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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가 지난 1일 규제개혁위원회를 방문해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규제를 개선해 달라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 있는 규제개혁위원회를 방문해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학력 제한 차별 해소’를 건의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곽지연 회장은 “의료법 제80조제1항1호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응시자격 요건에 대해 학력상한을 두고 있으며, 이로인해 간호조무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기본권을 박탈당하고, 직업 선택의 자유를 제한받고 있으며, 국민들은 수준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다”라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학력 제한 차별 해소를 위해 「행정규제기본법」 제17조에 따른 규제 건의 해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곽 회장은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 2012년 간호조무사 학력 상한이 위헌적이라고 지적하고, 전문대 졸업자에게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해야 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라며, “어느 법률에서도 응시자격 인정 요건으로 학력의 상한선을 두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으로 명시되어 있고, 이·미용사,
환자의 혈액 속 새로운 바이어마커를 이용해 심정지 후 혼수상태인 환자의 회복 경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응급의학과 윤준성(교신저자)·성빈센트병원 응급의학과 송 환(제1저자) 교수팀이 병원 밖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혈청 표지자의 임상적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전향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8년 8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서울성모병원, 충남대병원 응급실에서 병원 밖 심정지 후 목표체온조절 치료를 받은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바이오마커의 예후 예측력을 측정하기 위해 ▲입원당시 ▲24시간 후 ▲48시간 후 ▲72시간 후 각각 혈액을 수집한 다음, 새로운 바이오마커로 타우(Tau) 단백질, 미세신경섬유경쇄(NFL) 단백질, 신경교섬유질산성 단백질(GFAP), UCH-L1 효소를 측정한 이후 전통적인 바이오마커인 혈청표지자 NSE(neuron-specific enolase), S-100B(S100 calcium binding protein)와 비교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새로운 혈청 바이오마커의 곡선 아래 면적은 심정지 후 72시간에 가장 높은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 6월 2일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소외 아동 지원 기부 캠페인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Children’s Walk)’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로슈 그룹이 매년 전세계 10만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걸으며, 소외 아동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자선기금을 마련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3년 전세계 어린이를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이 시작된 이래 올해로 20주년을 맞이 했으며, 그 동안 이 대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 전액은 로슈 그룹 산하의 글로벌 자선단체 ‘Re&Act’ 및 세계 각국의 비영리단체(NGO)에 전달돼 소외된 국제 아동의 복지와 교육, 건강 개선을 위해 쓰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이 '원 로슈(One Roche)'의 이름으로 매년 행사에 함께 참여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누적 100km 걷기를 기록하고, 오는 15일까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따듯한 마음을 모을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로슈진단의 조나단 구
세계적인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국내에서의 다초점 인공수정체 클라레온 팬옵틱스(Clareon® PanOptix®) 출시 1주년과 아크리소프 비비티(AcrySof® IQ VivityTM) 3만례 수술을 기념하는 로드쇼를 개최했다. 지난 달 22일 부산과 30일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120여 명의 안과 전문의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클라레온 플랫폼은 선명함(Clarity)과 지속된다(On)는 영어 단어의 의미를 담은 합성어다. 전 세계 1억 2000만 안 이상에 삽입된 아크리소프(AcrySof)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인공수정체다. 클라레온 인공수정체는 광학부 가장자리에 매끄러운 비구면 디자인을 적용해 빛 번짐을 줄이고 청색광 필터링 기술 적용으로 야간 시기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클라레온 팬옵틱스는 클라레온 플랫폼에 사중초점 원리와 알콘의 인라이튼(ENLIGHTEN) 기술을 사용한 다초점 렌즈인 팬옵틱스를 적용했다. 팬옵틱스는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2021년 제 50회 미국 프리 갈리엥 어워드의 '최고 메디칼 기술(Best Medical Technology) 제품상을 비롯해 업계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아크리소프 비비티는
자가면역질환이란 우리 몸이 자신의 정상 조직·세포를 공격 대상으로 여기고 비정상적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염증성 근육염은 자가면역 기전에 의해 근육과 주변 조직이 공격을 받아 염증이 발생하는 근육질환으로 염증성 근육병증으로도 불린다. 특히, 다발성 근육염과 피부근염을 비롯해 드물게 나타나는 봉입체근염, 면역매개괴사성 근염 등이 여기에 속한다. 염증성 근육염이 발생하면 근육조직이 파괴돼 힘이 빠지고 근육통이 발생한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근육량이 줄어 근육 위축이 나타나기도 한다. 김문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염증성 근육염은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신의 근육을 스스로 공격하는 양상으로 면역체계가 변형돼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 최근 새로운 치료 약제의 도입으로 치료 결과가 많이 향상되고 있고,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예후도 좋은 만큼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을 찾아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근육 조직검사로 진단… 암(癌) 동반 많아 검사 필수 염증성 근육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여러 가지 유전적 원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양산부산대병원이 진료예약부터 실손보험청구까지 모바일 앱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한 ‘환자용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환자들의 편의성과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환자용 모바일 앱(APP)’을 출시했으며,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은 정확하고 신속한 의료정보 제공, 진료 예약, 실손보험금 청구까지 모든 절차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를 통해 환자들은 불필요한 동선 및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앱은 ▲진료예약 ▲진료예약조회 ▲진료내역조회 ▲처방약조회 ▲대기순서조회 ▲검사결과조회 ▲진료비결제 ▲실손보험청구 ▲모바일제증명신청 ▲소아/청소년 등록(14세미만)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실손보험 청구는 추가적인 병원 방문이나 서류 발급 없이 앱 자체에서 간편하게 보험사에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환자들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환자용 모바일 앱은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병원의 의료 서비스와 관련된 정보 및 진료예약을 쉽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양방형 내시경 요추부 척추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 척추팀(이정환 교수)이 2018년 첫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을 시행한 이후 급속한 수술건수 증가로 지난 5월 31일부로 ‘요추부’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전체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700례에 이른다.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통상적인 관혈적 척추 수술과 내시경 척추 수술의 장점을 더한 수술법이다. 하나의 통로로 수술하는 단방향(단일공) 내시경 척추 수술과는 달리 두개의 통로로 한쪽으로는 내시경이, 다른 쪽으로는 수술 기구가 들어간다. 수술이 보다 자유롭고 강력한 수술 도구 사용이 가능해 단방향에 비해 다양하고 큰 규모의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여의도성모병원은 2017년부터 단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을 시행해 왔으며, 요추간판 탈출증 즉, 허리 디스크 수술에 주로 적용해 300례가 넘는 수술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양방형 내시경 척추 수술은 수술 상처가 극히 작고 주변 조직 손상이 없어 수술 후 통증이 기존 수술에 비해 매우 적다. 수술 부위를 10배 이상 확대하고 초 근접 조작이 가능해 신경 손상이나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과 함께 ‘반려나무 양육 및 나눔 봉사활동’을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다케다제약 본사에서 추진하는 ‘우리의 지구를 지킵시다(Protect Our Planet)’ 환경 보호 캠페인 취지와 ESG경영 실천을 연계해 한국다케다제약이 지역 환경 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선다는 의미를 담았다. 반려나무 양육 및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커피나무, 테이블야자, 그리고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보호받고 있는 파초일엽 등 총 3종의 반려나무 중 하나를 택해 6월 한 달 동안 총 100그루의 반려나무를 직접 돌보게 된다. 이후 해당 반려나무들은 송파구 내 장애인 복지시설, 쉼터 등을 비롯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반려나무 1 그루 당 멸종위기 묘목 1 그루를 매칭 기부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기부를 통해 마련된 총 100그루의 멸종위기 식물들은 충분한 성장을 거쳐 추후 숲 조성 또는 해당 식물이 필요한 곳에 식목 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에 대한 헌신을 강조
부산대병원 성상민 교수를 중심으로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기술 본격 실증이 진행된다. 부산대병원은 성상민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활용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의료 마이데이터’는 국민 각자가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손쉽게 조회·확인하고, 원하는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송이 가능한 생태계를 말한다. 금융·공공분야처럼 의료 분야도 여러 곳에 흩어진 개인의 의료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활용할 수 있는 중계시스템인 셈이며, 정부에서 ‘건강정보 고속도로’라고 부르는 시스템이다. 이번 실증 사업이 완료되고, 보건의료 마이데이터가 적용되면 병원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건강 정보를 한눈에 파악해 활용할 수 있다. 1·2차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 3차 병원인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이전에는 각 병원에서 진료기록과 MRI·CT 등 영상 기록을 직접 복사해 가져가야 하는데 이러한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실증사업은 부산・경남 지역 1000여 곳의 의료기관을 데이터 제공기관으로 모집해 의료기관 클러스터를 구성 ▲ 중증질환 대상 맞춤형 스마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동진 교수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52차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김동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경부, 흉부, 복부 3구역 림프절 절제술을 이용한 식도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흉부식도절제술 비디오 사례’라는 제목의 수술 영상을 발표했으며, 발표의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발표 영상을 통해 진행성 식도암 환자에게 항암방사선 치료를 먼저 시행해 암 크기를 줄이고, 흉강경 및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로 식도를 정교하게 절제하는 고난도 수술 사례를 소개했다. 김동진 교수는 “식도암 치료는 암을 깨끗하게 제거 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와 함께 수술 후 얼마나 좋은 삶의 질을 유지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라면서 “수술 후 합병증에 대비한 호흡재활, 근육 손실을 막는 영양공급 등 철저한 사전 준비 및 체계적인 수술 후 관리를 통해 최선의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오재상 교수가 연구한 논문이 SCI 등재 학술지인 ‘Biomaterials research’에 출간됐다. 연구 논문 제목은 ‘Albumin-binding photosensitizer capable of targeting glioma via the SPARC pathway’로, 뇌종양 중 가장 흔하고 예후가 좋지 않은 난치성 질환인 뇌신경교종의 SPARC pathway를 조절하는 새로운 항암 프로토콜을 개발해 뇌신경교종을 치료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효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연구다. 특히,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뇌신경교종 환자에게 새로운 신나노 치료의 계기를 열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오재상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미개척지인 신나노 물질을 병행한 항암치료로 지금도 어려워하는 뇌신경계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연구를 수행했다. 오재상 교수는 “새로운 암세포 발달 기전을 밝혀 새로운 항암 프로토콜을 통해 난치성 뇌질환의 치료가능성을 보았으며, 의미 있는 결과로 향후 난치성 뇌신경교종 환자를 위해 임상시험을 통해 희망을 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Biomaterials research’는 대한생체재료
HLB가 간암 1차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성공 후 리보세라닙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판매 준비를 본격화 하고 있다. 세계 최대 암학회 중 하나인 ASCO(미국암학회)가 지난 2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HLB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도 대형 부스를 마련해 전문의와 다국적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리보세라닙의 높은 효능과 경쟁력을 설명하는 한편, 선낭암 2상 관련 업데이트된 결과도 발표했다.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면역관문억제제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을 모두 마치고 지난 16일(미국 시간) 미국 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한 바 있다. 역대 최장의 환자 생존율(mOS 22.1개월)과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시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반영한 듯, ASCO 행사에 별도 마련된 엘레바 부스에 여러 국가의 전문의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엘레바 정세호 대표는 “당사 부스에 각국의 많은 의사분들이 방문해 3상 임상 데이터는 물론, 치료 시 환자조건과 주의사항 등 향후 처방을 고려한 세부적인 질문이 많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
자살유발정보 차단을 위해 국민이 직접 나서는 ‘집중클리닝 활동’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경찰청·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상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살유발정보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2조의2에 따른 자살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거나 자살행위를 돕는데 활용되는 ▲자살동반자 모집 ▲구체적인 자살방법 제시 ▲자살위해물건의 판매 또는 활용에 관한 정보 등을 의미한다. 최근 자살유발정보 신고 건수가 증가추세이며, 자살유발정보는 자극에 취약한 청소년 등의 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기존에 보건복지부 자살유발정보 점검단 ‘지켜줌인(人)’이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를 연중 진행하고 있으나, 집중클리닝 기간 동안에는 19세 이상 일반 국민 누구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살유발정보 차단에 동참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집중클리닝 활동은 복지부·경찰청·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참여는 미디어 자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https://sims.kfsp.or.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온라인상 게시된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 대표 윤정혁)는 오는 8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USA)에서 ‘발표 기업’으로 선정돼 주요 파이프라인과 사업 현황 소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로, 전 세계 9000여개 기업과 1만 5천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가 모인다. 파트너십 구축과 기술 이전, 투자 등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되는 자리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3월 바이오유럽과 6월 바이오USA 모두에서 사업 소개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6일(현지 시간) 오후 김규태 파로스아이바이오 CBO(부사장) 겸 호주법인 공동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주요 파이프라인 ‘PHI-101’과 ‘PHI-501’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PHI-101은 FLT3 (FMS-like tyrosine kinase 3) 돌연변이에 작용하는 표적항암제다. 재발·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다국가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고,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로도 적응증을 확장해 국내 임상 1상에 진입했다. PHI-101은 FLT3-ITD와 FL
셀트리온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에 기반을 둔 바이오텍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 이하 ‘라니’)社와 ‘경구형 아달리무맙(개발명: RT-105)’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 1월 초 라니와 경구형 우스테키누맙(개발명: RT-111) 신약 개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추가로 협업 계약을 맺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경구형 아달리무맙 개발에 필요한 CT-P17(성분명: 아달리무맙)을 라니에 독점 공급하고 향후 경구형 아달리무맙의 임상 1상 결과에 따라 글로벌 개발 및 판매권(Global License)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갖게 된다. 라니는 고용량 약물을 탑재할 수 있는 자체 보유 기술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고농도 경구형 아달리무맙을 개발한다. 셀트리온과 두번째 협업 계약을 맺게 된 라니는 지금까지 정맥주사 또는 피하주사 제형으로만 약물 전달이 가능했던 단백질 및 항체의약품을 경구형으로 적용해 환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라니필(RaniPill)’이라는 독자적인 경구용 캡슐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라니필은 피하주사 제형과 유사한 수준의 생체이용률(bioavaila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6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나흘 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 USA 2023)에서 한-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바이오협회가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 방미 시, 산업부 이창양 장관 주관으로 한-미 양국 바이오산업 대표단체인 한국바이오협회(KoreaBIO)와 미국바이오협회(BIO) 간 체결했던 MOU의 후속 조치다. 산업부 및 한-미 양국 바이오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이슈 및 양국 바이오 기업 간 파트너십을 논하게 된다. 한국 측은 산업부 김성열 상무관 및 한국바이오협회, 삼성바이오에피스, SK바이오팜, 셀트리온, 아미코젠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MOU 상대인 미국 측은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협회 회원인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양 협회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식량, 에너지 등 전반적인 바이오산업 內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양국 바이오산업 간 공동 연구, 생산, R&D 및 시장정보 공유 등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와 지난 2021년 6월 체결한 미국∙캐나다 시장에서의 펙수프라잔 임상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권 라이선스 계약을 양사 합의하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미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 Fexuprazan)’가 지난해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상황에서, 대웅제약은 북미에서 펙수프라잔을 여러 적응증으로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사가 필요해 이번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 뉴로가스트릭스는 파이프라인 재평가를 통해 펙수프라잔의 개발이 더 이상 전략적 사업 계획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계약 종료에 합의했다. 계약 종료에 따라 대웅제약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펙수프라잔 임상 개발과 상업화에 대한 모든 권리를 회수했다. 지난 21년 계약 당시 대웅제약이 취득한 뉴로가스트릭스 지분 5%는 반환하지 않는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기로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빅마켓에서 동시에 임상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복수의 다국적 제약사와 협상에 돌입했다. 자금력과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갖고 글로벌 빅마켓 진출 속도를 높이는 전략적 선택을 한 것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싱가포르2023년 6월 5일 PRNewswire=모던뉴스) 싱가포르의 분자생명과학 기업 One BioMed Pte. Ltd.(이하 원바이오메드)는 오늘 롱 리드 시퀀싱(Long- Read Sequencing)에 사용할 고분자(HMW) DNA의 자동 추출을 위한 X8(TM) HMW DNA 카트리지 키트의 출시를 발표했다. 필요한 모든 시약을 포함한 X8 HMW DNA 카트리지 키트는 OneTouch Instrument로 구동되며 세균, 동식물 세포, 배양 세포, 혈액 등 다양한 샘플 유형에서 고분자 DNA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세계 최초의 플랫폼이다. 롱 리드 시퀀싱은 3세대 염기서열 분석 방법으로 긴 DNA 단일 분자 가닥의 염기서열을 한 번에 실시간으로 읽을 수 있는 기술이다. 따라서 분쇄(fragmentation) 되지 않은 긴 고분자 DNA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부분의 기존 추출 기술은 노동 집약적이며 원심분리기나 vortex mixer와 같은 기기를 쓰거나 알코올 침전을 포함하기 때문에 추출된 DNA의 품질과 길이를 손상시킨다. 원바이오메드의 Xceler8(TM) 기술은 부드럽지만 빠른 화학 반응에 기반한 방법과 미세한 속도 제어가 가능한 유체
최신 재생의학의 핵심 기술인 ‘바이오프린팅’에 관한 정부의 가이드라인 제정에 발맞춰 기술 발전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권성근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과 서울대병원 세포치료실용화센터, 연구중심병원이 주최한 제7회 미래의학춘계포럼에서 이러한 의견을 밝혔다. ‘차세대 혁신기술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선 산·학·연·병 유관 분야를 연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권성근 교수는 바이오-의료 분야 세션의 ‘바이오프린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바이오프린팅은 살아있는 세포를 활용한 생체적합성 바이오잉크를 3D 프린팅처럼 층층이 쌓아 올려 인공 조직이나 장기를 만들어내는 기술로, 환자 맞춤형 3차원 형태의 구조체를 제작하고 배양함으로써 인공장기 제작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권성근 교수에 따르면 글로벌 인구 고령화와 장기 수급 불균형이 심화됨에 따라 이식 장기 부족 현상이 가속화됐고, 이에 이식 대기 중 사망자 수가 급증하는 등의 문제로 이종장기 및 인공장기 개발 필요성이 대두됐다. 하지만 이종장기는 윤리적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종 면역 거부반응이 나타날 가능성과 평생 면
2023년 5월, 총 21건의 특허 등재가 이뤄져 주목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지난 한 달 동안의 특허 등재 현황이 확인됐다. 이 중 가장 특허가 빨리 만료되는 제품은 한국로슈의 황반변성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으로 총 4건의 특허 등재가 확인됐다. 2028년 12월 16일을 시작으로, 2029년 12월 14일, 2033년 7월 11일, 2039년 10월 25일 각각의 특허가 만료된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이상지질혈증 주사제 ‘프랄런트펜주300mg(성분명 알리로쿠맙)’은 2건의 특허를 등재시켰다. 2031년 6월 19일 첫 번째 특허가 만료되며, 20232년 7월 27일 두 번째 특허가 종료된다. 이어 한국릴리의 원형탈모치료제인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은 2mg와 4mg 용량 제품에 대해 각각 2건씩 특허를 등재시켰다. 총 4건의 특허가 같은 날 등재됐으며, 존속기간 만료일자 역시 2031년 11월 2일로 같다. 녹십자도 알라질 증후군 치료제인 ‘리브말리액(성분명 마라릭시뱃염화물)’도 특허를 등재시키면서 2032년 10월 26일까지 권리를 보장받았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아토피 치료제인 ‘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