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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환자 편의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료인 간 원격협진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4일 원격협진 시범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선발된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원격협진 시스템을 이용해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 중인 의료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한다. 기존의 제한적인 서비스 모형 외에도 다양한 원격협진 서비스 사례를 확보하여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원격협진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종 선발된 가천대 길병원, 양산부산대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의 3개 기관에서는 ▲원격협진 전용시스템인 독립(포털)형 ▲VPN 연계형 원격협진 시스템과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활용한 원격협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원격협진 시스템 인증기준 검증 및 서비스 시범운영’을 통해 원격협진 서비스가 지역중소병원의 의료자원 공백‧부족 개선에 효과적이며, 환자 회송‧전원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에 유용하다는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원격협진 시범사업은 원격협진 전용시스템 외에도 7509개소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지난 4월 27일 ‘제16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6차 회의에는 정기석 위원장을 포함해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과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서 참석했으며, ▲국외 위기소통 체계 예비연구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시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 개편(안)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정기석 위원장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최근 세계 유수의 전문기관에서 신종감염병 발생 주기는 짧아지는 추세로 향후 팬데믹이 조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는 상황이다”라며, “코로나19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현재를 새로운 팬데믹을 대비하는 기간으로 보고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자문위원회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자문위원회 ‘위기소통 작업반(책임위원: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에서는 국외 위기소통 체계에 관한 예비연구 결과(붙임 참조)를 공유하고, 미래 감염병 위기대비를 위해서는 공중보건 위기소통 효과성 제고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 개별 기능 등에 국한한 분절적 방식을 극복하기 위한 ‘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로봇수술 1500례를 달성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009년 중부권 최초로 다빈치 수술로봇을 도입한 이후 ▲외과 477례 ▲비뇨의학과 481례 ▲산부인과 515례 ▲흉부외과 27례 등 총 1500례의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이 중 암 수술이 ▲전립선암 346례 ▲직장암 256례 ▲갑상선암 183례 ▲신장암/신우요관암 62례 ▲결장암 9례 ▲위암 6례 ▲자궁경부암 6례 ▲자궁내막암 10례 ▲방광암 3례 ▲폐암 12례 등 모두 893례로, 전체의 59.5%에 이른다. 또한, 중부권 로봇수술 활성화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온 대전을지대병원은 지난 14년간 꾸준히 술기 개발과 연구에 매진해왔다. 이를 통해 분야별 무흉터 로봇수술, 단일공 로봇수술 등에 성공함은 물론, 술기 전수에도 적극 나서며 로봇수술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전을지대병원은 로봇수술 1500례를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2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7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직무 스트레스가 높아질수록 노동 생산성 손실도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 스트레스는 노동자가 맡은 직무 수행에 대한 압박감을 받아 나타나는 몸과 마음의 반응으로, 삶의 질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직무 만족도와 직무 몰입도를 저하 시키고, 의료 이용과 재해발생률은 증가 시키는 등 사회적 부담도 유발시킨다. 특히,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실제 노동인구를 대상으로 건강관련 노동생산성과 직무 스트레스의 상관관계를 입증한 첫 결과라 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교신저자) 교수팀이 2021년 1078명의 경제활동을 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했다고 3일 밝혔다. 직무 스트레스는 한국형 직무 스트레스 측정도구 (KOSS-SF, Korean Occupational Stress Scale-Short Form)를 사용하였고, 건강으로 인한 노동생산성 손실은 Absenteeism (결근, 조퇴, 지각 등으로 인한 근로시간 손실)과 Presenteeism (출근은 하였으나, 업무수행능력이 저하되어 발생한 생산성 손실)로 나누어 산출했다. 직무 스트레스와 건강관련 노동생산성 손실의 상관성
새롭게 수립된 역할은 운영을 더욱 간소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캘리포니아 어바인, 2023년 5월 3일 /PRNewswire/ -- 아이허브(iHerb Holdings, LLC)는 장미리(Miriee Chang)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Mrs. Chang은 이전에 iHerb에서 비즈니스 개발 및 글로벌 물류 부문 EVP(Executive Vice President)의 역할을 맡았던 직책에 상당한 리더십 경험을 제공합니다. iHerb announces Miriee Chang as Chief Operating Officer 장미리의 임명은 아이허브가 자사의 글로벌 성장 기회를 가장 잘 지원하기 위해 운영 구조를 강화하고 리소스를 추가로 조정하려는 더 큰 노력의 일환입니다. 장미리는 15년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을 비롯한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이 3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창립 82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모든 의약품의 근본은 사람이다’라는 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 정신을 되새기며 애사심을 고취하고 구성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82년간 우리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 탄탄한 저력을 가진 회사를 이룩했다”며 “창업주이신 윤용구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일동인들의 노고와 업적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낌없는 성원과 신뢰를 보내준 주주 및 고객 여러분, 제휴 및 협력사 측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창의와 몰입’의 기업 문화, ‘인화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 결속력 등 오늘날의 일동을 있게 한 원동력을 이어 금년도 경영 목표 달성은 물론, 신약 R&D를 비롯한 주요 과업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한마음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근속상, 공로상, 선행상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2023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923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15.9% 성장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3224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6.2% 성장했다. 대웅제약은 2022년 사상 최대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1분기 기준 사상 최고 영업이익(별도기준)을 또 다시 경신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등 고수익성 제품 위주의 전문의약품의 선전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FDA 승인 받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1976억원 대비 4.7% 증가한 2069억원을 기록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토바젯,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등 수익성 높은 제품군들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펙수클루의 1분기 처방액은 108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46% 증가했으며, 지난 2월부터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매출 3위를 기록해오고 있다. 펙수클루는 출시 직후부터 월 매출이 꾸준
-- 쭐랄롱꼰대학교의 연합보건과학부의 연구자들, 정확하고 사용하기 쉬운 결핵 진단용 MTB 스트립 검사 키트를 개발하며, 태국국가연구위원회(NRCT)로부터 2023 발명상(Invention Award) 수상 -- 태국의 결핵 확산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방콕 2023년 5월 3일 PRNewswire=모던뉴스) 결핵은 오늘날에도 공중 보건 시스템을 지속해서 위협하는 가장 전염성이 강한 질병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2035년을 전 세계적인 결핵 퇴치의 해로 목표하고 있지만, 이 질병의 추세는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Chula Researchers Develop Rapid MTB Strip Test for Tuberculosis 쭐랄롱꼰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연합보건과학부(Faculty of Allied Health Sciences) 수혈의학과(Department of Transfusion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암 중에 하나다. 위암의 가장 큰 원인은 반복적인 위 염증이지만, 일부 위암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등 예방 노력이 중요한 유전성 위암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최윤영 위장관외과 교수와 알아본다. 최윤영 교수는 “위장병학 및 간장학 저널 중 Nature Review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위암 환자는 약 3%인 것으로 알려졌다”라면서 “우리 몸에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유전자가 있는데, 이 유전자에 태어날 때부터 돌연변이가 있어 암 억제 메커니즘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론적으로는 직계 가족 구성원 중 절반이 해당 유전자 돌연변이를 공유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같은 암이 그 구성원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위암이 직계 가족 중 2명 이상에서 발생했을 경우, 특히 미만형 위암이라면 유전상담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위암 환자의 평균 발병 연령은 60세이나, 유전성 위암은 더 젊은 나이에 발생하며, 유전성 위암은 특징적으로 위에 두 개 이상의 다른 암이 있거나, 위암 외 다른 암이 동반되기
건양대병원 산부인과가 다빈치Xi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와 김태현 교수는 로봇수술을 도입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000건의 수술을 시행해, 중부권 단일 진료과로는 최단기간 최다수술을 기록했다. 수술 종류로는 자궁암, 난소종양, 자궁탈출증 등 부인암 및 각종 여성질환에 대한 로봇수술이 골고루 이뤄졌다. 1000례의 로봇수술을 집도하면서 단 한 건의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시행했으며, 배꼽 부위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도 이뤄져 미용적 측면과 치료 만족도도 크게 높였다. 여성 질환은 골반뼈에 의해 보호되고 있어 복잡하고 세밀한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로봇수술은 인체의 깊은 곳까지 섬세하게 수술할 수 있어 출혈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며, 가임기 여성의 경우 향후 임신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건양대병원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집도의와 마취의, 간호사 등 구성원들의 팀워크가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질환 확대와 연구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에게 미디어 속 자해 콘텐츠는 자칫 자해가 현실을 돌파할 수단이라는 환상을 심어주며, 자해를 쉽게 여겨 실제 행동으로 옮기게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국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디어가 청소년 자해에 미치는 영향을 밝힌 첫 연구인 점에서 의의가 크다. 서울아산병원은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이태엽,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이 2018년 3월 청소년 대상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해를 다룬 콘텐츠가 방영된 후 청소년 사이에서 자해로 인한 응급실 방문이 유의미하게 늘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가응급환자 진료정보망을 이용해 2015년 1월부터 2018년 12월 사이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가운데 자해(자살 시도 및 비자살적 자해)로 인한 환자 11만5647명의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다. 자해 콘텐츠가 방영된 시점은 2018년 3월 말경으로, 당시 청소년을 주 시청층으로 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해를 미화하고 정당화하는 내용이 소개돼 청소년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연구팀이 월 평균 자해로 인한 응급실 방문자 수를 분석한 결과, 자해 콘텐츠가 방영되기 전(2018년 2월~3월)과 방영된 후(2018년 4월~12
초음파와 PET-CT(양전자 컴퓨터단층촬영)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방암 환자의 림프절 전이를 예측하는 새로운 노모그램을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강영준 유방외과 교수팀이 이 같은 노모그램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노모그램은 곡면으로 나타나는 3개 이상의 변수 사이의 관계를 평면 위에 나타내도록 고안한 것을 말한다. 강영준 교수팀은 유방암 수술 중 시행하는 액와 감시 림프절의 ‘동결 절편검사’를 줄이기 위해 미국종양외과연구자학회의 Z0011에 근거해 노모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먼저 수술 전 초음파검사와 PET-CT검사를 시행해 임상적으로 종양의 크기가 크지 않고 액와 림프절 음성인 침윤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3개 이상의 액와 림프절 전이에 관계되는 요소를 선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노모그램의 모형에 학습시킬 데이터인 ‘트레이닝 셋(training set)’과 이를 검증하기 위한 ‘밸리데이션 셋(validation set)’에 각각 1030명, 781명의 각기 다른 환자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제작했다. 트레이닝 셋 1030명의 환자 중 3개 이상의 림프절 전이를 가진 경우는 모두 89명(8.6%)이었으며, 다변량 분석에서 3개 이
강동성심병원이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2일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전했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기관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윤리적인 연구환경 조성 및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 확보를 위한 제도다. 이번 인증에서 강동성심병원은 기관위원회의 독립성과 지원, 기관위원회의 구성, 운영, 기능에 관한 총 40개의 평가 기준 모두 충족해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윤리적인 연구환경임을 인정 받았다. 인증기관은 다른 기관위원회의 업무를 위탁해서 수행할 수 있으며, 기관위원회 인증을 받은 급성기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 시 ‘임상연구관리 기준’에서 ‘상’으로 평가된다. IRB 김수영 위원장(강동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앞으로 강동성심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가 국제적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연구자들이 연구 윤리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열린 2023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8년부터 뇌졸중 환자에 대한 표준 진료 및 신속·최적의 치료 제공을 위해 환자관리체계 및 뇌졸중집중치료실 운영 등 뇌졸중센터의 기준에 부합하는 병원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들 인증병원 중 뇌졸중 진료체계 발전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병원을 선정해 추가로 모범병원으로 인증한다. 성빈센트병원은 지난해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되며, 급성기 뇌졸중 치료 시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일중 교수가 지난 2023년 4월 17~22일 동안 진행된 일본수부외과학회(JSSH) 학술대회에 International Traveling Fellow로 선정돼 참가했다. 일본수부외과학회는 매년 국제수부외과학회 회원국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가진 의료진 1-2명을 선발하여 학회 기간 일본 유수의 병원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이후 첫 선발로 미국, 한국, 대만, 홍콩에서 선발된 수부외과의사 6명이 참석했다. 박일중 교수는 연수기간 동안 2곳의 수부 센터를 방문하여 일본 의료기관의 환자 진료와 연구 활동에 대해 참관한 후, 도쿄에서 열린 제66차 일본수부외과학회에서 ‘사체를 이용한 손목관절의 생역학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박 교수는 “JSSH International Traveling Fellow로 선정돼 큰 영광이었다”라며, “많은 일본 수부외과의들과의 교류를 통해 수부외과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일중 교수는 지난 2014년 미국수부외과학회(American Society for Surgery of the Hand) Traveling Fellow로 선정되어 미국 유수 병원으로의 3주간 단기
싸이티바(Cytiva)는 폴 코퍼레이션(Pall Corporation)의 생명과학 부문을 싸이티바 아래 하나의 사업으로 통합하는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이로써 새롭게 출범하는 싸이티바는 전세계적으로 40개국 이상에 걸쳐 약 1만6000 명의 임직원과 300년 이상의 검증된 전문성과 기술을 갖추게 되었다. 싸이티바는 영업 및 서비스 조직을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제약∙바이오 업계 고객들의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는데 한층 더 효과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을 위해 폴의 생명과학 부문(Pall Life Sciences)은 지난 1월 폴 코퍼레이션에서 분리되었다. 폴의 바이오텍(Biotech) 제품군의 경우는, 싸이티바의 바이오프로세스(Bioprocess) 사업부에 통합된다. 단, 폴의 의료용(Medical) 제품군은 싸이티바의 일부이지만 기존대로 폴의 브랜드를 유지할 예정이다. 생명과학 부문을 제외한 폴 코퍼레이션은 다나허 그룹의 계열사로서 산업 장비와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기존대로 운영한다. 싸이티바 회장이자 CEO인 임마뉴엘 리그너(Emmanuel Ligner)는 “생명과학분야와 바이오 산업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새로운 치료법이 등장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2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장춘곤 성균관대학교 약대 교수를 선임했다. 부위원장에는 권성준 휴온스 이사와 민양기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환경의 흐름에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졌다"며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일반의약품 시장의 활성화와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해 주시는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춘곤 위원장은 "의약품 광고가 변화하는 중요한 시점에 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의약품 광고심의가 합리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제약계 등 각계 추천을 받은 16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에 근거해 의약품 광고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2023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 가나다 순) ▲위원장=장춘곤(성균관대학교 교수)
HLB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Verismo Therapeutics)가 차세대 CAR-T 치료제 ‘SynKIR-110’에 대한 환자 모집을 시작하며, 임상 1상(임상명 STAR-101)이 본격화됐다. 베리스모는 2일 현지언론을 통해 펜실베니아 대학병원에서 메소텔린 과발현 중피종, 담관암, 난소암을 적응증으로 환자 모집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베리스모는 지난해 9월 FDA로부터 1상 임상을 승인받은 데 이어 4월에는 FDA로부터 희귀질환인 중피종에 대해 패스트트랙을 지정받은 바 있다. SynKIR-110은 베리스모의 ‘KIR-CAR’ 플랫폼을 통해 개발된 신약물질이다. KIR-CAR는 자연살해(NK) 면역세포의 수용체 구조와 유사한 ‘멀티체인’ 수용체를 T세포에 발현시켜 만든 CAR-T 치료제 플랫폼으로, 체내 신호전달물질인 ‘DAP12’를 자극한다. DAP12는 T세포나 NK세포가 암이나 감염 세포를 효과적으로 살상할 수 있게 활성신호를 자극하는 단백질이다. T세포는 강력한 면역세포지만 만성 질환의 항원에 장기간 노출되면 일명 ‘T세포 탈진’이 일어나 면역치료 효과가 크게 떨어지는데, KIR-CAR 플랫폼은 마치 스위치를 작동시키듯 필요한 상황에서만 T세포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마티아스 하인젤)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전광역시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한국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대전에 설립 예정인 바이오 공정 생산 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약바이오 생태계를 지원하고, 바이오테크 및 제약 고객사들을 위한 제품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이사회 멤버이자 CEO인 마티아스 하인젤(Matthias Heinzel) 대표는 “한국은 생명공학 산업에서 떠오르는 세계적 리더이며, 이번 협력 양해각서는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의 우리 고객사들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머크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며 “타진중인 생산 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바이오 공정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이번 협력은 우리 제약바이오 산업이 국가 첨단 산업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