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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연평도에서 해병대 군인 및 군인가족을 위한 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치협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국가 방위에 헌신적으로 임하고 있는 해병대 군인들에게 무료치과진료를 제공함으로써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연평도는 인근 수역에서 1999년 제1연평해전과 2002년 제2연평해전이 발발했고, 특히 2010년 11월 23일 해병대 연평부대가 참전한 연평도 포격전이 발발했던 곳으로 ‘호국보훈의 달 맞이 진료 봉사’의 의미가 컸다. 치협은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와 지난 2013년 3월부터 매달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통해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 거주 시설, 소외된 이웃 등을 찾아가 월 1회씩 현재까지 총 113회 캠페인을 실시해왔으며, 이번 봉사도 롯데웰푸드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홍수연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현종오 치무이사와 치과위생사 5명, 치협 사무처 지원인력 4명, 롯데웰푸드에서 김태우 CSR마케팅 팀장 등이 참석해 해병대 연평부대 안에
최근 혈소판-림프구 비율이 지속성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중증의 급성 신손상 환자에서 병원 내 사망률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병원은 신장내과 전유현·임정훈·조장희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 국립신장재단 학회지인 ‘Kidney Medicine’에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대체요법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급성 신손상은 다양한 중증 질환에서 동반 될 수 있으며, 급성 신손상이 동반된 경우 환자의 사망률은 증가한다. 이러한 급성신손상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지속성 신대체요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질병의 중증도가 높아 여전히 사망률이 높은 실정이다. 따라서, 중증의 급성 신손상 환자에서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의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경북대학교병원의 지속성 신대체요법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혈소판-림프구 비율이 중증의 급성 신손상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위해 신장내과 연구팀은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지속성 신대체요법을 시행받은 중증 급성 신손상 환자 1044명을 혈소판-림프구 비율에 따라 5군으로 나누어 이들 간의 사망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중증의 급성 신손상 환자들 중 혈소판-림프구 비율이 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김용철 교수가 최근 일본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증(FJCS)을 취득했다. 일본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증은 학회 이사회 임원들의 추천으로만 부여되는 자격증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약 600명의 심장내과 의사들만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김 교수를 포함해 3명만이 해당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2015년 영국 브리스톨 심장병원(Bristol Heart Institute) 연수 후 2017년 귀국해 현재까지 50편이 넘는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으며, 급성심근경색증 및 광간섭단층촬영(OCT), 혈관 내 초음파(IVUS) 등의 혈관 내 영상장치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소 절개 접근법으로 불리는 스너프박스 접근법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교수는 “일본 심장내과 의사들과 꾸준하게 연구하며 교류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의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교류해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아시아 중심 병원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응급 심장혈관
AI 플랫폼 전문기업 아크릴이 드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AI 플랫폼을 선보였다. 아크릴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2023'에 참가해 부스를 마련하고 AI 플랫폼 기술을 시연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는 드론 기술과 AI 기술 등을 활용한 무인기술, 미래 운송수단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등이 공동 주관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산업전과 동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크릴은 구조물 분야 결함을 분석하는 AI 모델과 드론을 위한 AI 플랫폼을 시연해 관련 분야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구조물 분야 결함을 분석하는 AI 모델은 구조물에 대한 자국 전문 기술 확보에 기여하고, 고층 건물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한 협력기술로 활용이 가능하다. 사회적 기반시설은 물론 일반 구조물에 대한 장기적인 수명과 유지관리에 효율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진단 및 보수작업을 AI가 수행함으로써 전문성에 따른 작업 편차가 크지 않고 전문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22년째 동결 중인 보건교사 수당 인상하고 간호직렬 종사자임에도 지급되지 않는 의료업무 수당 개선하라!”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담임 수당과 보직교사 수당 인상을 포함한 교원 처우 개선 등이 포함된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보건교사회가 보건교사 처우 개선에 대해 촉각을 기울이는 한편, 간호 직렬 종사자 중 유일하게 의료업무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개선을 21일 촉구했다. 먼저 보건교사회는 “2001년 보건교사 수당이 3만원으로 제정된 이후 22년간 단 한 차례의 인상은 없었다”라면서 열악한 처우에 대해 호소했다. 또한, 보건교사는 의료법에서 명시한 의료인인 간호사 면허를 보유한 채로 학교에서 의료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간호 직렬 종사자에게 지급하는 특수업무 수당인 의료업무 수당에서 제외되고 있다면서 형평성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2022년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안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시달리는 감염병 대응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1급 감염병 발생 시 의료업무 등에 직접 종사하는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제1급 감염병 대응 의료업무 수당’을 현행 ‘월 5만원→월 10만원’으로 인상한 방안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제36사단(사단장 하헌철)과 함께 6월 21일 수요일 36사단 원주 사령부에서 6‧25 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업적을 기리고 현역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준비된 행사로서 육군 의장대, 군악대 공연과 참전용사 및 현역 장병 헌정 콘서트로 구성됐다. 행사를 기획한 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개인 일생의 처음부터 끝까지 건강권 보장을 추구하는 공단의 업무처럼 현역 장병부터 전역하신 참전용사 분들까지 촘촘히 챙기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 생애 전(全) 주기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참전용사는 “다른 어떤 것보다 나라에 헌신한 우리의 희생이 사람들에게서 점점 잊혀지는 것이 가장 씁쓸한 일인데 이렇게 우리를 기억해 주고 챙겨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정성이 느껴져 고맙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국 214개 단위봉사단 약 14,000명의 자발적인 모금과 활동으로 조직된 ‘건이강이 봉사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불법개설기관(의료기관 및 약국) 가담자 현황을 직종별‧요양기관 종별 및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불법개설 가담자’란 수사기관의 수사결과서 등(공소장, 판결문 포함)상에서 불법개설 기관의 명의대여, 사무장(실운영자), 공모자, 방조자 등으로 적발된 자를 말한다. ‘09~’21년 동안 적발된 불법개설기관에 가담한 전체 인원 2,564명 중 자연인은 2,255명(87.9%), 법인은 309개소(12.1%)로 나타났다. 이들 중 의료기관에 가담한 자는 2,240명(87.9%)이며, 약국에는 331명(12.9%)이 가담했다. 이 중 자연인 7명의 사무장은 의료기관과 약국에 중복 가담하기도 했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자연인 가담자 2,255명 중 일반인이 1,121명(49.7%)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의사 748명(33.2%), 약사 198명(8.8%), 기타 보건의료인 178명(7.9%), 간호사 10명(0.4%) 순으로 가담했다. 전체 자연인 가담자 2,255명이 총 3,489개의 기관에 가담했는데, 이는 1인당 평균 1.5개소에 가담한 셈이다. 보통 의사와 약사는 주로 명의대여자로 가담하고, 물리치료사, 사회
정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 준수 협조를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본인확인을 실시하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시범사업 대상이 아닌 환자를 진료하는 등 고의로 시범사업의 지침을 위반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계도기간에도 사실관계에 따라 고의성이 입증되거나 지침을 반복 위반하는 경우 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리고 의료기관, 약국 및 앱 업체에 대해 시범사업 내용 및 계도기간에 대한 취지를 안내해 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는 협회 내부 공지, 의료기관 등에 대한 유선 설명, 시범사업 지침·공문 공유 등 시범사업 안내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해왔으며, 보다 많은 기관에서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자문단 회의를 통해 관련 논의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빈소 15 Lauren Place Chandler, QLD 4155 (Brisbane), *발인 6월 23일
의정부 권역에서도 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TAVI)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탄생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역 최초로 가슴을 열지 않는 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TAVI) 독립시술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이 대동맥을 통해 온몸으로 혈액을 내보낼 때 역류되지 않도록 하는 대동맥판맥이 노화로 인해 딱딱해지고 좁아져 잘 열리지 않는 상태다. 신속한 치료가 뒤따르지 않으면 사망 위험이 크다. 특히 60세 이상 인구의 8.35%가 앓고 있을 만큼 노년층에서 흔하고 최근 고령화로 급증하고있는 대표적 심장병이다. TAVI 시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를 지나는 동맥을 이용해 대동맥판막을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시술로 수면마취로도 시술이 가능할만큼 환자 부담이 적다. 그러나 TAVI 시술은 심뇌혈관 중재 시술에서 최고 난이도를 요하는 시술로, 보건복지부와 전문기관의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야 해 전국적으로 시술 가능한 병원이 많지 않다. 의정부권역에서도 TAVI 시술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그동안 단 한 곳도 없었다. 이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의 TAVI 시술기관 인증에 이어 최근 지역 최로로 글로벌 인공판막 전문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대전소방본부 구급교육센터에서 전문외상처치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3일부터 21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대전을지대병원 권역외상센터와 대전소방본부가 협업해 119소방, 구급대원 등 대전 응급의료 권역 내 외상의료 종사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외상환자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내용은 ▲외상환자 응급처치장비 사용 숙달 ▲외상환자 평가방법 ▲중증외상환자 응급처치, 병원선정 및 의료지도방법 등이다.
근육 내 지방이 쌓여 근육 지방화가 된 ‘건강하지 않은 근육량’을 많이 가진 환자군에서 간 섬유화 진행 위험도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서울대학교 김원 교수팀이 이 같은 내용의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들의 근육 질 지도(Muscle quality map)를 이용해 근육의 질을 구분·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비알코올지방간질환(NAFLD)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을 조기에 예측·진단하고 중재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비알코올지방간 환자 코호트 구축’ 과제(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김원 교수)를 기획·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근감소증이 있거나 골격근량이 적은 경우 비알코올지방간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으나,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들에서의 간 섬유화 진행에 근육의 질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근거는 분명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간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 292명(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지방간질환 코호트)을 대상으로, 복부 CT로 평가된 근육의 질에 따라 근육량을 네 군(사분위수)으로 나누어 간 섬유화 진행 정도를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년 공공보건의료 진료부장 과정’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6월 15~16일 양일 간 메종글래드 제주 아메티스트홀에서 전국 공공병원 진료부장 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공보건의료 진료부장 과정’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상 현장 관리자로서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공공병원 정상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설됐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이후의 필수 의료, 어떻게 강화할까?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 형평성 ▲주목할 만한 의료분쟁 최신 판례 ▲ 공공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방안 논의 ▲공공의료 회복 방안 모색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의 필수의료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안전한 진료환경 만들기, 지역 완결형 의료제공 체계 확립, 수련체계 개편 및 의사양성 국가책임 강화, 필수의료 분야의 과감한 수가 개선, 실손 보험 대책 등을 언급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 형평성’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는 특히 만성질환, 근골격계질환, 정신건강관리 3대 질환에
췌두부 좌측을 박리해 접근하는 새로운 췌장암 수술법이 제시됐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외과 나양원·박정익 교수팀이 난이도가 높은 췌장암 환자의 근치도(완치)를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수술법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췌장암은 한국인 암 발생 9위, 암 사망 5위, 5년 생존율 7.8%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매우 나쁘다.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적 절제가 필수다. 췌장암세포는 췌장 주변의 림프절과 신경을 통해 퍼진다. 이에 암세포의 완전 절제가 어려운 암으로 꼽힌다. 문제는 췌장암의 경우 수술 절제 범위에 대한 표준화가 없어, 병원 또는 의사에 따라 수술의 치료 성적이나 합병증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에 있다. 이에 나양원 교수팀은 췌장암의 왼쪽 면을 우선 공략하는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해 최근 간담췌외과학회에서 발표했다. 일반적인 췌장암 수술은 해부학적 구조의 특성상 췌장의 머리부분(췌두부)의 오른쪽을 박리하며 수술을 한다면 이번에 발표된 수술법은 좌측을 박리해 접근함으로써 기존 대비 시야 확보가 좋아 암 조직을 박리가 원활해져 근치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췌두부의 좌측 조직면을 박리하는 것은 난이도가 높아 집도의의 해부학적 정밀구조에
이창형 대구가톨릭대병원장과 송석영 대구가톨릭대병원 미래의료전략실장이 각각 ‘새병원 추진단’ 단장과 부단장을 중심으로 34명의 병원 관계자들이 새병원 추진에 앞장선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0일 미래 의료를 선도하고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으로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한 ‘새병원 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광수 의료원장 및 이창형 병원장(소화기내과 교수), 새병원 추진단 구성원을 비롯하여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명자 대구 남구보건소장, 대구 남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진료와 검사 및 수술을 위한 라파엘관, 스텔라관, 데레사관, 암센터‧장기이식센터와 루가관(의과대학), 마리아관(간호대학), 요셉관(장례식장 및 편의시설)까지 총 7개의 건물이 있다. 특히, 2014년 대구‧경북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데레사관)와 2016년 암센터‧장기이식센터 건립, 2017년 스텔라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물론 교직원들의 업무 만족도 향상까지 이끌어내면서 상급종합병원으로써의 확실한 면모를 보임은 물론, 지역 의료의 중추적인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보건의료데이터 전송표준 적합성 테스트가 성공했다. 보건복지부는 ‘민·관 합동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추진단’을 통해 개발 중인 국제전송기술표준(FHIR) 기반 전송표준을 검증하기 위해 6월 7~9일 동안 진행된 커넥타손(Connectathon) 행사의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는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미국 HL7의 차세대 국제전송표준체계이다. FHIR 표준방식은 데이터 교류 시 문서 전체가 아닌 리소스(Resource) 단위로 교류를 가능하게 해 전송이 빠르고 효율적이며, 급변하는 IT 환경 및 모바일·클라우드 등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국형 전송표준 개발은 ▲정보교류가 필요한 항목 정의 ▲FHIR 기반 핵심공통상세규격(KR Core)을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 ▲커넥타손 과정을 거쳤으며, 8개 업체가 참여해 적합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가 차원에서 전송표준개발의 공식절차를 준수하여 실효성 있는 표준개발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해당 표준
재활의료의 미래에 대해 짚어보는 심포지엄이 성료했다. 부산대병원은 부산의료원과 지난 20일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재활의료의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61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각 분야 전문가 180여 명이 참석했다. 재활의료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모든 치료를 마치고 기능회복기에 접어든 환자가 최대한 집과 가까운 지역에서 집중재활치료를 받아 하루빨리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게 하자는 취지다. 심포지엄은 2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재활의료와 지속관리 협력사업 소개 및 지역사회 현황‘을 주제로 ▲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재활의료 계획 및 현황(장명훈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재활의료 계획 및 현황(이지형 부산의료원 재활의학과 과장) ▲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제도 및 운영(박재흥 큰솔병원장) ▲ 지역사회 의료-복지 네트워크 자원(임종린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장)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부산형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황인경 부산대 예방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 오서영 세인요양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정신장애인들이 편리하게 건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는 센터를 운영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검진센터를 오는 6월 21일 수요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고객이 건강검진을 편하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시설·장비·인력을 재정비했으며, 정신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 검진을 활성화하여 정신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건강검진센터는 일차적으로 정신장애인 포함 일반국민 대상으로 국가검진(일반검진, 구강검진, 암검진, 의료급여생애전환기 건강검진, 학생검진)을 먼저 시행하며, 향후에는 맞춤형 건강검진 및 지속적 건강관리 방안을 마련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황장애 환자들의 어린시절 이별 혹은 상실과 같은 정서적 문제가 세로토닌 전달체 유전자(5-HTTLPR)의 후성유전학적 변화인 DNA 메틸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박천일·방민지·김현주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황장애는 정신적 스트레스 경험들을 포함한 외부환경 변화뿐 아니라 약 43%의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공황장애 환자의 어릴 적 분리경험에 의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유전자 부위의 변화에 따른 병태생리적 차이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연구팀은 2009년 5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분당차병원에서 공황장애를 진단받은 환자 232명과 건강대조군 93명을 대상으로 5-HTTLPR의 주요 DNA 메틸화 변화 정도를 비교했다. 이와 함께 어린시절 분리경험에 의한 정서적 어려움과 뇌 백색질(신경다발) 구조, 불안 체질(anxiety trait)의 정도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공황장애 환자에게 5-HTTLPR 유전자의 주요 CpG 부위 메틸화 정도가 약 6.2% 낮았으며, 특히 어린 시절 분리경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스마트 플랫폼과 AI를 이용한 환자 중심 감성병원을 만들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플랫폼 및 빅데이터 서비스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지난 20일 계명대 동산병원 시온실에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플랫폼 및 빅데이터 서비스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과 병원 및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병원 디지털 이노베이션(Digital Innovation)’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연구 환경 활성화’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 스마트 병원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병원 디지털 이노베이션’은 병원과 환자의 접점을 병원 오프라인 환경에서 카카오톡 채널 챗봇 등 디지털로 전환해 원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환자가 수납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진료비 수납 시스템 ▲모바일 온라인 증명서 발급 시스템 ▲외래 진료 전 환자가 직접 평소 건강 상태를 모바일로 작성해 제출하면 병원 시스템에 전송되는 사전문진 시스템이 구축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