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제42차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하계학술대회 개막

23일 부산 벡스코(1, 2층)에서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의 제42차 하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젊은 의료진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을 핵심으로 두고 100명 이상의 레지던트, 펠로우를 초청했다. 

초청된 젊은 의료진들은 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기초지식의 A부터 Z까지 전하는 교수진 강의, 국내 교육 프로그램인 FIT(Fellow-in-Training) 과정 등 새로운 세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레지던트와 펠로우들이 보다 광범위하고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심장중재시술 전문의로 봉사하는 간접적인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특별 세션인 ‘Interventional Doctors Around the World’가 마련된다.

또한 관상동맥질환, 말초질환, 구조심장질환 등의 기본 중재시술부터 현재 각광받고 있는 중재시술 분야의 임상연구 및 신기술 도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개최됐으며,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및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TAVI)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의 라이브 사례 시연 세션을 구성해 첨단 기술과 경험을 공유할 전망이다. 

학술 콘텐츠 외에도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주제에 대한 유익하고 가치 있는 세션을 마련해 중재 심장 전문의가 일과 사생활 사이의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공유할 수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은 물론 제약사들의 부스도 1, 2층 모두에 마련됐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최동훈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작년과 올해 회원들이 연구와 진료, 시술로 얼마나 노고가 많으신지 잘 알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꽃을 피워 최근 전 세계적인 학회지에 우리나라의 데이터가 실리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때문에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과 대한심혈관중재학회를 주목하고 있다.”며“회원들의 노고가 빛을 발하는 반면 사회적 분위기나 의료계환경은 녹록치 못하다. 회원분들이 고생하시는 만큼 학회에서도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겠다. 회원님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젊은 회원을 영입하려는 노력이 많은데, 이번에도 ‘얼리 커리어’ 세션을 많이 만들었다. 젊은 의료인이 우리 회원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달라. 양일간 학회를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