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보건의료인력의 원활한 수급 및 근무환경 개선, 우수 보건의료인력 양성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이 10월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당일 밝혔다. 지난 4월 23일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이 제정됨에 따라, 법에서 위임한 내용과 세부적인 절차 등을 마련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도 제정하여 이번에 시행하게 됐다. 보건의료인력지원법으로 3년 주기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공급, 활동 현황과 근무 환경 등을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조사, 서면조사 또는 전화와 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조사할 수 있으며, 추가조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임시조사도 할 수 있다. 실태조사의 결과를 보건복지부 누리집(http://www.mohw.go.kr) 등을 통하여 공표하도록 규정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부터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내년에 통계청의 국가통계승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의료기관의 장은 매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보건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력 취업상황을 매년 3월 31일까지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환자의 상태에 따른 경증 중증 분류’ 등 한국형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10대 선결사항을 발표했다. 23일 이동욱 회장은 용산 의협임시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의료전달체계가 왜곡되고 있다. 1,2차 의료기관이 고사하고 있다. 경기도의사회 회원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다.”라며 “경기도의사회는 10대 선결사항이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함을 정부 정치권 의료계 시민단체에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사회가 한국형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회장은 “3차 의료기관 환자 집중, 3차 의료기관 본연기능상실, 1·2차 의료기관 붕괴 가속화로 인해 대한민국 의료공급은 위기다. 이런 현실에서 의료전달체계 확립은 국민건강과 대한민국 의료의 존속과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라며 “그럼에도 의료전달체계 확립은 각계각층의 이해관계 충돌로 결국 개선이 아닌 개악의 누더기 안이 되고 있다. 그간 노력은 아무런 효력이 없고 대한민국 의료공급체계는 붕괴가 가속화 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한국형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10대 선결과제는 ▲첫째 종별 의료기관별로 존재하게 될 환자
가망 없을 것으로 판단된 약에서 불씨가 확인됐다. 알츠하이머치매 치료후보물질이어서 보다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이오젠∙에자이는그렇게 이목을 이끌었다.2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성숙된 데이터에서 Aducanumab고용량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안내했다.올해 3월 개발이 공식 중단됐던 Aducanumab은 단번에 승인신청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그동안 해당질환에서 기울였던 관심은 알츠하이머 치료신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 3월,바이오젠∙에자이 “Aducanumab 개발 공식 중단” Aducanumab은 아밀로이드 베타(Aβ)를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 약물이다. 알츠하이머의 병인이 Aβ라는가설을 증명할 약물 중 하나로 평가 받았었다. 약효는 ENGAGE와 EMERGE 등다국가∙3상∙무작위배정∙다기관∙평행군 연구에서 측정됐다. 두 연구에는 알츠하이머로 경증인지장애(MCI)를 보인 환자 1638명과1647명이 각각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연구에서 Aducanumab또는 위약을 투여 받았다. 주요 평가변수는 인지력 저하 정도였다. 이를 위해 ‘치매임상평가척도박스총점(CDR-SB)’, ‘간이정신상태검사(MMSE)’, ‘알츠하
JW중외제약은 ‘프렌즈 아이드롭’ 신규광고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배우 신예은을 모델로 한다.웹드라마 ‘에이틴(A-TEEN)’여주인공으로 데뷔, 워너비 스타로 떠오른 신예은의 청량한 이미지를 반영했다. 광고는 동요 ‘아침먹고 땡’을 ‘건조할 때 드롭’, ‘렌즈 껴도 드롭’, ‘시원하게 드롭’ 등으로 개사해 활용했다.이를바탕으로 수분감과 청량감을 제공하는 제품특징을 표현했다. 신규 광고는 케이블TV와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염화나트륨, 염화칼륨, 포도당 등을 함유했다. 멘톨 성분도 포함돼 상쾌함을 제공한다. 멘톨 함유랑에 따라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순’, 산뜻한 시원함의‘쿨’,강한 청량감의‘쿨하이’ 등 3종으로 구성된다. 3종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기업비전을 제시했다. 단순히 신제품 제공을 넘어 환자 접근성까지 개선, 치료영역 전반에서혁신을 불러오겠다는 계획이다. R&D 분야에서는개방형혁신으로 국내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50주년 기념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단상에 오른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는 “한국화이자제약은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며 “그동안 ‘리더쉽’, ‘혁신’, ‘환자중심’ 등 주요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노력해왔다”고 소개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969년 설립 이래, 희귀질환부터 대사질환까지 다양한분야에서 치료제를 제공하며 뿌리를 내렸다. 현재 국내에서 91개제품을 판매 중이며, 각 치료영역에서 리더쉽을 갖춘 약물12개를 보유하고있다. 지난해 기준 연매출액은 7344억원이었다.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 중 가장 두드러진 성과다. 오 대표는 “특히 ‘환자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이란 목표아래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왔다”며 “지난 20여년간 약164억원을 사회공헌을 위해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무리 좋은 약이 있어도 환자가 쓸 수 없다면 무
23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하여 폐손상 및 사망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유사한 의심사례가 신고됨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안전관리를 위한 2차 대책을 마련하면서, 안전관리 체계가 정비되고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특히, 청소년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위험성을 경고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23일 서울청사 본관 3층 브리핑룸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중증 폐손상 및 사망사례가 다수 발생한 심각한 상황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와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규명되기 전까지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다. “국민의 생명,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국회 계류 중인 담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법률안이 조속히 처리될 필요가 있고, 정부도 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법률안이 개정되기 전까지 사용중단 강력 권고를 비롯한 관계부처가 할 수 있는 조치는 모두 취할 것”이라며 “효과적으로 금연정책 추진과 담배제품 안전관리 할 수 있도록 (가칭)담배제품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오는 25일(금) 18부터 21시까지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제5회 강릉아산병원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폐암 치료의 최신지견 ▷간암 치료의 최신지견 ▷강릉아산병원 방사선치료 5,000례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폐암과 간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방사선치료 5,000례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강릉아산병원 암센터는 2008년 1월 강원도 영동권에서 처음으로 개소한 이래, 첫해 394명에 대한 방사선 치료를 시작으로 2019년 9월까지 5,000여명의 환자를 치료하였다. 암 환자 유형을 보면 유방암이 22%로 가장 많았으며, 간·복부암(13%), 폐암(12%), 두경부암(11%), 전이암(9%), 직장암(8%), 자궁암(7%) 순이었다. 남녀 성별 치료현황을 보면 전체 연령대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54% 대 46%로 남성이 8% 많았으나, 60대 미만에서는 여성이 8.3% 많았으며, 60대 이상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16.7% 많은 치료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사선치료가 효과적인 유방암의 발생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강
한국콜마는2020년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고 23일밝혔다. 채용 분야는 한국콜마 화장품 및 제약을 비롯, 관계사인 콜마비앤에이치, 콜마파마, 씨제이헬스케어의 연구원, 품질관리,생산, 생산관리, 영업/마케팅 등이다. 공개채용은11월3일까지2주 동안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한국콜마 채용홈페이지(kolmar.recruiter.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지원자는 회사와 분야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접근이 필요하다”며 “지식보단 겸손한 태도가 좋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암은 제거하면서도 유방의 형태를 유지하는 유방보존술을 하는데, 맞춤형 수술을 위해 3D 프린터로 수술 가이드 모델을 만들어 실제로 적용한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유방외과 안세현 · 고범석,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이 2015년 12월부터 두 달간 국소 진행성 유방암 환자 5명을 대상으로 먼저 항암 치료 후 3D 수술 가이드 모델을 적용해 수술한 결과, 암이 깨끗하게 제거됐으며 평균 45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재발 또한 없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와 융합의학과, 영상의학과, 종양내과, 병리과 등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이 모여 진행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IF=4.01)에 최근 게재됐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직접 개발해 2015년 말부터 활용되어 온 맞춤형 유방암 수술 가이드 모델은 자기공명영상(MRI)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3D 프린팅 모형이다. 환자마다 3D 모델의 모양이 다르며, 수술 시 의사가 환자의 유방 위에 올려놓고 수술 위치를 정확하게 체크할 수 있게 돕는다. 지금까지는 수술 직전에 초음파 검사를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은 "본원이 방글라데시 국립병원 안과의사 4명을 초청해 연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방글라데시 안질환 예방 및 치료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사업을 맡았다."고 23일 밝혔다. 상계백병원에서 10월 22일 ‘2019 안과의사 샌드위치 펠로우십 초청 연수’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입교식에는 고경수 상계백병원 부원장, 김재석 상계백병원 안과 과장, 양재욱 부산백병원 안과 교수(사업책임자) 등이 참석해 연수생을 환영했다. 연수생은 2019년 11월 8일까지 3주간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소아안과 치료 ▲녹내장 등에 대한 수술 및 치료법을 교육받는다.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에서 2명씩 교육을 전담한다. 연수 기간 동안 연수생은 한국실명예방재단, 하트-하트재단, 김안과병원 등을 방문해 각 기관 운영 정책과 활동 사례를 교육받는다. 2019년 11월 1일부터 3일간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참석도 예정되어 있다. 연수생들은 방글라데시 안질환예방 및 보건 서비스 제공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행계획(Action Plan)을 수립 후 교육을 마칠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최근 도입한 첨단 3.0T MRI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특화병원으로 이번 MRI 도입을 통해 초정밀 유방 영상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소요시간이 길었던 MRI 촬영이 유방암 초진 환자는 20분 이내, 재진 환자의 경우에는 12분 이내에 가능해졌다. 대림성모병원이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필립스의 첨단 MRI 기기인 ‘Ingenia(인제니아) 3.0T Q’로, 독자적인 MRI기술을 통해 영상의 질, 검사 속도, 환자의 편의를 모두 향상시킨 기기이다. Ingenia(인제니아) 3.0T Q는 디지털 브로드밴드 기술로 영상의 노이즈를 대폭 개선해 선명한 진단 영상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체제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 기기이다. 영상의 질, 검사 속도뿐만 아니라 환자 생각하는 다수의 기술도 탑재됐다. 환자가 들어가는 공간을 6cm 정도 넓혔고, 특수 조명 장치인 앰비언트 링(Ambient Ring)과 인보어 라이트 (In-bore Light)를 설치해 수검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최근 개발된 컴포톤(ComforTone)이라는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대비 소음을 80%까지 감
경북대학교병원이 5년 연속 파업 없이 노사가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사 양측은 환자와 지역사회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건강향상을 위하여 2019년 임단협에 대해 3개월 간 교섭한 끝에 22일 잠정 합의했다. 주요 합의내용을 보면, ▲기본급은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총액대비 1.8% 증액 ▲본원 및 칠곡 일반병동 간호 1등급 ▲3급 근속 승진 도입 ▲상향평가제 실시 ▲감정노동휴가, 자녀돌봄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확대 등이다. 또한, 경북대학교병원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관하여 노사가 합의했다. 전환대상 총 376명을 별도직군으로 정규직화하기로 했다.
림프종 치료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금껏 등장한 옵션들은주요 서브타입의 치료경과를 보다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혁신은 이어질 예정이다. 후발 주자들은 임상시험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남기며 미충족의료 해결을 기대케 한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 교수는 22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열린미디어세션에서 림프종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했다. 윤 교수는 “혈액암은 림프성과 골수성으로 나뉜다”며 “림프성 안에 림프종이 속하고,림프종은 다시 호지킨과 비호지킨으로 분류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국내 림프종 환자의65%는 B세포 림프종으로 진단된다”며 “B세포 림프종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변연부 B세포 림프종(MZL),그리고 여포형 림프종(FL)으로 구분되는 등 다양한 서브타입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림프종은 국내에서 신규 발생하는 혈액암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또다른 혈액암인 백혈병보다 높은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다. 림프종과 백혈병의 구분은 골수 침범 여부에 의해판단된다. 림프구 백혈병은 골수를 침범하고, 림프종은 골수를제외한 다른 장기에 종괴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윤 교수는 안내했다. 국
건보공단은 다제약물 복용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2018년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사업’을 도입했다. 공단은 지난해 서울·경인 9개 지역과 요양원 2곳에서 총 684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 2년차 시범사업은 대상 만성질환을 기존 4개에서 13개 질환으로 넓히고, 대상자도 3000명으로 대폭 늘려서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는 만성질환 중 1개 이상을 진단받고, 10개 이상의 약을 60일 이상 처방받은 환자이며, 가정방문, 전화상담 등 총 4회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약물 부작용 의심 건에 대해서는 내원 시에 의사상담을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건보공단출입기자협의회는 22일 원주 본원에서 건강관리실 신순애 실장을 만나 시범사업 운영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1차 시범사업 운영결과는? 지난해 시범사업은 총 68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사업결과 무엇보다도 많은 약을 먹는 것에 대한 대상자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복용약물 수가 줄어드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2018년 7월~12월 동안 서울․경인 9개 지역과 요양원 2곳에서 총 684명을 대상으로 5가지 모델(공단 단독, 약사회 협업, 의사 협업, 의사·약사 협업, 시설 협업)의 서비스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10월 25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뇌세포가 죽고 원래 그 세포가 담당했던 기능이 상실되는 질병으로 일반적으로 중풍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망 원인 3위 안에 손꼽을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한쪽 팔다리 마비, 저림, 어지럼증, 두 개로 보이는 복시현상, 갑자기 걸음을 걸을 수 없는 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노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흡연, 과도한 음주, 동맥경화증, 비만,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 중 뇌졸중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진료를 통해 정확한 분석을 한 후 조기에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경과 서권덕 교수는 “뇌졸중은 평소에 충분히 예방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뇌졸중이 발생하면 안면마비, 언어장애 등 신체적인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치매나 우울증 같은 2차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재발 위험이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와 약물 치료 및 심리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시도지부를 통해회원들에게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 캠페인’참여를 당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한다. 약국을 통한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올바른대처를 취지로 진행된다. 센터는 대회원 문자 안내, SNS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예정이다. △보고현황 △주요사례 △보고대상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으로 구성된 안내홍보물도 배포할계획이다. 매년 발생하는환자안전사고 사망자는3만6000여명에 이른다. 이 중 예방 가능한 사망자 수는 교통사고 사망자의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KOPS(환자안전보고 학습시스템)에 수집된 사고유형 중 약물오류는28.1%(2,602건)로2위를 기록했다. 반면지역 약국의 환자안전사고 보고는11.1%(1029건)에 그쳤다.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은 “최근 처방수정내용과 환자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여러 사례들이 센터로 접수됐다”며“처방검토, 조제, 투약, 복약상담등의 과정에서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기”라고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무분별한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인하여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에 빨간 불이 켜지고 있는 이 때에, 국민이 낸 소중한 건강보험료로 운영되는 건강보험공단이 방만한 행태로 국민의 우려와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에 대하여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실이 기획재정부 지정 공기업 35개(올해 신규 지정된 SR 제외)의 2018년 재무 현황과 올해 임원 성과급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은 공단이 2018년 문재인 케어 여파로 부채가 3조4,800억원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조2,600억원이나 줄어 3조9,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근거로 임원들에게 3억6,000여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은 명백한 모럴해저드라고 비판했다. 문재인케어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위기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국민들의 소중한 보험료를 임원 성과급 잔치에 쏟아 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몰염치한 행태를 지적한 것이다. 이에 의협은 “공단은 즉시 국민에게 사과하고, 비대하고 비효율적인 조직을 축소하여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는 것은 물론, 방만한 조직운영을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류마티스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여성환자가 남성환자에 비해 약 3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에 관절이 뻣뻣하고 부기가 가라앉지 않는 것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관절 주위 근육이나 인대가 수축돼 더욱 뻣뻣해지기 때문에 관절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아름답게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과 진단(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류마티스관절염의 최신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류마티스관절염의 운동치료(재활의학과 범재원 교수) ▲관절염에 좋은 식이요법(영양관리팀 유혜숙 부장)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좌를 준비한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은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할 경우 관절 변형을 예방하는 등 좋은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사전 접수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0월 16일에서 18일까지 3일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세계사회보장포럼’(이하 ISSA 세계포럼)에 참석했다. ISSA 세계포럼은 각 국의 사회보장제도의 보호 및 증진을 목적으로 1927년 설립된 국제사회보장협회(ISSA)가 3년에 한 번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올해는 ‘변화의 시대에서의 세계사회보장(Protecting People in a changing World)’이라는 주제로 벨기에 브뤼셀 현지에서 개최됐다. 전 세계 150개국 ISSA 회원기관 및 사회보장분야 전문가 약 1300여 명이 참석한 본 포럼(10월 17일 개최)에서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이용갑 원장은 ‘한국 장기요양보험과 향후 발전방향(The LTCI of Korea and Future Development)’이라는 주제로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발전 역사와 도입성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공단은 ISSA 대의원회 및 집행이사회 한국 대표기관 자격으로 다음날 열린 대의원회에서 차기 3개년도(2020-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ISSA 임원진 선출에 대한 투표권
셀트리온은 2019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피하주사제형(SC)의 IBD(염증성장질환) 적응증 임상 1상Part2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크론병(Crohn’s Disease) 및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환자 136명을대상으로 실시됐다. 램시마SC와 정맥주사 제형(IV) 사이 약동학 및 30주간 유효성∙안전성등이 비교분석됐다. 연구결과, 램시마SC 투여군과 램시마IV 투여군에서 모두 유사한 경과가 확인했다. 결과를 발표한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대학병원 킬 캠퍼스 StefanSchreiber 교수는 “IBD 적응증에서 램시마 IV와 SC 간 유효성 및 안전성의 유사함이 확인됐다”며 “램시마SC는 해당 적응증에서 의료계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 성분인데다,편의성까지 갖춰 매력적인 치료제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평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EMA에램시마SC 시판 허가를 신청했다.10개월 만에 CHMP로부터 판매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고 연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회사측은램시마SC를 기반으로 3개 제품(레미케이드·휴미라·엔브렐)이이끌고 있는 TNF-α 억제제(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