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료기기 허가·심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변경 허가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을 25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허가 변경 절차 개선 ▲전기 사용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확대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면제 대상 확대 등이다.이번 개정으로 이미 허가·인증받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시약) 및 분석기 ‘동일제품군’에 제조사·품목명·사용목적·측정원리 등이 동일한 다른 분석기(시리즈 제품)를 추가하려는 경우 기술문서 심사 없이 추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기를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경우 허가 신청 시 제출하는 시험성적서 발급기관을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 국제공인시험기관(NCB) 등에서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가 인정한 시험검사기관까지로 확대해 업체 선택권을 넓혔다. 색조표시식체온계를 판매하는 경우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대상에서 면제돼 대형할인매장, 슈퍼마켓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근성이 확대됐다.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의료기기업체 부담을 완화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초음파의학회가 아시아초음파조영제학회와 공동으로 제13차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에는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와 세계근골격초음파학회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폭넓은 견문 · 지식을 공유할 장이 마련됐다. 대회 기간 복부, 근골격계, 유방 등의 분야에서 초음파 관련 최신 지견을 포함한 197편의 초청 강의가 진행됐고, 139편의 구연 발표가 이어졌으며, 175편의 전자포스터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국내외 25개 업체의 50개 부스가 전시돼 초음파의학 관련 최신 기기 · 제품을 체험하고 지식을 공유할 기회가 제공됐다. 한준구 대회장은 "1992년 이래 27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본 대회를 통해 초음파 의학 분야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뛰어난 의료 수준을 알리고, 전 세계 의료 강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완제 의약품 수출 환경은 현재 어려움에 처해 있다. 가격경쟁력에는 중국, 인도 등에 뒤쳐져 있고, 품질 측면에서는 유럽 국가보다 뛰어난 것도 아니다. 협회는 이렇게 어려움에 처한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 환경의 난관을 타개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오장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은 24일 협회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임 회장 인사말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 회장은 협회의 주요 업무로 ▲의약품과 화장품 원료ㆍ완제품 허가에 대한 표준 통관 관리 ▲품질인증기관으로서의 유통을 포함한 품질관리 전반 관리 ▲코트라,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한 다양한 수출 지원책 모색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이관수 상무는 협회의 주요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협회의 역점사업으로는 ▲수출진흥 ▲수입관리 서비스 강화 ▲연구원 운영 ▲분과위원회 활성화가 제시됐다. 수출진흥의 일환으로는 전시참가를 통한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고, 시장조사, 시장개척단 파견 및 워크샵 개최를 통한 신시장 개척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올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56개 제약사와 해외 119개 업체가 참여하는 행사 ‘CPhI Korea’를 통해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미팅과 컨퍼
류영진 식약처장이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료기기 제조업체 (주)뷰노(서울 서초구 소재)를 23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국내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가 지난 16일 최초로 허가됨에 따라 해당 업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 위하여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활발한 연구·개발을 위한 제언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류영진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민들 건강 증진을 위하여 의료기기 현장에서 애쓰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첨단 의료기기 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이 송)는 오는 5월 31일(목) 11:00부터 17:00사이에 제 12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과 더불어 제 28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롯데호텔 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다. 오전에 진행되는 학술세미나는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대주제 아래 중소병원 의료의 질적 개선을 통한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질 제고를 모색하는 현실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나아가 ▲병원 건축과 의료의 질(권순정, 아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인증제도 개선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 (정연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정책개발실 실장) 등 2명의 특강발표 세션과 별도의 토론회 세션을 마련, 중소병원의 의료질 개선과 경영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중소병원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 세션은 이용균(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겸임교수)의 발제로 ‘개방형 역외 건강보험공단의 필요성과 도입과제’를 주제로 병원계 및 학계·정부·언론각각을 대표하는 패널이 자유토론 형태로 역외 건강보험공단의 필요성과 관련하여 현장의 의견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개회식 및 제12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 행사를 진행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 한미중소
개인의뢰(Direct-To-Consumer; DTC) 유전자 검사 제도는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허용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생명윤리법 제 50조 3항 2에 따라, 질병의 예방과 관련된 유전자 검사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에 한하여 의료기관이 아닌 민간 유전자 검사 업체도 혈당, 혈압, 피부노화, 체질량 지수 등 12개 검사항목과 관련된 46개 유전자를 직접 검사할 수 있다. 우리나라 바이오 업계는 우리나라에서 허용되는 검사 항목 수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송재훈 차바이오그룹 회장은 지난달 13일 열린 학회에서 “우리나라에서 유전체 분석을 허용해 주고 있는 항목은 굳이 유전체 검사를 하지 않아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것들이 많다. 굳이 소비자들이 돈을 지불하며 유전체 분석을 할 필요가 없는 항목들이 대부분이다. 우리나라 유전체분석 회사는 규제에 묶여 사업을 확장해 나갈 토대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송 회장이 지적 한대로 세계적으로 유전자 분석 시장의 성장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Credence Research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시장 규모는 800억원
유럽시장부터 중국, 중동까지. 우리나라 제약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 제약사들의 해외 진출 동향을 전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독일 처방 시작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글로벌 판매 중인 유방암ㆍ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처방이 영국에 이어 독일에서 이뤄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허쥬마’는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가운데 독일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IMS Health data에 따르면, 독일의 트라스투주맙 시장 규모는 약 3,500억원으로 추산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유통 파트너사인 먼디파마(Mundipharma)로 ‘허쥬마’를 공급한지 1개월 만에 실제 처방이 이뤄지면서 경쟁 제품보다 먼저 독일 트라스투주맙 시장을 선점했다고 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 ‘허쥬마’의 유럽의약품청(EMA) 판매 승인 이후 3개월 만에 영국을 필두로 독일에서도 런칭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고, 연내 유럽 전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와 함께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유럽에서
의료기기 · 체외진단 기술 · 약물 개발을 비롯하여 학술 교류 등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국내 · 외 협력이 지속되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 ▲고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고대의료원 ▲고려대 K-MASTER 사업단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재활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중앙대학교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중앙보훈병원 ▲한림대성심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충청남도한의사회 ▲대한류마티스학회 중심으로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 내용을 전한다. ◆ 심평원 의정부지원, MOU 체결기관 서영대 학생 대상 교육 시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이하 의정부지원)이 5월 18일 의정부지원 8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체결기관인 서영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전문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정부지원 소개 ▲건강보험제도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능과 역할 ▲보건의료자원 빅데이터활용 안내 ▲채용 관련 Q&A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학협력(MOU)을 체결한 서영대학교와의 상호 교류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 송파갑)이 정부가 희소 · 대체불가한 치료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관리업무를 담당하게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박인숙 의원실이 18일 전했다. 지난해 소아용 인조혈관 업체의 국내시장 철수로 소아심장 수술이 중단 위기에 처하자, 희소 · 대체불가한 치료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다. 박 의원은 정부로 하여금 희소 · 대체불가 치료재료에 대한 정보 수집 · 조사 · 공급에 관한 업무를 수행토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부 장관은 희소 · 대체불가 치료재에 대한 정보의 수집 · 조사 · 이용 · 제공 및 공급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기관을 지정하고 ▲공급 차질로 진료상 차질이 우려되는 희소 · 대체불가 치료재료로 신청하는 '치료재료 안정공급협의회'에서 대상 여부를 평가하는 것 등이다. 박 의원은 "희소 · 대체불가 치료재료의 공급 차질로 의료의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어떤 치료재료들이 공급차질 우려가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안정적인 공급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의료기기업체 (주)뷰노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영상분석장치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med-BoneAge)'를 16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인공지능(AI)이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환자의 뼈 나이를 제시하고, 의사가 제시된 정보 등으로 성조숙증이나 저성장을 진단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다. 이번 허가 제품은 지난해 3월부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으로 선정돼 임상시험 설계에서 허가까지 맞춤 지원을 받았다.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환자 왼쪽 손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의료인이 환자 뼈 나이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허가됐다.분석은 인공지능이 촬영된 엑스레이 영상의 패턴을 인식해 성별(남자 31개, 여자 27개)로 분류된 뼈 나이 모델 참조표준영상에서 성별·나이별 패턴을 찾아 유사성을 확률로 표시하면 의사가 확률값, 호르몬 수치 등의 정보를 종합해 성조숙증이나 저성장을 진단하게 된다.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 정확도(성능)를 평가한 결과 의사가 판단한 뼈 나이와 비교했을 때 평균 0
제약•바이오 분야의 기술개발이나 후보물질 개발을 담당하는 스타트업∙벤처들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상품화 측면을 고려하고 기술이전 할 기업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역할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자처하고 나섰다. 15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진행 중인 사업 전반을 설명하며, 제약•바이오 산업 혁신에 있어 신약조합이 민간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조헌제 상무는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 외 민간 투자 영역에서의 노력을 강조했다. 조 상무는 “출구전략이 없는 스타트업∙벤처들에 투자할 기업은 없다”고 말하며, “지난해 출범한 K-BD Group(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은 스타트업∙벤처의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자문 등을 지원하며 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결국 기업에 이전되어 수익을 창출해 내는 아이템 발굴을 도움으로써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약조합이 금융기업과의 연계로 스타트업∙벤처들에 대한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있지만 기술사업화
경보제약(대표 강태원)은 의료용 엑스레이 제조 전문기업인 HDT(대표 오준호)와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기 ‘MINE’의 국내∙외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MINE은 X선 발생 효율을 높이고 촬영시간을 단축해 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되는 방사선량을 기존 엑스레이의 40분의 1까지 줄인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기다. 이 기기는 일반 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하는 0.1mSv(밀리시버트)의 피폭량을 0.0027mSv까지 줄이면서도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소아 환자는 물론 엑스레이에 자주 노출되는 의료인들에게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경보제약은 MINE의 국내∙외 공급에 주력하기 위해 메디칼팀을 신설하고 소아과 및 엑스레이 촬영이 많은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최근 의료용 방사선 기기 사용빈도가 높아지며 1인당 연간 방사선 피폭량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MINE이 점차 성장하는 국내∙외 영상진단기기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의료기기시장 조사업
글로벌제약∙의료기기 기업들은 자사의 제품 관련 홍보나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들을 진행하고 있다.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교정 교육을 진행하거나 웹툰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홍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질환 인식 개선 운동까지 각양각색이다. 메디포뉴스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 상반기까지 외자사들이 다양한 주제들로 진행한 캠페인의 모습을 담아봤다. 바이엘코리아, ‘건강한 심혈관 습관 3ACT’ 캠페인 론칭 지난 4월 27일 바이엘코리아는 아스피린프로텍트 공동 판매 협력사인 SK케미칼과 함께 ‘건강한 심혈관 습관 3ACT’ 캠페인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건강한 심혈관 습관 3ACT’는 ASK(전문의 상담), Check(심혈관질환 위험도 체크), Take(바이엘 아스피린프로텍트 하루 한 알)의 약자로, 평소 자신의 심혈관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그에 맞는 심혈관질환 예방 습관을 기르자는 의미의 캠페인이다. 2016년 한국인의 사망원인을 조사한 결과,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암에 이어 2위이며,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3위로 나타났다. 이처럼 심혈관질환은 생명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사전관리가 중요하다. 한편 바이엘 아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가 회원 의료기관들의 경영개선 및 편의 증진, 회무 활성화의 일환으로 다양한 업체와의 협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우선적으로 지난 2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사무국에서 참여를 희망한 다양한 직종의 8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검체검사 전문 기업 BML, 1회용 소독용품 전문 기업 SYSMEDI, 국내 최초 필터주사기 개발 기업 동화 C&M, 병원급 EMR 전문 기업 코메인 등이다. 글루텐 면역반응검사 기업 키닥터, 병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라이프업, 유방암 및 난소암을 비롯한 혈액을 통한 8대 암검사 전문 기업 케어빌, 의료기관 대기실 동영상 제작 전문 기업 아이플러스 tv 등이다. 이충훈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이번 다양한 기업과의 협약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회원들의 병원을 운영하는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하고 “협약기업들도 산부인과 의사들의 경영난 등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충훈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이 병원 경영을 하는데 조금이라고 도움이 되고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 발굴 등
3월에 이어 4월과 5월에도 국내 제약사들의 세계 유수의 학회에서 임상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한미, 항암신약 ‘포지오티닙’, Nature medicine 등재 한미약품이 개발한 내성표적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연구 결과가 SCI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온라인판에 현지시각 기준 지난 달 23일 등재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의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이 같은 소식을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고, 포지오티닙의 순조로운 혁신신약 개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발표 내용은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한 포지오티닙의 EGFR 및 HER2 엑손20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 결과 등으로, 향후 네이처 메디신 발간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MD 앤더슨 암센터는 엑손20 돌연변이의 3D 모델링을 구현한 뒤 포지오티닙의 우수한 약효 발현 원리를 설명했다. 3D 모델링 연구에 따르면, 엑손20 돌연변이는 약물결합 부위에 대한 사이즈 제한으로, 결합 부위가 크거나 유연하지 못한 기존 약물의 경우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우나, 포지오티닙은 사이즈가 작고 유연성이 뛰어나 우수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4일 '2018년도 제1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 부당하게 청구한 18개 요양기관 신고자에게 총 1억 5천 4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18개 기관에서 거짓 · 부당청구한 요양급여비용은 총 13억 3천만 원이며, 포상금 최고액은 4천 9백만 원으로 요양병원 신고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위 신고인은 병원 내 종사자로서 실제 입원환자 간호업무에 종사하지 않은 간호사를 거짓으로 근무한 것처럼 신고해 입원료 차등제를 부풀려 청구한 사례를 신고하여, 공단 조사결과 총 5억 3천만 원 규모의 부당청구를 적발했다. 거짓 · 부당청구 주요 신고 사례를 살펴보면, A병원의 경우, 보험설계사 및 설계사의 가족, 병원장의 지인 등과 공모하여 실제 입원하지 않았으나 입원한 것처럼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여 공단에 3천 1백만 원을 거짓으로 청구했다. 신고인에게는 740만 원의 포상금 지급이 결정됐다. B한의원은, 미용 목적의 피부관리 또는 다이어트 목적의 비만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에게 피부관리나 비만치료를 실시하고, 수진자에게는 비급여로 전액 수납한 후 공단에 진찰료 및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지난 4월 미국 FDA로부터 제네릭 품목허가(ANDA)를 획득한 국산 주사제 완제품 ‘1% 리도카인 주사제 5mL 앰플(1% Lidocaine 5mL amp.)로 미국 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선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국내 제약사로는 유일하게 미 FDA로부터 주사제 완제품에 대한 ANDA 승인을 획득한 기업으로, 미국 파트너인 ‘스펙트라(Spectra)’사와 총 893억원 규모 의 20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장기 공급 계약에 따라 안정적으로 미국 주사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며,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 및 유럽으로 수출 지역을 더 확대해 지속적으로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1% 리도카인주사제 5mL’는 기존 FDA 등록업체의 공급이 중단돼 미국 현지에서 심각한 공급 부족 사태를 겪는 품목으로, 휴온스는 이번 계약과 동시에 제품 선적 및 출하를 개시할 예정이며, ‘스펙트라’사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미국 전역으로 ‘리도카인주사제’를 공급할 계획도 함께 전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이번 장기 공급 계약 체결로 휴온스의 국산 주사제가 품질력 뿐만 아니라 생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9일 12시부터 17시 50분까지 와 10일 9시부터 12시 20분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4F)에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8’(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2018, 이하 'KPAC 2018')을 개최한다고 4일 전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PAC 행사는 국내 제약기업 CEO들은 물론 글로벌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부문 책임 임원도 함께 참석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의 장이다. 올해는 국내외 제약기업 전문가를 비롯해 바이오 벤처기업, 정부기관, 연구기관, 투자은행, 경영 컨설팅 관계자 등 400여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제약사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공유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회장단, 연구중심병원협의회 회장단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신약개발과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등을 공유, 논의하는 오찬 간담회가 진행된다.
"실제 병원약사는 20가지 일을 하고 있는데, 약사법상 약사 업무는 여전히 조제, 복약지도에 한정돼 있다." 지난 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식당에서 열린 2018년도 한국병원약사회(이하 병원약사회) 기자간담회에서 손현아 사무국장(이하 손 사무국장)이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발제에서 손 사무국장은 ▲약사 역할 · 업무 범위에 대한 재정립 ▲약사법 · 환자안전법 개정 ▲의료 질 지표 개선 ▲주사제 무균조제료 현실화 등 약제 수가 개선 ▲의료기관 평가인증 제도 개선 ▲의약품 공급 개선 ▲약사 국시 제도 개선 · 학생 실무 실습 개선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 ▲병원 약제업무 표준화 ▲병원약사회관 건립 등을 언급했다. ◆ 병원약사 업무, 약사법과 실제 간 갭 크다 병원약사회는 ▲미래지향적 병원약사회 ▲병원 약제 업무의 질 향상 ▲연구와 교육 활성화 등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손 사무국장은 "함께 비상하는 병원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안전을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여러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약사들이 약물치료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업무를 재정의해서 업무를 표준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간질(뇌전증) 및 조울증(양극성 장애)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라모트리진’ 제제에 대하여 발열‧발진이 보이는 환자를 즉시 평가하여 ‘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증식증(HLH)’이 의심되는 경우 투약을 중단토록 하는 내용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해당 제제 복용 시 ‘HLH’로 인해 지속적인 발열(38.3℃ 이상), 피부발진, 간‧신장‧폐 등 신체 전반의 장기와 혈구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경고하는 안전성 서한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증식증(HLH)은 활성화된 림프구와 대식세포(macrophage)의 통제할 수 없는 증식으로 인한 심각한 염증 발생 질환, ▲발열과 발진 ▲비대비장(enlarged spleen) ▲혈구감소증 ▲트리글리세리드 수치 상승 또는 혈중 피브리노겐 감소 ▲높은 수치의 혈중 페리틴 ▲골수·이자·림프절 생검을 통한 혈구탐식증 확인 ▲NK(natural killer) 세포 활성도 저하 또는 결핍 ▲장기면역세포활성을 보이는 혈중 CD25수치 상승 등 8개 증상 가운데 5개 이상 나타나는 경우 ‘HLH’로 진단할 수 있다. 식약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