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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8일 ‘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 TFT(위원장 백현욱)’를 구성하고, 지역 필수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의협은 필수의료인력 확보를 통한 공공 보건의료기관의 진료체계 안정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과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문성이 풍부한 시니어 의사(및 비활동 의사)가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필수의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의협과 국립중앙의료원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보다 원활히 이행하기 위해 구성된 의협 TFT는, 시니어 및 비활동 의사들을 지역 필수의료 현장에 투입하기까지 여건 조성과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현재 의협 회원들 중 50세 이상의 비활동 의사 현황과 진료 가능 여부 등을 검토 중에 있다. 이번 TF 구성과 관련해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의사회원 상당수가 은퇴 이후 지속적으로 진료하기를 희망하고 있고, 다방면에서 충분한 진료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시니어 의사들이 비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적절 배치함으로써, 필수의료분야 지역 격차와 인력 불균형
내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9일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은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로, 그동안 마스크 속에 가려져 챙기지 못했던 구강을 잘 살피고 함께 관리하자는 의미로 제정됐다. 기념식에서는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구강관리 중요성에 대한 주제영상 상영 및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한,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 광장에서는 치과의료단체 연합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총 8개의 부스에서 구강검진, 구강관리 체험, 교육자료 전시 등 국민 참여 행사가 열린다. 치과의료단체 연합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단체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스마일재단,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등이 있다. 더불어 온라인 퀴즈 이벤트와 함께, 각 지자체에서도 기념식과 공연, 홍보관 운영, 취약계층 구강관리 및 교육 등 자체 행사를 추진한다.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보조기기 연구&개발 성과를 공개한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6월 8~10일 3일간 진행되는 2023 Reha-Homecare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행사는 보조기기사업단에서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자들이 직접 만든 보조기기를 공개하고 수요자가 체험해볼 수 있는 성과 교류의 장인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 성과공유회(COEX D홀) 등이 진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연구개발(R&D) 사업인 ‘노인‧장애인 보조기기 연구개발사업(’20~’23년)‘에서 수행한 보조기기 연구개발 시제품을 전시한다. 전시 품목은 입술 마우스, 전동휠체어 후방카메라, 게임 보조기기 등 수요자와 개발자가 함께 개발한 적정기술 보조기기 5종과 기능형 전동휠체어, 점자 디스플레이, 가변형 욕실․화장실 등 사업화 가능 보조기기 11종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동국대학교 권지연 교수가‘보조기기 국내·외 시장진입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보조기기 산업화 및 보급을 위한 진입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보조기기사업단에서 수행 중인 11개 세부과제 연구책임자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지난 2일 오후 행정동 잔디밭에서 ‘2023 인턴의 날’ 행사를 열었다. 또 이날 병원 3동 8층에서는 전공의 당직실인 ‘일취관’ 개소식도 진행됐다. 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실장 주재균 외과 교수) 주관으로 개최된 ‘2023 인턴의 날’ 행사는 병원에서 수련 중인 인턴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 진료과 설명회를 통한 정보제공 및 진로 상담 등을 위해 개최됐다. 전남대병원 94명의 인턴 전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는 24개 진료과 부스를 통해 인턴들이 직접 상담받을 수 있는 진료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진료과 부스를 A, B, C 그룹으로 나눠서 그룹별로 2개 이상, 총 6개 이상의 진료과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배치해 다양한 부서별 상담을 받았다. 또 진료과에 대한 설명은 교수가 아닌 인턴과 친밀감이 높은 전공의들이 맡아 진행했으며, 각 과의 업무내용과 장점, 비전 및 발전가능성, 진료과에서 바라는 바람직한 인재상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설명회를 마친 이후에는 레크레이션을 통한 인턴 간 화합 행사와 교수들과 간담회를 통한 대화의 장도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인턴의 날 행사 전에는 안영근 병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대웅제약이 반지형의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를 선보인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와 반지형의 연속혈압측정기 ‘카트원BP’ 국내 판권 계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독점 판매권을 갖고 오는 9월부터 전국 병·의원 현장에 본격적으로 유통한다. 대웅제약은 고혈압, 심부전 등 순환기계 질환의 진단 및 관리 영역에도 뛰어들어 순환기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카이랩스가 개발한 연속혈압측정기 카트원BP는 팔뚝을 압박해 혈압을 측정하는 ‘커프(Cuff)’ 방식이 아닌 ‘커프리스(Cuffless)’ 방식을 채택한 세계 최초의 ‘반지형 혈압계’로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연속 혈압측정기 카트원BP는 ‘광용적 맥파(빛을 이용한 맥 측정방식)’를 통해 혈압을 측정하며, 손가락에 착용하면 24시간 연속 모니터링이 가능해 편의성과 효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 방수기능도 갖춰 운동과 샤워, 우천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카트원BP는 기존 커프 방식의 2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8일(목) 오전, 제 78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6자와 구치(어금니)의 9자에 착안해 6월 9일로 지정됐다. ‘잇몸과 임플란트 관리 위한 잇몸건강 3단계 수칙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잇몸 건강과 임플란트 시술 전후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이를 위해 ▲올바른 칫솔질하기 ▲치과 정기 방문하기 ▲먹는 잇몸약으로 잇몸 추가 관리하기와 같이 3단계 수칙을 제안하고, 실천을 독려했다. 손팻말로 각각의 수칙을 강조하고, 구강모형과 구강위생용품들을 소품으로 활용해 수칙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 계획이 있다면 치아를 식립할 지지기반이 되는 치조골을 튼튼히 해야 한다. 또한, 임플란트 이후에도 치조골이 약하면 유지가 어려울 수 있고, 관리를 소홀히 하면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같이 임
대동맥판막 치환술의 경우 65세 미만, 승모판막 치환술의 경우 70세 미만일 경우 조직판막보다 기계판막을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국내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 연구인만큼 인공판막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준범 교수, 심장내과 김대희 교수팀이 심장판막 치환술을 받은 2만4000여명의 나이와 판막 유형에 따른 생존율을 비교 분석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해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심장판막 치환술을 받은 환자 2만 4,375명의 나이와 인공판막 종류에 따른 사망 위험을 비교 분석했다. 사망 위험은 인공판막 이외의 특성을 비슷하게 보정하는 역확률 치료가중치를 적용해 위험비를 통계적으로 산출했다. 우선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받은 환자를 연령대별로 판막 종류에 따른 사망 위험을 분석한 결과, 조직판막 환자가 기계판막 환자에 비해 40~54세에서는 사망 위험이 2.18배 높았고, 55~64세에서는 1.29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65세 이후부터는 조직판막 환자가 기계판막 환자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23배 감소했다. 승모판막
중독정보시스템이 급성중독환자에게 필요한 해독제의 체계적 관리와 중독물질 분석 결과 제공을 위해 개편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전국 약 400여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독정보시스템’ 개편 설명회를 8일 개최했다. ‘중독정보시스템’은 급성중독환자에게 필요한 해독제 신청과 중독물질 분석 결과를 24시간 365일 실시간 제공하기 위해 2018년도에 구축됐다. 이번 설명회는 응급실 근무자(해독제 및 중독분석 요청자), 해독제 거점병원(19개소) 관리책임자 및 약품관리자, 중독분석실(7개소) 관리자를 대상으로, 급성중독환자에게 필요한 해독제의 체계적 관리와 중독물질분석 결과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편한 내용을 공유하고 시스템 실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개최된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중독정보시스템 누리집 신설 ▲문자 알림 프로세스 개선 ▲해독제 및 중독물질분석 요청에 대한 진행 모니터링 체계 구축 ▲해독제 사용 및 중독물질분석 결과에 대한 데이터 DB화 등이 있다. 설명회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전국 응급의료기관 중독정보시스템 사용자 대상으로 중독급성중독환자 치료지원사업 소개와 중독정보시스템 개편 사항 및 시연, 개선된 중독정보시스템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이 호치민 의약학대학과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주요 원료 의약품 개발 및 실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각각의 전문 지식과 원천 기술을 공유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합성의약품 자회사 한국바이오켐제약은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 at Ho Chi Minh City 학장 Dr. Thanh Dao Tran)과 지난 6일 필수 기초 원료 의약품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치민 의약학대학은 기초 필수 원료 의약품에 대한 자체 합성 원천 기술을,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원료 의약품 실제 합성 생산/생산 제품 자료 분석 리소스를 공유하게 돼 앞으로 양방간의 제약 원료 연구 및 생산 개발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다. 공동 연구로 개발된 필수 기초 원료 의약품 합성 생산 기술력은 코로나 19와 같은 위기에 해당 원료 의약품 자체 공급을 통한 국민 건강 생명 보호 및 기초 원료 의약품의 수입 대체 효과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협력은 나아가서 추가적으로 신규 시장 잠재 원료 의약품
습관은 오랫동안 되풀이되는 행동 방식이다. 작은 물방울이 오랜 시간에 걸쳐 바위를 뚫듯,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만들어진 잘못된 생활습관은 건강을 위협하고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전진만 교수는 “우리의 다양한 습관 중 사소한, 예를 들면 가방을 휴대하는 방식에 따라서 척추건강을 위협받기도 한다”며 “한쪽으로 가방을 메는 자세는 거북목증후군을 유발하거나 척추 배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가방이 무거워 한 손으로 드는 자세는 무게 중심이 팔꿈치 안쪽에서 멀어져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건강을 위해서는 가방의 어깨끈을 조절해 등에 밀착하고 양쪽으로 메거나 대각선으로 번갈아 가며 메는 것이 좋다. 가방의 위치는 엉덩이 위 10cm정도 올라와야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무게는 체중의 약 10% 이하가 적당하다. 전진만 교수는 “걸음걸이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어떻게 걷느냐에 허리와 다리, 골반 등 여러 부위에 무리를 줄 수 있다“며 ”팔자걸음이나 O자 형태의 안짱다리로 걸을 경우, 하지 관절에 부담을 주고 골반뼈가 뒤틀 수 있으며, 정상보다 보폭을 너무 크게 걷는다면 목, 중간등, 허리에 통증을 유발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가 오는 6월 16일 오후 2시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두근두근, 이게 병이라고요?’를 주제로 심방세동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심방세동 교육은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교육은 ▲심방세동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병원에 언제 와야 하나요?(순환기내과 김지훈 교수) ▲심방세동의 치료 방법은? 치료 부작용은 없나요?(순환기내과 황유미 교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심방세동이 있으면 운동을 못하나요? 할 수 있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하나요? (서울시립대 제세영 교수) ▲심방세동이 있는데 먹으면 좋은 음식이 있을ᄁᆞ요? 영양제는 복용 가능한가요?(영양팀) 등의 강의도 마련됐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오동욱)는 ‘글로벌 신약 접근 보고서(Global Access to New Medicines Report)’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신약 출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은 신약이 글로벌 최초 출시 후 국내 도입되기까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보다 오랜 기간 소요되며, 신약 출시율 및 급여율도 OECD 국가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보고서는 ‘미국 제약연구 및 제조사협회(PhRMA)’가 4월 발간한 보고서로, 한국을 포함한 총 72개 국가를 G20, OECD, 지역별로 세분화해 국가별 신약 출시현황 및 건강보험 급여 실태를 조사했다. 해당 보고서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10년간 미국·유럽·일본 중 시판허가를 승인받은 총 460개의 신약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최초 출시 후 1년 이내 도입된 신약 비율에서 한국은 OECD 국가 평균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조사됐다. OECD 국가 평균 신약 도입률(비급여 출시율)은 18%인 반면 우리나라는 5%로 약 1/4에 불과했다. 가장 높은 신약 도입률을 나타낸 국가는 미국(78%), 독일(44%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가 최근 서울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골대사학회 국제학술대회(11th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하정훈 교수는 폐경 후 골다공증 여성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두 가지 주사제형의 효과를 3년간 비교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두 가지 약제의 효과를 비교한 최초의 연구로 3년간 국내 여성 환자에게 사용한 결과 두 가지 약제 모두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으로 나타났다. 하 교수는 “골다공증은 진단과 동시에 골절의 위험을 최대한 낮추는 약물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며, 약제 간의 효과는 다양하기 때문에 환자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제 선택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골다공증 환자에서 효과적인 약물치료 방법을 계속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LG유플러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와 함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 환아를 위한 ‘아이들나라-디즈니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놀이터는 병원을 방문하는 아동들이 디즈니와 아이들나라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병원 방문에 대한 긴장을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성됐다. 이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어린이병원 이니셔티브(Children’s Hospital Initiative)의 일환으로, 난치병 어린이 후원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가 함께 참여하며 진행된 디즈니코리아 최초 어린이병원 프로젝트다. 디즈니는 어린이병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전 세계 위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이 병원을 보다 안정감 있는 환경으로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700여 곳의 어린이병원과 소아과가 디즈니와 협업해 디즈니만의 스토리, 캐릭터, 몰입형 경험으로 위중증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들나라-디즈니 놀이터’는 소아청소년과가 위치한 미래관 내 조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항고지혈 복합제 ‘드롭탑(Droptop)’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인 칼베 파마(Kalbe Farma)를 통해 현지 발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드롭탑은 체내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스타틴(statin)’ 계열 약물인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성분과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지질저하제 ‘에제티미브(ezetimibe)’ 성분을 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용 복합제이다. 앞서 일동제약은 인도네시아 1위 제약사인 칼베 파마와 자사 드롭탑에 대한 현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 초도 물량을 시작으로 수출을 진행한 상태이다. 수출 품목은 드롭탑정10/10mg과 드롭탑정10/20mg 등 2종이며, 칼베 파마를 통해 ‘로제트(Rozet)’라는 현지 상품명으로 인도네시아 당국의 허가를 취득했다.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자체 개발·생산한 완제품을 칼베 파마에 공급하고, 칼베 파마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병원 및 약국 등을 대상으로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칼베 파마는 현지에서 로제트정 2종 발매와 함께 관련 학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신제품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
심방세동은 심장의 보조 펌프인 심방이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로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매우 빠르고 불규칙한 맥박을 만들어 내는 부정맥 질환이다. 부정맥 중에서 가장 흔하고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진 심방세동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최형오 심장내과 교수와 알아본다. 심방세동은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 심장 관련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있고,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뇌졸중 등 합병증이 발생해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최형오 교수는 “심방세동이 무서운 이유는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라며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보다 사지 마비, 인지기능 저하 등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5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말했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정상적으로 수축하지 않고 매우 빠르고 미세하게 떨리는 상태로, 좌심방 내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고 피가 굳어 혈전이 만들어질 수 있다. 혈전이 갑자기 떨어져 나가 뇌혈관 등 다른 장기 혈관으로 이동해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 색전증 등이 발생한다. 심방세동 초기에는 발작성으로 증상이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났다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 가슴 두근거림, 숨이 차는 느낌, 흉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오프라인 활동이 늘고 회식, 노래방 등에서 무리하게 목을 혹사시키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런데 이처럼 목을 많이 사용한 후 쉰 목소리(애성)가 뚜렷한 호전 없이 수일 혹은 수주 간 지속된다면 혹시 다른 문제가 있는지 걱정해야 한다. 목소리는 성대의 표면을 이루고 있는 점막의 진동과 마찰로 인해 발생한다. 일정기간이 지나도 쉰 목소리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성대 점막에 비정상적인 병변이 있는지 검사가 필요하다. 다양한 원인으로 목소리가 쉬거나 변할 수 있는데 그 중 전문적인 진료 및 치료가 필요한 대표적인 원인들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한승훈 교수의 설명으로 알아봤다. ◆최근 지속적으로 무리하게 목소리 사용했다면 ‘성대결절’ 의심 흔하게 발생하는 후두 양성 점막 질환으로 성대결절이 있다. 성대결절은 지속적인 음성남용이나 무리한 발성으로 생기게 된다. 태권도 도장을 다니는 취학 전 남자아이나 교사, 가수 등에게서 많이 생긴다. 성대에서 강하게 반복되는 진동으로 성대점막이 자극받게 되면 섬유질이 침착되고 성대점막의 비후와 변성이 발생해 단단한 결절모양의 병변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결절이 성대진동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병센터가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7일 소화기병센터가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해운대백병원 소화기병센터는 간담도외과(센터장) ‘왕희정 교수’를 중심으로 센터 내에 위암센터, 대장·직장암센터, 간이식센터, 간·담도·췌장센터, 염증성장질환클리닉, 위장관질환 전문의료진으로 구성돼 통합진료실을 운영함으로써 모든 소화기병 환자에게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위해 작년부터 리모델링을 통해 병원 1층에 위치한 기존 내시경실, 소화기내과 및 외과의 공간을 재조정하여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최고의 시설을 갖춘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갖추었다. 특히,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병센터는 위장관 및 췌담도 분야의 소화기내과 및 외과 전문 의료진이 한 공간에서 진료를 할 수 있게 진료실을 구성함으로써, 환자들의 불필요한 이동을 없애고 유기적인 협진이 가능하며, 단순히 한 공간에서 진료하는 것만이 아니라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최초로 소화기암 환자를 위해 전담 코디네이터가 전 진료과정을 동행하며, 내과 진료 후에 바로 해당 외과로 협진을 통해 최단 시간 내에 수술
국내 간암 환자 약 15%의 발병원인으로 손꼽히는 C형 간염은 코로나19처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불법시술 등 소독하지 않은 주사로 침술이나 문신을 받았다면 감염률은 높아진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예완 교수는 “국내에서 가장 흔한 B형 간염 이외 C형 간염 또한 방치하면 간경화 및 간암을 일으키는 중대한 질환”이라며 “간경변증으로 발전하기까지 평균 30년이 소요되지만, 일부 환자를 제외하고는 70% 이상이 무증상으로 환자 본인이 인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진단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유무를 확인하는 선별검사와 혈중 바이러스 유전자를 PCR로 확인하는 확진검사가 있다. 하지만, 개인이 자발적으로 관련 검사를 하지 않는 이상 확인이 어려운 실정이다. 박예완 교수는 “예방백신은 아직까지 없으나 최근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면서 약물 치료를 통한 완치율이 98%에 달하며 치료에 따른 합병증도 매우 적다”며 “고가의 신약이지만 국가 급여가 가능하고 간경화나 간암 예방에 탁월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2~3개월 투약으로도 만성 C형 간염의 완치가 가능해진 만큼, 무증상의 환자를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