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우리나라 정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2017년 8월 시행, 이하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정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12일이다.이 날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이기도 하다. 정부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기념일이 된 2017년 이전인 201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암 등 질환으로 말기환자로 진단을 받은 환자 또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통증과 증상의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전인적 돌봄이다. ‘연명의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및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이다. 올해 호스피스완화의료 기념 슬로건은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의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이다. 이번 기념 행사는 지난 6월 발표된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19년 2023년)'에 따라 호스피스와 연명의료결정 분야
제2형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은 심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은 주요 위험 요인의 조절에도 예방이 쉽지 않았다. 한 가지 해결책은 SGLT-2억제제였다. 당뇨병 약제 가운데 심부전 관련 효능을 가장 명확히 보여준 것으로 분석됐다. GLP-1유사체의 경우 심혈관계 안전성은 입증했지만, 심부전 예방에 대해선 확신을 심어주지 못했다. 성균관의대 이종영 교수는 18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제62차 추계학술대회(KSC 2019)에서 당뇨병 및 합병증 관리에 대해 안내했다. 이 교수는 “당뇨병은 혈관과 함께 근육에 관여하는 질환”이라며 “병이 진행되면 심장과 신장에 동시 문제를 일으켜 심신증후군(cardiorenal syndrome)을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설명했다. 이어 그는 “당뇨병은 여러 심질환을 동반할 수 있다”며 “(불)안정협심증,심근경색,심근증, 심부전등이 주로 관찰된다”고 부연했다. 합병증과 관련, 말초동맥질환(PAD) 및뇌졸중 등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그러나 간과할 수 없는 질환은 심부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스웨덴의 데이터는 이런 사실을 제시했다. 2형 당뇨병 환자 190만명을 분석한 결과, 가장 흔히 관찰된 주요사건은 말초동
보건복지부는 “10월 18일 서울대학교병원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했다.”고 당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지정하고 있다. 2019년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당 3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추가 지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료지원과 행동문제 치료가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2016년 한양대학교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2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하여, 올해 6월에 인하대학교병원·강원대학교병원·충북대학교병원·전북대학교병원 등 4개소가 추가로 지정된 바 있다. 지정심사 과정에서 서울대학교병원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장애 등 복합·희귀난치·중증질환을 위한 통합(원스톱) 협진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발달장애인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1개소 추가 지정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우영섭 교수팀이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신경정신약물학회에서 우수 구연상 (Excellent Presentation Award for AsCNP)를 수상했다. 박 교수팀은 양극성장애의 유지치료시 각 기분조절제의 치료 효과 차이를 규명한 'Clinical correlates associated with the long-term response of bipolar disorder patients to lithium, valproate, or lamotrigine: a retrospective study' 논문으로 본 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최근까지 37개의 신약 관련 국제 2상과 3상 임상정신약물 연구에 국내 책임자 혹은 사이트 책임자로. 60여개의 국내 기분장애 및 임상정신약물 연구에는 연구책임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만 양극성장애 교과서 3판과 임상신경정신약물학 교과서 3판을 대표저자로 발간했다. 이런 연구들을 바탕으로 박 교수는 SCI 논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520여편의 논문을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이장희, 이사장 정호연)는 올해 세계 골다공증의 날(10월 20일)을 맞아 세계골다공증재단(the Inter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 IOF)과 함께 ‘한국인을 위한 골다공증 위험도 체크리스트’를 발표했다. 이는 올해 세계골다공증재단이 개발한 ‘IOF 골다공증 위험도 검사(IOF Osteoporosis Risk Check)’의 한국판이다. 이번 ‘골다공증 위험도 체크리스트’ 항목은 8개의 핵심 문항과 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타 공통 위험 요인들 및 뼈 건강을 위한 생활 수칙 등이 포함돼있다. 이 체크리스트는 대한골대사학회 홈페이지(www.ksbmr.org) 및 온라인 골다공증 위험도 체크 웹사이트(http://riskcheck.iofbonehealth.org/k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누구나 3분 이내에 잠재적인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신속하고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골다공증은 눈으로 보거나 느끼지 못하는 가운데 뼈의 강도가 점점 약해져 가볍게 넘어지거나 부딪치기만 해도 쉽게 골절이 발생되는 골격계 질환이다. 전세계적으로 50세 이상 여성 3명 중 1명과 남성 5명 중 1명
성남시의사회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성남시민건강박람회’가 13일 율동공원 특설무대와 주변 행사장에서 성남시민 연인원 약 20,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시민건강박람회는 성남시의사회, 성남시치과의사회, 성남시한의사회, 성남시약사회, 성남시간호사회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동주관했다. 수정․중원․분당구 3개구 보건소와 분당서울대병원,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양친사회복지회 성남중앙병원, 순천의료재단 정병원,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이 후원했다. 성남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성남시를 대표하는 건강박람회다. 성남시의사회 등 16개 단체가 구강, 한의상담, 약물오남용예방, 체성분검사 및 상담, 금연상담, 임산부, 손씻기 체험, 치매 검사 및 예방 상담, 혈압, 혈당, 당뇨, 소아 알레르기, 비만, 골다공증, 어깨관절, 심폐소생술, 정신건강질환 예방교육, 결핵, 에이즈, 아프리카돼지열병 바로 알기 등 22개의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통해 성남시민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건강정보를 습득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으로 인한 도내 타 시,군과 고통을 함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골다공증 개량신약 '바제칼디정'이 아산병원 원내 약제로 처방 코드를 등록, 전국판매가 활성화됐다고 18일 밝혔다. 약가는 1정당562원이다. 타SERM(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제제 대비 저렴한 가격이 책정됐다. 바제칼디정은지난 1월 출시된SERM계열개량신약이다.Bazedoxifene acetate에 vitamin D3 800IU가추가된 복합제로 기존 단일제 대비vitamin D를 추가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또뼈 내 에스트로겐 항진작용을 하지만 자궁내막 및 유방에 길항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궁내막암 및 유방암 위험을 낮췄다. 이 밖에도바제칼디정은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경구제에 견줘 식전 식후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다.식도자극 및 위장관계 부작용도 최소화했다. 신풍제약관계자은"바제칼디정과 더불어기존에 높은 판매점유율 가진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보니엠주'를 통해골다공증 시장에서 보다 확실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은 “올바른 환자안전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하여 ‘올바른 환자안전문화 조성’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국민은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이메일(psinfo@koiha.or.kr)로 제출하면 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사이트(www.ko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주제의 아이디어를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로는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 ▲보건의료기관 환자안전 지원 ▲환자 및 환자보호자 환자안전활동 참여 ▲모두가 참여하는 환자안전주간 행사 및 환자안전 홍보 방법 등 올바른 환자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모든 내용이 포함된다. 심사는 공모전 주제 및 취지 적합여부, 참신성, 실현가능성, 구체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최우수상(1편, 100만원), 우수상(2편, 각50만원), 장려상(3편, 각 30만원)을 선정하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상과 함께 수여된다. 선정된 주제는 효과성 및 적정성 평가를 거쳐 국민의 관점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올바른 환자안전
윤일규 의원이 전자의무기록을 의료기관 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하자 네티즌은 환자 정보유출을 이유로, 대한의사협회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이유로 각각 반대 의견을 밝혔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윤일규 의원은 지난 7월3일 전자서명이 기재된 전자문서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의무기록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7월4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윤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전자의무기록은 종이에 기록했던 환자의 인적사항, 병력, 입·퇴원기록 등 환자의 정보를 전산화하여 입력하거나 저장하는 형태를 뜻한다. 전자의무기록이 도입된 이래 전국으로 보편화되면서 의료기관간에 진료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단계로까지 발전했다."라며 "그러나 병원간 진료정보교류를 위해서는 전자의무기록을 모두 종이로 출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 과정에서 분실이나 정보 유출 등의 위험성이 있고 발급비용에도 상당한 의료비가 발생한다." 라고 했다. 윤 의원은 의료법 제21조에 전자문서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기록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조항 5를 신설하는 것으로 대표발의했다. 이에 7월9일부터 7월17일까지 등록된 네티즌 의
국가적 관심이 없으면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의 성장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이 이런 사실을 보여줬다.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할 만큼 관련 분야 기초과학에서 전문성을 보유했지만, 제품화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관련법 개정 이후 가시적성과가 서서히 나오고 있다. 이는 한국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법'을 제정, 국가적 관심을 기울기로 했다.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장윤환 교수 17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2019 제1차용역연구 개발과제 심포지움’에서 일본의 재생의료제도 변경 배경을 안내했다. 장 교수는 “일본 교토대 야마나카 신야 교수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발견 공로를 인정 받아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며 “이처럼 일본은연구∙기술력을 갖췄고, 줄기세포에 대한 임상경험도 풍부했지만유독제품개발 측면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런부진은 일본 내 자성의 목소리를 불러왔고, 원인분석으로 이어졌다”며 “느슨한규제로 재생의료에 대한 유효성∙안전성 자료가 축적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고 덧붙였다. 일본
3차 상대가치 개편에 병원약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껏 없었던 병원약국 회계자료에 대한 별도 분석도 진행되는 만큼 개편으로 병원 약제 수가 체계가 합리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17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제3차 상대가치 개편 방안 연구 및 병원약사 수가 개선을 주제’로 한 2019년도 보험위원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병원약사회 이정화 보험부위원장은 병원약사의 수가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정화 부위원장은 현행 병원약사 업무 중 수가 미반영 돼 행위 재분류 및 이에 따른 상대가치점수 산정이 필요한 부분들로 ▲약처방 검토와 약물 조정 ▲DUR ▲ADE monitoring ▲PMP 관리 ▲ASP ▲전담약사/전문약사 등을 언급했다. 이 부위원장은 “새로운 약사 업무 개발과 행위 정의를 통한 신상대가치를 창출해야 하지만 의료 분야에 비해 우리는 어렵다”며 “요양급여수가에 있어 병원약제 분야 상대가치점수의 현실화가 필요하다. 평가절하 돼 있고 원가보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양급여 행위분류에 있어 병원약사 수행 업무와 갭이 커 최소화해야 한다”며 “병원약사 업무 확대를 통한 의료서비스 질향상 노력도 해야 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한국의약분석연구회(연구회장 강동일)는 포스코역삼 이벤트홀에서 ‘KDRA 한국의약분석연구회 제13차 워크샵 및 제11차 정기총회’를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난 15일 열렸다.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스타트업 등 산학연 전문가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 품질관리와 허가를 위한 유전독성불순물(M7) 및 중금속불순물(Q3D) 관리 방법과 적용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강동일 연구회장은 인사말에서 “창립14년차를 맞은 한국의약분석연구회는 기술 및 품질규제와 관련,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워크샵에서 발표될내용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는 “이번 행사는품질 관련 이슈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며 “날로 중요해지는 의약품 분석기술의 이해를 통해 국산 글로벌 신약개발이 앞당겨 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총회에서 연구회는 제6대 회장으로 강승우 아리바이오 상무이사를 선출했다. 강 신임 연구회장은 취임사에서 “연구회는지난 14년 동안 크게 성장했다”며"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해 앞으로 더욱
보건복지부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재난 대비 정신건강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2019 재난 대비 마음건강 수칙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은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건강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재난 대비 마음건강 수칙 10가지를 활용하여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에 대비할 수 있는 ‘마음건강’ 발상(아이디어)을 모집한다.< (참고) 재난 대비 마음건강 수칙 10가지 > ① 재난이 발생하면 겪게 될 일을 미리 알아두기 ② 재난이 발생하면 겪게 될 마음의 변화를 미리 알아두기 ③ 스트레스 해소방법과 안정화기법 익혀두기 ④ 마음을 열고 공감하는 대화하기 ⑤ 도움을 주고받는 건강한 사회적 관계 만들기 ⑥ 즐겁고 긍정적인 활동을 많이 만들기 ⑦ 도움이 되는 생각을 기억하고 연습하기 ⑧ 술·담배·해로운 약물에 의존하지말기 ⑨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 지키기 ⑩ 스스로 자신을 돌보기 공모전은 재난 대비 마음건강 수칙 10가지를 활용한 이야기(스토리)를 구상하여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손수제작물(UCC) 및 웹툰, 카드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31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대한류마티스학회와 함께 ‘골드링 캠페인’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손 통증 원인과 치료(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 ▲발 통증 원인과 치료(류마티스내과 김해림 교수), ▲요통의 원인과 치료(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 ▲요통에 좋은 운동법(유선영 간호사)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강의가 모두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무기력증 개선제 ‘마인트롤’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인트롤은 세인트존스워트(St. John’s Wort)의꽃과 잎에서 추출한 식물성분을 주성분으로 한다. 세인트존스워트 추출물은 임상연구로 과학적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무기력∙불안∙우울등 심리적 증상이 복용 2주부터 48% 개선됐다. 6주 복용 시 이런 효과는 80%로 확대됐다. 또 복용기간이 길어지면 수면장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기력증은 호르몬 감소에 따라 40대 전후 중년남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실제 동국제약의 조사결과,40세 이상 남성4명 중 1명은 무기력증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일조량이 적은 가을과 겨울철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무기력증은 초기부터 원인 치료를 통한 관리가중요하다"며"효과가 입증된 의약품과 심리적안정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명상 등을 병행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인트롤은 12세 이상 남녀 모두 복용이 가능하다.1일 1정씩 3회, 4~6주 동안 꾸준히 복용하도록 고안됐다.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탈모 환자에게 있어 매일 복용해야하는 경구용 탈모치료제를 대신해 향후 월 1회 주사만으로 탈모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나정태 연구교수는 최근 인벤티지랩(대표이사 김주희)에서 개발 중인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를 이용한 탈모치료주사제의 남성형 탈모 치료 효과를 입증한 연구 논문(Development of finasteride polymer microspheres for systemic application in androgenic alopecia)’을 발표했다.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는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해 남성형 탈모를 방지하는 약물로써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가장 검증된 탈모치료제 중 하나인데, 인벤티지랩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피나스테라이드 1개월 지속형 주사제를 개발 중에 있다. 김범준 교수팀과 인벤티지랩 연구팀은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으로 인해 남성형 탈모가 유발된 실험용 쥐 모델을 이용해 ‘피나스테라이드’가 함유된 탈모치료제를 주사제 형태로 주입한 실험군과 경구제 형태로 복용하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이 개발한 ‘비발치 교정법’이 최근 미국 최신치과교정학 교과서에 실려 화제다. 치과병원 국윤아 교수가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비발치 교정법은 MCPA(Multipurpose C-Palatal Appliance)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발치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상악 치열을 후방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과거 헤드기어와 같이 구외(口外) 장치를 착용해 치료하던 것과 달리, 특수하게 고안된 골격성 고정장치를 입천장에 고정해 심미적으로 효과가 있고 불편감을 최소화하며, 어금니와 전체 치열을 치아 뒤쪽 방향으로 이동시키게 된다. 발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골격적 부조화가 심해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MPCA를 사용해 비수술 교정치료를 할 수 있고, 치열에 공간이 부족해 치아가 매복되어 있는 환자도 치열을 후방 이동함으로써 공간을 확보해 매복된 치아를 살려서 쓸 수 있다. 국 교수의 비발치 교정법이 실린 최신치과교정학(Contemporary Orthodontics) 6판(출판사 ELSEVIER)은 미국 교정학의 대가 프로핏(William R. Proffit)의 저서로 미국 치과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양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황반변성’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조수창 이대목동병원 안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건강강좌는 ‘나이와 관련된 황반변성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눈 건강에 관심 있는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강의 시간에 맞춰 양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로 오면 된다.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기업인 ㈜스타메드(대표 신경훈)는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인 베니스타(VENISTAR)로 국내 첫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의료기기는 올해 2월과 7월에 각각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CE(유럽연합)의 허가를 마쳤으며,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발로 국내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에 판막의 기능 이상으로 심장으로 가야 하는 혈액이 하지 쪽으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리가 붓고 정맥혈관이 확장되거나 늘어나면서 구불구불해지고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전문 리서치 기관인 Gran view research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 하지정맥류 치료 시장은 2015년 3억7550만 달러(USD)에서 2025년 17억 달러(USD)로 매년 6% 이상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스타메드가 개발한 베니스타(VENISTAR) 제품은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로, 원인이 되는 정맥을 찾아 정맥 내부에 고주파를 발생하는 카테터를 삽입하고 고주파 열을 정맥 벽에 전달하여 정맥이 수축하고 폐쇄되면서 치료하는 제품이다. 하지정맥류 환자에게 제품을 첫 시술한 바 있는 임상시험의 연구책임자인 박상우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영상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캐나다에서‘누시바(Nuceiva, 국내제품명:나보타)’가공식 출시됐다고 17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독점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는 지난해 8월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누시바의 품목허가를획득한 바 있다.누시바의 현지 판매는 에볼루스의 파트너사인 클라리온 메디컬(ClarionMedical)이 담당한다. 클라리온 메디컬은 온타리오에 본사를 둔 대형 의료기기 전문회사다.현지 미용성형 시장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클라리온메디컬은 지난 9월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Clarion's expert day'를 통해 누시바의 캐나다 발매를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누시바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전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캐나다는 주요선진7개국(G7)의 회원국이다. 미국,유럽연합,일본,스위스에 이어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5번째로 가입한 의약품 규제 관련 선진국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미국과 마찬가지로캐나다 역시 보툴리눔톡신 제제가 3개밖에 없고, 이들제품은 시장에 나온지 10년이 넘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