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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민방위 업무수행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방위대 창설기념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제47주년을 맞이한 이번 민방위대 창설기념 도지사 표창은 경기도 민방위대와의 협력과 업무 연계 등 적극적인 직장민방위대 운영 및 사이버 교육, 홍보 등에 대해 공헌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제일약품은 22년 간 경기도와 지역 내 민방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업무 연계에 긴밀하게 협조해오며 직장민방위대를 운영하는 등 민방위 업무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최근 코로나로 인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교육을 진행하며 대원들의 훈련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국가 안보 및 민방위대 운영 활성화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제일약품은 직장 내 민방위 대장과 담당자를 배치, 대원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해 상시 수시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이찬권 제일약품 상무는 “앞으로도 더욱 철저하게 민방위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해 유사시 주민과 적극 협력은 물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환경 및 국가 방위에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기구 출신 고위급 인사를 잇따라 영입하고 미국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생산을 계기로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 바이오∙백신 영역의 일류 기업으로 비상하려는 움직임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빌&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의 Senior Program Officer인 해리 클리엔쏘스 (Harry Kleanthous)를 미국 법인 ‘SK bioscience USA’의 백신 R&D 전략 및 대외 혁신 담당 부사장(EVP of Vaccine R&D Strategy and External Innovation)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리 클리엔쏘스 부사장은 영국 생명공학 기업인 아캄비스(Acambis.Inc) 연구소 부소장, 사노피 파스퇴르 과학혁신 담당 부사장, 빌&멜린다게이츠 재단 Senior Program Officer를 역임하는 등 30년 이상 글로벌 유수의 기관에서 바이오∙백신 연구 및 사업 전략을 이끈 전문가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에서 미생물학과 생화학을
복지위 국정감사 시작부터 계속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주식 관련 논란이 종합감사까지 계속됐다. 야당의원들은 사퇴를 촉구하며 위원회 차원의 고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여당은 자료제출 의지를 밝혔다며 지켜보자고 옹호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국회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야당의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21일 자정을 넘겨 종료되기 직전까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주식 관련 논란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백 청장은 바이오·제약 주식을 다수 보유해 이해충돌 논란을 빚었지만 끝까지 야당 의원들이 요청한 취임 전 주식거래 내역을 제출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국감 첫날 백 청장의 주식 거래내역 자료제출을 요구했는데 3주가 지난 오늘, 국감 마지막 날까지 거부되고 있다”며 “민간 자문위원 시절 서약서에 자필 서명을 하고도 내부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자료제출 거부로 전혀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 청장이 3332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던 신테카바이오는 보건복지부의 400억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한 6개 기업 중 하나였다. 또 최근 인사혁신처는 백
국제백신연구소(IVI)는 20일 서울에서 보건외교 자문기구인 글로벌 전문가자문위원회(Global Advisory Group of Experts, GAGE)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미국의 전 세계보건 외교 담당 특별대표이자 전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조정관인 데보라 벅스(Deborah Birx) 박사가 GAGE 위원장을 맡았으며, 위원에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국제 외교, 정부 협력, 글로벌 기업 및 비영리 단체, 공공 정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IVI가 활동 지역 및 연구 기회를 확대해감에 따라 GAGE는 세계보건 및 외교와 관련해 IVI를 자문할 예정이며, 주요 정부 이해관계자 및 업계와의 파트너십을 촉진할 계획이다. GAGE는 IVI 이사회 및 과학자문위원회(SAG)와 함께 IVI의 거버넌스 및 자문 그룹을 구성하게 된다. IVI 이사회의 조지 비커스탭 이사장은 “GAGE는 높은 수준의 엄격한 과학분야 연구 결과물을 편달하는 과학자문위원회를 보완해, 국제기구이자 선도적인 제품 개발 파트너십(PDP)이기도 한 IVI가 보다 역동적이고 더욱 연결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세계보건 및 외교를 자문할 것”이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4일 공공의료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공공의료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공공의료 현장의 모습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 3번째 영상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 국립공주병원 편’을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는 회차별로 지역사회의 공공의료기관이 주민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소개하고, 일선에서 활동하는 공공의료 종사자의 이야기를 담는 콘텐츠다. 이번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 국립공주병원 편’은 경쟁과 갈등이 상존하는 현대사회에서 부각되는 마음의 병을 공감하고 치료하는 공공의료기관 종사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헤아림 정신상담 프로그램 ▲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 나일락(樂)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위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서비스 등을 다루었다.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 국립공주병원 편’은 국립중앙의료원 홈페이지(www.nmc.or.kr)와 유튜브 채널, 국립공주병원 홈페이지(www.knmh.go.kr)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한편, 이번 편에 소개된 국립공주병원은 ‘국가정책을 통한 국민 정신건강 실현’이라는 사명아래 정신과적 응급대응, 재난 및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지원, 자살예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한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은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행한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2월부터 시행해 올해 10월까지 24개 종합병원 421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약 4주에서 8주 간 이론 및 모의실습 교육과 중환자 간호 현장 중심의 임상실습 과정으로 구성해, 수료 후에는 중환자 진료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온라인(화상회의 플랫폼 Zoom)으로 생중계 된 수료식은 ▲기관별 우수교육생 및 교육담당자 시상 ▲교육 소감 ▲코로나19와 중환자 치료 등의 순서로 구성됐으며, 전문 의료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될 간호사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인플루엔자 세포배양백신 접종 대상자가 확대되며, 국내에서 위탁생산된 모더나 BA.1 대응 2가백신 157만 회분이 도입된다. 질병관리청은 유정란 배양 백신에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가 더욱 폭넓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10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세포 배양백신 접종 대상자를 만 18세 이하 경증 계란 알레르기 보유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확대 접종 대상자는 만 13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 어린이, 중증 계란 알레르기에서 경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이다. 인플루엔자 세포배양 백신은 현재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접종가능 여부를 문의 후 의사의 소견소, 진단서, 또는 접종의뢰서 등을 지참해 접종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 BA.1 대응 2가백신 157만 회분(20일 83만, 21일 74만)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모더나 2가 백신의 초기 도입 물량(500만 회분)은 해외 생산분이었으나, 삼성바이오록직스가 지난 7일 제조 허가됨에 따라 향후 도입되는 모더나 2가 백신은 삼바에서 위탁생산한 백신으로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19일 대치동 본사에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가운데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헌혈 감소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했고 특히 확산세가 급증하던 올해 초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었고,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로는 적정혈액보유량 일평균 5일분 이상을 간신히 맞추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활동량 감소에 따라 혈액 수급이 어려운 겨울철을 앞두고 한국로슈진단 사우회는 혈액부족 방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척 참여를 독려했다. 한국로슈진단 정광훈 사우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며 “많은 분들이 혈액 수급 부족에 관심을 갖고 헌혈에 참여해 수혈이 꼭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슈진단은 임직원 헌혈 행사 외에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과 장애인 복지시설 후원, 소아당뇨 어린이 지원, 재해 복구 성금 기부 등의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 공급망 재편과 자국 중심 통상정책의 방향을 공유·논의하는 보건산업 분야 토론회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0월 21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보건산업 관련 기업 및 협회를 대상으로 ‘보건의료 통상포럼 –신(新)통상질서와 우리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건의료 통상 공개토론회(포럼)’는 최근 우리에게 위협이자 기회로 다가오고 있는 국제 공급망 재편 문제와 미국 등 주요 교역국의 자국 중심 통상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우리 산업계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산업계, 연구기관, 학계, 협회 등 국제통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주제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고 협회 및 기업관계자들과 현장 소통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산업연구원 고준성 선임연구위원이 ‘미국의 대중 기술통제를 위한 신(新)보호조치 동향’을, 고려대학교 정명현 교수가 ‘최근 미국과 EU의 보건산업 관련 통상정책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코너스톤 어드바이져社의 장지철 회계사가 최근 우리 기업들에게 직접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는 반덤핑관세와 관련해 ‘반덤핑조사 대응방안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감소한 2만5431명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2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49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922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14명(85.9%), 50세 이상은 235명(94.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3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5378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3,796.4명),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543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21만9546명(해외유입 6만906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416명, 인천 1543명, 경기 7302명으로 나타나 수도권에서 1만426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098명, 대구 1117명, 광주 670명, 대전 761명, 울산 506명, 세종 175명, 강원 1009명, 충북 731명, 충남 950명, 전북 708명, 전남 602명, 경북 1551명, 경남 1121명, 제주 142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
모더나는 지난 19일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한 코로나19 2가 추가접종 후보 물질 mRNA-1273.214에 대한 새로운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전 접종 이력이 있는 참가자들에게 4차 접종(두 번째 부스터)으로 50μg의 mRNA-1273.214를 접종한 90일 이후 mRNA-1273과 비교 시, 이전 감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에서 오미크론 변이 BA.1에 대해 우월한 중화항체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미크론 BA.1에 대한 우수한 내약성은 물론, 접종 후 3개월 동안 높은 항체 역가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mRNA-1273.214는 이전 보고와 같이 mRNA-1273에 비해 오미크론 하위변이체 BA.4와 BA.5에 대한 강력한 중화항체반응을 나타냈다. 오미크론BA.2.75변이에 대해서도 접종 28일 후 강한 항체 형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자사의 2가 부스터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광범위한 교차 중화 (cross-neutralization)를 유도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은 “모더나의 2가 부스터 백신은 코로나19 우려변이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반응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8일 임상강의실에서 제 17회 간호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의정부성모병원 간호사들을 비롯해 인근 지역의 간호대학 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최경옥 간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태규 진료부원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소속 간호사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임상간호연구 파트에서는 임상간호연구 최우수상을 수상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 전담 병동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 대처과정에 관한 근거이론 접근(이진영 간호사), 우수상을 수상한 ▲중환자실 간호사의 개인보호구 착용 수행도에 미치는 영향(설은주 간호사) 및 5건의 발표가 이뤄졌다. 학위논문 파트에서는 ▲혈액투석환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과 사전연명의향서에 대한 지식 및 태도(조민희 간호사,석사) ▲전립선 비대증 중년 남성의 삶의 질 구조모형(문희남 간호사,박사)의 발표가 있었으며,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이경주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의 총평과 논문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영유아와 초등학생 발달장애 환자가 1년 만에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0세부터 13세까지의 영유아와 초등학생 발달장애 환자가 ▲2019년 12만8744명 ▲2020년 12만9759명으로 소폭 증가하다가, 2021년 15만6101명으로 1년 만에 20.3%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0세부터 13세까지(진료시점 만 나이 기준) 모든 연령대에서 발달장애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상병 명칭으로는 ▲말하기와 언어의 특정 발달장애 ▲학습술기의 특정 발달장애 ▲운동기능의 특정 발달장애 ▲혼합형 특정 발달장애 ▲전반 발달장애 ▲심리적 발달의 기타 장애 ▲심리적 발달의 상세 불명의 장애 ▲운동 과다장애 ▲행동장애 ▲행동 및 정서의 혼합 장애 ▲소아기에만 발병하는 정서장애 ▲소아기 및 청소년기에만 발병하는 사회적 기능수행장애 ▲틱장애 ▲소아기 및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는 기타 행동 및 정서장애가 있었다. 강득구 의원은 “이러한 급증 현상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측된다”라며 “이제 전문적 지원이 필요한 발달장애 영유아 및 초등학생의 유형도 다양해져서
A형 간염 백신과 HPV 9가 백신의 자급화, 노로바이러스와 결핵 백신의 개발이 가까이 다가온 것일까. 보건복지부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은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2022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를19일에개최했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은 2020년 4월 출범해, 2029년 12월까지 사업이 예정돼 있고, 올해 1단계 사업이 종료됐다. 이날 행사는 우수 연구 성과 시상 및 상용화를 촉진하고 사업화를 위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백린 단장은 개회사에서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임상 연구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좋은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고,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 은성호 국장도 축사를 통해 그간의 수고를 격려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상 수상이 진행됐다. ㈜진매트릭스 정용주 상무, ㈜포스백스 김홍진 대표, ㈜인테라 최덕영 대표, 연세대학교 하상준 교수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2부에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박성호 사무국장은 1단계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2029년까지 필수예방 접종
우울증 등을 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들이 지난해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정신적 문제를 호소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최근 들어 빠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정신과 진료를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여전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정신과 진료의 문턱을 낮추는 한편 ‘정신 질환도 질병의 하나일 뿐’이라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연령대별 자살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극단적 선택을 한 이들은 전년(1만2776명)보다 3.4% 늘어난 1만3205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인 사유를 살펴보면 ‘정신적·정신과적 문제’를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이들이 지난해 5258명으로 전년(2020년) 4905명 대비 증가했으며,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증가율로 따지면 7.2%로, 전체 극단적 선택 증가율의 2배를 웃도는 수치다. 또한, 최근 5년간 ‘정신적·정신과적 문제’를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이들도 2017년 3939명, 2018년 4171명, 2019년 4638명 순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의 정신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19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4층 대연수실에서 제 31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금년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정수자 간호사(성이시돌복지의원, 만 54세), 교육부문에 유수경 교사(송풍 초등학교, 만 55세), 복지부문에 임영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오륜봉사회 회장, 만 79세), 김영희(부산 성모병원 완화의료센터 봉사원, 만 71세)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중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이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그리고 공동체 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유한재단도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게 유재라 여사의 숭고한 나눔정신을 발전시켜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훌륭한 봉사자들을 계속 발굴해 모든 국민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간호부문 수상자 정수자 간호사는 1990년부터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무연고, 이혼, 별거 등의 사유로 돌볼 사람이 없고 비싼 간병비 부담 때문에 입원할 수 없는 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며 전인간호를 실천하고 호스피스 간호를 제공하면서 돌봄과 사랑을 실천하는
내달부터 일본ㆍ대만ㆍ마카오 등 8개국(지역)에 대한 무사증 입국이 재개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우리나라 국민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허용한 일본 등 8개국(지역)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일본ㆍ대만ㆍ마카오가 우리 국민에 대해 무사증입국을 허용하고, 태평양 5개 도서국(솔로몬군도, 키리바시, 마이크로네시아, 사모아, 통가)도 우리 국민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재개한 데 따른 조치이다. 그간 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과 상호주의에 따라 우리 국민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91개 국가(지역)에 대해 지난 2020년 4월 13일(일본은 2020년 3월 9일부터)부터 무사증 입국을 잠정 정지한 바 있다. 이후 대부분 국가에 대해 무사증 입국이 재개됐으며, 일본ㆍ대만ㆍ마카오는 지난 8월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한시적 무사증 입국이 허용 중이나, 태평양 5개 도서국가에 대해서는 무사증 입국 정지 조치가 유지되고 있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에서 무사증 입국이 중단됐던 91개 국가(지역) 모두 다시 무사증 입국 제도의 적용을 받게 됐다. 참고로 우리나라에 무사증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정부가 코로나19·계절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해 의료대응체계를 개편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 주재로 ‘코로나19-계절인플루엔자 동시유행에 대비한 소아 의료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소아 계절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소아를 중심으로 겨울철에 코로나19와 계절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한 대비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신속한 치료를 받을 경우 중증화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소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소아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코로나19-계절인플루엔자 동시유행에 대비한 소아 의료대응체계 구축 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어린이(생후 6개월~만 13세)를 비롯한 계절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홍보를 실시하며, 소아(생후 2주~만 9세) 대상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 처방도 차질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방문하는 호흡기 유증상자는 코로나19 여부를 구분하지 않고 더욱 신속하게 진료 및 진단검사를 받을
10월 2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대응역량이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신규 확진 ▲위중증 ▲사망자의 규모 모두 지속적으로 감소해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2주(10월 9~15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7.1% 감소한 14만5983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855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9로 8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했으며, 연령별 발생률은 10-19세(51.3명), 80세 이상(44.6명), 70-79세(43.7명) 순으로 나타나 학령기 및 7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높았다.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발생과 확진자 발생규모는 지속 감소중으로,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는 줄었으며, 발생 비중은 전주와 유사한 수준이다. 10월 2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175명으로 전주 대비 22.6%, 사망자는 162명으로 전주 대비 19.4% 각각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사망자의 97.6%(158명)가 60대 이상으로 집계됐는데, 세부적으로는 80대 이상 63.0%(102명), 70대 24.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국가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환자 간호사를 효과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10월 19~21일 기간동안 ‘2022년 중환자 전담 간호 강사 양성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단기간에 중환자 간호사 교육·훈련을 실시한 경험이 있는 국·공립 및 민간의료기관 교육전담간호사 약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의료현장에서 효과적인 중환자 간호교육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교육내용은 ▲근거기반 중환자 간호 자료수집 및 활용방법, ▲효과적인 교안 제작 실습, ▲역량 기반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평가, ▲강의 시연 및 개별 코칭 등으로, 중환자 간호교육자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전국 중환자 교육간호사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은 앞으로 얼마든지 출현할 수 있으므로, 숙련도 높은 중환자 간호사를 의료현장에서 상시 교육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중앙의료원은 중환자 치료의 핵심인력인 역량 있는 간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