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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간호법 제정안 재의요구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간호법 제정안이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20일 만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국민 건강은 다양한 의료 직역의 협업에 의해서 제대로 지킬 수 있는 것”이라며 “유관 직역간의 과도한 갈등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 업무의 탈 의료기관화는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적 갈등과 불안감이 직역간 충분한 협의와 국회의 충분한 숙의 과정에서 해소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이번이 2번째로, 지난달 4일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첫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선천녹내장 환아는 안압이 상승하면서 실명 위험이 생기기 때문에 안압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선천녹내장 환아에서 시행되는 수술 방법 중 수술 성공률과 안압 하강 효과가 가장 우수한 수술법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소아안과 김영국 교수팀은 2022년 4월까지 발표된 선천녹내장 수술 관련 16개의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논문의 수술 성공률 및 수술 후 안압 감소 효과를 네트워크 메타분석을 통해 비교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 중 하나인 선천녹내장은 섬유주와 전방각의 유전적 이상으로 안압이 상승하고, 치료하지 않을 경우 대부분 실명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선천녹내장 환자에서는 안압 조절이 매우 중요하며, 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 섬유주절개술과 전방각절개술이 주로 선택된다. 다만 이러한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치료 실패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새로운 수술법들이 꾸준히 연구돼 왔다. 하지만 선천녹내장을 치료하는 많은 수술법 중 어떤 수술방법이 가장 효과적인지 비교한 연구는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PubMed, Cochrane Library, EMBASE 등 학술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선천녹내장 수술 효과를 검증한 16개의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결과들
엠투엔(대표이사 이승건)은 지난 3월 23일, UAE(아랍에미레이트)와 한국 정부가 진행하는 최초 국가간 협력사업인 'UAE 유니콘 육성 국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UAE의 Al Ghurair 그룹,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박정환, 신진호) 그리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본투글로벌센터와 4자간 MOU를 체결했다. 일환으로 지난 11일(한국시간)엠투엔은 알 구레아(Al Ghurair) 그룹,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과 두바이에 3자간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주간 계약 조인식을 순로롭게 진행했다. 새로 설립된 합작법인은 한국 및 UAE의 유망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 대기업부터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까지 중동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량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프로젝트 소싱, UAE 로컬 기업 매칭, 자본 투자 및 시장 진입 장벽 해소 등의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바이오테크, 헬스케어, IT, 엔터테인먼트, 푸드테크 등 한국의 경쟁력 있는 핵심 산업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UAE 내 바이오테크 단지 조성을 통해 한국 바이오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엠투엔은 이번
인공지능 기술로 의료 공간을 병원에서 집까지 연결하는 홈헬스케어 전문기업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가 지난 12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된 2023 한국창업학회에서 AI 기술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현경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우리 팀의 노력과 기술을 인정받은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파인헬스케어의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스키넥스’의 독창적인 혁신성과 기여도를 인정한 것으로, 신현경 대표는 ‘혁신 스타트업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다. 스키넥스는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Software as a Medical Device(SaMD)로써, 그 혁신성에 대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스키넥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상처 진단 소프트웨어로, 비전 기술로 화상 또는 욕창 환자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해 심도와 단계를 예측하는 의료기기다. 일반의도 전문의와 같은 진료를 볼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한 스키넥스는 실제 의료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파인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 개발에
한국로슈진단(주)(대표이사 킷 탕)은 5월 셋째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퍼플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자궁경부암의 예방 및 조기진단을 위해 자궁경부 세포 검사와 HPV DNA 검사를 동시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동시검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영상을 한국로슈진단 직원들이 가족과 친구에게 공유하는 것으로, 해당 영상은 로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됐다. 자궁경부암이란 자궁경부에서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으로, 주 원인은 고위험군 HPV(human papillomavirus,인유두종 바이러스)에의 지속적인 감염이다. HPV 바이러스란 여성, 남성의 생식기 주변 피부에 흔하게 기생하는 바이러스로 주로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100여 종의 HPV중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은 고위험군 14종이며, 그 중에서도 16번과 18번 HPV가 자궁경부암 발병 원인의 70%를 차지한다. 한국로슈진단의 코바스 HPV(cobas HPV) 테스트는 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한 번의 검사로 HPV 16번/18번 유전자형 검사와 12개의 고위험군 HPV감염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과학기술 분야 선도기업 머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의 낮은 출산율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범사회적 영향을 고찰하는 새로운 저출산 대응 이니셔티브인 ‘퍼틸리티 카운츠(Fertility Counts)’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민간 부문, 공공 부문, 학계의 참여를 바탕으로 저출산 관련 연구 자료를 구축하는 것을 큰 축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아태지역 국가에서 효과적인 저출산 대응 정책 수립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성장을 촉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70년간 아태지역 내 여러 국가들의 출생률은 급격히 감소했고 이는 인구 규모와 인구 집단 구조에도 영향을 미쳤다. 아태지역 전반에 걸쳐 여성 1인당 평균 출생아 수는 1960년 5.4명 대비 2020년 1.8명으로 1960년 이래 3배 감소했고, 일부 국가에서는 출생아 수가 더욱 급격히 하락했다. 한국의 경우도 2022년 출생아 수는 24만 9천명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고, 합계 출산율 또한 세계 최저 수준인 0.78명을 기록하여 심각한 사회, 경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출산율 감소는 지역 전반에 걸쳐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진출 기회를 향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중도·중복장애 학생의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도·중복장애학생 의료 컨설팅과 건강검진 ▲특수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일상적 돌봄과 위기 상황 대응 연수 ▲의료적 자문 등이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관내 중도·중복장애 학생의 의료지원을 통해 이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종근당산업(대표 김용환)이 최고급 노인요양원을 인수하며 요양 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업계 리딩 기업으로 발돋움한다. 종근당산업은 15일 ㈜더헤리티지너싱홈과 프리미엄 요양원 ‘헤리티지너싱홈’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마무리했다. 헤리티지너싱홈은 성남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8765㎡(약 2650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요양 시설이다. 현재 프라이빗 베드 64개와 장기요양보험의 지원을 받는 퍼블릭 베드 82개 등 146개의 베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90여명의 직원이 어르신들의 케어를 담당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형병원과의 연계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입소자들이 가진 질환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및 재활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재활치료센터와 간호전문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종근당산업은 이번 헤리티지너싱홈 인수로 프리미엄급 요양원 ‘벨포레스트’와 함께 수도권 내에서 총 230개 베드를 운영하며 국내 노인요양 업계에서 선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종근당산업 관계자는 “헤리티지너싱홈은 초고령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고품격 실버 복지서비스를 갖춘 최고급 노인요양시설”이라며, “벨포레스트의 운영 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지정됐다.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손상된 세포나 조직을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을 통해 대체·재생해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을 말한다. 은평성모병원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을 기념해 오는 6월 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병원 G층 대강당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은평성모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수행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인력, 표준작업 지침 등의 제반 조건을 모두 충족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 수행 적합 승인을 받았다. 특히, 이번 지정을 통해 은평성모병원은 재생의료 분야에서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희귀, 난치 질환 및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 미래 바이오 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줄기세포를 비롯해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세포치료 연구를 더욱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학술세미나는 기초연구 분야, 임상연구 분야 및 초청 강연으로 이뤄지며, 총 11명의 연자가 나서 최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5월 16일 ‘세계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HAE Day)’을 맞아 임직원 및 유전성 혈관부종 관련 전문의들과 함께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을 응원하는 ‘#active4HAE’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active4HAE’ 캠페인은 유전성 혈관부종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급성 발작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 단체(HAEi)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 챌린지(HAE Day Activity Challenge)의 일환으로 전 세계 9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한국에서는 유전성 혈관부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유전성 혈관부종과 관련된 국내 전문의들이 참여해 환자들을 응원하는 친필 메시지를 작성했으며,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 45명은 15일(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약 1km를 함께 걸으며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를 위한 ‘글로벌 걷기 대회(The HAE Global Walk)’에 동참하고 환자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은 국내 여러 참석자들과 같이 공식적으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이원영 당뇨전문센터장이 지난 12일에 개최된 제3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석상에서 설원학술상을 수상했다. 설원학술상은 당뇨병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남긴 연구자 1명에게만 주어지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이 센터장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당뇨전문센터장 및 대한당뇨병학회 연구이사,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회장,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 등을 역임했으며, 인슐린저항성과 지방간 연구 및 한국인 당뇨병에서의 심혈관질환 발병 양상 연구 등 훌륭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내과계중환자실 추가 확장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내과계 중환자실 추가 확장을 기념하기 위한 축복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내과계중환자실 추가 확장 공사는 감염병 대응 및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4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중환자실 추가 확장 오픈은 기존의 일반 병동 한 곳을 내과계 중환자실로 탈바꿈한 것으로, 음압 격리 병상 1인실 4병상 및 4인, 8인 중환자실로 구성된 총 16병상이 운영된다. 추가 신설된 2내과계 중환자실은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공기매개 전파 차단을 위한 고도화된 환기 공조시설을 갖췄으며, 각종 최첨단 의료장비 및 전문 인력 구성으로 응급 시술 및 전문 중환자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정부의 강화된 감염병 대응기준에 맞춘 전실 공간을 포함한 음압 격리시설을 갖춰 신종 감염병 질환이나 면역저하 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온라인 도박에 중독된 청소년들은 오프라인 보다 3배 더 강하게 중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백지현·정유숙 교수, 한림대의대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윤혜 교수 연구팀이 2018년 기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도박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 561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노출 경로에 따른 청소년 도박 주요 증상’에 대한 연구를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참여 중인 활동을 불참하거나 중도 포기함 ▲도박 안하는 친구들과는 어울리지 않음 ▲내기/도박 계획함 ▲기분이 나쁨 ▲이기기 위해 다른 날 다시 도박하러 감 ▲타인에게 도박/내기 하는 것을 숨김 ▲도박/내기를 하는 게 잘못되었다 느낌 ▲점심 식사나 옷을 사는데 사용하는 용돈을 도박에 사용 ▲도박/내기를 하기 위해 돈을 훔침 등 총 9가지의 청소년 도박 증상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각 문항마다 중증도를 점수로 매겨 도박 문제 심각성 척도(Gambling Problem Severity Scale)를 측정했다. 그 결과, 설문조사 참여자들은 도박 노출 경로에 따라 온라인 그룹과 오프라인 그룹으로 나눈 뒤, 두 그룹간에 도박 문제 심각성 척도 점수 총합을
-- 메디트 구강스캐너 설치 건수, 작년 대비 거의 50% 증가 -- Medit Link, 디지털 치과 진료의 초석이 될 잠재력 지닌 핵심적인 차별화 요소 (대한민국 서울 및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2023년 5월 16일 PRNewswire=모던뉴스) 3D 구강스캐너와 디지털 치과 진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 메디트(Medit)(www.medit.com)가 올 1분기의 구강스캐너 설치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MEDIT 메디트는 2018년에 구강스캐너 Medit i500을 처음 출시했고, 이후 경쟁 제품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스캐너를 공급하면서 가격 장
셀트리온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Ocrevus, 성분명: 오크렐리주맙)’ 바이오시밀러인 ‘CT-P53’의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이하 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지난 15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CT-P53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는 총 512명의 재발 완화형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53과 오크레부스 간의 유효성과 약동학, 안전성 등의 비교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해당 임상의 IND를 유럽 의약품청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CTIS, Clinical Trials Information System)에도 제출했다. ‘CT-P53’의 오리지널 의약품 오크레부스는 로슈(Roche)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재발형 다발성경화증(RMS) △원발성 진행형 다발성경화증(PPMS)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오크레부스는 2022년 기준 약 9조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다발성 경화증 시장 내 매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중 미국 시장은 약 6조 6600억원 규모로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규제기관에
2023년 4월 20일부터 2026년 4월 19일까지 3년간 경상국립대병원을 이끌 안성기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15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18대(법인 11대)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성기 신임 병원장은 ‘8대 중점 추진 전략’으로 ▲필수의료 기반 강화 및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선도 ▲재무 경영 정상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환경 시설 개선 및 진료 편의성 향상 ▲연구역량 강화 ▲경남권 의료인력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강화 ▲가족 친화적인 근로환경 조성 ▲투명 경영 실천과 청렴 문화 확산 ▲ESG경영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실천)을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를 전사적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듯이, 앞으로 병원 직원들이 일하기에 즐겁고 행복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온 힘과 열정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안성기 신임 병원장과 함께 병원을 이끌어 갈 진료부문 부원장(공공부문 부원장 겸무) 화정석 교수(비뇨의학과), 기획조정실장 정배권 교수(방사선종양학과), 대외협력실장 김성재 교수(안과), 의생명연구원장 박정제 교수(이비인후과), 교육수련실장 조유지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장내과 홍수연 교수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신장학회 연례학술대회(KSN 2023)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홍수연 교수는 2020~2022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및 의정부성모병원 신장내과 임상강사로 근무하며, 뇌사자 신장이식에서 유도 면역억제제(ATG와 Basiliximab)의 안정성과 효용성에 대한 다기관 코호트 연구 결과를 SCIE 학술지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Impact Factor: 4.172)에 게재했다. 본 연구에서는 면역학적 위험도가 높은 환자의 뇌사자 신장이식에서 Basiliximab이 ATG만큼 좋은 결과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홍 교수는 이를 통해 뇌사자 신장이식에서 공여자와 수혜자의 환자의 면역학적 위험도와 감염 위험도를 면밀히 평가하고, 이에 따른 개인별로 좀 더 적절한 유도 면역억제제를 선택하는 것이 이식 후 예후와 치료에 중요함을 강조했다.
의정부성모병원 신규 간호사들이 동기들과 끈끈한 동료애가 생기는 뜻깊으면서도 간호사로서의 자부심과 병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행사가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5월 11일 국제 간호사의 날(5월 12일)을 맞아, 입사한지 1년이 된 신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간호사 돌잔치 및 손 축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입사한 신규 간호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병원 환경 적응을 위해 노력한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사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손 축복식’은 신규 간호사들에게 그들의 손이 ‘생명을 살리는 치유의 손’임을 되새기고 따뜻한 손길로 환자의 육체적 질병과 마음 속 고통까지 치유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예식이다. 이번 행사는 한창희 병원장의 축사와 이병옥 간호부장의 격려사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선배 간호사들이 전하는 축하 메시지와 신규 간호사들이 이에 답하는 감사의 글이 낭독됐다.
2023년 1분기, 국내 주요 상위 제약사가 또 한번 위력을 입증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주요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3년 1분기 상위 50개 제약사는 매출이 5조 5098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1분기 5조 2093억원보다 5.8%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영업이익은 3880억원에서 3757억원으로 3.2%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181억원에서 3113억원으로 42.8% 확대됐다. 상위 5개 제약사들의 경우 순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녹십자가 실적 감소로 인해 5위까지 내려가게 된 점이 특징이다. 먼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유한양행의 매출은 2022년 1분기 4108억원에서 2023년 1분기 4430억원으로 7.8% 확대됐으며, 영업이익은 61억원에서 226억원으로 270%, 당기순이익은 160억원에서 222억원으로 38.6% 증가했다. 이어 종근당의 매출은 2022년 1분기 3413억원에서 2023년 1분기 3651억원으로 7% 상승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도 250억원에서 314억원으로 25.7%, 당기순이익도 174억원에서 360억원으로 106.3% 늘었다. 3위를 차지한 한미약품의 매출액은 2022년 1분기
올해로 만 11년을 맞이한 동국대학교 의료융합기술실용화연구원의 김성민 센터장은 센터가 출범한 10년간 다양한 측면에서 의료기기 산업계가 많이 개선됐으며, 이제는 메이저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16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는 ‘디지털 시대 건강한 미래, 안전한 K-의료기기가 주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5월 26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과 함께 의료기기 제조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만나는 소규모 인터뷰를 진행한다. 첫 번째 인터뷰 대상은 동국대학교 김성민 교수로, 특성화대학원인 의료융합기술실용화연구원의 센터장으로서 의료기기 산업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김성민 교수를 15일 동국대학교 혜화관 강의실에서 만났다. Q. 그동안 의료기기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으며, 그 소감은? 2013년 9월에 첫 특성화대학원 학생들을 모집하고, 어느덧 만 11년을 맞게 됐다. 특성화대학원을 시작하면서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에 규제 관련 인력을 처음 배출했고, 그런 전문 분야 인력에 대한 필요와 위상도 10년간 정립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동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