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건강보험공단이 발사르탄 사태와 관련해 69개 제약사에 건강보험 추가 지출손실금에 대해 구상금 납부를 고지했으나, 23.2%인 16개 제약사가 구상금을 납부하는 등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은 “건강보험공단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발사르탄 관련 구상금 고지결정 및 납부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자로 69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지출손실금 20.3억원에 대해 구상금 고지서를 발송했다”면서 “건강보험공단이 10월 10일까지 구상금을 납부할 것을 독려했으나 10월 11일 현재 구상금 납부 현황은 결정고지 대상 69개 제약사의 23.2%인 16개사이며, 납부금액은 구상금 고지액 20.3억원의 4.8%인 1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은 외부 법률자문 검토결과 “제조사의 제조물 안전성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제조물책임법의 ‘제조물 결함 사유’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한 것으로 검토했다”면서 “제약바이오협회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추가 지출손실금에 대한 구상금 결정 내용을 설명하고 회원사에 구상금 고지 절차를 사전 안내했으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를 거쳐 구상금 결정을 고시했다”
작년 한 해 동안 6개월 이하의 단기로 출국해 건강보험료를 면제받은 사람이 19만명으로 이들이 면제받은 보험료만 426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단기 해외출국자 보험료 면제 현황’에 따르면 2018년 6개월 이하 기간으로 출국해 보험료를 면제받은 사람 중 2개월 이하는 11만 4000여명으로 단기 면제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면제금액도 16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이하 단기출국으로 보험료를 면제받은 사람들의 기간별 현황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사람이 면제받은 개월 수는 ‘2개월’로 ‘5만 9000여명’이었다. 1개월 면제받은 사람이 5만 4000여명, 3개월 면제 받은 사람이 3만명 순이었고, 4개월 이후부터는 그 숫자가 점차 줄어들었다. 이들이 변제받은 보험료도 2개월 구간이 가장 많은 110억원 이었고, 면제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3개월 구간이 76억, 5개월이 69억, 4개월이 64억 순이었다. 3개월 이하 출국으로 면제된 건보료는 246억원으로 6개월 이내 전체 면제금액의 57.7%에 달했다. 면제받은 가입자들의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20대 이하가 4만 3000명으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한 미래의 인적자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영유아 건강검진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 6월까지 영유아 건강검진을 단 한 차례도 받지 않은 영유아가 14만명을 넘었고, 영유아 구강검진을 안 받은 영유아도 118만명으로 집계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영유아 건강검진 및 구강검진 미수검률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11월 영유아 구강검진 도입 이후 현재(2019년 6월 기준)까지 건강검진 대상 영유아 264만 1,773명 중 14만 1,742명(5.4%)은 한 번도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미수검율 현황을 보면, 서울은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40만 5,727명 가운데 8.5%에 해당하는 3만 4,344명이 단 한 차례도 건강검진을 수검 받지 않아 전체 지역 중에서 미수검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구 6.5%(7,828명), 충남 5.7%(6,656명), 전북 5.6%(5,163명) 순이었다. 또한, 영유아 구강검진에 있어서도 전체 대상자의 절반에 육박
국내에 CT(전산화단충촬영), PET(양전자단층촬영장치), MRI(자기공명영상진단기) 등 고가의 진단 및 검사 영상장비 보유대수가 세계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노후 장비는 무려 34.3%에 달하고, 여전히 전원환자 재촬영비율이 높아 영상장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2017년 기준 인구 백만명 당 장비대수는 CT 38.2대, PET 3.9대, MRI 29.1대로 OECD 평균 CT 27.3대, PET 2.0대, MRI 16.8대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의원은 “고가 영상장비의 과잉, 중복 투자는 불필요한 진료와 입원을 초래하게 되고, 방사선 피폭 등 국민건강 위험 노출과 국민의료비 상승, 건강보험 재정 과다지출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 적정수준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남 의원은 “그간 여러 차례 국정감사를 통해 고가 의료장비에 대해 적정수준으로 수급을 조절하고, 영상장비의 사용연한이나 영상품질 등을 평가해 수가보상 차등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해왔다”고 강조하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간호부(간호부장 황희자)가 11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2019년 하반기 신규간호사 돌잔치를 열었다. 입사 후 만 1년을 넘긴 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린 돌잔치는 2018년 3월부터 9월까지 입사한 간호사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돌잔치에서는 1년간의 기록영상 및 부모 격려영상 시청, 선배 간호사들의 격려 편지와 선물 전달 등이 진행됐으며, 배상병 교육수련부장도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황희자 간호부장은 “서툴고 낯선 병원생활을 잘 이겨내고 진정한 임상간호사로 거듭난 것을 축하한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더 멋진 간호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만 1년을 넘긴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돌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비뇨힐링클리닉에서는 오는 10월 29일 화요일 오후 3시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척수 손상 환우를 대상으로 ‘신경인성방광 환자의 방광 관리 및 휠라테스(wheelates)’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는 건강 강좌에서는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가 ‘척추 손상 후 효율적인 배뇨관리’라는 주제로 신경인성방광의 올바른 도뇨관 사용법 및 요로감염관리에 대해 강의하고 리앤리 필라테스 이경식 대표가 휠체어를 타고 할 수 있는 코어 근육 강화 필라테스인 휠라테스(wheelates)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방광 건강강좌 참가 신청’이라는 제목과 함께 참가자 이름, 연락처를 표시해 이메일(gaonpco@naver.com)을 보내거나 전화(02-6986-3250)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지난 10월 8일 제5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5th KOREA-LAC BUSINESS SUMMIT) ‘보건의료 협력세미나’에 참가, 한국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소개해 국내외 관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디지털헬스케어를 활용한 보건의료 향상 및 한-중남미 국가간 협력 강화’로, 한-중남미 보건부 및 한국 보건의약분야 기업(제약,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들이 대거 참석해 중남미국가와 우리나라의 디지털헬스케어의 현황을 발표하고 국가 간 교류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은 기획재정부, 국제개발은행 (IDB),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및 수출입은행의 주최·주관으로 매년 한국과 IDB 26개 중남미 회원국의 고위급 정부인사 및 민간기업이 참여해 무역투자, 정보통신, 에너지, 그리고 보건의료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실질적인 교류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국제행사다. 이날 세미나는 페루 보건부의 페루 스마트 의료 추진 현황, 콜럼비아 안티오키아 주립의대 원격의료사업 소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현황, 그리고 분당서울대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산부인과 경민선 교수)는 10월 10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15년 4월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한지 4년만인 지난 9월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진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로봇수술 최신 경향 및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로봇수술 성과를 소개했다. 심포지엄은 경민선 센터장의 개회사와 이성호 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산부인과 로봇수술의 권위자인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문혜성 교수가 ‘부인과에서의 싱글포트(Single Port) 단일공 로봇수술’ ▲두경부암 치료에서 싱글포트 로봇수술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고윤후 교수가 ‘경구 접근 두경부 로봇수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인튜이티브서지컬사 신민경 과장이 ‘로봇수술 보험적용의 세계적 경향 및 정책방향성’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 김정연 교수가 ‘초저위 전방절제술을 통한 직장암 로봇수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최창일 교수가 ‘형광물질 및 근적외선 내시경
첩약 급여화를 놓고 의협(대한의사협회)과 한의협(대한한의사협회)의 아전인수(我田引水) 모양새가 극을 달리고 있다. 11일 보건복지부 의료계 한의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지난 2018년 첩약 급여화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어 2019년 6월28일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장성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한의약 보장성 강화를 위한 첩약 급여화를 위한 시범사업 계획을 연내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한바 있다. 이 2가지는 팩트다. 한의약의 보장성 확대는 한의계 숙원 사업이지만, 한방 첩약 급여화에 따른 표준화 안전성 유효성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지난 2018년 국정감사에서도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첩약 급여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2019년도에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11월까지 '첩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 11월20일 원주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급여보장실 본부장이 공단 출입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GLP-1유사체가 제2형당뇨병 치료에서 병용 가능한 약제를 늘리고 있다.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계열 등과의 조화를 입증했고, 인슐린과의 궁합은 신장보호라는 결과를 낳았다. 최근에는 SGLT-2억제제와 짝을 이뤄 우수한 경과를 이끈 것으로확인됐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GLP-1 유사체와 SGLT-2억제제의 병용에 제한이 뒤따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가톨릭의대 이승환 교수는 1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국제학술대회(ICDM 2019)에서 GLP-1 유사체 병용요법의효능에 대해 안내했다. 이 교수는 “GLP-1유사체는 2형당뇨병 치료에서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췌장에 작용해인슐린 분비는 늘리고, 글루카곤 분비는 줄여 혈당강하를 이끈다”고설명했다. 이어 그는 “또 식욕을 억제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며 “내장지방과 LDL-콜레스테롤을감소시키고, 인슐린 저항성도 줄인다. 이런 효능이 심혈관계보호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미국당뇨병학회(ADA)는 2형당뇨병 치료지침에서 메트포르민 이후 대안으로 GLP-1 유사체를 권고하고 있다.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ASCVD) 또는 만성신질환(CKD)을 동반하거나 2제∙3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본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가 2019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미얀마 양곤 샹글리아 호텔에서 개최된 ‘제16회 미얀마 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 공식 초청받아 미얀마 전역에서 참가한 2백여명의 재활의학과 의사들을 상대로 강연 및 근골격 초음파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1일 전했다. 박기영 교수는 10월 3일 오전 양곤 의과대학 강의실에서 근골격 초음파 워크숍을 직접 진행하며 ‘어깨와 무릎 관절의 정상 및 병적 초음파 소견과 초음파 유도하 주사 치료’라는 주제로 강의와 초음파를 시연했고, 4일에는 전체 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과 관련된 신경근골격질환의 탄성초음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기영 교수는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지금까지 직접 저술한 다양한 국제 논문들의 연구 결과와 영문 교과서의 내용들을 미얀마 재활의학과 의사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본 학술대회 기간 동안 여러 주제의 강의에 참석하여 한국의 선진 재활의학 지식과 경험들을 공유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미얀마 재활의학회 휼라 회장과 미얀마 재활의학과 교수들은 박기영 교수에게 이번 초청 강연을 계기로 향후 한국과 미얀마 재활의학회 간의 상호 학문적, 인적 교류 증대와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7~1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 ‘인천 의료 관광 설명회’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금번 설명회는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인천국제의료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인천 소재 20개 의료기관 실무자 및 호치민시 보건국과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 유력 유치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베트남은 해외 환자 국가별 순위에서도 8위를 차지하며, 2018년에는 7,532명의 환자가 국내 의료기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율을 바탕으로 무역, 투자, 인적교류, 관광 등 모든 면에서 아세안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와 제 1의 협력국가로 자리잡고 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공식 설명회에 이어 진행된 의료기관별 세일즈콜 행사에서 이비인후과 질환 중 난이도가 높은 만성 중이염, 갑상선 질환, 부비동염 등에 대해서 1대1 진료상담을 진행했다. 금번 설명회에 참가한 다인이비인후과병원 김정호 대외협력팀장은 “본원의 우수한 의료진 및 선진 의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아 만족한다”며,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 및 에이전시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해외 환자 유치에 최선
* 9일, *하관 예배 10월14일 오후 3시, *장소 Forest Lawn- Memorial Parks (Hollywood Hills) 6300 Forest Lawn Drive, Los Angeles, CA 90068, *213-321-2224/ 213-322-7052
지난해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도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의료기관 인센티브 지급사업’을 통해 약 168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 환자를 지속적이고 적절한 진료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의원의 질환관리 노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혈압·당뇨병의 적정성 평가결과를 활용, 평가결과가 양호한 기관에 요양급여비용을 가산하는 것이 골자다. 13차 고혈압 적정성 평가 가산지급 결과를 보면 총 5494기관에 125억원이 지급됐다. 전체 양호기관은 5711곳 이었지만 지급 제외조건을 적용해 5494기관이 인센티브를 받았다. 가산지급 기관은 양호기관의 96.2%, 전체 평가대상 기관의 30%에 해당했다. 지급 제외조건은 ▲평가대상기간 전체 월을 청구하지 않은 경우 ▲평가대상기간에 대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외래약품비고가도지표 2.0 이상인 경우 ▲외래약제 적정성 평가결과(공개 3항목) 모두 최하위(5등급)인 경우 등이다. 7차 당뇨병 적정성 평가 가산지급 결과는 3427기관에 43억원이 지급됐다. 전체 양호기관은 3549기관이었지만 고혈압과 동일한 지급 제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안규리 교수가 지난 3일, 아시아이식학회(AST, Asian Society of Transplantation)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안규리 신임 사무총장은 2013년 10월부터 6년간 아시아이식학회 이사로 재임하면서 대한이식학회 이사장, 세계이종이식학회(IXA) 이사장, 세계이식학회(TTS) 이사를 역임했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몽골, 베트남,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 아시아국가의 장기이식역량 강화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교수는 현재 국제보건의료학회 이사, 한국이종이식학회 부회장, 대한신장학회 정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아시아이식학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이식 분야 학회로 18개 국가의 회원들이 활동한다. 아시아국가 이식기술의 선도 및 윤리적인 이식의료정책, 젊은 연구자 발굴, 의료인 교육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안 사무총장의 취임은 여러 아시아 국가와 대한민국 장기이식분야의 정보교류와 학술연구 등 협력과 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대사장애를 동반한이상지혈증환자에게는피타바스타틴의 처방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피타바스타틴 성분제제의 당뇨병 관련 안전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JW중외제약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프리벤다이아브(PREVENDIAB)'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프리벤다이아브는스페인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타틴 계열 약제의 처방 비율을 분석한 연구다.스페인 산카를로병원 알베르토 에스테반-페르난데스(Alberto Esteban-Fernandez) 박사팀이 다기관 교차 관찰 역할 연구 방식으로 수행했다. 연구에는 489명이 참여했다.이 중 ‘당뇨병’ 및‘당뇨병 전 단계’를 포함하는 당대사장애군 환자는 330명(67.4%)이었다.스타틴 복용 환자는 총 466명으로 95.3%에 달했다. 당대사장애군의 스타틴 복용률은 97%(330명 중 320명), 일반 이상지질혈증 환자군의 스타틴 복용률은 91.8%(159명 중 146명)였다. 연구결과, 당대사장애 여부에 따라 스타틴 제제의 처방패턴이 다른 것으로 분석됐다. 피타바스타틴의 경우 당대사장애 동반 환자에게 처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일반 이상지질혈증 환자 대비 처방률이1.99배(odds ratio=1.99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10월 13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5시 30분까지본관3동 미카엘홀에서 ‘제3회 소화기내과 위장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영등포구·금천구·관악구 등 인근 지역 전문의와 수도권 개원의 50여명이 참석해 위장관 질환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지역 전문의·개원의와 대학병원 유대강화 및 협력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세션1에서는 ▲증례로 풀어보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바뀐 보험 기준을 중심으로(한림대춘천성심병원 백광호 교수) ▲비전형적 위식도 역류질환(한림대성심병원 임현 교수) ▲위산 관련 질환에서의 P-CAB의 역할(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상표 교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세션2에서는 ▲RomeⅢ분류와 RomeⅣ분류 이해하기(한림대춘천성심병원 홍지택 교수) ▲기능성 위장질환의 이해 및 치료(한림대강남성심병원 김진배 교수) ▲배부품 증상(Bloating),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한림대춘천성심병원 방창석 교수) ▲내과 의사가 알아야 할 항문질환들(한림대강남성심병원 윤상남 교수)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세션3에서는 ▲만성 변비의 치료-약제 중심으로(한림대춘천성심병원 양영주 교수) ▲만성 설사의 접근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한국유방암학회와 함께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후 2시 10분부터 2시 40분까지는 건국대병원 외과 남상은 교수가 ‘유방암 환자들의 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어서 오후 2시 50분부터 3시 20분까지는 유방암환우회 ‘에델바이스’ 민영숙 회장이 유방암 환자로서 겪은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 3시 20분부터 3시 50분까지는 유방암 환우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멋진사람들’의 하와이 훌라댄스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간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간종양, 간질환과 당뇨병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간암센터(02-2019-1225)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 이세라 기획이사가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에서 진행한 ‘요양병원 배출 일회용 기저귀 감염성균 및 위해균 조사연구’에 대해 연구 의도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보다 대자본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했다. 이세라 이사는 10일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열린 ‘의료폐기물 관리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세라 이사는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에서 진행한 연구의 의도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보다는 대자본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든다”며 “의료폐기물의 배출량은 매년 증가하는데 비해 소각할 수 있는 소각장은 전국에 단 13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배출량을 모두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의료폐기물 소각장의 위치에 따라 이동 거리가 먼 경우 운송 사고 발생 시 대형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 이 이사의 지적이다. 그는 “소각장 신설이 불가피 함에도 불구하고 소각장 신설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주민 및 지자체의 반대가 강하다 보니 처리시설의 신규 설치나 증설도 곤란한 실정”이라며 “따라서 정부에서는 현재 의료폐기물 배출에 관한 실정을 정확히 인지하고 소각장 신설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