현을 유도하는 TEAD의 활성이 증가하는데, DWP216은 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NF2 변이 암종에 특화된 표적치료제가 전무한 상황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모든 유형의 TEAD(1~4)를 억제하는 기존 억제제와 달리 TEAD1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신장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강
베이진코리아(대표 양지혜)는 4월 1일부터 면역항암제 테빔브라(성분명: 티슬렐리주맙)가 식도편평세포암 환자의 2차 이상 요법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밝혔다. 27일에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공고 개정’에 따라, 이전 백금 기반 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재발 또는 진행된 절제 불가능, 재발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편평세포암(Esophageal squamous cell carcinoma, ESCC)의 2차 이상 치료제로 테빔브라의 급여 처방이 가능하며, 선행화학요법 또는 수술후보조요법 치료 도중 재발하거나 종료 후 6개월 이내 재발한 경우도 포함된다. 식도암 치료 영역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면역항암제 치료 옵션으로는 테빔브라가 유일하다. 국내 식도암 환자 수는 최근 5년간 23% 증가했으며, 원격 단계에서 5년 생존율은 약 7%에 불과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특히 식도는 대부분의 복강 내 장기와 달리 장막이 없고, 주변에 심장, 기관지, 폐 등 주요 장기가 밀접해 있어 수술이 어렵고 합병증 발생 위험도 높다. 지금까지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환자의 1차 치료로는 항암화학요법이나 항암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은 오는 2025년 4월 25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연례 학회에서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인 ‘IEP(Internalization-Enhancing Peptide)’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년간 펩트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IEP 기술은 MEP(Micro Exon Peptide) 기반의 세포 내재화 촉진 펩타이드로 기존 ADC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ADC는 항체와 항암제를 결합해 특정 암세포를 표적하는 정밀 치료제로서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기술이다. 하지만, 타깃 물질의 발현이 낮은 암세포와 표적의 이질성이 높은 경우에는 세포 내로 약물이 충분히 유입되지 않는 ‘내제화 저하’ 문제로 효능이 제한되는 단점이 있다. 펩트론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ADC에 IEP를 접목하여 암 조직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약물의 세포 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증진시켜,
대한면역학회(회장 이갑열)는 오는 4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학술 행사가 아닌 ‘면역학의 오늘과 내일’을 통찰하는 지적 전투의 장이 될 것이다. 초심자부터 베테랑까지 모든 면역학자를 위한 맞춤형 세션이 준비돼 있다. 첫째 날에는 ‘FACS의 기초와 심화’, ‘Imaging 원리 및 최신기법’ 등 면역학 실험실의 무기고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교육 세션이 마련돼 있다. 현장 중심의 노하우와 최신 테크닉이 응축된 강의로, 실질적인 연구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New Faculty Session’과 ‘Young Investigator Session’에서는 새로운 시선과 패기가 충돌한다. 신규 임용된 교수진과 차세대 연구자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데이터를 들고 무대에 오르며, 학계의 미래를 미리 체감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면역학계의 중추를 담당하는 연구자들이 등장한다. 선천면역, 후천면역 분야에서의 최신 성과와 함께 면역계의 미세한 조절 메커니즘에 대한 고차원적 해석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세션은 논문보다 빠르고, 리뷰보다 날카롭다. 자가면역, T세포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경험자는 같은 나이의 일반인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1.9배 높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외상성 뇌손상 후 1년이 지나도 뇌졸중 위험이 크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성 뇌손상을 경험한 청장년층은 혈당·혈압·콜레스테롤 등 뇌졸중 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국립교통재활병원 연구소) 이자호 교수·최윤정 연구교수팀이 전국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환자와 일반인 대조군 총 104만명의 뇌졸중 발생 위험을 후향적으로 비교한 연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외상성 뇌손상은 교통사고와 낙상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에 발생하는 손상이다. 비교적 경미한 뇌진탕부터 심한 경우 뇌부종, 지속적 혼수, 뇌출혈, 두개골 골절 등을 포함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청장년층의 대표적인 사망 원인이자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이다. 뇌졸중은 고령층의 질환으로 인식되지만, 최근 청장년층에서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50대 미만의 외상성 뇌손상 경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18-49세 인구 104만명의
뽀로로 제작사이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주)오콘(대표 김일호, 우지희)은 세계 뇌전증 인식개선의 날 ‘퍼플데이’를 맞아 삼성서울병원에서 뇌전증 환아들에게 자사의 캐릭터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뇌전증의 날을 기념해 ‘글&그림 공모전’ 시상식으로 진행되었던 이날 행사에는 오콘 송재승 이사와 대한뇌전증학회 서대원 이사장을 비롯해 뽀로로, 버니공쥬, 슈퍼잭 등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온 오콘의 대표 캐릭터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뇌전증환자 15만 933명 가운데 20세 미만의 소아 뇌전증환자는 3만 703명으로 20.3%를 차지했다. 뇌전증은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를 통해 아이들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사회적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콘은 대한뇌전증학회와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뇌전증 환아를 위한 캐릭터활용에 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뇌전증을 극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콘 우지희 대표는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환아들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최경철)는 창립 40년을 거치면서 질적·양적으로 크게 발전하였고 학술행사 참가 규모가 6백명 이상으로 성장한 것에 맞추어 금번 춘계 학술대회는 5월 15~1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한다. 독성학의 세계적인 발전 방향을 살펴보면서 한국 독성 연구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아 “첨단의약품의 안전성평가 및 최신 독성평가법 개발”의 워크샵 주제와 “차세대 질병 예방: 미래 독성학 기술로부터(Next-Generation Disease Prevention: Insights from Future Toxicology Technologies)”의 국제심포지움 주제를 연계하여 진행한다. 이번 춘계 국제심포지움의 기조강연으로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Daniel Drucker 교수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병훈 교수의 최신 지견에 관한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3개 세션의 9명의 연자가 최신 연구결과들을 발표하게 된다. 춘계 워크샵에서는 2개 세션에서 8명의 독성학 전문가들이 흥미로운 연구 주제들을 발표하며, 산·학·연의 다양한 연구자들이 모여 오가노이드 기반 독성평가법과 첨단의약품 안전성평가 관련 사례들을 토론할
급성 창상은 모든 창상의 시작이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경우 만성 창상으로의 진행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저서는 급성 창상의 개요부터 외상성 창상, 화상 및 동상, 수술 창상의 원리와 관리뿐만 아니라 최신 치료법까지 다루며, 급성 창상 치료의 전반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급성 창상>은 급성 창상 관리의 원리와 실무에 대한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의료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화된 정보까지 제공하며,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급성 창상 치료의 최신 동향과 실용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원칙부터 혁신적인 치료법과 전문적인 접근까지 아우르는 내용을 담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임상적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저서는 급성 창상 치료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임상 현장뿐만 아니라 연구와 정책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지은이: 대한창상학회* 쪽 수: 272*발행일: 2025년 3월 29일* 판 형: 188*257mm* 출판사: 군자출판사* 가 격: 100,000
대한혈액학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국제학술대회 ICKSH 2025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한 가운데, 2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혈액암 혁신신약의 급여 지연에 대한 문제와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대한혈액학회 임호영 학술이사는 신속허가된 신약들이 기존의 경직된 급여평가 기준으로 인해 실제 치료에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호영 학술이사는 “혈액암 환자들은 치료 접근성이 더욱 제한적인 환경에 놓여 있다”며 “치료에 불응하는 상황에서는 생존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효과적인 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급여 문제로 인해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계속 생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건강보험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3상 임상시험을 통해 표준 치료와 직접 비교한 데이터를 확보해야 하며, 장기추적 데이터도 요구된다. 그러나 최근 개발된 혈액암 치료제들은 2상 시험만으로도 기존 치료제 대비 월등한 효과를 입증해 미국 FDA와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신속 승인된 상태다. 임 학술이사는 “이미 2상 시험만으로도 기존 치료제 대비 월등한 성적을 보여 신속 허가를 받은 약들이 많다”며 “하지만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는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 최근 경상권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다.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최근 경북, 경남, 울산 등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화상환자 수술 및 재활치료 ▲화재로 인한 트라우마 전문 심리치료 ▲생계·주거비 등 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화상을 입은 환자 1명이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화상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한림대 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이 환자에게 수술·재활에 대한 치료비와 생계비, 화재로 인한 트라우마 전문 심리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절차는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를 충족하는 대상자를 사회경제적 평가를 통해 선정한 뒤, 한림화상재단에서 최종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전국단위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산불로 인해 손해를 입은 타 의료기관의 환자와 소방관에게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허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25일 열린 국무조정실의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안건 중 하나였던 화상투약기에 대한 권고안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한약사회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한약사 또는 약사가 약국을 개설하면, 요양기관번호와 마약류식별번호가 당연히 부여되고,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당연하게 마약류소매업자가 된다. 약사만 되고, 한약사가 안되고 하는 것이 전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채 한약사의 업무 범위를 언급하며 한약사 개설 약국에 화상투약기 설치를 불허한다고 밝혔다.며 문제의식을 드러냈다.또한 ”약국개설자는 의약품을 판매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할 수 있고, 의사나 치과의사 처방전 없이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 약국개설자는 약사든 한약사든 적법하게 일반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다는 뜻이다. 즉, 한약사는 화상투약기 내에 존재하는 일반의약품 취급에 있어 약사와 동등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는 입법부(국회 전문위원 검토보고서), 사법부(검찰의 불기소 결정서), 행정부(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정감사 답변서)에도 명확히 언급된 바 있다. 결코 입법불비나 업무범위 불명확이 아니다.”고 주장했다.이어서
지난 3월 22일(토)부터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을 비롯해 청송과 영양, 영덕 등 경북 북부 전역으로 확산돼 역사상 최악의 산불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피해규모가 가장 큰 지역인 안동시의사회(회장 서의태)와 의성군의사회(회장 전환진)가 지난 3월 26일(수)부터 대형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의료 지원에 나섰다. 안동시의사회는 안동체육관과 용상초등학교 체육관, 길주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시작했으며, 특히 이재민 대부분이 고령자로 복합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화재로 인해 미처 챙기지 못한 필수 의약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의성군의사회는 유니텍고등학교와 비안만세센터에 마련된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수액제(영양제)를 투여했다. 이에 더해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는 현재까지 진화가 완료되지 않아 이재민과 사상자가 더 발생할 것이라 보고 경상북도의사회 의료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별로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순회진료를 위한 인력풀 모집에 나섰으며, 전국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신청해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
전 세계적으로 비만 유병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비만인구는 2022년 9억 8800만명에서 2035년 19억 1400만여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비만 유병률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대한비만학회의 비만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국내 비만 유병률은 2013년 30.6%에서 2022년 38.4%%로 증가했으며, 특히 남성의 경우 2022년 절반에 가까운 49.6%가 비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비만치료제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2023년 기준 190억 3700만달러로, 연평균 14.4% 성장해 2028년에는 373억 671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더욱 효과적인 비만치료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국내 전통제약사와 바이오벤처들도 다양한 기전을 토대로 비만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아에스티는 자회사 메타비아를 통해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 비만치료제 DA-1726의 글로벌 개발을 본격화했다. 메타비아는 2030년 미국 시판허가 신청(NDA)을 목표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올해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확인됨에 따라, 3월 27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발생 및 병원체 감염여부를 감시‧분석하기 위해 매년 14~44주(4월부터 11월까지) 기간 중 국방부 및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협력해여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모기 출현 시기가 상대적으로 빠른 남부 지역(전남, 경남, 부산, 제주)은 13주 차(3월 마지막 주)부터 조기 채집을 수행한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3월24일~26일 동안 채집된 42마리 모기 중 1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돼, 전년(3월 30일)보다 3일 빨리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제주 및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상승(▲ 6.2℃)하면서 모기 활동이 빨라진 결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백희조 교수가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전했다. 백 교수는 예방과 검진, 진료, 연구 등을 통해 국가암관리사업 발전과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아청소년암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백 교수는, 특성에 맞는 암 관리사업 추진과 암 예방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사업’의 책임자를 맡으며, 완화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또 2024년부터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의 호남권역 지역거점병원 책임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 내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에게 ‘진단-치료-치료종료-관리’로 완결되는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을 맡으며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꿈으로 만드는 희망백일장’, ‘소아암·백혈병·희귀질환 완치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이 이번 경북 등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역 지원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산불로 생계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긴급 구호성금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7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우리 주변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자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주요 피해지역에 구호물품(구호키트, 일반물품, 식료품), 심리지원·세탁구호차량 운영, 임시 조립주택 지원 등을 위해 쓰이게 된다. 아울러 특별재난 지역 피해주민이 산불로 인해 의약품 소실이 발생한 경우, 한시적으로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처방 DUR 점검 시 예외를 인정해주는 등 심사평가원의 특성을 반영한 의료기관 지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간 심사평가원은 ▲2019년 강원 동해안 산불 ▲2020년 집중호우 ▲2022년 강원 산불 ▲2022년 집중호우 ▲2023년 강원 강릉 산불 등 재해‧재난 시마다 임직원이 선제적으로 자율성금을 모아 피해 복구 지원에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필수의료 1000여개 분야의 수술이나 마취 분야 수가인상 등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3월 27일(목) 14시에 2025년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했다. 이번 건정심에서는▲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4~’28) ’25년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선별급여 적합성평가에 따른 요양급여 변경(안) 의결 및 ▲외과계 병원 응급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성과평가 등을 논의했다.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4~’28) ’25년 시행계획(안) 2025년도 시행계획은 2024년 2월에 발표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의 2차년도 이행계획으로서 필수‧지역의료 강화 및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체계 구축을 위해 75개 세부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추진방향 1 : 필수의료 공급 및 정당한 보상 첫 번째로 저수가 구조 퇴출 및 전체 건강보험 수가 불균형 개선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1천여개 수술‧처치‧마취 수가 등을 우선 집중 인상한다. 특히, 소아‧응급 등 난이도가 높고 자원소모가 많은 분야를 집중 인상하며, 202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에서 실천하며 소통하는 ‘제14기 식의약 영리더’에 참여할 청소년을 선발하고 3월 27일 식약처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발된 104명의 영리더는 3월부터 7월까지 카페인 섭취 줄이기,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및 화장품 안전 사용 등 식품·의약품 9개 분야와 관련된 안전정보를 습득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며 개인 누리소통망 등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식의약 영리더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기법, 대국민 소통방식 등에 대해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영리더 프로그램 소개와 첨단중앙분석실, 동물실험실 등 식약처 견학, 위촉장 수여 등을 진행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발대식에서 “영리더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식품·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식의약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이 27일 대한의사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13일 전현희 의원실이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했던 ‘정부의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의 후속조치로 추진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현희 최고위원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 박명하 상근부회장, 이태연 부회장, 박단 부회장, 박명준 기획이사, 한진 법제이사, 이재만 정책이사, 서신초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3월 13일 토론회에서 제기됐던 구세대 실손보험 강제 재매입에 대한 문제의식이 지난 3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제2차 의료개혁 실행방안’에 반영돼 자발적 재매입으로 변경된 성과를 공유하고, 비급여 관리사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적절한 법적 규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향후 의원실과 대한의사협회 간의 협력적 공조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공유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정책이 만들어질 때 업계의 현실적 어려움과 실무적 상황이 충분히 공유되고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정부가 의대생과 전공의 복귀 문제에 손놓고 있는 탓에 발생하고 있는 의료대란의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
HLB생명과학의 자회사인 HLB생명과학R&D는 최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연태 HLB생명과학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HLB그룹 최초의 여성 대표이사다. 김 대표는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약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웅제약 개발본부 상무를 거쳐 JW중외신약 개발본부 상무, 분당차병원 임상시험센터 부센터장, 한국오츠카제약 임상개발부문 전무 등을 역임했다. HLB그룹에는 지난 2023년 합류했다. HLB생명과학 바이오사업부 부사장을 역임하며 신약개발 업무를 총괄해 왔으며, 현재는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국내 간암 1차 치료제 허가를 위한 품목허가신청 준비를 주도하고 있다. HLB생명과학은 리보세라닙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허가 후 국내에서 순차적으로 품목허가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태 신임 대표는 “HLB생명과학R&D는 그룹의 차세대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모색하고 개발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으로서, 리보세라닙과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병용 약물을 도입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파트너 기관인 독일 리드디스커버리센터(LDC)와 공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