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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폭증하면서 인공호흡기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각국 정부는 인공호흡기 확보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 안전한 인공호흡기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 차원의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는가 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공호흡기 제조업체들의 원활한 생산을 돕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령했다. 인공호흡기는 폐렴을 비롯한 중증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의료장비다. 그러나 개당 3,000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은 물론 절대적인 수량 부족으로 코로나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들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값싼 인공호흡기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일고 있다. 미국 MIT는 지난 26일(현지시간) 100달러로 생산이 가능한 인공호흡기의 설계 디자인을 온라인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도 저렴하고 간단하게 생산 가능한 ‘간이 인공호흡기’가 개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강성웅 교수팀(재활의학)은 2016년에 개발한 ‘앰부백(Ambu bag)’을 이용한 간단한 ‘간이 인공호흡기’에 대해 관심이 있는 기관이나 나라가 있으면 기본적인 제작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 이하 한림원)은 2일 ‘코로나19 단계별 대응과 대처방안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한림원의 목소리 제84호’ 간행물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본 간행물은 ▲코로나19 변종 출현과 토착화 가능성 ▲다양한 진단법 검토와 발병환자의 초기 진단 및 대응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 전략 등을 현시점에 맞춰 제안하고 국민의 관심사가 반영된 질문과 답변도 정리해 제시했다. 한림원 측은 “코로나19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약물 재창출 연구 및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백신개발 플랫폼’등의 필요성을 제안한다”며 “코로나19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발생할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을 예측하는 정교한 인공지능 예측모델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간행물은 지난 3월 12일 한림원을 비롯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이 개최한 온라인 공동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한 원장은 “코로나19는 전 인류 차원의 질병이 언제든지 발생 가능함을 보여줬다”며 “이번 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향후 발생할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지난 1일 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이하 경기국제2 센터) 입소자를 위한 ‘스트레스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경기국제2 센터 입소자들의 빠른 쾌유와 더불어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코로나 트라우마’라고도 하는 ‘코로나블루’는 ‘코로나’와 우울하다는 뜻의 ‘블루(blue)’의 합성어로,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의 불안과 공포에서 비롯한 심리적 영향이 증폭돼 불안장애로까지 발달한 경우를 말한다. 고려대의료원은 이 ‘코로나블루’ 극복책으로 경기국제2 센터의 모든 입소자들에게 스트레스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했다. 지난 2일 기준 입소자 36명을 포함해 향후 입소할 모든 확진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스스로 앱을 다운로드 받아 개인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게 된다.이 앱은 스트레스 측정 및 분석과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힐링사운드, 호흡명상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각 개인에게 부여된 별도의 ID를 통해 로그인하기 때문에 중앙에서는 각 입소자의 스트레스 정도를 실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보건의료용어의 표준화를 통해 객관성과 공신력을 담보하기 위한 ‘보건의료용어표준’ 고시 개정(안)을 3월 25일(토)부터 4월 14일(화)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2014년 9월 제정된 보건의료용어표준은 의료기관에서 다양하게 표현되는 의료용어에 대해 같은 의미로 분류될 수 있도록 개념화(대표어·동의어)하는 용어체계로 매년 개정 고시되고 있다. 진료기록 작성에 필요한 질병, 수술, 검사, 방사선, 치과, 보건 등 보건의료분야 용어의 집합체로써 10개 부문별 용어 및 진료용 그림 540종을 포괄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관리용어는 표준화해 신규코드를 부여하고, 국민건강검진 7종 문진표내 질문 및 답변 항목 등 364건을 표준화해 처음으로 반영했다. 아울러, 국제표준과의 정합성 및 관련 학회 등 전문가 검토를 거쳐 임상검사분야의 현장 활용성 강화를 위한 참조코드(EDI) 추가, 기존용어의 품질개선 등 2만 7956건의 용어 정비, 중복 및 현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용어 2467건을 삭제했다. 보건의료용어표준은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보건의료분야의 다양한 표현을 약속된 형태로 정의한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레보노르게스트렐(Levonorgestrel 1.5mg) 성분의 응급피임약 ‘레보콘트라정(Levocontra)’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레보콘트라정은 세계보건기구(WHO)가 30년 이상 안전하게 사용됐음을 인정한 ‘레보노르게스트렐’ 성분의 응급피임약으로 여성의 배란을 지연시키고 자궁 내 정자 이동을 방해해 착상을 저해함으로 임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회사 측은 “주성분인 ‘레보노르게스트렐’은 여러 임상 시험 결과로 관계 후 24시간 이내 복용 시 97% 이상의 피임효과가 확인됐으며 72시간 이내 복용해도 피임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며 “국내 시장에서 ‘레보노르게스트렐’ 성분의 응급피임약 매출은 전체의 약 60%를 차지할 만큼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고 당사는 주력 분야인 톡신 제제와 필러 사업을 기반으로 피부과, 성형외과 등에 특화된 인프라 및 영업력을 갖춘 동시에 여성 타깃의 우수한 마케팅 역량도 보유했기 때문에 응급피임약 시장에서 빠른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성을 쌓은 메디톡스가 레보콘트라정 출시로 응급피임약 시장에 도전하게 됐고 이는 합성의약품 시장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대구는 신천지교회 집단감염 사태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한자리 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2명(해외유입 647명)이며, 이 중 6021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86명이고, 격리해제는 193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가장 많은 23명이 추가됐고, 뒤를 이어 검역 22명, 서울 18명, 대구 9명, 경북 5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늘어 총 174명이 됐다. 확진 판정 후 총 격리해제는 6021명으로, 현재 3867명이 격리 중에 있다. 누적 의사환자 44만 3273명 중 41만 430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908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병원들이 원내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상담·처방과 대리처방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의사 판단 하에 전화로 상담·처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입금 완료시 처방전을 환자가 지정한 약국에 팩스나 이메일로 전송해 내복약 처방도 받을 수 있게 했다. 한발 더 나아가 같은 질환에 대해 계속 진료를 받아오면서 같은 처방이 이루어졌던 경우에 대해서는 대리인을 통해 약을 수령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비대면 원격의료 서비스’는 2000년 김대중 정부 때 시범사업을 시작하면서 공론화됐다. 2월 26일 기준 전화처방을 시행 또는 시행 예정인 곳은 상급종합병원 50%, 종합병원 56%, 의원 72%였다. 시행 한 달을 넘긴 시점에서 병원 내 전화처방, 대리처방은 얼마나 어떻게 잘 이뤄지고 있을까. 경북대병원은 2월 25일부터 시행하기 시작해 한 달 동안 4천446건 이뤄졌으며, 칠곡 경북대병원은 2월 28일부터 시행해 3월까지 총 1천841건이 실시됐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2월 24일부터 전화처방을 시작해 시행 초기에는 하루에 300건~350건 정도 처방
제약사들의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가 끝남에 따라 그간의 결과를 정리한 사업보고서도 공시되고 있다. 본지에서는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제약사들의 R&D 자원과 투자하는 비율에 대해 정리함으로 회사 별 연구개발에 관련된 정보를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편집자 주] ◆매출액 1조 넘는 주요 제약사 R&D 투자 비율도 높아 매출액이 1조가 넘는 대형 제약사의 경우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R&D 투자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개 기업 중 1곳을 제외한 녹십자, 셀트리온,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등 5곳이 10% 이상의 높은 투자 비율을 보였으며 그 중 26.86%의 셀트리온과 18.8%의 한미약품은 조사된 전체 제약사 중 1위와 2위를 차지해 R&D에 강하다는 평가에 맞는 위상을 보였다. 또한 연구개발인력도 셀트리온(642명), 한미약품(579명), 종근당(549명)으로 많은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대한약품과 파일약품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용을 각각 0.24%와 0.56%로 투자해 조사된 기업 중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액 중상위권에서도 연구인력 100명 이상 확보하기도 해 매출액이 높은 기업들 위주로 연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 3년 연속 무결점 공시를 달성했다. 심평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무결점 공시를 달성했으며, 다음년도 공시점검이 면제된다. 전체 331개 공공기관 중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심평원을 포함한 22개 기관이며, 그 중 3년 연속 무결점 기관은 9개 기관이다. 2019년도 통합공시 점검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전체 42개 항목 중 채용정보, 수입지출 현황 등 18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으며, 점검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심평원은 ▲2017년부터 경영공시 항목별 자체 체크리스트를 도입·고도화해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기획재정부 공시 매뉴얼 기반 기관 자체 매뉴얼을 마련해 교육을 강화했으며 ▲ 수시공시 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지연공시를 방지하는 등 경영공시의 정확성·적시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김승택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경영 투명성과 정확한 경영정보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공개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 19’ 사태로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상반기 신규 직원 458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인원 458명(행정직 225명, 요양직 210명, 전산직 14명, 기술직 9명) 중 일반은 393명,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65명(장애인 15명, 국가유공자 5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주요 일정은 원서접수는 4.2.(목)부터 4.16.(목)까지이며, 이후 서류심사, 필기,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7월 20일 임용될 예정이다. 전년도와 채용과 달라지는 점은 모집지역이 6개 지역본부에서 14개 지역으로 세분화되고, 기존 자격기준인 모집지역에서 3년 이상 거주 또는 최종학력 소재지 응시자격을 없애는 것으로 변경됐다. 근무조건은 모집지역 5년 이상 근무(이후 해당 지원지역 관할 지역본부 내 근무)로 지원자는 본인의 생활권을 고려해 지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시험과목 변경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보공단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안전한 채용을 위해 고사장 사전·사후 방역은 물론 마스크 착용, 발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이낙연 위원장) 비상경제대책본부 의료기관지원TF(김진표 본부장, 허윤정 팀장)는 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기관의 재정적, 행정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의료기관 지원 패키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허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의료기관지원TF 팀장)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의료기관에 대한 건강보험 선지급 등 ▲건강보험 지원, 선별진료소 시설과 운영 그리고 방역물품 등에 대한 ▲신속 예산 지원, 코로나19 대응 조치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한 의료기관에 대한 ▲손실보상과 융자지원 등을 담은 의료기관 지원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대책위원회 비상경제대책본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마련한 의료기관 지원 패키지는 코로나19치료에 참여한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다. 구체적으로 ▲건강보험 지원은 의료기관에 대한 건강보험 선지급 및 조기지급(선지급 3.3~ 288개 기관 376억원 지급, 조기지급 2.28~ 청구 후 지급까지 소요 기간 단축 22일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이 문경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경북대구3)에 코오롱그룹이 기부한 모듈형 음압병동이 30일 설치됐다. 코로나19 감염이 언제 확산될지 모르는 위기상황에서 감염환자는 물론 일반환자의 적기 치료를 위해서는 격리 병동을 충분히 대비할 필요가 있던 중에 코오롱그룹이 기부한 모듈형 음압병동을 경북대구3 생활치료센터에 설치했다. 병동은 24병상으로, 기존 생활치료센터에 설치됐던 음압시설과 검사장비는 물론 환자들이 원격으로 의료진과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비됐다. 코오롱그룹은 현재 모듈형 음압병동이 단층이지만 필요시 8층까지 건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음압병동은 이미 제작된 구조물로 운송 후 현장에서 단 이틀 만에 용도에 맞게 구축됐다. 김연수 원장은 “모듈형 음압병동을 설치는 향후 예기치 못할 병동 부족 상황을 미리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치료센터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대병원 문경 연수원은 지난달 5일부터 경북대구3 생활치료센터로 전환됐다. 현재 코로나19 경증 및 무증상 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 중이다. 총 정원 115명으로 현재 6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입원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입원의학과를 개설하고, 입원전담교수를 채용해 운영에 들어갔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국내에서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진료개념이지만, 미국에서 1996년에 처음 도입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제도다. 입원전담전문의제도는 담당교수가 회진을 통해 진료하고, 환자 관리는 주치의가 담당하는 일반병동의 입원환자 진료방식이 아닌, 입원전담전문의가 병동에 24시간 상주하면서 입원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신설된 입원의학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혈액내과 조석구 과장이 입원의학과장을 겸임하고 있다. 조석구 과장으로부터 신설된 서울성모병원 입원의학과에 대해 들어봤다. ◇ 미국 등 외국에서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활성화되어 있지만, 국내에서는 입원전담전문의가 무엇인지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새롭게 개설된 입원의학과의 역할과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무엇인지 전체적인 소개 부탁드린다. 입원전담전문의 개설 배경은 기존의 수련교육과정에 있는 전공의가 아니라 전문의가 입원환자를 치료함으로써 입원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와 가족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정부 성모병원 확진자가 총 13명으로 늘어났다. 경기도는 심층역학조사와 함께 의료진 및 입원환자 2천20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은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 현황에 대해 밝혔다. 앞서 양주시 베스트케어 요양원에 입원 중이던 70대 남성이 지난달 28일 발열과 호흡곤란 증상으로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30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4시간 만에 사망했다. 이어 의정부성모병원에 지난 12일부터 입원해 있던 80대 환자가 30일 선별진료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주 베스트케어 요양원 확진자와는 의정부성모병원 같은 층에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확진자 발생 이후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과 8층 병동을 긴급폐쇄하고, 의료진과 간병인 및 보호자 등 밀접접촉자 51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확진자는 간호사 1명, 원내환자 6명, 원외환자 1명, 간병인 4명, 미화원 1명이며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현
*부장 → 이사대우 ICT지원부 오준일 의약1부 김형렬 *차장 → 부장 감사팀 장인철 채권관리팀 최남석 ICT혁신팀 이진숙 영남1팀 김경수 서울2지부 신종식 일산팀 김현태 생산기획팀 김승목 생산1팀 김수환 *과장 → 차장 교육팀 정선희 外 19名 *대리 → 과장 전략기획실 정민혁 外 23名 *주임 → 대리 준법팀 김민균 外 35名 *사원 → 주임 OTC영업팀 류효준 外 55名 ◆ 연구부문 *수석연구원(1급을) → 수석연구원(1급갑) RA팀 금도수 개발팀 박지연 제제팀 조상호 *책임연구원 → 수석연구원 분석팀 전은미 *책임연구원 (3급) → 책임연구원 (2급) 임상팀 이진민 신약팀 오준현 제제팀 오동호 *연구원 → 책임연구원 임상팀 이아름 外 10名 *연구원(4급) → 연구원(3급) 신약팀 조민용 外 3名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4월 1일부터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이하 ALL) 치료제 ‘블린사이토(Blincyto, 성분명: 블루나투모맙)’가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이하 Ph+) 급성림프모구백혈병 및 공고요법이 필요한 재발∙불응성 ALL 치료 적응증에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본 급여 확대는 단일군, 오픈라벨, 다기관 2상 임상연구인 ALCANTARA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블린사이토로 치료 받은 환자 45명 중 16명(36%)이 치료 2주기 내 완전관해(CR) 또는 부분적인 혈액학적 복구를 동반한 완전관해(CRh)에 도달했으며 이 중 7명이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다. 회사 측은 “블린사이토의 우수한 관해 도달 효과는 다수의 재발을 경험한 환자에게 일관적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성 프로파일도 이전 임상연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며 “지난 3월 20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2020-61호 급여고시에 따라 이전에 2가지 이상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에 재발 또는 불응한 3차 이상의 Ph(+) 재발∙불응성 ALL 환자는 건강보험을 통해 블린사이토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된 인천 지역 최고령 환자인 93세 여성이 약 한달 만에 무사히 퇴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발열 및 산소포화도 저하에 시달리던 치매 환자 김모(93)씨가 3월 31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전혀 거동이 불가능한 중증 치매 환자였다. 수년 전부터 치매를 앓던 김씨는 평소 살고 있던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지에서 입원 치료를 시행했지만 치료가 쉽지 않은 환자였다. 또 현지의 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부족함에 따라, 3월 9일 국가지정병상이 있는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특히 김씨는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진 당시 산소포화도 저하 판정까지 받았었다. 높은 발열로 인한 호흡곤란에 따른 저산소증이 동반됐었고, 현지 의료기관에서 산소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않아 기관삽관 등의 치료가 필요했다. 긴급으로 가천대 길병원 음압병동으로 입원한 김씨는 고령임이 고려돼 기관삽관 없이 치료가 이뤄졌고, 다행히도 산소 포화도가 호전됐었다. 하지만 지속되는 섬망과 고령에 따른 낮은 면역력과 체력은 치료의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추가로 요로감염증까지 발견돼 코로나19와 더불어 항생제 치
우리나라 천식의 유병률, 사망률, 의료이용 형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팀(공동연구: 의학연구협력센터 의학통계실)은 2002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4년 동안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맞춤형 DB와 통계청 자료를 통해 약 1300만 명에 달하는 천식 환자의 유병률, 사망률과 함께 의료환경·인구·사회·경제적 요인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천식의 유병률은 2002년 1.55%였으나 2015년 2.21%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노년층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중증 천식의 비율이 전체 천식 환자 중 2002년 3.5%, 2015년 6.1%로 1.7배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또 사망률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와 통계청 사망원인 데이터를 연계해 천식환자의 사망률과 실제로 기록된 사망원인을 확인했다. 그 결과 유병률은 여성이 높은 반면, 사망률은 남성이 더 높았다. 천식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은 암으로, 2002년 37.3%, 2015년 30.1%이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연구결과는 천식 환자의 사망 전 3개월 동안의 처방기록을 확인하여 천식 관련 사망(asthma-associ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01명 추가됐다. 격리해제는 159명 늘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887명(해외유입 560명)이며, 이 중 5567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현재 격리 환자는 전일 대비 61명 감소한 4155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총 165명이 됐다. 누적 의사환자 42만 1547명 중 39만 507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6585명이 검사 중에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4명 가장 많이 늘었고, 뒤를 이어 경기 23명, 대구 20명, 검역 7명, 인천 5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휴온스그룹은 당사 계열사인 ‘파나시’와 ‘휴베나’에 신임 임원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파나시에는 박병무 전 휴베나 대표이사가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박 사장은 1963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숭실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존슨앤존슨의 영업본부장에 이어 전무이사를 지낸 영업마케팅 전문가이다. 2016년 휴베나 대표이사로 선임돼 3년 반 동안 앰플, 바이알 등 의약품 유리용기 제조 전문 기업이었던 휴베나를 식품, 화장품 제약, 이화학 관련 원부자재 분야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시켜 그룹 성장에 기여했다. 박 사장은 “에스테틱 의료장비를 필두로 K-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파나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에스테틱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해 의료장비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휴베나에는 정용석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정 대표는 1960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14년부터 생산본부장을 역임해 생산본부 총괄을 담당했다. 정 대표는 “생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품질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이화학기구 및 원부자재 산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