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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4일 오전 8시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교육감 주재 '코로나19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23일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리고, '전국 학교 개학 일주일 연기'를 발표하면서 대구지역에 대해서는 최소 2주간 자율적으로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당초 각급 학교의 개학 연기에도 교직원은 정상 근무토록 했으나, 오늘부터 기본적인 학사 운영에 필요한 필수인원을 제외한 직원들은 자가연수(재택근무) 등으로 변경해 학교의 근무 인원을 최소화하고 근무 시에도 공간을 분리해 상호 접촉이 없도록 한다. 이에 대한 세부 운영 기준은 별도로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돌봄 서비스도 정부의 이동 자제 권고에 따라 최대한 가정에서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학교 돌봄은 희망자에 한해 최소한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0일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개학 연기 조치한 것에 따른 학생 학습지원 및 생활지도 방안도 강구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빠르게 적용이 가능한 백신 제조 기술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 R&D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플랫폼 기술의 핵심은 기존에 없던 호흡기 감염병 변종 바이러스 발생 시 동일한 프로세스를 통해 빠르게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성공의 범용성과 고병원바이러스를 고려한 높은 안전성을 갖추는 것이다. 회사는 2017년 메르스 백신 개발을 추진해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메르스) S 단백질 면역원 조성물 및 이의 제작 방법’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회사 측은 “2016년 세계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상용화,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개발, 2018년 글로벌 제약사와 차세대 폐렴백신 글로벌 임상 돌입 등 호흡기 질환 예방백신 개발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며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 다양한 백신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과 △항원 단백질 디자인 △유전자 합성 및 클로닝 △벡터 제작 및 단백질 정제 등의 분자생물학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 과제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이번 기술 개발이 인류의 건강권을 확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4일부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등의 약제로 인한 위장관 손상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위케어 캠페인(WE CARE Campaign)’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국내 의료진에게 NSAIDs로 인한 위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을 통해 온라인 시리즈 강의로 진행된다. 2월 24일(월) 오후 1시에 시작, 3월 3일(화), 3월 10일(화), 3월 19일(목) 총 4차례 진행되며 ▲1회차 NSAIDs 유발 소장손상 기전과 레바미피드(Rebamipide)의 이용(원광의대 소화기질환연구소 김용성 교수) ▲2회차 NSAIDs로 인한 위질환(Gastropathy)의 예방과 치료(이화의대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 ▲3회차 순환기 약제로 인한 위장관 손상의 예방과 치료(성균관의대 순환기내과 이종영 교수) ▲4회차 위장관 손상시 소화기 약제 계열별 치료전략(성균관의대 소화기내과 이준행 교수) 등의 주제로 이어진다. 회사 측은 “강의는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 형식으로 닥터빌(http://www.doctorville.co.kr)에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763명확진환자 격리해제 18명사망자 7명검사진행 8725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78199명(사망 2456명) 보고 아시아:중국 76936명(사망 2442)홍콩 70명(사망 2), 대만 26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35명, 싱가포르 89명, 일본 133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11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이란 18명(사망 4), 레바논 1명, 이스라엘 1명 아메리카:미국 35명, 캐나다 8명, 유럽: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79명(사망 2), 영국 9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호주 21명 아프리카:이집트 1명 기타:일본 크루즈 634명(사망 2) [출처=질병관리본부]
의사는 적고, 외래환자 진료는 많은 우리나라는 1차 의료의 부실, 불충분한 문진에 따른 의료과실 증가, 항생제 등 의약품 사용 과다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보건복지여성팀 김주경 입법조사관)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의사에게 외래 진료를 받은 횟수는 1인당 연간 16.6회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으며 회원국 평균(6.7회)보다는 2.5배 높았다. 2010년~2019년 기간 중 2011년 한해를 제외하고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와도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우리나라 (임상 종사)활동 의사 수는 한의사를 포함해도 인구 1000명당 2.3명으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적으며 OECD 평균 3.4명의 67.6% 수준에 불과하다. 김주경 입법조사관은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진료(1차의료)에서의 진찰시간은 그 자체로 서비스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라며 “짧은 진찰 시간은 1차 의료의 부실, 불충분한 문진에 따른 의료과실 증가, 항생제 등 의약품 과다 사용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의사 수는 적지만 병상이나 장비 등 의료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유명순)는 21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한국사회의 위기소통’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제1차 심포지엄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주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주관,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이 후원했으며 임준 서울시립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개회사, 발제1, 발제2, 발제3,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현 원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상황은 이전과 달리 대응체계가 바뀌어야 하는 시점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같은 주민들과의 연계도 필요하다”며 “그만큼 지금은 소통·협력·연대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자리에서도 좋은 제안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제로는 김동현 한국역학회장이 ‘공중보건위기로서의 코로나19와 지역사회차원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으며 이어 유명순 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장이 ‘반복인가 극복인가 : 코로나19 국민위험인식 조사결과와 위기관리에의 합의’, 유현재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학부 교수가 ‘코로나19 언론보도 – 피해를 증폭시키는 소통,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소통’ 순으로 이어졌다. 김동현 학회장은
빨라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 추가 속도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질 않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2일 16시 현재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 8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433명으로 2명이 사망하고 18명이 격리해제 됐으며, 413명은 격리 중에 있다. 의사환자도 2만명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의사환자는 2만 1153명으로 1만 511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확진환자 제외), 6037명이 검사 중에 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87명을 보면 대구 55명, 경북 14명, 강원 5명, 경기 4명, 서울 3명 등으로 나타났다. 87명 중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된 확진환자는 62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환자는 3명, 역학조사 중이거나 기타 이유가 있는 확진환자는 22명이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하고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가 주관하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한국사회의 위기소통' 심포지엄이 21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발제1, 발제2, 발제3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전문가 토론으로 이어졌다.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156명확진환자 격리해제 16명사망자 1명검사진행 2707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76559명(사망 2246명) 보고 아시아:중국 75465명(사망 2236)홍콩 69명(사망 2), 대만 24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35명, 싱가포르 85명, 일본 93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9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이란 2명(사망 2) 아메리카:미국 15명, 캐나다 8명, 유럽: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9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호주 15명 아프리카:이집트 1명 기타:일본 크루즈 634명(사망 2) [출처=질병관리본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가 3년 연속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우루사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합친 국내 매출은 약 882억원으로 2017년 720억원, 2018년 795억원 등 연간 1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조제용 우루사 100mg, 200mg, 300mg의 2019년 연간 총 매출은 503억원으로 2018년 424억원 대비 18.6% 성장했으며 최초로 500억원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우루사의 성장 비결은 지속적인 임상 연구를 통한 적응증 확장으로 다양한 환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데 있으며 지난해 우루사 300mg은 세계 최초로 ‘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의 담석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며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우수한 영업력이 더해져 우루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웅 우루사, 복합 우루사 등의 일반의약품도 TV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우루사의 간 기능 개선 및 피로 회복 효과를 널리 알리고자 했던 점이 소비자들에게도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안국건강은 눈건강, 세포보호, 항산화 개선 기능을 한 캡슐에 담은 ‘루테인지아잔틴 포뮬라’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루테인지아잔틴 포뮬라는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 성분과 10종의 비타민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눈 건강기능식품이자 식물성 캡슐로 누구나 안심하고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하루 한 알로 식약처 권장 기준 1일 최대 섭취량인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20mg이 담겨 있어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눈의 황반은 망막 내 시각세포가 밀집돼 물체의 상이 맺히는 부위로 여러 가지 유해요인으로 인해 황반색소 밀도가 변화한다. 황반색소는 루테인이 대표 구성 물질이며 황반에서 발생하는 활성 산소로 인한 망막세포 손상을 예방한다. 황반색소는 체내에 합성이 불가해 반드시 외부 섭취를 통해 보충하는데 눈 보호와 정상적인 기능을 도와주는 성분인 루테인지아잔틴을 보충해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야 한다. 회사 측은 “루테인지아잔틴은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로 안국건강만의 과학적인 포뮬라를 통한 고도화된 증류공법으로 원료인 루테인(더블플라워 마리골드꽃 추출)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했다”며 “국내 최고 22%의 고순도 루테인지아잔
정세균 국무총리가 자치단체 차원에서 수습이 되지 않는 경우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은 시간과의 속도전이므로 평시 대응태세를 유지해서는 안되며,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해 적시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지시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는 2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각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강화방안 ▲대구·경북 현황 및 조치사항 ▲대구·경북 특별방역대책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지역전파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강화방안 정부는 최근 2월 17일 31번 환자 발생 이후, 대구·경북지역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전파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을 보다 강화해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검역 강화, 입국제한, 접촉자 격리 강화 등 코로나19의 유입 차단과 전파 방지를 위한 기존 조치는 지속 실시하되, 환자 조기발견, 의료기관 감염예방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조기 발견해, 감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단과 감시 역량을 강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가 52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1일 0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5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의 지역 분포를 보면 대구에만 38명이 발생했고, 서울 3명, 경북 3명, 경남 2명 등 순이었다.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해 확진된 환자는 39명이었다. 현재까지 누적 검사 인원은 1만 4660명(확진환자 제외)으로 1만 1953명은 음성판정, 2707명은 검사 중에 있으며, 사망자는 19일 폐렴으로 숨을 거둔 청도 대남병원 입원환자 1명이다.
피씨엘(대표 김소연)은 2020년 혁신시제품 테스트 기관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피씨엘은 2019년 조달청의 '혁신지향 공공조달정책' 핵심과제인 기술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됐다.조달청은 2020년 제1차 혁신시제품 테스트 기관 매칭 결과로 총 22개 제품과 29개 기관을 발표했으며 피씨엘의 혁신제품 ‘다중면역진단 원천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수혈용 혈액 스크리닝 시스템’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에 공급된다.조달청과 테스트 기관은 테스트 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4월경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계약을 진행한다. 테스트기관은 혁신시제품을 납품 받은 후 조달청과 함께 제품에 대한 검사와 검수를 진행한다. 결과에 따라 혁신시제품은 상용화를 위한 판로개척 지원을 받게 되며 테스트가 끝난 제품은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조달청은 2020년 1차 테스트 기관과 제품의 연결을 추진하고 테스트 후 성과가 좋은 제품은 우수제품으로 지정해 지속적인 판로개척 지원과 보완이 필요한 경우 기업의 추가개발 정보로 활용한다. 피씨엘 관계자는 “혁신시제품 테스트를 통해 피씨엘 다중면역진단 혈액스크리닝 시
루트로닉은 ‘지니어스(GENIUS)’가 브라질 ANVISA(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 등록을 완료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니어스는 루트로닉의 첫 미국 제조 제품으로 개인 맞춤형 시술이 용이하며 최적화된 에너지 레벨을 자동 조절하는 ‘인텔리전트케어시스템(INTELLIGENT CARE SYSTEM)’이 탑재됐다. 2019년 미국에서만 200대 이상 판매되는 실적을 기록해 루트로닉의 단일 제품으로 가장 많은 첫해 판매 실적을 올렸다. 루트로닉 측은 “브라질은 전세계적으로 미용의료에 관심이 매우 높은 국가 중 하나이며 남미시장 진출의 요충지로 이번 브라질 진출은 지니어스의 저변 확대에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2019년 지니어스의 호실적 원동력은 새로운 제품 전략인 동시에 획기적(INNOVATIVE), 직관적(INTUITIVE), 신뢰적(DEPENDABLE), 효과적(EFFECTIVE)인 제품 구현 철학이 담긴 인텔리전트케어시스템에 입각해 유저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지니어스의 2020년 판매 전망은 브라질 시장의 확대, 유럽시장 판매 확대기, 국내시장 판매의 원년이라는 3가지 점에서 지난해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게 될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은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에 따라 ‘오페브 연질캡슐 100mg 및 150mg(성분명: 닌테다닙에실산염)‘에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systemic sclerosis associated interstitial lung disease, SSc-ILD)‘ 환자의 폐기능 감소 지연에 대한 효능효과를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FDA도 지난 9월 6일 오페브를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 환자의 폐기능 감소 지연을 위한 최초의 치료제로 허가한 바 있다. 현재 한국 및 미국을 포함한 약 70개국에서‘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치료제로 승인됐으며 ‘노력성폐활량(forced vital capacity, FVC)‘으로 측정되는 폐기능의 연간 감소율을 낮춰 특발성폐섬유증의 진행을 지연시킨다. 본 허가는 32개국의 194개 기관에서 57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3상인 이중맹검, 무작위 배정, 위약대조 임상연구이며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임상연구인 SENSCIS 임상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전신경화증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오는 2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Hereditary ATTR amyloidosis with polyneuropathy, 이하 ATTR-PN)’ 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Red Flag campaign 2020(이하 레드 플래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희귀질환의 날은 4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2월 29일의 희귀성에 착안했으며 희귀질환 인식개선과 환우를 응원하기 위해 유럽희귀질환기구에서 제정했다. 희귀질환자는 질환에 대한 낮은 인지도로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여러 병원을 거치는 ‘진단방랑’을 경험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가 2018년 희귀질환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자 1705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희귀질환 증상자각 후 최종 진단까지 16.4%의 환자가 병원 4곳 이상을 거쳐서야 진단을 받았으며 응답자의 6.1%는 희귀질환 증상 자각 후 진단까지 소요시간이 10년 이상 걸렸다고 응답했다. ATTR-PN은 트랜스티레틴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생성된 불안정한 단백질이 말초 신경계에 쌓
용인세브란스병원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의료지원재단, 한국혈액암협회에 의료비 지원을 약속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19일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민간 후원단체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의료지원재단, 한국혈액암협회와 ‘박시제중’ 협약식을 체결했다. ‘박시제중(博施濟衆)’은 ‘널리 베풀어 많은 사람을 구제한다’는 고사성어로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후원사업의 일환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최동훈 병원장을 비롯해 김은경 2부원장, 오승환 소아청소년과장, 김수정 혈액종양내과장 등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 보직자 및 교직원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 한국의료지원재단(이사장 유승흠),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동훈 병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병원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개원 후에도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은 민간 후원뿐만 아니라 공적 후원, 교직원 후원 등 다양한 후원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3개 진료과,
최근 감염원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대형병원 선별진료소를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18일 이 병원 선별진료소를 이용한 사람은 총 154명이었다. 이들 중 검사가 필요없었는데 단순 불안감으로 방문한 인원이 60명으로 전체 1/3을 넘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 소식이 퍼지면서 불안해하는 방문자들이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19일 전국에 발생한 확진자 20명 중 상당수가 대학병원 응급실을 먼저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주요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반복되면 중증 응급환자가 정작 필요한 치료를 못받는 심각한 의료공백이 발생한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 교수는 “선별진료소는 종합병원 등 2‧3차 의료기관에 설치됐다. 중증환자를 비롯한 환자와 방문객 중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해 추가 감염을 예방하는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며 “단순한 걱정 때문에 선별진료소를 찾지 말고 주거지 인근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받는 것이 현 시점에서는 모두에게 효율적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에 따르면, 발열‧호흡기증상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이하 아임뉴런)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아임뉴런의 ‘뇌혈관 장벽(BBB) 투과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3개의 뇌암, 뇌질환분야 프로그램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임뉴런은 작년 4월 성균관대 교수진과 유한양행 출신의 김한주 대표가 설립한 연구소 기업이며 지난 7월 유한양행은 6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아임뉴런은 약물전달 플랫폼 이외에도 약물의 뇌혈관 장벽 투과성을 정량 측정할 수 있는 ‘생체내(in vivo) 라이브 이미지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본 공동연구로 아임뉴런은 계약금(12억)과 특정 성과 달성 시 마일스톤 대금(총 525억원)을 수령하며 유한양행은 전세계 독점적 전용 실시권을 가지게 된다. 유한양행 측은 “항암과 대사질환에 집중된 신약개발을 뇌질환분야로 확대하며 이번 공동연구로 구체적인 R&D 방향이 드러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사간의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뇌질환 영역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이정희 사장은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의 혁신적인 기초의과학 기술을 통해 새로운 질환 영역인 뇌질환부문에 진출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