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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19일 ‘2023년 제1회 감염병기획 기부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해당 위원회는 2021년 9월에 첫 개회를 한 ‘감염병 위기극복 기부금관리위원회’에서 전문성 강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를 충원해 ‘감염병기획위원회’와 ‘운용회계위원회’로 이원화된 위원회 중 하나다. 이번 감염병기획위원회는 개편 이후 처음 개최된 회의로, 위원장을 포함한 11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사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건으로는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및 운영 마스터플랜 착수보고회 보완조치 경과 보고 ▲중앙감염병병원의 역할과 기능(안) 수립 경과 보고 ▲국립감염병연구소 인프라 확충 및 연구지원 방안 기획연구용역 추진 현황 등이 상정됐다.
대한피부외과학회가 아시아피부외과학회와 함께 19~21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공동으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독일,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서 온 유명 의료 전문가들과 국내 저명한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연사로 참여해 미용의료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뤘다. 피부외과에 걸맞게 피부암, 피부 수술, 재건성형 등의 침습적 주제부터 상처 및 흉터 치료, 모발이식, 필러, 보툴리눔 톡신, EBD(Energy Based Device)와 간호사들을 위한 세션까지 폭넓은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멀츠, 파마리서치, 메디톡스, 제이시스메디칼, 중헌제약(로리앙), 갈더마, 솔타메디칼, JSK바이오메드 등 다양한 미용의료 관련 업체가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일부는 학술대회 세션을 통해 각 사 주력제품의 프로토콜과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2023 춘계학술대회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E홀 전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피성의 Fun Fun story’를 주제로 많은 의료 전문가와 국내외 메디컬 에스테틱 관련 의료기기 업체 및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등이 참가했다. A~E Room까지 5개의 강의실에서는 ▲쁘띠 ▲색소/레이저 ▲비만/항노화 ▲리프팅 ▲수술 분야 세션 강의가 진행됐으며, F~G Room에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특히 쁘띠, 색소/레이저, 비만/항노화, 리프팅 분야에서는 세션 중간 저명한 연자들의 특강이 진행돼, 참관객들의 학구열을 불태웠으며, 체험존에서는 특정 파장대와 프로토콜을 활용한 레이저 치료법과 필러 및 보툴리눔 톡신의 결합시술, 실리프팅 노하우가 공유됐다.
-- 세계 최초: XBB 변이에 대항하기 위한 재조합 다가 코로나19 단백질 백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임상시험 승인 획득 (청두, 중국 2023년 5월 19일 PRNewswire=모던뉴스) 이달 5월 17일, 가장 최근에 유행하는 XBB 변이에 대항하기 위해 WestVac Biopharma와 쓰촨대학(Sichuan University) 화시의학센터(West China Medical Center)에서 개발한 재조합 2가 코로나19 단백질 백신(Sf9 세포) 및 재조합 3가 코로나19 삼량체 단백질 백신(Sf9 세포)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으로부터 '약물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이 두 가지 새로운 백신은 필요한 임상시험이 완료되면 현재 유행하는 XBB 변이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신속하게 상용화될 전망이다. 또한, 이 두 백신은 XBB와 같은 변이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작한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이다. 중국 국무원의 공동 예방&n
2기 고혈압 환자들(수축기 혈압 160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10 이상)은 SPC 약제가 도움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혈압 조절이 보다 용이하고 그에 따라 임상 결과를 개선시킬 수 있으며, 약물 부착을 증가시키고 불활성을 감소시키면서 여러 고혈압의 기전을 차단할 수 있다는 의견도 함께 도출됐다. 반면 고령이거나 약한 환자, 또는 1기 고혈압 환자에게는 SPC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19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대한고혈압학회 학술대회에서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정 교수는 “전세계계적으로 유병률, 인지율, 치료 조절률에 대해 연구한 결과 혈압이 140-90 미만으로 조절된 환자군은 치료받는 환자군의 33%만 조절됐다. 우리나라에서도 조절률은 48%에 불과했고 이 기준도 140에 90 미만이기에 아직 더 노력해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고혈압은 여러 기전에 따라 발생할 수 있고, 한 가지 요소만 차단해서는 효과적인 혈압 강하가 힘들다. 또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약제의 더블링보다는 다른 약제를 추가하는 것이 5배 이상 혈압을 잘 강하시킬 수 있
2023년 1분기 주요 제약사들이 매출의 0.28%를 접대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상위 50개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9개 제약사들의 접대비 지출 현황이 확인됐으며 이번 1분기 69억원으로 매출이 0.28%가 접대비로 사용됐다. 지난 2022년 1분기에는 매출의 0.29%인 67억원을 사용한 것에 비하면 비중은 감소했지만 비중은 늘어났다. 먼저 유한양행은 2022년 1분기 1억 8400만원에서 2023년 1분기 2억 3700만원으로 접대비가 28.8% 확대됐으며 접대비 비중도 0.04%에서 0.05%로 늘어났다. 광동제약 역시 접대비를 2억원대로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 분기 대비 22.5% 접대비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접대비 비중도 0.07%에서 0.8%로 확대됐다. 접대비 내역을 공개한 제약사 중 세 번째로 매출이 높았던 동아에스티는 접대비 비중이 낮은 제약사로, 지난 2022년 1분기 매출의 0.03%인 53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매출의 0.01%인 1300만원으로 75.5% 감소했다. 또 일동제약의 접대비는 500만원 규모에서 1000만원대로 접대비 지출이 확대됐으나 아직까지는 매출의 0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올해 수가 협상이 방어적인 재정 사용의 틀을 깰 적기이자, 치과 수가 현실화를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치협의 수가협상단장을 맡은 마경화 상근보험부회장은 올해로 17번째 협상에 참여한 수가협상의 ‘산 증인’이다. 마경화 부회장은 “지난 16번의 수가협상을 돌아보며 아쉬움도 있고, 배려해주셔서 좋았던 적도 있고 여러 가지 생각이 났다. 이제는 똑같은 것을 답습하기보다는 변화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간 수가협상에서는 매번 가입자와 공급자 측의 의견 차이가 컸고, 공급자 측이 주장하는 ‘수가 현실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올해도 역시 단기 건보 재정 흑자와 누적 적립금이 발생했지만, 공단 측은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재정 사용을 낙관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마경화 부회장은 “재정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늘 ‘적립금이 있어도 그걸 수가 계약에 쓰면 안된다. 수가 계약에서 추가 수요 대상을 많이 해주면 보험료를 올려야 돼서 문제가 되고, 국민 부담 증가와 재정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이런 틀 안에 우리 모두가 갇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경화 부회장은 “제도발전협의체에서도 새로운 논의들을 하기 시작
혁신 의료기술의 선두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업계 최초로 심장 내 초음파 카테터 제품의 누적 생산 판매 200만대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출시이래 지금까지 누적 200만대 생산 판매된 심장 내 초음파 카테터 제품 ‘아쿠손 아큐나브 10F 프렌치 카테터(ACUSON AcuNav 10F French catheter)’는 심혈관계 병원의 중재 심장학 및 전기생리학실에서 임상 진단을 위해 처음으로 위상 배열(Phased array)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심장 내부의 구조를 이미지화해 보여주는 우수한 특징을 가진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초음파사업본부는 2007년부터 미국 본사의 제조공정을 국내 포항 공장으로 이관해 해당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최근 달성한 누적 생산 판매 200만대는 전 세계 심장 내 초음파(ICE) 의료장비 업계 최초의 기록이다. 특히, 이번 200만대 생산 판매 기록은 지난 2019년 100만대 생산 돌파 이후 약 4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향후 3~4년 후 생산 물량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에 대비해 포항 공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우수한 인력과 축적해
민간주도 바이오헬스분야 산학연병관 협력체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회장 은병선)가 제3회 협의회 포럼을 지난 17일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회원사 및 기관의 참가자를 비롯해 약 90여명이 참가했다. 시작에 앞서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의 은병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협의회는 신뢰를 중심으로 기업경영에서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는 친구를 만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회원사의 역량을 글로벌화 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포럼의 공동주관기관인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재황 원장은 “오송지역은 정부기관과 기업뿐만 아니라 첨복단지 내 3개대학의 캠퍼스가 입주해 있으며, 이러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위해서 설립된 기관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다”라며,“민간주도의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산학융합원이 힘껏 돕겠다”라고 지원을 약속했다. 축사에 나선 충청북도 최응기 바이오산업식품의약국장은 “가까운 미래에 민간주도의 활동이 정부의 정책방향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 충청북도 또한 이러한 민간 주도의 활동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협력하겠다”고 협력의사를 밝혔다. 이번 포럼은 ‘To the World I
약사회는 작년 오미크론 환자 급증에 의한 진료행위료 변동을 단면적으로 반영하는 것을 경계하며, 누적 적립금이 발생한 지금이 수가 정상화 적기라고 말했다. 대한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월 19일 건보공단 영등포지사에서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1차 협상’을 진행했다.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장 박영달 부회장은 “코로나 시기에는 환자 급증 등으로 인해 행위료에 변동이 계속 있었고, 2020년에는 -7.7%의 행위료 변동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시점은 비정상화를 정상화하는 시점이라고 본다. 진료량이 폭증한 단발적인 사건을 일상적인 현상으로 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물가 인상률이 5.1%라는 보도가 있었고, 올해 국민연금 인상률도 5.1% 증액된 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 2022년도 진료행위료 급증으로 인해 전체를 평가하고 공급자의 가치가 소외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가협상의 또다른 변수는 단기 재정 흑자 3조 6천억과 누적 적립금 24조이다. 공급자 측에서는 이를 수가 인상에 반영해주길 원하지만, 공단 측은 세부 내역을 확인하면 실제 인상에 사용될 재정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작년 단
대웅제약이 지난 1일 출시한 엔블로의 시장 안착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국산 1호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를 3년 내 매출 100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로 키워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엔블로는 국산 36호 신약이자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동일 계열 치료제 30분의 1에 불과한 0.3mg만으로도 동등 이상의 우수한 혈당 및 당화혈색소 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으며, 체중, 혈압, 지질 등 심혈관 위험 인자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또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강점도 가진다. 대웅제약은 출시 첫 달부터 엔블로 강점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별화된 영업 전략으로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으로 빠르게 성장시키리 계획이다. 먼저 대웅제약은 국내 의료진들에게 엔블로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한 심포지엄을 매주 개최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전국 20여개 이상 도시에서 두 달간 이어질 계획이다. 첫 심포지엄은 ‘엔블로드(ENVLO-D SYMPOSIUM)’라는 이름으로 지난 3일 서울과 대구에서 개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박수진)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미국 3상 시험(임상명 VELOS-3)의 결과를 발표했다. ‘HL036(성분명: 탄파너셉트)’는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신약으로 안구 내 염증을 유발하는 종양괴사인자(TNF, Tumor necrosis factor)를 억제해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기전을 가진다. 이번 임상은 미국 중증 안구건조증 환자 260명을 탄파너셉트 점안액과 위약 투여군(Vehicle) 두 그룹으로 나눠 투약 종료 시점인 8주차에 각막 중앙부에서의 효과를 확인하는 CCSS(Central Corneal Staining Score)와 안구건조감을 측정하는 EDS(Eye Dryness Score)를 1차 평가지표(Primary endpoint)로 평가했다. 임상 결과 탄파너셉트는 1차 평가지표인 CCSS와 EDS를 달성하지 못했다. 반면 2차 평가지표(Secondary endpoint) 중 하나인 셔머테스트(Schirmer test)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p<0.001)를 나타냈으며 10mm 이상의 개선을 보인 환자반응률(탄파너셉트 15
한미약품이 자체 생산하는 고품질 금연치료제 ‘노코틴’을 출시했다. 한미의 우수한 제제 기술력을 통해 개발한 국내 유일 신규염(바레니클린 옥살산염) 성분이라는 점에서 금연치료제 시장 판도를 재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가지 함량(0.5mg, 1mg)으로 출시된 노코틴은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직접 결합하는 방식으로 니코틴에 의한 도파민 보상작용을 감소시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줄여주는 작용 기전을 가진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바레니클린’에 ‘옥살산염’을 결합해 열 안정성을 높이고 원료의 균일한 품질을 확보했다. 특히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직접 생산해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회사측은 “위탁 생산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불순물 관련 이슈를 사전에 차단하고 직접 관리해 나가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노코틴 출시로 부프로피온 성분의 ‘니코피온서방정’과 함께 금연치료제 전문의약품 2종 라인업(노코틴정, 니코피온서방정)을 완성, 의료진과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니코피온서방정의 주성분인 염산부프로피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금연치료제로, 미국 보건의료연구소(AHRQ)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손태혜 교수가 최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손태혜 교수는 지난달 20일에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23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 표현형을 활용한 공황증상예측에 관한 연구 ‘Machine learning prediction of impending panic symptoms using digital phenotypes: From prospective longitudinal data of patients with mood and anxiety problems’를 통해 우수포스터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기분 및 불안 문제를 가진 환자들로부터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디지털 표현형을 측정하고, 그 데이터를 머신러닝을 통해 분석해 공황 증상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한 결과를 담아 큰 주목을 받았다. 공황 증상은 흔하게 발생하는 정신과적 증상 중 하나지만 특정상황에서 증상이 나타나는지 예측하기가 어려웠다. 손태혜 교수는 “임상에서 디지털 표현형 측정을 통해 환자 본인이 미리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약물치료나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조절 등을 통해 공황 증상 발생을 사전에
대웅바이오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를 잇따라 선보이며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간다.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가 ‘베나보정 0.3mg(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Enavogliflozin)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나보글리플로진 주성분의 ‘베나보’는 신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 수용체를 억제해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는 기전을 갖는다. 적응증으로는 ▲단독요법 ▲메트포르민(Metformin) 병용요법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 병용요법 총 3건이다. 특히 이나보글리플로진의 경우 임상시험을 통해 동일 계열 약물 대비 30분의 1 이하인 0.3mg으로도 동등한 약효를 입증해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됐다. 아울러 혈당강하 효과 외에도 심혈관 질환 예방, 체중 감량, 혈압 강하 효과가 확인돼 추가 연구를 통해 적응증 확장이 계획되고 있다. 대웅바이오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 4월 선보인 ‘포시다파정(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Dapagliflozin)’과 ‘포시다파엠 서방정(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Dapagliflozin·Metformin)’에 이어 현재 주목 받고 있는 이나보글리플로진 성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는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을 맞아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환자들을 위해 최신 질환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 ‘유캔두잇(UCan do it)’을 19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유캔두잇(UCan do it)이라는 웹사이트 명은 궤양성대장염의 영문 약자인 ‘UC’를 활용해 ‘함께 노력하면 궤양성대장염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인 오늘부터 접속이 가능하다. 유캔두잇은 △‘궤양성대장염이란?’(질환 및 치료, 증상과 진단, 발병 추이 등 질환 소개) △‘궤양성대장염과 함께 살아가기’(국내외 환자 대상 설문조사 인포그래픽 및 환자 스토리 영상) △‘생활의 팁’(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질환 관리 방법) △‘강의 및 영상’(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의 질환 관련 궁금증 해소 영상) 등 4가지 탭으로 구성돼 있다. 런칭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카카오톡 채널(@유캔두잇_UCanDoit) 친구 추가를 통해 푸시 알림으로 손쉽게 신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대한고혈압학회가 5월 19~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58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00세 시대의 고혈압 관리’를 주제로 심화되는 노령사회의 현실을 반영해 진료 현장에서 구슬땀 흘리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혈관 노화와 관련된 고혈압 분야의학술적 주제로서 중심동맥압, 노인 고혈압 치료와 인지기능 저하의 예방, 노인에서 운동처방의 실제 등 치료에 있어서 임상적 현실을 반영한 주제를 다루게 되며 혈압측정 분야에서는 최근 소개된 청진법자동혈압계에 대한 데이터와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세션이 포함됐다. 대한고혈압학회 박창규 회장은 “개정된 고혈압진료지침의 내용과 맥을 같이하는 주요 동반질환에서 고혈압 관리 전략과 고혈압 분야의 최신 무작위 임상연구와 트랜드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디지털치료학회 김재진 회장
골절에 따른 환자와 보호자, 사회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비용을 생각하면 골다공증 치료를 통해 절약할 수 있는 경제적 비용이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는 바, T-score-2.5를 넘으면 1년 만에 급여가 중단되는 현행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 기준을 최소 3년 이상으로 적용되게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들이 쏟아졌다. 대한골대사학회와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이 주최·주관하는 ‘노인 골절 예방 선순환을 위한 골다공증 정책 개선 토론회’가 5월 18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1부 세션에서는 ‘골다공증 지속급여의 사회경제적 효과 및 선순환 환경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먼저 최용준 대한골대사학회 보험정책이사는 골다공증 골절이 한 번 발생하면 27%가 4년 내 재골절이 발생하며, 추가 골절이 연달아 발생하는 ‘골절 연쇄반응(fracture cascade)’가 발생한다면서 이러한 ‘골절 도미노’를 막으려면 최초 골절이 발생하기 전에 골다공증 치료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고관절 골절 최초 발생자 중 17.4% ▲척추 골절 최초 발생자 중 5.7%가 1년 내 사망하고, 고관절 골절로 인한 1년 내 사망 위험은 20%로 유방암과 유사함
코로나19 위기사태의 해제 이후 맞는 첫 번째 수가협상 자리에서, 공급자 3개 단체는 모두 코로나 시기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길 바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공급자 단체인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가 5월 18일 건보공단 영등포지사에서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1차 협상(이하 1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다음날 3개의 공급자 단체의 협상이 아직 남아 있지만, 18일에 참여한 3개 공급자 단체의 공통적인 의견은 코로나 시기의 희생과 수고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었다. 한의협 수가협상단장 안덕근 보험부회장은 “코로나 시기 대면진료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침이나 뜸과 같은 처방이 크게 줄어 큰 타격이 있었고, 여파로 신규 한의원 또는 한방병원의 개원이 눈에 띄게 줄은 상황”이라며, “급여라고 해도 개인부담비율이 너무 높은 경우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병협 수가협상단장 송재찬 상근부회장은 “코로나 시기 발생한 희생에 대해 보상이 돼야 앞으로 다가올 의료 위기를 적극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시기에 시행한 여러 조치들이 총 진료비 증가로 작용해 오히려 급여비용 계약에 악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