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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샌디에이고, 2023년 5월 12일 /PRNewswire/ -- 인비보스크라이의 규제, 품질 및 임상 담당 글로벌 이사인 제이슨 거홀드(Jason Gerhold)는 "오늘 인비보스크라이브의 LeukoStrat® CDx FLT3 돌연변이 분석이 엄격한 새로운 IVDR(규정 (EU) 2017/746) 요건을 충족하는 클래스 C CDx 분석으로 BSI(네덜란드) 및 EM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비보스크라이는 CDx 분석의 IVDR 승인을 얻은 세계 최초의 회사 중 하나입니다. IVDR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IVD)의 안전성, 추적성, 품질 및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유럽연합(EU)이 시행한 2022년 5월 26일 발효된 일련의 규정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IVDR은 EU 외부에서 수입
의료악법 저지를 위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의 릴레이 단식 투쟁이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 천막농성장에서 16일째 이어지고 있다. 12일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상근부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간호법과 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이 상근 부회장은 “각 직역 간 원활한 분업을 통해 원팀으로 협력함에 따라 지금의 우수한 의료체계가 만들어 졌다. 하지만 이러한 협업을 무너뜨리는 것이 바로 간호법”이라며 “간호법이 시행되면 직역간 갈등은 물론 이로 인해 국민건강에 치명적인 위험이 도래할 것이다. 이를 막기위해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 저지를 위해 강력하게 저항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계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의협 임원들이 발 벗고 나서는 것이 당연하고, 상근부회장이 앞장서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해 임원 중 가장 먼저 릴레이 단식 투쟁에 참여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상근부회장의 단식장 옆에서는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협회 김광환 부회장이 단식 투쟁에 함께했다. 김 부회장은 “간호법은 간호사를 제외한 보건복지의료인의 목소리를 무시한채 진행된 악법” 이라며 “ 우리나라의 우수한 보건의료체계를 지키기
5월 12일 국제 간호사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 한마당 행사가 전국에서 10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국제 간호사의 날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간호협의회(ICN)가 1972년 제정했으며, 올해로 52회째를 맞는다.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과 대한문 일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본)가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했다. 올해 행사는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는 것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백년간호, 백년헌신’을 주제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 간호계의 숙원과제인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데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했던 간호법 범국본이 행사를 주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간호법은 현재 국무회의 의결 절차와 대통령의 공포만을 남겨두고 있다. 행사에는 간호법 범국본 소속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나순자 위원장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신승일 위원장 △(사)사람사랑 박애란 회장 △대한조산협회 이순옥 회장 △한국너싱홈협회/장기요양시설분야회 김영희 회장 △(사)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 이영준 회장 △장기요양재가분야회 김영희 회장 △국제지식문화협회 문시환 부회장 △한국노인장기요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 알레르기내과 조영주 교수가 지난 9일 열린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알레르기 질환자를 조기에 선별, 예방,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영주 교수는 2020년부터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조영주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국가차원에서 종합대책을 수립했고 사업이 순항 중”이라며 “앞으로도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른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대국민 교육‧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영주 교수는 서울시 아토피교육정보센터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보험이사, 홍보이사, 총무이사를 거쳐 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와 대한외과학회가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 도입과 필수의료 관련 대정부 정책 제안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대한외과학회와 보건 당국에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ERAS)’ 시범사업을 제안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ERAS’는 수술 자극에 대한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을 줄여 수술 후 회복을 향상시키기 위한 ‘근거중심’의 개별 의료행위들을 환자의 수술 전·중·후의 치료 및 관리에 참여하는 여러 의료진으로 구성된 ‘다학제팀(multidisciplinary team)’이 ‘다중적(multimodal)’으로 제공한다는 수술환자 치료 및 관리의 새로운 개념이다. 최근의 연구결과들에 의하면 ERAS 프로그램의 시행이 입원기간을 단축시켜 의료비 절감의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을 감소시키고 수술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한편, 예후까지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ERAS 프로그램의 도입이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ERAS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 외과의 및 마취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ERAS 프로그램을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마산무학라이온스클럽에 개안수술 사업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2일 개안수술(각막이식 수술)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환자를 지원하는 마산무학라이온스클럽 및 LA코리아타운라이온스클럽과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환자에 대한 각막이식 수술 지원을 활발히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마산무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환자에 대한 각막이식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마산무학라이온스클럽은 미국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받은 각막의 통관과 수송을 담당하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각막이식이 필요한 환자 선정 및 수술, 사후관리 등을 맡고 있다. 2019년 업무협약 이후,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마산무학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전달받은 각막을 33명의 환자에게 지원했으며, 현재도 49명의 환자가 각막이식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김현건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9일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Americ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ASGE) 초청으로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소화기주관학회(Digestive Disease Week, DDW)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KSGE)가 공동주관한 ‘대장종양의 내시경적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 세션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측 연자로 참여해 “1~2cm 크기의 대장 폴립에 대한 최적의 내시경 치료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먼저 김 교수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내과를 방문한 환자 419명의 폴립 1028개를 제거해 분석한 임상데이터와 기존 연구들의 분석을 통해 그동안 1cm 미만의 작은 대장 폴립에만 제한적으로 적용하던 저온 올가미 대장 폴립 절제술이 1~2cm 크기의 폴립에도 안전하고 완벽하게 적용 가능한 최적의 술기임을 설명했다. 또한, 대장 폴립의 크기가 1cm 이상일 경우 암 발전 가능성이 높아 일반적인 폴립 절제술보다 얕게 절제하는 저온 올가미 절제술은 치료 효과가 낮다고 인식돼왔으나, 영상증강 내시경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를 활성화하고, 의료기술에 적용하고자 ‘미래의생명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 부산백병원은 지난 10일 미래의생명데이터센터 개소식과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백병원은 데이터센터 개소를 위해 2019년부터 관련 정책사업을 계획·시행하고, 데이터심의위원회 TFT를 발족하는 등 꾸준한 준비과정을 거쳐왔다. 특히 2022년에는 병원에서 축적되는 환자의 진단, 처방, 검사결과, 건강검진 정보 등과 같은 다양한 임상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구, 치료 등 필요에 따라 검색 및 분석하여 활용할 수 있는 CDW(Clinical Data Warehouse)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더해 관련 법령에 따라 보건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비식별조치시스템을 설치했으며, 데이터 가명처리의 적정성과 외부로의 제공여부 및 방법 등을 심의하는 데이터심의위원회를 함께 개소했다. 한편, 이날 열린 심포지엄에는 동아대병원 응급의학과 권인호 교수, 국립암센터 내분비내과 황보율 교수,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 정규환 교수,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 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황보리
셀트리온제약은 12일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00억 1천만원, 영업이익 95억 5천만원, 영업이익률 10.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3.1% 증가했다. 특히, 매출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분기에도 주력 제품인 ‘고덱스’가 약 15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액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의 품목이 꾸준한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이끌었다. 셀트리온제약은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인수한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요 제품의 생산 내재화에도 속도를 내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수익성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셀트리온과 함께 해당 제품군의 복약 편의성을 높인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에도 집중해 당뇨병치료제와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의약품 국내영업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이 매출합계 약 15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동기 대비 약 26%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램시마와 허쥬마가 이미 30% 이상의 국내시장 점유
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는 30년 전통의 오리지널 보톡스를 보유한 엘러간 에스테틱스 인수합병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한국애브비로 통합, ‘애브비 보톡스’ 로 변경돼 출시 판매 됨을 알리기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합된 애브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엘러간 보톡스의 새 이름, 애브비 보톡스로 만납니다’를 주제로 애브비의 새로운 브랜드가 된 오리지널 보톡스의 가치를 알리고, ‘애브비 보톡스’로 변경을 공식화했다. 애브비 보톡스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제작 발표회 컨셉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오리지널 보톡스가 보유한 ▲33년 이상의 임상경험과 고유한 제조과정의 상호 대체 불가능한 보톡스만의 제품 특징 ▲최대 4~5개월의 장기 지속 효과 ▲장기간 데이터 기반 효과 및 내성∙면역원성을 포함하는 안전성 등의 가치들을 소개했다. 기존 애브비 직원들에게 처음 소개된 ‘애브비 보톡스’는 최초의 오리지널 보툴리눔 톡신으로 장기간 데이터로 확인된 효과 및 내성∙면역원성을 포함하는 안전성이 장점이다. 애브비 보톡스는 임상 연구에서 미간 주름 치료 1회 투여 후 최대 4개월, 눈가 치료의 경우 최대 5개월의 지속 효과를 보였다. 또한, 후향적 차트리뷰 연구
PCR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기업 씨젠이 12일 2023년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RS)을 적용한 실적 공시에 따르면 씨젠의 2023년도 1분기 매출은 901억원, 영업손실 138억원, 순이익 21억원이다. 씨젠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합한 총 시약 매출 677억원 가운데 코로나19 진단시약 매출은 133억원으로 시약 매출에서의 비중은 20%로 줄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외 진단시약 매출이 463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시약매출 비중의 68%를 차지했고,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했다. 씨젠의 비코로나 제품은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하는 동안 7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이 기간동안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은 평균 35%였다. 비코로나 제품 중에서는 특히 호흡기 바이러스 진단시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씨젠 측은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인해 독감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호흡기 질환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씨젠의 호흡기 바이러스 신드로믹 PCR검사 수요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금일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036억원, 영업이익 510억원, 당기순이익 541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사업 특성상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1분기로는 처음으로 매출액 5천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 높은 제품들의 처방 확대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0.1%로 두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원화약세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세전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4.1% 증가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제품의 글로벌 처방이 고르게 확대된 가운데 수익성 높은 북미 지역에서 인플렉트라(성분명 : 인플릭시맙, 램시마의 미국 제품명)의 처방이 늘었고, 유럽에서도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및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인플렉트라는 미국 주요 사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ited Healthcare), 시그나(Cigna) 등에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올 3월 기준 31.4%(Symphony Health
동화약품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해 발매된 활명수 125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과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된 활명수 굿즈 판매금액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마케팅실 김대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권영규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는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를 통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차를 맞았다. 올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기금은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는 “활명수의 가치에 따라 많은 분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
HLB생명과학의 신약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인 HLB생명과학 R&D가 항암 신약물질 ‘HLS-22001’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내 유수의 학회에서 잇달아 발표한다. HLB생명과학 R&D는 오는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생화학분자생물학회’와 다음 달 15일부터 이틀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대한암학회’ 주관 학술대회에서 폐암과 대장암세포를 대상으로 진행한 HLS-22001의 세포실험 결과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HLS-22001는 HLB생명과학 R&D가 지난 해 초 도입한 신약물질로 세포주기(Cell Cycle)를 억제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세포들은 통상 4단계 (G1기→S기→G2기→M기)의 주기를 반복하며 세포분열을 진행하는데, HLS-22001는 이중 G2기→M기의 진행을 저해해 암세포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다. 세포실험 결과, 현재 폐암 치료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화학요법제인 ‘시스플라틴’보다 낮은 농도에서도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가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뛰어난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대장암에서는 5-플루오로우라실(5-FU)계 항암제 등을 1차 화학요법으로
126명의 보건진료소장들이 직무교육을 마치고 시·군·구의 도서 및 농어촌 지역 보건진료소에 배치돼 진료에 나선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2022-23년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의 운영을 마치고, 12일 소노펠리체 컨벤션(서울 강남구)에서 직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HEPI는 2017년부터 직무교육 수행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보건의료 환경 변화와 국가 정책방향을 반영해 올해로 여섯 번째 직무교육을 2022년 11월 14일부터 2023년 5월 12일까지 26주간 운영했다. KHEPI는 교육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림대학교(경강권), 충남대병원(충청권), 대구보건대학교(경상권), 우석대학교(전라권) 등의 권역별 교육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을 추진하고, 전국 지방의료원·지역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해 임상·현지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시기 동안 감염병 대응을 주요 내용으로 했던 보건소 임상실습 과정을 지역보건의료체계 전반으로 확대해 교육내용을 재구성하고,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보다 강화했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 및 농어촌 지역 보건
엔케이맥스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제2회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컨퍼런스(ALZHEIMER'S DISEASE & DEMENTIA CONFERENCE)의 구두발표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학회는 내달 16일부터 1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뇌신경질환 분야 전문가들이 치매 및 알츠하이머 치료와 관련 다양한 최신 연구, 임상, 치료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최사 매그너스 그룹(Magnus Group)은 과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학회를 주최하고 참여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자사 NK세포치료제 ‘SNK01’로 치료를 진행한 3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사례에 대해 구두 발표한다. 폴 송 엔케이젠바이오텍 대표이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SNK01은 기존 NK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고활성, 고순도의 면역세포치료제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등 뇌신경질환 치료를 돕는 NKG2D, DNAM-1, CX3CR1 등의 수용체가 높게 발현된다. 해당 수용체들이 자가 반응성 T 세포와 손상된 뉴런을 식별하고 제거해 신경염증을 감소시키고 전반적인 뇌 면역 환경이 개선되는 기전
대한당뇨병학회가 2년만에 개정된 진료지침을 발표했다. 지난 12일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진료지침위원회 세션에서는 2023년 새롭게 개선된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에 대한 개정 사항이 발표됐다. 먼저 이날 진료지침 개정을 기념해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은 “이번 개정판이 당뇨병 환자를 치료하는 모든 진료 현장에서 편리하게 이용되고, 우리나라 당뇨병 치료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며 당뇨병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진료지침 개정판 발간에 노력해주신 진료지침위원회 문민경 이사님 등 소중한 의견을 주신 유관단체 및 학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민경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이사(서울의대)가 2023년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 개정에 대해 보고했다. 문민경 진료지침이사에 따르면 2023 당뇨병진료지침 목차는 △당뇨병 진단 및 분류 △당뇨병 선별검사 △임신당뇨병 선별과 진단 △2형당뇨병의 예방 △당뇨병 성인에게서 혈당 조절 목표 △혈당 조절의 모니터링 및 평가 △ 당뇨병 자기고나리 △의학영양요법 △운동요법 △1형당뇨병의 약물치료 △2형당뇨병의 약물치료 △비만관리 △고혈압관리 △지질관리 △항혈
울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태훈 교수가 지난 5월 3~5일 태국 후아힌에서 열린 태국이비인후과학회(RCOT meeting)’에 한국 대표로 초청을 받아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KAFPRS) 교육이사를 역임 중인 이태훈 교수는 학회를 대표해 ‘가상성형 기반 코성형수술의 술기와 활용 전략’에 대한 내용을 태국 안면성형 전문의들에게 강연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강연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과 함께 코성형 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해 토론하며, 태국안면성형재건학회(ThaiAFPRS) 회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태훈 교수는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코성형 수술 가이드를 임상에 적용해 학계와 환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수술 전에 가상형성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디자인된 코의 형태에 맞춰 미리 제작된 3D 프린팅 가이드를 이용하면 환자가 원하는 코성형 수술의 결과를 얻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북한의 심뇌혈관 치료 및 임상 결과를 분석해 진료 수준과 진료 재료 발달 등을 평가한 국내 최초의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해당 연구논문은 질환별 진료성적을 구체적으로 다룬 찾아보기 드문 논문으로, 한반도의료연구소에서 외부 공공연구 지원을 받아 본 연구를 최초로 시행했으며, 이를 SCI급 논문으로 발전시켰을 뿐 아니라 북한의 의학 수준을 파악하고 응급의료를 위한 산업적 측면을 분석함과 동시에 최근 의료 동향을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대 한반도의료연구소 최윤석 前 소장 연구팀이 ‘북한 중증 심뇌혈관 질환의 관리와 응급의료’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북한에서 최근 5년 이내에 발행된 의학 관련 간행물들 중 심장 질환, 뇌 질환, 응급의료와 관련된 논문들을 정밀 분석해 우리나라와 북한의 진료 수준을 비교 분석했다. 특히, 기존의 북한에 관한 보건의료 연구는 소개된 질환의 종류를 분석해 질병 빈도를 보고하는 등의 개괄적인 분석이 주를 이뤘지만, 본 연구에서는 다빈도 심뇌혈관 질환의 종류, 치료 재료, 심뇌혈관 질환 약물의 특성 등을 심도 깊게 다뤘다. 분석 결과, 북한의 심장질환 약물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고양특례시와 지난 11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건강 취약 어르신 대상 맞춤형 돌봄서비스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홈스피탈’ 서비스는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에서 대상자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연계해 3개월 동안 집중 통합돌봄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민·관 통합 돌봄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보건의료인 역량 강화 등을 협력해 지원한다. 아울러 보건소와 관내 종합병원 6개소는 구체적인 사업운영 매뉴얼을 마련해 홈스피탈 사업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