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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병원협회가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 활동과 중소병원 및 의료인력 관련 내실있는 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2019회계연도 추경예산을 증액 편성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7일 오전 7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28차 상임이사회에서 3천8백여만원이 증액된 102억8백여만원 규모의 2019회계연도 추경예산안을 보고하고 승인받았다. 병협은 “지난 4월 개최된 KHC 참가비 및 후원금액의 증가와 일반 연수교육 확대로 수입액이 늘어나 추경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증가된 수입예산은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와 중소병원 및 의료인력 관련 연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병원장 교체로 인한 임원보선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김철승 예수병원장,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 조치흠 계명대학교동산병원장과 이동석 동국대학교경주병원장이 각각 이사로 잔여임기를 채우게 된다. 상임이사회는 개나리소아청소년과병원과 바른병원 두 곳을 회원병원으로 입회도 승인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간호본부(본부장 김정미)가 지난 6일 저녁 7시부터 울산 북구 더파티에서 입사 1000일을 맞이한 경력직 간호사들을 위한 축하자리를 마련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입사 3년 차를 맞은 간호사 95명(대상자 105명)과 김정미 간호본부장과 간호팀장 4명 등이 참석해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나눔으로써 신바람 나는 병원 직장문화를 이어갔다. 이날 3년간 전문적인 간호사로 성장한 간호사들을 위해 선배 간호사들이 직접 만든 동영상 상영은 물론 레크레이션 행사, 이벤트 상품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롭고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해 레드와 옐로우 드레스코드를 정하고 베스트드레서와 포토제닉, 베스트 멘토 사연상 등 다양한 화합프로그램을 마련해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료들과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경력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그 동안의 병원생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61%가 윗연차 및 선배들의 역할이 적응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선배들의 역할이 신입간호사들의 적응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한 간호사들은 "진정한 간호사가 되기 위해 더 분발하겠으며 배려와 관심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최근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암환자가 항암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사람을 대상으로 항암 효과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없으며 안전성도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복용을 권장할 수 없다는 내용의 의견을 7일 제시했다. 다음은 의견 전문이다.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 암 치료의 효능 및 안전성과 관련한 대한의사협회 의견>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암환자가 항암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에 대해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소세포폐암 말기(확장성 병기) 환자가 동물용 구충제를 먹고 암이 완치되었다는 사례 보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국내에서도 암 환자가 펜벤다졸을 복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펜벤다졸은 기생충을 치료하는 데 쓰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개나 염소 등 동물에게만 사용이 승인된 약품입니다. 펜벤다졸은 기생충 감염 치료에 대한 효과 외에도 세포 내에서 세포의 골격, 운동, 분열에 관여하는 미세소관을 억제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근
4차 산업혁명시대. 국내 빅데이터 시스템의 현주소와 미래, 임상데이터 표준화 등에 대해 토론하는 ‘빅데이터 국제 심포지움(이하, 빅데이터 심포지움)’이 11월 11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경수) 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개최된다. 7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에 따르면 빅데이터 심포지움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을 비롯한 국립암센터‧건양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세브란스병원‧전북대학교병원이 지난 7월 함께 협약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 빅데이터 심포지움을 시작으로 향후 협약 병원들이 연차적으로 개최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빅데이터 심포지움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국립암센터‧삼성서울병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 후원, 건양대학교병원‧세브란스병원‧전북대학교병원이 지원한다. 이경수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운백 대구광역시 혁신성장국장의 환영사,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의 축사로 빅데이터 심포지움의 막이 오른다. 기조연설자로 CDISC(국제 임상 데이터 표준화 컨소시움)의 공동창립자인 브론 키슬러(Bron Kisler)를 초청했다. 브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진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미국 출장 성과를7일 안내했다. ◆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보스턴 바이오밸리’ 원희목 회장은 최근미국 출장 일정을 마쳤다. 보스턴 바이오밸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이 활성화된 바이오 생태계를 확인했고,현지에 진출한 제약바이오 부문 한인단체와 제약바이오기업을 방문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먼저 원 회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4일까지 5박 6일 보스턴 방문 일정동안 세계적인바이오 인큐베이터인 랩 센트럴(Lab Central), 매사추세츠 주요 바이오클러스터인 매스바이오(MassBio), 보스턴 창업 문화 확산의 중심인 캠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활발한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 ‘ILP’를 운영하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을 방문했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에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의 실체를 파악하고, 국내 기업들이 보다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들 기관에서 책임자들을 만난 원 회장은 “한국 정부가 바이오산업을 3대 중점육성산업으로 선정해 산업을 적
보건복지부가 오는 8일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 재가동을 앞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료전달체계 초안을 만들어 산하단체 의견을 수렴중이다. 6일 의협 의료전달체계개선대책TF 이상운 단장(의협 부회장,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의장)이 용산 임시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상황을 밝혔다. 의협은 지난 9월 4일 보건복지부가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을 발표한 이후 각 직역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16개 시도에 2명, 대한의학회에 2명, 대한개원의협의회에 3명의 위원을 추천 받는 등 의료전달체계개선대책TF를 구성했다. 이 후 시도의사회를 포함한 의협 산하단체의 개별 의견을 모두 수렴한 자료를 바탕으로 3차례의 회의를 거쳤다. 이어 지난 10월 23일 제72차 의협 상임이사회에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 대한의사협회 TF 제안서’를 보고하고 현재 의료전달체계TF 제안서에 대한 산하단체의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 의료전달체계TF의 제안서의 주요 골자를 보면 ▲현재 외래환자 본인부담금 차이가 적은 의원급(30%)과 중소병원급(40%)의 무한 경쟁체제에서 의원급 본인부담을 20%로 하향함으로써 의원급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도록 제안했다. ▲기존에는 대학병원급
정밀의료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발전하고 있다. 전 세대 표적항암제가 남긴 과제를 차세대 약물이 해결, 경과 향상을 가져왔다. 이런 현상은EGFR 변이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 분야에서두드졌다. 3세대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는 기존 약물의 주요 내성에 대안을 제시하며 긍정적 성과를 남겼다. 나아가 생존율까지 개선해 실질적 근거를 내놨다. 이런 혁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향후 나타날 변수 또는 기존에 제시된 내성에 대비한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1편에서는EGFR 변이NSCLC 치료의 현재를 살펴보고, 2편과 3편에서는 미래를 전망해본다. ◇ 1∙2세대 TKI가 남긴과제, 3세대가 해결 미국 예일의대 Katerina A. Politi 교수는 지난 미국임상종양학회연례학술대회(ASCO 2019)에서 EGFR 변이NSCLC 치료의 지형변화를 소개했다. Politi 교수에 따르면, EGFR변이에 대한 연구는 걸음마 단계다. 해당 변이를 억제하면서 발생하는 내성의 대부분은 아직 밝혀지지않았다. 현재까지‘T790M’, 'MET', 'HER2 유전자증폭' 등이 보고됐다. 이 중 가장 잘 알려진 내성은 T790M이다. 엘로티닙(제품명:타쎄바, 제약사: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오는 11월 12일 낮 12시 30분 본관 3층 강당에서 ’이식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장기이식센터장 최동호 외과 교수는 “장기이식은 이식하기도 어렵지만 이식 후의 관리가 더 중요하다”면서 이번 강좌에서는 이식에 관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와 이식 후의 관리 및 정기검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하태경 외과 교수가 ‘이식환자의 비만 관리’, 전대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이식환자의 지방간 관리’, 이창화 신장내과 교수가 ‘신장이식 후 관리 및 정기검진’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강좌는 장기이식에 관심 있는 환우 및 가족,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사전등록과 자세한 문의는 장기이식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 학회장 김세철 명지병원 의료원장)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대학본관 1층 106호에서 2019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환자중심 디자인의 가치창출과 공감’을 주제로 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환자경험이 본격적인 병원 평가의 기준이 되고 있는 시대를 맞아 ‘왜 환자경험인가?’를 이슈로 환자경험의 핵심 포인트와 환자경험 기반의 의료기기 혁신, 환자경험 평가 대응 등에 대한 헬스케어 서비스디자인의 방향과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은 ‘의료 제4의 물결, Healthcare에서 Humancare로!’를 주제로 이화의료원 김진영 서비스혁신단장이 맡는다. ‘환자경험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제1세션에서는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진료프로세스 디자인’(김유명 작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공간’(해안건축 정희정 이사) 등이 소개된다. ‘환자경험 기반의 의료기기 혁신’을 주제로한 제2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정봉근 교수가 ‘환자경험 기반 의료용 로봇 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JLK인스펙션 박종혁 선임연구원이 ‘인공지능 기반 뇌영상 분석 기술’, 메디컬아이피 이두희 팀장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2019년 의료기관 3주기 인증평가 준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인증평가 기준과 준비 방향, 병원별 현안과 주요 이슈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인증평가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3주기 인증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3주기 인증기준 개정 개요(의료기관평가인증원) ▲3주기 인증평가 대응 사례 ▲3주기 인증평가 Q&A(국립중앙의료원 등 4개 기관) 등으로, 변화된 3주기 기준을 중심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업무 적용사례를 공유하여 현업적용도를 증진시키고자 설계됐다. 특히 3주기 인증평가 대응 사례는 올해 성공적으로 인증평가를 마친 지방의료원(포항의료원, 청주의료원)의 생생한 인증평가 준비 과정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3주기 인증평가 Q&A는 현장의 주요 이슈와 애로사항을 발굴함으로써 업무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정기현 원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을 통해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 당뇨교실(위원장 이영준, 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이 지난 10월 27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양평임실치즈마을과 황순원 문학관에서 ‘2019년도 가을 건강캠프’를 개최했다. 고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의 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과 의료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총 7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 성황리에 이뤄졌다. 특히, 생후 2년 9개월의 소아당뇨 환자부터 76세의 환자 가족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석자들이 함께 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당뇨교육과 건강관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은 물론 자연치즈를 직접 만들고 이를 활용한 피자와 스파게티를 요리해 직접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산양먹이주기, 사계절썰매,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질병관리로 인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준 위원장은 “금일 캠프에 참가해주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하다”며, “의료진, 환자 및 가족들과 함께 자연스러운 야외활동을 통해서 일상생활 중 당뇨를 잘 관리하는 생활습관을 체득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환아 보호자는 “무엇보다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5일 오후 1시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암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국민 공모를 통해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총 43개 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팀 참가자들이 모여 국립암센터에서 보유한 암종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암 빅데이터와 타 분야 데이터를 함께 연계하여 새로운 플랫폼을 도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0개 팀의 발표 이후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국립암센터 데이터를 활용한 암-의약품 지식 그래프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 팀이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500만 원을 획득했다. 또한 ‘상병코드 가입을 통한 항암치료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한 팀은 우수상과 상금 300만 원, 이외 3개 팀이 장려상과 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의료 데이터는 새로운 분야의 데이터와 결합할 때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경진대회는 암 빅데이터를 새로운 분야의 데이터와 결합해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 편집위원회(위원장 정경주)에서 발간하는 전문학술지 ‘병원약사회지(Journal of Korean Society of Health-system Pharmacists)’가 2019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지로 유지되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병원약사회에서는 2007년부터 병원약사회지의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을 위한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 2010년에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로 매년 등재지 선정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2016년에 등재지로 격상되었으며, 이후 3년마다 진행되는 재평가에서 올해 ‘등재지 유지’로 재평가 결과를 받았다. 한국연구재단은 등재지 유지 심사평을 통해 “병원약학이라는 학문분야를 발전시킴으로써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이 유효하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게 하기 위해 최신 연구논문을 비롯하여 업무개선사례, 우수논문 시상 등의 활동으로 학술지의 우수성을 향상했다고 판단됨”이라고 밝혔다. 이은숙 회장은 “한국연구재단 2019년 학술지평가에서 평가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등재지로 유지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평가항목과 기준에 맞출 수 있도록 지난 3년 동안 등재지 유지를 위한 개선과 노
손발톱 무좀치료에서Efinaconazole 성분국소도포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았다. 기존경구제 및 국소도포제의 단점을 보완하며 국내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새 옵션 등장 이후 국소 항진균제시장은 성장했고, 경구용제제시장은 하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이영복 교수는 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열린 동아ST 주블리아(성분명:Efinaconazole)기자간담회에서 손발톱무좀의 전반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신규 손발톱무좀 환자는 연간 120만명 수준”이라며 “해당질환은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발병률이 올라가고, 당뇨병∙말초혈관질환∙면역결핍 환자에게는 보다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손발톱무좀에서 원위측부손발톱밑형(DLSO)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며 “이외 표재백색형(SWO), 근위손발톱밑형(PSO) 등도 관찰된다”고 덧붙였다. 손발톱은 자라는 데 최소 6개월에서12개월 걸린다. 따라서 손발톱무좀은1년 가량 지켜봐야 완치를 판단할 수 있다. 치료는4개월여에 이르는 복약기간을 동반하고 있어 순응도는 낮은 편이다. 국내 가이드라인은 곰팡이균이 손발톱의 50% 미만을 침범한 경우
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첨단 MRI 장비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 3T)’를 도입·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일명 ‘숨 쉬며 찍는 MRI’인 마그네톰 비다는 환자의 호흡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이전에는 환자의 호흡 측정을 위한 별도의 장치가 필요했으나, 해당 장비는 환자가 눕는 테이블에 호흡을 측정하는 센서가 장착되어있어 자동으로 정보를 획득한다. 또 호흡으로 인해 발생하는 움직임을 인식하고 그에 맞게 보정해준다. 따라서 이전에는 흉·복부 MRI 검사 시 약 15초가량 숨을 참아야 했지만, 마그네톰 비다로 검사할 경우 숨을 참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 △치매, 청각장애 등으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환자 △숨을 오래 참지 못하는 환자 △노약자 △소아 등에서도 정확한 흉·복부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자유롭게 호흡함에도 불구하고 검사 정확도는 기존 73%에서 94%로, 21%p 향상됐다. 아울러 뇌 MRI 촬영 시 뇌손상을 감지하는 검사의 경우 기존 약 12분 정도 소요됐으나 마그네톰 비다는 4분대, 1/3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또 흉·복부, 뇌 MRI 외에도 척추, 관절 등의 검사에서도
현대약품은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팀과 한국화학연구원 정관령 박사팀이 공동 개발한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현대약품은 해당 물질에 대한 전용 실시권을 취득했다. 이번에 도입한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은 체내 연조직 외과적 수술 후 수술부위의 빠른 회복을 촉진시킨다. 특히췌장 절제술 이후 자주 발생하는 췌장루 방지효과를 가지고 있어 재원기간 단축, 재수술빈도 감소, 그리고 암치료 후 생존율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 현대약품은 추후 임상시험 승인 신청 준비에 필요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GLP독성시험을 포함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산학연의 연구개발 3개 주체간 실질적 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 될 것”이라며 “해당 물질이 성공적으로 개발이 된다면, 수술 후 빠른 회복을극대화 할 수 있어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지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마비렛(성분명: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8주용법이국내에서대상성 간경변증 동반만성C형간염(유전자형 1,2,4,5,6형) 1차치료에 허가됐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마비렛은사용대상이만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까지 넓어졌다. 마비렛 8주용법 허가는EXPEDITION-8(3b상)연구 결과를 근거로 한다.치료 경험이 없는만성C형간염유전자형1,2,4,5,6형 환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하고 있었다.연령 중앙값은60세였고유전자형은1형(82.5%), 2형(9.3%), 4형(4.6%), 5형(0.4%), 6형(3.2%)순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참여자에게 마비렛을8주간 투여하며 경과를 지켜봤다. 연구 결과 전체 환자의 98.2%(N=275/280)는C형간염 완치를 뜻하는 치료 후 12주차 지속바이러스반응(SVR12)에 도달했다. 바이러스학적 실패 등 이상 반응으로 인해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없었다. 연구 내용 중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의 근간이 된 제 1코호트(유전자형1,2,4,5,6형) 데이터는 미국간학회(AASLD)가 주최한 간 학술대회(The LiverMeeting)에서 2018년 발표된 바 있다. 청소년 환자 대
전라남도의사회가 6일 ‘정부는 공중보건의사의 불합리한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에 즉각 나서라. 공중보건의사의 업무활동장려금 삭감계획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최근 보건복지부는 공중보건의사의 업무활동장려금 감액에 논의중이라한다. 공중보건의사 제도는 전국 각지에 의료인이 부족하던 시절 의료취약지역에 보건의료 향상을 한다는 명목하에 만들어진 제도이며 병역법과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그 신분이 규정되어 있다. 시대가 변하고 전국 지방과 도서지역에 의료기관과 약국이 빼곡한 요즘 취약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가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사각지대를 메꾼다는 명분으로 여전히 공중보건의사 제도를 활용해서 민간의료기관과 성과내기 경쟁을 하고 있는 어이없는 현실이다. 국민의 생명을 수호하는 국가의 의무는 국민의 하나인 의료인을 공중보건의사라는 명목하에 저렴하게 부리는데 급급하는 것이 아니라 정당한 보수와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환자들이 제대로 진료를 받는 의료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해야한다. 그리고 이러한 전국 각 지방과 도서지역에서 과도한 응급대기나 민원인들의 협박과 폭행들에 시달리며 진료에 전념하고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암센터 심포지엄을 오는 8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IBM사의 인공지능 시스템 왓슨 포 온콜로지와 왓슨 포 지노믹스 도입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암 치료 경향을 공유하기 위해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2017년 4월 중부권 최초로 인공지능 암 진료실을 개소한 후 첨단 인공지능 진료를 제공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의료를 구현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암 치료 분야 최고 권위자를 초빙해 전문 강의를 마련했으며, 좌장으로는 건양의대 이회영 교수, 건양대병원 노재경 교수, 가천의대 백정흠 교수가 맡았다. 세션 1에서는 항암 표적치료에 대한 강의로 건양의대 약리학교실 조경화 교수, 건양의대 호흡기내과 손지웅 교수, 마카오대학 심중섭 교수의 강의가 진행되며, 세션 2에서는 암 치료와 면역체계에 대한 강의로 제넥신 윤진원 상무, 경북의대 내분비내과 최연경 교수,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과 최정균 교수의 강의가 이뤄진다. 세션 3에서는 왓슨 포 온콜로지 및 지노믹스에 대해 건양의대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IBM 위페이지아 박사의 강의가 준비됐다. 건양대병원 윤대성 암센터 원장은 “
환자의 실손보험 진료비 청구를 요양기관이 대행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저지 여부는 오는 11월 21일과 22일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5일 국회와 의료계에 따르면 소위 실손보험 청구대행법 혹은 청구간소화법으로 불리 우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열릴 예정인 국회 정무위원회에 다시 상정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0월24일 열린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된 바 있으나 시간이 촉박해 다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고용진 의원실은 이 법안의 정무위 법안소위 재상정을 추진 중이다. 반면 의료계는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저지를 위해 잇따라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는 모습이다. 정무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면 사실상 본회의에서는 통과의례다. 반면 법안소위에서 막으면 내년 4월 총선 일정 상 20대 국회에서 재상정은 어려울 전망이다. 실손보험 청구대행법은 지난 2018년 9월21일 고용진 의원이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면서 불거졌다. 개정안을 보면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등이 요양기관에게 진료비 계산서 등의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형태로 전송하여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요양기관이 그 요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