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일 시 : 2007년12월18일 장 소 : 서면유원오피스텔 20층 볼륨 평 점 : 3점
‘담배는 폐암의 주범 ’, ‘흡연자, 성기능 떨어져’...담배의 폐해를 알리는 기사 문구들이다. 이러한 문구들에도 불구하고 금연의 결심은 ‘한 번’의 유혹 속에 무산이 되기가 쉽다. 금연을 도대체 왜 해야 할까? 내과전문의 진성림 원장은 금연이 몸에 미치는 긍정적인 변화를 제시함으로써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진 원장과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금연하면 우리 몸에 좋은 점’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담배, 끊으면 좋은 점① 담배를 끊자마자~ 내 주변 공기가 더 이상 담배연기로 탁하지 않다. 내 아내, 혹은 내 남편, 또한 내 아이들에게 더 이상 나로 인해 해로운 공기를 마시게 하지 않아도 된다. ② 담배를 끊은 20분 뒤~혈압수준이 향상된다. 심장박동도 정상으로 떨어진다. 손과 발의 체온이 정상수준으로 올라간다. ③ 담배를 끊은 12시간 뒤~흡연자는 혈중 존재해야 하는 건강한 산소보다 해로운 일산화탄소가 가득하다. 금연 12시간 뒤에는 이러한 일산화탄소의 수준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 한다.④ 담배를 끊은 24시간 뒤~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심장발작의 위험이 높다. 금연시작 하루 뒤에는 이러한 심작발작의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 ⑤ 담배를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삼성암센터의 초대 센터장에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심영목 교수가 임명됐다.심센터장은 원자력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흉부외과를 처음부터 맡아 최고수준으로 이끈 공로와 우수한 수술성적을 인정받아 새롭게 개원할 암센터의 장이라는 중책을 부여받았다.그의 포부를 들어본다. ▲초대 삼성암센터장 취임 소감은=14년전인 1994년 삼성서울병원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친절과 고객서비스로 대표되는 ‘환자 중심의 병원’이라는 새로운 병원 문화를 창출해 국내 의료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듯이 2008년 오픈되는 삼성암센터(이하 암센터)는 무척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그만큼 초대 암센터장이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어깨가 무겁다.우연찮게도 그동안 나는 새로 시작되는 일만 해왔던 것 같다. 1987년 당시 국가 암센터였던 원자력병원의 초대 흉부외과 과장으로 부임한 이래 7년간 폐암과 식도암을 전문 영역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그동안 흉부외과는 심장과 폐질환을 함께 해왔으나, 나는 폐질환을 중심으로 다루며 이 분야를 세분화시키며 발전시켜왔다.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과 함께 자리를 옮겨 흉부외과의 폐식도 파트를 맡아왔다. 이 때 역시 개원부터 흉부외과내 폐식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이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을 방문해 불우 환자를 격려하고 2008년 5월 개원 예정인 새병원을 참관한다.인권보장 및 소수자 보호의 최후 보루 역할을 하고 있는 헌법재판소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 몸소 실천하려는 행사의 일환으로 공공병원의 새 모델인 보라매병원을 찾는다.14일 보라매병원을 방문하는 헌재소장은 전인간호병동과 응급실을 찾아 소외계층 및 어린이 입원환자를 위로하고 겨울외투 50여벌과 모자 및 목도리 20세트, 그림책과 쿠션 등의 위문품을 전달한다,또한 2008년 새병원 개원을 앞둔 보라매병원의 준비 현황을 참관하고 첨단 대형병원으로 변화하고 있는 병원 내ㆍ외부 모습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서울의대 의료진의 역량을 바탕으로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모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공병원의 취지를 훌륭하게 살린 보라매병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는 것.특히 2008년 새병원 개원에 앞서 더욱 분발, 환자의 신분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2005년 급여ㆍ행려 입원환자 비율이 30%를 차지할 정도로 공공성 실천에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정지태)은 지난 11일 동덕여대 약대와 MOU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MOU체결은 동덕여대 약대에 임상시설을 제공해 우수한 인력 양성을 도모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고대 의대의 약물 연구력 증진 및 우수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동덕여자대학교 손봉호 총장과 고려대의과대학 정지태 학장 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앞으로 고려대 의과대학은 동덕여대 약대는 임상실습기회 및 임상시험과 생체시료를 제공하게 되며, 이를 통한 연구 결과를 함께 공유하게 된다. 또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인적교류 등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학술자료 및 출판물, 장비 등 각종 학술정보 교류와 시설물 상호 이용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김윤년 교수(심장내과)가 최근 코엑스 인터컨티네탈 호텔에서 열린 대한의료정보학회 창립2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에서 의료정보에 대한 학술과 사업 성과 및 대한의료정보학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데 대해 공로상을 수상했다.
과민성방광을 앓고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성적 만족도·흥분·절정감 등 모든 것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교수진은 ‘여성에서 과민성방광이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여성 성기능 장애는 성적욕구, 각성 등 다양한 심리적인 원인과 성호르몬 이상, 자율신경계 이상 혹은 성교통으로 인한 기질적인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과민성방광 등의 하부요로증상은 여성에게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 기질적 원인으로 알져져 있었던 게 사실. 이에 교수진은 “빈뇨, 절박뇨, 야간뇨와 같은 하부요로증상을 호소하는 과민성방광증후군 환자에서 성기능 증상 정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고 연구의 목적을 밝혔다.교수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2007년 1월부터 7월까지 복압성 요실금 및 혼합성 요실금 환자를 제외,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성관계가 가능하고 일정한 성생활 파트너가 있는 40명의 여성 과민성방광 환자를 실험군(OAB군)으로 했으며, 주관적인 배뇨증상이 없는 기혼 여성 65명을 대조군(C군)으로 비교 분석했다.그리고 성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성 질환, 신경학적 질환, 요로감염이 동반된 환자들을 제외
형광단백질(Red Fluorescence Protein: RFP)이 발현되는 형질전환 복제고양이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생산돼 유전적 난치 질병의 치료연구와 인간 질환 모델 동물의 복제 생산에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과학기술부는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학부 동물복제연구팀과 순천대학교 발생학연구팀이 체세포 복제기술을 이용해 적색 형광단백질이 발현되는 형질전환 복제고양이를 세계 최초로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물복제연구팀은 올해 1월30일과 2월20일 제왕절개를 통해 RFP 형질전환 복제고양이 3마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으며 이중 1마리는 사산했다. 이 고양이의 체중은 각각 110, 122, 136g이었고 9개월여가 지난 현재 체중은 3.0, 3.5㎏으로 성장했다. 이번에 생산된 형질전환 복제고양이는 흰색의 터키쉬 앙골라(Turkish Angora) 고양이의 피부세포에 RFP 유전자를 렌티 바이러스로 형질전환시킨 후 적색이 발현되는 세포만을 이용해 형질전환 복제수정란을 만들어 발정동기화된 대리모의 자궁에 착상시켜 출산하게 됐다.RFP 형질전환 복제고양이 생산은 사람에 적용할 수 있는 고양이의 다양한 유전적 난치 질병의 치료연구와 인간의 질환모델 동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지난해 평균 16회 병·의원을 찾았고, 노인의료비는 7조4000억으로 4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통계연보에 의하면 ’06년말 건강보험적용인구는 4740만9600명이고, 가입자(세대주포함)는 1852만2644명, 가입자는 1990년 이후 증가 추세였으나 피부양자(세대원포함)는 2000년까지는 증가, 그러나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었다.보험료와 급여비현황(결산기준)을 보면 2000년 건강보험 통합 당시 수가인상 등으로 수지율(보험급여비/보험료수입)이 108%로 보험재정이 급격히 악화됐으나, 2005년에는 90%로 흑자재정으로 전환, 암 등 중증질환 본인부담 경감 등 보장성 확대가 뚜렸했다. 2006년 담배부담금 및 국고지원금을 제외한 대상자 1인당 연간보험료는 39만6775원(18조8106억원/4740만8637명)을 부담했으며, 급여혜택은 45만5360원(21조5880억원/4740만8637명)을 받았다.지난해 국민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6.0일이었고, 입원은 1.3일, 외래는 14.7일로, 1990년 7.9일과 비교할 때 2배 이상 의료이용이 증가했지만, O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스로 나서서 금연을 결심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생각만큼 그렇게 쉽지 만은 아닌 것이 금연이다.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 중 실제로 완전히 담배를 끊는 것은 10명 중 1명이라고 한다. 또한 담배를 끊은 뒤에도 2년 동안은 언제든지 유혹에 약해질 수 있는 기간이기 때문에 ‘제대로’ 금연을 하기 까지는 오랜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다. 이렇게 담배를 끊고자 몸부림치는 사람들에게 전문가들이 제시한 ‘금연 성공법’ 에 대해 조언하려 한다. 내과전문의 진성림 원장의 설명을 토대로 효과적인 금연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금연도 과학적으로 해야 성공 한다▲콜드 터키(cold turkey) 방법대표적인 금연 방법으로 점차 피우는 담배의 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갑자기 담배를 끊는 방법은 오히려 금단현상에 시달려 금연을 실패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서서히 끊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다. ① 피우는 담배 양을 한 가치만 줄인다. 그리고 2주에 한 번은 자신만의 ‘금연의 날’ 로 정하고 하루 동안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② 이것이 잘 지켜지면, 피우는 담배의 수를 점차 줄인다. 한 가치 줄인 것에서 3가치로 줄
건국대병원 성형외과가 후원하는 제12회 민들레회 송년의 밤 행사가 8일 오후 2시부터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구순구개열 환아 마흔 가족과 건국대학교병원 성형외과교실 의료진 20여 명이 참가해 민들레 어린이 장기자랑, ‘당당한 어린이’ 장학금 전달, 산타클로스 선물 증정과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또한 72병동(소아병동)간호사 6명이 전국에서 모일 환아 가족들을 위해 핸드벨 공연을 준비했으며, 알프스 요들합창단, 퍼포먼스 난타팀 ‘아작’, 한양대 태권도 시범단 등의 공연도 있었다. 성형외과 엄기일 교수는 “우리 사회에서 가족의 의미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면서 “환아를 둔 가족은 특히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은데 가족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하고 사랑과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4년 설립된 민들레회는 성형외과 엄기일 교수의 구순구개열 클리닉에서 수술 받은 환자들과 보호자들, 간호사와 의사들로 구성된 모임으로서 환자들의 정보교환, 걱정과 고민의 상담, 새로운 환자에 대한 안내와 조언 및 격려를 목적으로 세워졌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춘천성심병원은 10일 병원 별관 9층 강당에서 개원 2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최문기 병원장을 비롯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더불어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포상도 병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내과 전공의 손경민 외 18명을 모범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고, 산부인과 노의선 교수 외 8명이 20년 근속상, 산부인과 조용 교수 외 15명이 15년 근속상, 가정의학과 문유선 교수 외 27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최문기 병원장은 “춘천성심병원은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온 것에 만족하지 않고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초일류 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교직원 봉사단과 지역사회 부녀회 및 봉사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네트워크 허브를 구축하고 급격하게 고령화 되어가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소화기센터· 심혈관센터·척추센터·뇌졸중센터 등 진료센터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건설되고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되므로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뛰어
건국대병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재활의학과 재활치료의 중요성(연자 이인식 교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재활의학은 각종 질병이나 사고로 신체 기능을 상실했을 때 물리치료, 운동치료, 언어치료 등을 통해 가능한 한 환자의 원래 상태에 가깝게 회복을 돕고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분야. 최근에는 분야가 점차 확대되면서 질환의 경중을 떠나 기능적 회복을 돕는 분야 전체로 발전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문의 02-2030-5351~3).
세원셀론텍(박헌강 대표이사)의 재생의료시스템(Regenerative Medical System, 이하 RMS)이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dvanced Technology Center, 이하 ATC)에 지정, 향후 5년간 총 38억원 규모의 RMS 관련 기술개발을 진행하게 된 가운데 1단계 산업기술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2007년 ATC로 선정된 세원셀론텍의 ‘RMS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는 정부 지원에 힘입어 RMS의 기술 업그레이드를 위한 R&D에 박차를 가해 세계 재생의료시장의 독보적인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ATC란, 산업자원부가 세계일류수준의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세계일류상품 개발촉진 및 국제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20억원 내외의 기술개발자금 등을 지원, 육성하는 사업이다.ATC 선정대상은 산업자원부 지정 세계일류상품 및 세계시장점유율 10위 이내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기술개발잠재력과 R&D투자비율 등 엄격한 자격요건심사를 통해 결정된다.RMS사업본부 서동삼 박사는 RMS의 ATC 선정 의의에 대해 “이미 해외수출실적을 올리며 세계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대형병원에 밀려 양극화 현상이 극심해 지고 있는 개원가에 네트워크 병원이 하나의 생존전략으로 대두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환자들이 대형병원과 대학병원으로 쏠리고, 개원가 내에서도 의사의 명성이 높고 경영역량이 있는 병원과 그렇지 못한 병원과의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이에 경쟁력이 떨어지는 개원가들이 살아남기 위한 돌파구로써 이른바 브랜드의 힘을 빌려 환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네트워크 병원이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현재 전국적으로 네트워크 병의원 브랜드는 56개이며 457개 의료기관으로 형성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영배 국립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향후 개원가에는 네트워크 병원이 흥할 것”이라며 향후 네트워크 병원에 가입하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의원은 두가지라고 단정했다.하나는 대학병원에서 명성을 얻은 교수로 기존 고객을 충분히 확보한 의원이며 또 하나는 주위에 대형병원이 없고 아파트 등 인구가 밀집된 입지가 좋은 자리에 위치한 의원으로 이외에는 생존을 위해서 네트워크 병원에 가입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김교수는 “이미 개원가는 한의원·치과·성형외과·피부과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시술이 많은
정보기술에 기반한 만성질환관리형태의 변화를 이끄는 ‘5가지 유형(5C)’이 있으며, 환자 중심의 의료가 도래하는 한 이러한 변화는 지속적으로 일어날 것이라는 견해가 제시됐다.홍승권 교수(서울의대)는 의료정보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에서 ‘IT기술의 발달과 만성질환관리체계 사례’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홍 교수는 “보건의료에 관련된 정보, 지식, 산물, 서비스 등이 디지털화된 형태로 교류됨으로써 보건의료 및 만성질환 관리체계를 변혁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미래의료행위를 유발하는 형태는 Content, Community, Commerce, Connectivity, Care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홍 교수는 “Content 유형은 웹상의 건강, 질병과 관련된 정보가 급속히 증가했으나 올바른 탐색과 선택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Community 유형은 환자상호간, 환자와 보호자간, 의료진간 매우 활발하게 형성, 운영되고 있으나 보다 더 다양한 기능의 접목과 community들 간의 조직적인 연계와 교류가 더욱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한 “U-health의 Commerce 유형은 향후 많은 발전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으나 이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건강한 삶과 질병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 대상의 12월 건강관리 공개강좌와 캠페인을 개최한다.공개강좌 및 캠페인의 주요 일정은 아래와 같다.▲공개강좌서울특별시 서부지부주제: 고혈압․당뇨병 등 성인병 관리강사: 원종철 (강북삼성병원 당뇨병센터)일시 및 장소: 12일 오후 2시~ /서울서부지부 4층 강당주제: 계절별 질환 및 금연관리법강사: 백유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일시 및 장소: 14일 오전 10:30~ /서울보호감찰소▲건강캠페인부산광역시지부신장병예방 및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일자: 20일 오전 10시~오후 4시장소: 부산 지하철 연산동역내용: 무료건강체험터 운영(혈당, 혈압, 뇨검사 등)
전남대병원 산업의학과(과장 채홍재)에서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원하는 ‘평생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생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건강 설문조사와 임상검사를 수행하여 만성질환의 위험에 어느 정도 노출되어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전남대병원 7동 2층 산업의학과 검사실에서 오전 9시~2시 30분까지 무료로 실시되며, 만 40세~65세 남, 녀 누구나 가능하다. 검진시간은 약 20분~30분이 소요되며,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당일 내원시 꼭 금식해야 한다. 건강검진은 신장, 체중, 체지방 측정, 일반 건강 검진 항목 및 신장기능, 고지혈증거사, 염증반응 검사, 요산 검사 등이며, 검진결과는 한달 이내에 우편으로 통보한다.
인공관절 수술은 그 마법과도 같은 치료 효과로 인해 일단 수술을 받은 환자는 단번에 놀랄만한 삶의 질 개선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수술만으로 끝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최근에는 반영구적인 재질들이 개발돼 있지만 과거에 시술된 인공관절은 수명이 10~15년 정도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인은 체형 및 독특한 생활방식으로 인해 인공관절의 수명이 서양인에 비해 더 짧은 편이다. 더구나 엉덩이와 대퇴부를 연결한 인공고관절 중에서 수술경과가 더 좋고 보다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선호되던 무시멘트컵의 경우에도 세심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공관절 주변뼈 파괴돼도 통증 없어서 발견 늦어장준동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 교수는 한강성심병원에서 1989년 2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약 12년 동안 잘 고정된 무시멘트컵을 가지고 있으면서 골용해(뼈가 서서히 파괴됨)가 발생해 재치환술을 받은 환자 중 평균 6년 이상 관찰이 가능했던 환자들의 사례 62례를 분석했다.그 결과, 이들은 대부분 심한 골용해에도 불구하고 임상적인 증상을 느끼지 못해 병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50.9세(30~6
내년 1월 개원을 앞둔 삼성암센터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국내 의료계의 암센터 특화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삼성서울병원은 지상 11층, 지하 8층, 연면적 11만㎡ 652병상 규모의 삼성암센터(사진)를 최근 완공, 내년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이로써 향후 1∼2년내 국내 암병상은 3000여개나 순증, 지금의 배 수준인 6000여개로 포화상태에 이를 전망이다. 삼성암센터 외에 서울아산병원(600병상), 세브란스병원(500병상), 강남성모병원(400병상) 등이 늦어도 2009년 상반기를 목표로 새 암센터 개원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 이밖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과 관동의대 제일병원은 100병상 규모의 두경부암센터와 여성암센터를 각각 내년 상반기에 오픈한다.이중 가장 먼저 개원하는 삼성암센터는 세계 최고 암전문병원인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메이요클리닉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규모면에선 국립암센터(500병상)와 일본암센터(600병상)를 능가할 뿐 아니라 수술실 20개, 외래진료실 51개, 외래치료실 67개를 갖춰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이기수 전문기자(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