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47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오는 5월 28일은 '세계 월경의 날'로 2013년 독일의 비영리단체 '워시 유나이티드(WASH United)'가 월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숫자 5와 28은 여성의 월경이 평균 '5일'간 지속되고 '28일' 간격으로 돌아온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월경은 마법, 매직, 마술로 표현되는 여성의 생리현상이지만, 욱씬한 고통에 남모를 고충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일명 생리통이라고 불리는 월경통은 월경 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하복부 통증으로 국내 보고에 따르면 월경 여성의 약 80%가 월경통을 경험한다. 아픔을 동반한 월경통 과연 어디까지 참아야 할까? 세계 월경의 날을 앞두고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박소연 교수는 여성들이 겪는 월경통에 대해 설명했다. 박소연 교수에 따르면 월경통은 발생 원인에 따라 일차 월경통과 이차 월경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일차 월경통은 부인과 이상이 동반되지 않은 주기적 통증으로 문제가 없는 월경통이며, 이차 월경통은 부인과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월경통이다. 박 교수는 "20세 이후에 발생한 월경통 또는 최근에 심해지는 통증, 월경이 시작되기 전부터 통증이 시작돼 월경이 끝난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조강희)은 5월 23일(화) 오전 8시 연구동 고위과정 강의실에서 제1차 고위직 반부패·청렴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위직 반부패·청렴위원회는 병원장과 고위직을 중심으로 반부패·청렴추진단을 구성하여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반부패·윤리 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청렴 추진 성과 공유와 청렴 정책 점검 등 병원의 청렴도 제고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반부패 추진계획 이행을 위한 ▲반부패 청렴문화 기반 조성 ▲선제적 부패통제 시스템 구축 ▲반부패·청렴 인식 정착과 협력 등 병원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추진전략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신규 병원장과 고위직의 반부패·청렴서약식이 함께 개최되어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하고 청렴의지를 확인했다. 반부패·청렴 서약식은 병원장과 보직자 등 고위직이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하고 이를 전 직원이 본받아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실천하자는데 의의가 있다. 조강희 원장은 “경영진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를 담아 반부패 청렴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환자와 보호자가 신뢰하고 임직원 모두가 인정하는 깨끗하
‘제7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환우 및 가족들의 극복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63컨벤션센터(서울시 소재)에서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을 지나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계기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주관하며, 유공자 표창, 환자 사례 발표 및 환우단체 소개 등 관리·극복 노력을 치하함과 동시에 소통을 통한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희귀질환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환우가족 및 법인·단체, 전문 의료인과 일반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행사를 개최함과 동시에 온라인으로도 영상을 송출하여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행사는 ‘제7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과 ‘극복의 장’으로 구성된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김현준 질병관리청 차장의 기념사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과 이종성 위원의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한국희귀질환연맹을 창설하고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료여건 조성에 헌신한 김현주 이사장(한국희귀질환재단),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한 다양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과 지난 19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의학교육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보 제공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대협회가 운영하는 의학교육 DB와 의평원의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연계하고자 양 기관의 협력 방안 마련 및 DB 구축 원칙과 역할을 합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대학의 데이터 입력 중복성을 최소화하고 데이터의 신뢰성과 활용성의 제고를 위한 ▲평가인증과 연계한 DB 구축 ▲자료의 신뢰성 검증과 평가인증 활용 ▲DB 정보 제공과 이용을 다루고 있으며, 양 기관은 주요 협력 분야에 대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일반 국민 1022명을 대상으로 한 신생아 선별검사 인식조사에서 83.1%가 치료제가 있는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신생아 선별검사를 정부가 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23일 이 같은 신생아 선별검사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신생아 선별검사에 대한 필요성 및 정부지원에 대해 국민들의 공감대를 확인해 신생아 선별검사 대상 질환 확대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전문조사기관 한국갤럽을 통해 전국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남녀 1022명(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표본오차±3.1%p, 95%신뢰수준)을 대상으로 2023년 3월 15~21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체 조사 참여자 중 89.5%가 신생아 선별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치료제가 있는 질환의 경우 정부지원(무료)으로 신생아 선별검사 대상 질환으로 포함해야 한다는 것에 83.1%가 동의하는 것으로 답변했다. 이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응답자(2.9%)는 ‘일부 본인 부담 필요’, ‘세금 상승 원치 않음’, ‘형평성 논란 때문’ 등을 이유로 언급했다. 질환별로는 척수성근위축증은 83.5%, 폼페
제1기 공공보건의료 미니 e-MBA 교육과정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제1기 공공보건의료 미니 e-MBA’ 과정을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총 4차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공공보건의료사업 등 정부 정책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병원경영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 공공의료기관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 종사자 52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실시간 온라인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 교육과정은 ▲정책/사업 ▲인증/수가 ▲경영/회계 ▲리더십/인사노무 총 4개 모듈과 9개 강의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공공보건의료 회복과 필수의료 강화와 4주기 급성기병원 인증기준 주요 개정 내용 등에 대해 이뤄졌다. 국립중앙의료원 오영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공공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 수행으로 정상화되기까지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라면서 “정부 정책과 병원 경영 이해 제고를 통해 병원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대병원 신경과 박미영 교수가 지난 4월 8일 경주에서 개최된 제42차 2023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에서 제42대 대한신경과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박미영 교수는 앞으로 2024년 3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박미영 교수는 “K-신경과의 국제화, 신경과학 신기술확장과 건강보험보장의 확대, 그리고 학회 활동만으로도 회원들의 워.라.블.(work-life blending)을 실천하기 위한 ‘e-플랫폼’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 신경과 의료계의 리더로서 신경과 학회와 회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일과 삶의 부드러운 전환(bending)을 추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미영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영호남지회장 및 대구경북지회장을 역임했고, 대한치매학회의 창립(2002년) 멤버로서, 2014년 대한치매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저강도 체외충격파로 ‘만성전립선염·만성골반통증후군’을 치료하는 새로운 의료기술이 탄생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는 비뇨의학과 김세웅·배웅진 교수팀이 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후군 임상연구를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한 체외충격파 치료법이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신의료기술 심의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김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신의료기술을 신청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치료법은 환자의 회음부에 체외충격파를 적용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EM(Electro magnetic)방식의 체외충격파 기술이다. 직접 전립선에 저강도 체외충격파를 가해 혈관을 재형성하고 항염증 효과 일으켜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고 조직을 치유하는 원리이며, 저강도 체외충격파 (Li-ESWT, low intensity 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기기는 체외충격파 전문 기업인 에이치엔티메디칼이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 신의료기술 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대규모 감염병 위기 발생 및 미래 보건 위기 대비·대응을 위한 협력 발판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보건비상대응기구(the Health Emergency Preparedness and Response Authority)와 의료 대응수단 분야 보건의료 비상사태 대비 및 대응에 대한 행정약정(Administrative Arrangement)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럽연합과의 백신 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협력 범위를 전반적인 미래 보건 위기까지 확대하게 된 것으로, 이번 행정약정을 통해서 국경을 넘는 심각한 보건 위기에 대한 대비·대응 분야의 협력 발판이 마련됐다. 해당 행정약정에는 ▲감염병에 대한 정보 ▲병원체 추적 ▲백신, 치료제 및 진단기기를 포함한 의료 대응수단의 연구·혁신·제조 ▲심각한 초국경적 보건 위기에 대한 대비 ▲백신 접종 및 생산 역량에 대한 제3국 지원 등 광범위한 협력 영역이 명시됐다. 또한 협력의 수단으로, 정례적인 소통을 통한 정보의 교환과 기술 협력 등이 포함됐으며, 세부 사항 논의를 위한 작업반 설치 내용도 담겼다. 아울러 양 측은 이번 행정약정 체결을 계기로 의료 대응수
강동성심병원이 중환자 통합관리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강동성심병원이 중증 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중환자 통합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중환자실은 급성뇌혈관질환, 호흡부전 등 중증의 급성질환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키고 주요 장기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집중 치료가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강동성심병원 중환자센터는 이런 집중 치료의 범주를 넘어 중증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환자실에서 재활이 가능한 환자는 물리치료팀에서 조기 재활을 위한 호흡과 복합운동치료를 병행하고, 사회적 복귀를 위해 경제적·정신적 도움이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센터에서는 최고의 전문의와 인프라를 구축해 신경외과와 신경과, 호흡기내과, 심장혈관내과 등 내와과계 10개 진료과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치료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다학제 진료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혈액을 체외로 순환시켜 산소를 공급하는 에크모(인공심폐기)와 신체의 온도를 낮추어 뇌 손상 및 심부전 회복에 도움이 되는 저온 치료기 등의 최첨단 의료기기를 구비하고 최신 치료
강북삼성병원이 재해복구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최근 재해복구시스템(DR, Disaster Recovery) 구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DR시스템’은 각종 자연재해나 인재 등 위험요소에 의해 서비스나 시스템이 중단되었을 때 정상 상태로 복구시키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강북삼성병원은 ▲백업 데이터를 통한 데이터 손실 방지 ▲재난 발생시 실시간 빠른 복구로 진료 연속성 확보 ▲시스템 오류 시 신속한 장애 복구 등 시스템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근거리에 시스템을 구축한 대부분의 병원들과는 달리 강북삼성병원은 71km 떨어진 삼성 SDS 데이터 센터에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이중화 체계를 갖췄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연 1회 업무별 DR 가동 절차서 기반의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대표: 백승한)는 지난 21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 ‘클래시스 유저 나잇 2023’(Classys User Night 2023)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클래시스가 국내에서 개최한 유저행사로, 슈링크, 슈링크 유니버스 그리고 새로운 고주파 볼뉴머로 이어진 국내 유저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클래시스 유저 등 약 500명이 참석해 뜻 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더 얼티밋 시너지(The Ultimate Synergy)’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클래시스의 현재는 물론 미래를 위한 자사 R&D 기술력을 유저들과 공유했다. 또한, 고객혁신을 통해 유저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유저와의 시너지 도출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백승한 대표는 “설립 이후 17년이 지난 클래시스는 슈링크 시리즈를 통해 하이푸(HIFU) 리프팅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신제품 6.78Mhz Monopolar RF(Radio Frequency) 장비 볼뉴머를 출시해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를 결합한 ‘볼링크 시너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대표 오영경)는 5월 22일부터 여성 질염의 인식 개선을 위한 ‘카네스텐 이지(EAS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명 중 3명의 여성이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하는 칸디다성 질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질염에 대한 인식을 흔하게 겪을 수 있으며 일반의약품 질정으로 간편한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바꾸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 자발적이고 간편하게 질염 증상을 해결하도록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질염 인식 개선을 위한 광고 영상이 공개된다. 질환에 대한 거부감, 인식 장벽을 낮추기 위해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모르니까’, ‘부끄럽고’, ‘두려울 뿐’ 등의 직관적인 카피를 사용해 2030 여성들이 질염 예방 및 치료에 대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질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컨텐츠도 마련했다. SNS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이어질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질염’ 제시어로 2행시에
한림대학교의료원은 5월 18일(목)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4층 대강당에서 ‘2023 한림대-나고야시립대 국제학술 심포지엄(제15회 기초-임상중개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윤희성 상임이사, 한림대학교 김용선 석좌교수(연구강화위원장), 김동준 의과대학장, 나고야시립대학교 고리 겐지로 이사장, 아사히 기요후미 총장, 타카하시 사토루 의과대학장 등 한-일 석학들이 참석했다. 한림대학교는 2006년 11월 나고야시립대학교와 기초-임상의학 학술적 교류를 위해 국제협력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학술적, 인적교류를 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한림대학교와 일본 나고야시립대학교 간 교류협약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두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술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리학, 약리학, 생화학, 신경과, 비뇨의학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한-일 의학의 연구동향 및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나고야시립대학교 신경독성학 오자키 토모야 교수가 ‘프로타민에 의한 쥐 척수 손상 모델에서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22일(미국시간) 2022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FcRn 항체신약 ‘바토클리맙’과 ‘IMVT-1402’에 대한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7년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바토클리맙과 HL161ANS(이뮤노반트 프로젝트명: IMVT-1402)를 라이선스 아웃한 바 있다. 현재 바토클리맙과 HL161ANS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서 자가 투여가 가능한 피하주사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이뮤노반트는 IMVT-1402의 안전성과 내약성, 그리고 약물 작용 효과(Pharmacodynamics, PD)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뉴질랜드에서 개시했다. IMVT-1402는 지난 동물 실험을 통해 바토클리맙과 비슷한 수준의 병원성 항체(pathogenic antibody) 감소 효과를 보이면서도 콜레스테롤 및 알부민 수치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임상 1상은 IMVT-1402의 3가지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달과 함께 인지중재치료의 미래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식약처 허가 2호까지 등장한 디지털 치료기기의 작동 원리에 ‘인지치료’가 있기 때문이다. 2023 인지중재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가 5월 13일 세종대 대양 AI홀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면장애, 디지털 전환, 감각 및 인지기능 저하, 치매 등 4개의 세션과 기조강연으로 진행됐다. 인하의대 신경과 최성혜 교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인지중재치료학회는 2017년에 창립돼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다양한 뇌질환 및 신체 질환에 의한 인지장애의 예방, 개선, 치료를 위해 시행하는 ‘비약물 치료’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비약물 치료는 전통적 인지중재치료법에 운동, 영양, 인지치료, 전자약 등을 포괄한다.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달과 함께 디지털 기술과 전자약이 계속 개발되고 있어 인지장애의 예방과 치료에도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지중재치료학회 최성혜 이사장은 점심 식사 후 열린 기조강연에서 ‘인지중재치료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인지중재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최성혜 이사장은 인지중재치료학회 창립 과정에도 참여, 인지중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보건총회 기간 글로벌 공중보건 리더들이 모여 공평한 글로벌 백신 공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 민간기업 대표 패널로 초청됐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높아진 위상을 반영한 결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자리에서 원활한 백신 개발 및 공급을 위한 국경 없는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지역거점형 백신제조협력체(RVMC, Regionalized Vaccine Manufacturing Collaborative)’ 행사에 패널로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거점형 백신제조협력체(RVMC)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나타난 고소득국가 및 중·저소득국가 간의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연차총회에서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로,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열흘 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제76차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 기간에 맞춰 진행됐다 ‘국가 및 지역 보건 안보: mRNA부터 지속가능한 지역거점형 제조 프레임워크까지 (National and Regional Health Secu
심근세포의 증식과 심장의 재생능력을 조절하는 인자가 규명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윤영섭 교수 연구팀은 심장의 재생과 기능적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Cbx7 유전자를 발견하고, 마우스모델에서 Cbx7 유전자 활성 정도에 따른 심장 재생 효과를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서큘레이션’(Circulation, IF 39.92)에 게재됐다.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다.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심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를 기록했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해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의 기능이 악화된 상태를 심부전이라 한다. 심부전 증상을 완화시키고자 이뇨제, 혈관 확장제 등을 처방하지만 이는 심장의 기능을 회복시키지는 못한다. 심부전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심장이식 등이 필요하지만 면역 거부 반응, 합병증 위험, 수혜자에 비해 적은 공여자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다. 심장질환은 심장의 재생능력이 매우 제한돼 있어 치료가 어렵다. 심장의 주요 역할을 하는 심근세포가 잘 증식하지 않기 때문이다. 심근세포는 태아에서는 활발히 증식하지만 출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품질보증(Quality Assurance, 이하 QA) 부서의 점검자(Auditor) 전원이 ‘미국 임상시험관리기준 신뢰성보증 전문가(Registered Quality Assurance Professional in Good Clinical Practice, 이하 RQAP-GCP)’ 자격을 획득해 전문성을 보다 강화했다고 밝혔다. RQAP-GCP는 임상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으로, 특정 수준의 학력 및 경력을 갖춰야 응시 가능하며[i] 미국, 유럽, 캐나다 등 글로벌 임상시험 관련 법령과 QA 업무와 관련된 높은 이해가 요구된다.[ii] LSK Global PS는 기존 QA 점검자 2명에 이어 최근 2명이 추가로 RQAP-GCP 자격을 획득해 부서 전원이 GCP에 대한 높은 이해와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LSK Global PS의 QA 부서 점검자(Audior)는 최소 12년 이상의 임상시험 경력을 보유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에 대한 점검 및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