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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 안과는 제49회 눈의 날을 맞아 10월 21일(월)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안과 최원석 교수가 ‘당뇨망막병증 및 황반변성’에 대해, 안과 서울 교수가 ‘녹내장의 진단’에 대해 강의해 3대 실명질환에 대해 쉽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안과학회가 공동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0세 이상에서 황반변성 13.4%, 녹내장 3.4%, 당뇨병환자에서 당뇨망막병증이 19.6%이 관찰됐다. 특히 황반변성은 기존에 비해 두 배 이상 관찰됐고, 70세 이상에서는 4명 중 1명에서 황반변성이 관찰됐다.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은 실명까지 유발하는 3대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 안저촬영을 해야 한다. 서울 교수는 “안저촬영은 부작용 없이 1초 내외로 가능하기 때문에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을 조기 발견하여 실명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3대 실명질환에 대한 설명과 예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무료건강강좌는 관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이 2년 연속 독립투사 후손들에 대한 의료봉사를 펼치며 뜨거운 동포애를 나눈다. 17일 전남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오는 20일 제7회 고려인의 날을 맞아 박홍주 병원장을 비롯한 임영관 교수 등 10여명의 봉사단을 꾸려 광주광역시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 마을을 방문해 거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료를 시행한다. 고려인 마을 의료봉사는 지난해 5월 전남대치과병원-고려인 마을의 의료지원 MOU 체결에 따른 공공의료활동으로, 지난해 10·11월 두 차례 실시된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고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고려인 마을 거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희망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훈훈한 동포애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단은 이번 봉사를 위해 ‘움직이는 치과병원’인 장애인구강진료버스와 각종 진료장비·구강용품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의료봉사는 구강검진 및 상담, 치과 치료, 구강용품 배무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5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구강진료버스에서는 치석제거, 치아우식 레진 수복, 단순 발치 등의 치과치료가 이뤄진다. 또 칫솔을 배부하고 치태 검사, 칫솔질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유방암클리닉은 25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핑크리본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4개 강연으로 구성된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강연 내용은 ▲유방의 양성 질환(외과 홍성훈 교수), ▲유방의 악성 질환(외과 이종은 교수), ▲항암치료에 알아야 할 사항(종양혈액내과 김한조 교수), ▲유방암에 좋은 음식(한민지 영양사) 등으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성용 교수(외과 과장)는 “유방암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매년 실시하는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한 유방암 우수치료기관이다.
우리나라에서 지난해 매일 72명의 결핵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5명이 사망하는 등 결핵 발생율과 사망률이 OECD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에 대한 잠복결핵 검진을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결핵퇴치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은 17일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했지만 후진국형 감염병인 결핵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와 결핵협회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결핵 환자수는 3만 3796명, 인구 10만명 당 환자율은 65.9명이고, 신규 환자는 2만 6433명, 사망자는 1800명으로 하루 평균 72.4명의 결핵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4.9명이 사망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WHO의‘Global Tuberculosis Report 2018’애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는 10만명 당 결핵발생률이 70명, 사망률이 5명으로 OECD 35개 회원국 중 1위이며. OECD 평균 10만명당 결핵발생율 11.1명, 사망률 0.9명과 비교조차 할 수 없으며, 2위인 라크비아의 10만명 당 결핵발생률이 32명, 사망률이 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가생산성대상’(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43번째를 맞은 국가생산성대상은 기업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해 모범적으로 생산성을 향상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이다. 심평원은 ICT 기반 ‘HIRA 시스템’, 보건의료 빅데이터, AI기술(전산심사 항목개발, 영상판독) 등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업무생산성을 향상한 성과를 인정받아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진료비용 심사업무로 수집한 국내 최대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통계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으로 제공하고, 민간·학계·산업계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지원해 신규서비스 개발, 사업화 특허출원, 투자유치 등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섰다. 또한 ‘HIRA 챗봇’을 개발·도입해 단순하고 반복적인 내부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했으며, 진료비 심사 시 ‘전문심사 대상기관 선정’에 AI 기법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8.3배 높였다.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대한보건교육사협회(협회장 김기수)는 "지난 15일 국무회의가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시행령을 제정하고 오는 24일 이를 공포 시행함에 있어 이를 적극 지지하고 찬성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회가 지난 4월 23일 법률 제18078호를 정하여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제정하면서 보건의료인력의 범주를 다소 협의적으로 판단한 결과 이 법률이 정한 보건의료인력에 보건교육사가 포함되지 못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 법률의 개정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한 본회는 다소 아쉬움이 있으나 그 시행령에 의하여 보건교육사가 보건의료인력으로 포함된 것을 반기며 찬성한다."고 했다.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은 이미 그 제정이유에서도 밝혔듯이 보건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력의 근무환경 및 처우수준이 열악하여 근속연수가 짧고 이직률이 높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보건의료인력의 수급이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여 보건의료인력의 원활한 인력확보와 근무환경개선등을 지원하기위하여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의 수립 , 보건의료인력의 수급관리 , 보건의료인력의 양성 및 자질향상 , 보건의료인력의 인권보호 및 근무환경 개선등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제고하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은 "미국 시더스-시나이 병원(Cedars-Sinai Medical Center)의 심장이식 전문의가 16일 을 본원을 방문했다."고 17일 전했다. 시더스-시나이 병원의 존 고바시가와 박사(Dr. Jon. Kobashigawa)는 심장이식프로그램과장으로 한국 심장이식분야의 현황과 진료시스템을 살피고자 동산병원을 방문했다. 박사는 헬리포트, VIP병실, 특성화센터, TLA 장비 등 동산병원의 최신 진료 환경을 둘러보고, 심장이식분야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며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존 고바시가와 박사는 “동산병원이 미국 최다 심장이식 기관인 시더스-시나이 병원 못지않은 훌륭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운영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찬사를 보낸다”며 “향후 시더스-시나이 병원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미국 시더스-시나이 병원은 미서부 지역 최대의 비영리 병원으로, 매년 40개 지역의 1백만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현재 미국 내 심장의학 분야 3위의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7년 지역 최초로 성인뿐 아니라 소아까지 심장이식수술을 성공한 후 2017년, 2018년 국내
서울대병원은 “본원 응급의학과(과장 권운용)가 16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서울시 중증환자 이송서비스(SMICU) 운영 성과 및 우리나라 중증응급환자 이송 발전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5년 출범한 서울시 중증환자 이송서비스(SMICU , Seoul Mobile Intensive Care Unit)의 중증환자 이송 3,000건 달성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병원 간 이송 체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나백주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장, 홍은석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국내 중증응급환자 이송 현황 및 선진국 사례’라는 주제로 홍은석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국내 병원 간 전원 현황 및 문제점(서울의대 박정호 교수) △선진국 중환자 이송 사례(한양의대 안기옥 교수)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SMICU 사업의 운영성과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유인술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SMICU의 경과보고(박유미 서울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최근 국내로 초청해 무료 심장병 수술을 진행한 키르기스스탄 어린이 3명이 15일 무사히 출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초청 치료는 가천대 길병원과 한국 구세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해외 의료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수술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3명을 선정해 9월 27일 초청해 수술 치료를 했고, 모두 성공적으로 마쳐 11일 완치 축하행사도 가졌다. 수술을 받고 15일 무사히 출국한 이 어린이들은 KAIRATOV KANATBEK(카낫벡,1세)군과 BAKTYBEKOV NURISLAM(누리슬람, 2세)군 그리고 ABDIMALIKOVA ASYLZAT(누리잣, 3세)으로 세 어린이는 모두 공통적으로 심실중격결손증을 앓고 있었다. 여기에 아슬잣은 심방중격결손증을 추가로 앓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들 모두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의 헌신적 치료로 모두 건강을 회복하고, 무사히 퇴원하게 됐다. 지난 11일에는 치료를 축하하기 위해 병실에서 작은 축하 잔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양우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한국 구세군 박희범 사회복지부장, 비젼K 조재익 공동대표,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한의사협회는 PA(진료보조인력)와 전문간호사제도는 별개 사안이라는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다. 16일 오후 대한의사협회(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취지로 말했다. 박종혁 대변인은 “16일 오전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전문간호사 논의를 위한 ‘간호제도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보고했다. 정부 차원에서 의료법상 전문간호사에 관한 사항이 개정되고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특위는 전문간호사 업무범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전문간호사 자격구분은 보건 마취 정신 가정 감염관리 산업 응급 노인 중환자 호스피스 종양 임상 아동 13개 분야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4일 ‘의료인업무범위논의협의체’ 첫 회의를 시작으로 전문간호사제도 등을 논의해 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18일 개최된 2차 논의에서 ‘의료인업무범위논의협의체’를 ‘진료보조업무범위논의협의체’로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의료기술이 발달하는 데 비해 의료인간 업무범위는 이런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의료행위별 시행주체에 대한 의료계 합의를 도출하고, 유권해석에 반영하려는 목적이다. 보건복지부도 이 협의체에서 PA를 불법으로 보고 논의 아젠다에서 배제했다. 이에
국내 진행성 간세포성암 치료환경이 개선됐다. 10여년만에 새로운 치료제가 1차 옵션으로 등장하면서 암에 대항할 무기가 늘어났다. 최근에는 건강보험적용으로 접근성도 확대됐다. 다만, 급여조건은 2차치료제의 선택을 제한하고 있어 후속 대응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는 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한국에자이미디어 세션'에서 진행성 간세포성암치료전반을 소개했다. 유 교수는 “간세포성암은 다양한 단계를 가지고 있다”며 “0, A 단계는 수술적 절제가 가능하고 생존율 개선 기회가 있지만B, C, D 등 절제불가능 단계는전신 항암제 등으로진행을 지연시키는 시도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10여년간C단계 이상 환자에게 표준치료제는 소라페닙(제품명:넥사바, 제약사:바이엘)이었다”며 “지금까지 다양한 약물들이 소라페닙을 뛰어넘으려고 했지만, 성공한 케이스는 한 차례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2차 환경에서는 레고라페닙(스티바가,바이엘),카보잔티닙(카보메틱스,입센코리아),라무시루맙(사이람자,릴리)등 다양한 약제가 제시됐다. 그러나 1차에서는수니티닙(수텐, 화이자), 엘로티닙(타쎄바, 로슈), 니볼루맙(옵디보, BM
지난해 입원형 호스피스 진료비로 1445억원이 청구됐다. 시범사업은 순항 중이지만 현장에서는 질 향상을 위해 인력기준 개선, 필수약물 목록 의무화, 종별 수가 차등화 등의제도 개선 목소리가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중앙호스피스센터는 16일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대강당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 질향상 심포지엄’을 공동개최했다. 이날 임상희 의료수가실 완화요양수가부 임상희 부장은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건강보험 청구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입원형 호스피스 건강보험 수가 적용이 시작된 2015년(7월 15일 시작)은 60개 기관에서 270억원이 청구됐지만 2018년은 84개 기관에서 1445억원의 진료비가 청구됐다. 또 같은 기간 병상 수는 1.3배 늘어났으며(1004개→1348개), 보조활동 제공기관수와 보조활동 병상수도 각각 20배(2곳→40곳), 31.6배(24개→760개)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일당정액수가 중 행위·약제·치료재료 비중을 보면 상급종합병원은 평균 70%가 넘었지만 종합병원·병원·의원은 4~50%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종별 내에서도 편차가 컸다. 이밖에도 정맥영양제 청구 총진료비는 상종이 가장 높았고, 요법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내부 직원의 역량강화 및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2019년 ‘NMC 미래 리더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10월 15일 오후 18시 원내 대강당에서 주요 보직자 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첫 강의를 시작한 NMC 미래 리더 양성과정은 12월 10일까지 약 9주 간 매주 3시간 씩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3급이상 중간관리자 80여명이 대상이다. 이번 교육의 취지는 초고령화 사회의 급변하는 공공보건의료 환경과, 의료원의 당면과제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의 설립과 중앙감염병병원 기능확대, 새로운 미션비전에 맞는 새병원 건립 사업 추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적 역량 강화에 있다. 이번 교육은 크게 3가지 주제로 설계됐다. 제1주제는 “함께 고민해보자! 공공의료란 무엇일까?“라는 제목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의 사회적 역할 및 향후 발전 방향, 미션 비전 등 공공의료기관 직원으로서 알고 있어야할 내용 중심으로 기획됐고, 제2주제는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향후 리더로서 갖뤄야 할 새로운 지식 위주로 “넓고 깨어있는 시야로”란 내용으로 3주간 시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의료기관의 구조를 세우다”란 주제로 병원의 목표 설계, 인적자원의 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4일 협회에서‘한-영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메드시티를 비롯한 영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참여했다.메드시티는 영국 런던시와 잉글랜드 고등교육기금위원회,임페리얼 등 런던 소재3개 대학 등이 공동 설립한바이오 클러스터다.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필 잭슨 메드시티 프로젝트 디렉터는“케임브리지·옥스퍼드·런던을 잇는 ‘골든 트라이앵글’은 유럽 전역에서 가장 뛰어난 바이오 클러스터"라며 "한국 제약산업이 유럽에 진출하는 교두보(Gateway)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 잭슨 디렉터는 메드시티와 영국 제약바이오산업의 현황에 대해선“메드시티는 세포·유전자·재생의료분야 등 첨단의료제품의개발과 투자유치부터 상업화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엔젤 인메드시티(Angle in Medcity)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와 투자자 간 협력 네트워크 기회를제공, 혁신 기술의 상업화를 중점 지원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이에 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한국은 의약품상호실사협력기구(PIC/S)에 가입했고EU 화이트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제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오는 10월 23일 수요일 오후 3시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당뇨병, 어떻게 관리 할까요?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당뇨병은 정확히 자신의 상태를 알고 치료하고, 생활습관을 잘 조절하면 얼마든지 호전될 수 있는 질환으로 이대서울병원 송도경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당뇨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대서울병원 콜센터(1522-7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가 지난해 다시 증가한 가운데, 여전히 ‘미용성형’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고,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 중 중국인 환자가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진료과별 외국인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는 총 46만 4452명으로 2017년(39만 7882명) 대비 16.7% 증가했으며, 이중 가장 많이 찾은 진료과목은 내과통합으로 8만 9975명으로 19.4%를 차지했다. 이어 성형외과 6만 6969명 14.4%, 피부과 6만 3671명 13.7%, 검진센터 4만 1230명 8.9%, 산부인과 2만 4472명 5.3%, 정형외과 2만 3864명 5.1%, 신경외과 1만 4052명 3%, 일반외과 1만 2810명 2.8%, 치과 1만 2483명 2.7% 등이었다. 성형외과는 2014년 이후 내과통합과를 제외한 모든 진료과목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합한 미용성형관련 외국인환자는 13만640명으로 전체의 28.1%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미용성형 실환자 수는 전
올해 조현병을 비롯한 중증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인원에 의한 사고나 범죄가 연이어 일어나면서 이들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인식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사회로의 복귀를 도움 받아야 할 많은 이들이 여전히 진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조현병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18년 조현병으로 인한 진료비는 2015년 3735억원에 비해 8.3% 증가한 40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경우 상반기까지 집계된 진료비도 이미 2000억원을 넘었고, 큰 폭은 아니지만 매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로 볼 때, 조현병 진료비는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파악된다. 연령별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40대 26.2%(15만 3639명) 50대 21.4%(12만 5646명), 30대 19.5%(11만 4250명) 순으로 나타났다. 조현병의 발병 시기에 대해 남자는 10대 후반~20대 초반, 여자는 20대 중반~30대 초반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결과는 이전에 발병된 사실을 모르고 지내다 뒤늦게 치료를 시작한 인원들이 축적된 것으로
“서울시의사회 회장으로서 회무 전반기가 끝났는데 자평해 보면 의사를 위한, 가능하면 의사회 영역이나 활동을 펼쳐 보이는 회무를 하려고 노력했다. 16개 시도의사회가 지역에 있는 데 시각이나 관심이 좁은 게 아닌가. 그렇다 보니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어떤 일을 해도 국민 시각이 편견이 있어 회무 한계점을 느꼈다. 이제는 위험수위다. 이제는 좀 더 마음을 열고 사회적으로 국민적으로 지역적으로 더 들어가야 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서울시의사회 집행부는 회무가 시작되자마자 서울지역에서 모든 다방면으로 영역을 넓히자는 게 회무 목표 중 하나였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이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언급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8년 3월말 정기총회에서 대의원선거로 당선, 그해 4월부터 회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10월부터 임기 3년 중반이 되는 시기라서 1년 6개월간 회무를 점검하고, 앞으로 1년 6개월간 회무 방향성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박 회장이 모두 발언 후 기자단 조언과 질문이 이어졌다. 메디포뉴스가 인터뷰 형식의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임기 중 절반 시점이다. 그간 서울시의사회 회무를 보면 서울시민
충남대학교병원은 “본원 전임상실험센터가 15일 전임상실험센터와 의생명융합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전임상실험센터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ABL-3) 개소식 및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당일 전했다. 개소식에는 송민호 병원장, 박용호 의생명연구원장, 조은경 전임상실험센터장,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 김화중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병원 및 학교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ABL-3 연구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ABL-3 시설은 연구자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고위험병원체 외부유출 차단을 위한 필수 시설로써 이를 기반으로 의생명연구의 활성화와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개소기념 국제 심포지엄’은 김화중 의과대학장과 박용호 의생명연구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조은경 교수(전임상실험센터장), 허강민 교수(약리학교실), 김진만 교수(병리학교실)가 각각 세션 좌장을 맡았다. 결핵과 감염병 연구의 대가인 하디 콘펠드 교수(미국, 매사추세츠 의과대학), 어형진 교수(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및 뇌과학 염증분야 연구 대가인 리차드 데인만 교수(미국, 샌디애이고 캘리포니아대학) 등 국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감염관리 예방을 위해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 중이다. 15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본관 로비와 신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본관 1층과 3층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하는 환자안전 O/X 퀴즈, 손위생 실습, 환자 안전을 위한 ‘나의 다짐’ 카드 작성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16일에는 신관 세미나실과 대강당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안전교육과 감염내과 송은희 교수의 감염관리 특강이 진행 될 예정이다. 행사 부스 앞에는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담은 홍보문을 설치하고 안전한 의료 환경 만들기는 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 모두의 참여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강조했다. 감염내과 송은희 교수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환자안전 주간행사는 환자와 내원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