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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의약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한의약 연수, 해외 교육기관에서 한의약 교육, 해외진출 예정 한의사 교육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사업을 담당할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을 공모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예산은 2019년 3억7000만 원 이내이고, 2020년 이후는 예산 심의 결과에 따라 배정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한의약 세계화 사업은 외국인 연수 및 정책 연수, 해외 교육, 해외진출 한의사 교육을 각각 별도로 추진해왔으나, 올해부터 사업간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중복방지 등을 위해 하나로 묶어서 지원단 체계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그간의 추진체계 공모계획 ○ 사업별로 별도 공모를 통해 추진 ① 해외 의료인 한의약 연수 시범사업 ② G2G 협력 한의약 정책연수 지원 ③ 한의약 해외교육 협력 지원사업 ④ 해외진출 한의사 역량향상 교육 지원 ⇒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 구성․운영 - (세부1) 외국인 연수 지원(필수) - (세부2) 한의약 해외교육 지원(〃) - (세부3) 해외진출 한의사 교육 지원(〃) - (세부4) 한의약 세계화 홍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6일 경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을 제1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 지정일에 맞춰 경북도립 안동노인전문병원에서는 제1호 치매안심병원 개소식이 개최됐다.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병원 현판식과 더불어 치매안심병원 지정까지의 경과가 보고되고, 참석자들은 치매환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치매안심병원 운영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9월 중 경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외 대전광역시립 제1노인전문병원과 경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치매환자는 종합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나, 인구고령화로 치매환자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프랑스, 일본과 같은 행동심리증상 치매환자 전문 치료·관리를 위한 치매전문병동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치매안심병원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BPSD, 치매에 동반되는 폭력 망상 등의 증상)이 있는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병원이다. 지난 2017년 9월 18일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의
1. 개최일시 : 2019. 9. 25.(수) 17:00 ~ 19:202. 개최장소 : 의협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3. 주최 : 대한의사협회, 주관 :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4. 주제발표/지정토론/좌장/사회 □ 좌 장 : 김자혜((사) 소비자시민모임 상임고문) □ 사 회 : 심대보(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의무위원) □ 주제발표 : 3인(각 20분) 가.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 부활 1년 간의 기록 보고(이세라 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나.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의 법적 한계(문제점) 및 개선 방안(최청희 법무법인 정앤파트너스 변호사) 다.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의 올바른 개선 방안(현 제도에서 문제점이나 미숙한 부분 포함)(김강현 KMA policy 법제 및 윤리 위원회 위원) □ 지정토론 : 5인(각 5분) 가. 김종수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장 및 3개 단체 의료광고기준조정심의위원회 위원장) 나. 노복균 (대한성형외과학회 홍보이사) 다. 최성철 (암환자 가족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대표) 라. 이에스더 (중앙일보 기자) 마.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는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의 도움을 받아 추석 연휴 기간 필리핀 나보타스시의 빈민촌에서 대대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이었으며, 이향애 회장과 최경숙 한국여자의사회 의료봉사위원장(안양 샘병원 산부인과) 등 여의사 회원 12명이 동참했다. 또한 중외학술복지재단 임직원, 고려대학교의료봉사회, 씨젠의료재단(임상병리사), 자원봉사 간호사, 사무국 직원, 일반 봉사자까지 참여해 모두 25명이 팀을 이뤄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를 전개했다. 한국여자의사회가 찾은 나보타스시는 지난 2011년 큰 태풍으로 폐허가 된 해상 판자촌으로 도시 빈민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주민 대다수가 영양실조와 질병에 시달리고 있어 구호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다. 당시 한국여자의사회는 설 연휴 기간 현지를 방문해 대규모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나보타스시는 3년간 계속 의료봉사를 갔던 지역이다. 이번에 6년 만에 다시 현지를 찾은 여자의사회 의료봉사단은 빈민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 무료 진료소를 개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꼬박 3일간 현지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는데 집중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공공보건의료와 더불어 그 분야에서 의사 역량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제4기 공공보건의료 의사역량개발 고위자과정을 새롭게 단장하여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가 주관하는 제4기 공공보건의료 의사역량개발 고위자과정은 1, 2, 3기 보건의료행정 고위자과정을 한층 발전시킨 교육과정으로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구분된다. 우선, 기본 과정은 2008년 캐나다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에서 제시한 ‘공중보건을 위한 핵심역량’을 공공보건의료에 종사하는 의사 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구조사 결과에 기초하여 개발된 것이다. 여기에는 공공보건의료의 핵심 역량 외에도 우리나라에서 특히 요구되는 역량으로서 공중보건조직 및 인력관리, 환자로부터 신뢰받는 의사의 의사소통 등과 공공병원 의사를 위한 리더십 교육, 예비공공보건의사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일차의료에 대한 이해 등과 같은 맞춤교육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심화 과정에서는 기본 과정의 핵심적인 술기 역량을 실무중심 심화과정으로 편성하고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 의사에서 특히 요구되는 법률지식과 법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영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발행하는 2020년판 ‘후즈 후 인 더 월드(2020 Who's Who in the world)’에 3년 연속 등재됐다. 16일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이영 교수는 2019 외상(injury) 학술지 우수 논문상, 2019 앨버트 넬슨 평생공로상, 2017년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 본상, 2015년 대한 정형외과학회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발목의 인공관절학’, ‘족부족관절학’ 등 다수의 공저 전문 서적 출간과 국내외 연구논문 발표를 통해 의학발전에 기여했다. 세계 3대 세계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 설립해 각 분야 인명록과 데이터베이스를 제작하고 있다. 경력 및 상훈, 사회의 기여도 등에 의해 등재인을 선정한다.
인하대병원은 "본원 신경외과 현동근 교수가 장기기증 활성화 공로로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지난 9월 1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 2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를 주최했다. 매년 9월 두 번째 주간으로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된 바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기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인하대병원 신경외과 현동근 교수도 수상했다. 뇌사관리 시 전반적인 뇌손상 및 뇌사상태에 대한 높은 이해와 반영으로 기증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 교수는 “국내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 서약률은 지난해 기준 전체 국민 약 3% 수준이며, 생명나눔에 보다 많은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더 많은 국민이 장기 기증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영광스럽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쪽 귀에 인공와우 이식 후 3년 이상 걸리던 재활기간이, 반대편 귀에 인공와우 이식까지 마치면 1/3정도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이비인후과 박홍주·정종우 교수팀이 1995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순차적으로 양측 인공와우 수술을 시행한 소아환자 70명의 청력호전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수술 시기에 따른 단어인지능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이과학회 공식 학회지인 ‘이과학-신경이과학’에 최근 게재됐다. 연구 결과, 처음 한쪽 귀 인공와우 수술 후에 단어인지능력이 충분히 발달하는 데에는 수술 후 40~64개월의 긴 재활 기간이 필요한 반면, 반대쪽 귀에 두 번째 인공와우 수술까지 모두 받은 경우에는 두 번째 귀 재활 기간이 11~17개월로 줄어, 단어인지능력이 빠르게 호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교적 어린 시기인 3~7세에 두 번째 인공와우 이식까지 모두 받았을 경우에는 두 번째 인공와우 수술 후 3개월 만에 단어인지능력이 80% 이상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나타나, 첫 번째 수술에 의해 청각능력이 발달한 소아 난청 환자는 두 번째 수술을 통해 즉각적으로 단어인지능력이 형성되는 것
해운대백병원이 나눔의료의 일환으로 러시아 소년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16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에 따르면 이차적 구순열 및 코 기형을 가지고 있는 러시아 소년 에고르(Ashikhman Egor, 17세)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무료로 수술했다. 에고르는 지난 8월 27일 해운대백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2주간 외래 치료 후 9월 15일 출국했다. 에고르는 선천적으로 구순구개열로 생후 3개월 때부터 수차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코 모양이 틀어져 호흡이 불편하고 인중에 긴 흉터가 남아 있었다. 성장하면서 틀어진 코뼈가 옆으로 무너져 얼굴이 비대칭이 되면서 호흡이 더욱 어렵게 되었는데, 현지 병원에서는 더는 치료가 어렵다는 말뿐이었다. 특히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사춘기 시기에 비대칭적인 얼굴과 흉터는 에고르의 자존감을 깎아내렸고, 대학진학 실패를 계기로 이따금 비관적인 생각마저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 6월, 에고르는 어머니와 함께 혹시나 하는 간절함에 해운대백병원이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했던 의료상담회에 참석하였다. 상담회에서 에고르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해운대백병원 의료진들이 `나눔의료`를 통해 한국으로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피부 알레르기 질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피부 알레르기 질환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한실비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잘못된 식습관,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 불규칙한 생활 패턴은 체내 불균형을 초래하고 피부 알레르기 질환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피부가 예민해져 증상이 가중될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상처나 흉터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아토피와 같은 피부염, 두드러기, 약물발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의 원인,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치매의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을 집에서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본원 정용안·송인욱 교수팀이 집에서도 꾸준히 전기자극 치료를 할 경우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및 언어기능 향상과 뇌의 포도당 대사를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브레인 스티뮬레이션(Brain Stimulation)’ 최근호에 게재됐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74.5%를 차지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2018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 수는 75만 명에 달한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 언어기능, 판단력 등의 여러 인지기능이 이상을 보이다가 결국 일상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또 포도당은 뇌의 에너지원으로 알츠하이머 치매에서는 초기에 두정엽과 측두엽 포도당 대사가 감소하고 점차 뇌 전체로 퍼지게 된다. 보통 65세 이후에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이전에도 종종 발생한다.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막고자 하는 여러 노력으로 많은 약물이 개발이 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큰 성과를 얻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2018년도 의료수익 대비 인건비 비율은 44.86%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국립대학교병원의 수익성 지표 중 하나인 인건비비율을 집계한 결과,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총인건비는 2조4,276억원이었으며, 총의료수익은 5조4,112억원이었다. 인건비 비율은 총인건비를 총의료수익으로 나눠 100을 곱한 값이다. 인건비 비율이 낮을수록 수익성 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인정된다. 약 6년전인 지난 2013년 10월 감사원이 공공기관의 인건비 등 특별감사 이후 방만경영이 문제된 시기인 2014년도에는 44.4%에서 43,6%로 0.7%포인트 양호해진바 있다., 그러나 5년만에 43.6%에서 44.9%로 1.9%포인트라는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최근 정부의 최저임금제 등 소득주도형경제라는 성장 정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영향은 2017년과 2018년 1년간 단기 비교에서도 나타나 0.3%포인트 증가했다. 금년부터는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립대학교병원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으로 인건비 비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앞서 금년에 각 국립대학교병원 단체협상의 아젠다 중 하나로 정규직화가 논의된바 있다. 병원별로 보면 분당
보건복지부는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동안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될 의료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제2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공모‘를 9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받은 기관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 인력에 대한 교육 및 관련 기관 간 연계·협력 등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16년 제1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이후 금년 9월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기준 고시 개정에 따라 추가 및 보완된 지정 기준으로 실시된다. 공모 분야는 어린이, 호흡기, 노인,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총 4개의 전문진료 분야이다. 제1기는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등 총 23개소를 지정했었다.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제도는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지역별 공급 차이가 커 국가 지원이 필요한 전문 진료 분야에 대해 각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4개의 공공전문진료 분야별 병원을 매 3년 주기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4개의 전문진료 분야별 시설·인력 및 장비를 갖추었거나 갖출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종합병원 또는 전문병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올해 A형 간염 유행의 주요 요인을 오염된 조개젓으로 확인하고, 안전성이 확인될 때 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지해 줄 것을 권고한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A형간염 신고건수는 14,214명(‘19.9.6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1,818명 대비 약 7.8배 증가했다. 30~40대가 전체 신고 환자의 73.4%를 차지하며 남자가 7,947명(55.9%)으로 여자에 비해 다소 높고, 지역별 인구 10만명 당 신고건수는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순으로 높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환자에 대한 격리치료, 접촉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집단발생 사례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원인을 조사했다. 미개봉 제품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조개젓(4건)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판매 및 유통을 중지시키고, 회수 후 폐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9년 A형간염 발생증가 원인에 대해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여 A형간염 유행의 주요 원인이 조개젓임을 확인했다. 8월까지 확인된 A형간염 집단발생 26건 조사결과 21건(80.7%)에서 조개젓 섭취가 확인되었고, 수거가 가능한 18건의
한미약품은 동남아시아 9개국 GMP 조사관및 아세안(ASEAN) 사무국 관계자 등 20명이 자사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한국-아세안 GMP 컨퍼런스’의일환으로 이뤄졌다.방문단은 한미약품 스마트플랜트의 의약품 제조공정 및설비를 둘러보고,각 단계별공정관리에 대해 꼼꼼히 메모하는 등큰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은 특히 RFID시스템 견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약국에서 주문한 의약품의 최종 배송 전RFID인식을 통한 자동 검수 시스템 및개별 의약품에 부착된RFID칩 등의 원리에 궁금증을 쏟아냈다. 견학에 참석한 미얀마 식품의약과 부이사관 묘자니소(Myo Zar NiSaw)는 “팔탄 스마트플랜트의 정제 코팅 및 타정기 등 전반적인 시설 규모와 RFID를 통한 최첨단 물류∙배송 시스템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는 2017년 완공됐다.연면적 3만6492m2,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연간 최대 60억정의 약을 생산할 수 있다. 기획, 생산, 설계, 판매, 유통등 전 공정을RFID 기반 첨단 ICT 기술과 접목해생산 최적화 및 지능화를 구현했다.
셀트리온은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허쥬마(Herzuma)'가캐나다에서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허쥬마는 트라스투주맙(오리지널 제품명:허셉틴, 제약사:로슈)의바이오시밀러다. 초기 유방암(EBC), 전이성 유방암(MBC) 및 전이성 위암(MGC) 등 3개 적응증에 대해 판매를 허가 받았다.캐나다 보건부는 셀트리온이 제출한 데이터를 검증한 결과, 3개적응증에서 허쥬마가 허셉틴과 동일한 안전성 및 효능을 보인다고 결론 내렸다. 허셉틴은 지난해 기준 글로벌 연매출 8조 7000억원(70억 스위스프랑)을 기록했다. 이 중 미국, 캐나다 등 북미시장 매출은 3조5000억원(28억스위스프랑)에 이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테바(TEVA)와 협력해 론칭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쥬마 허가를 획득했다.이번 캐나다허가에 따라 3조5000억원에 달하는 북미시장진입을 목전에 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2014년 램시마를 통해 캐나다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트룩시마도 올해 4월 승인받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허쥬마승인까지 셀트리온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 3종이 미국·캐나다에서 모두 허가된 만큼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기업 실라네스(SILANES)와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플러스’, 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 ‘아모잘탄큐’ 2종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실라네스에 두 치료제의 완제품을 5년간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약 1000만불 수준이다. 실라네스는 2020년 하반기 중 두 제품의 허가를 신청하고, 2021년 2분기부터 현지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실라네스로부터 1차 마일스톤을 수령했고, 제품 출시 후 추가 마일스톤을 수령한다. 마일스톤 규모는 양사 합의에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는 아모잘탄을 기반으로 한3제 복합신약들이다. 아모잘탄플러스에는 강압효과를 가진 이뇨제 성분(Chlorthalidone)이 추가됐고, 아모잘탄큐에는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를 위한‘Rosuvastatin’ 성분이 더해졌다. 국내고혈압치료3제 복합신약의 중남미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자사 복합신약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중남미 외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PCSK9 억제제 레파타의 심혈관질환 적응증 허가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심혈관질환 재발 현황과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영향이 공유됐다. 또 레파타가 지난 1년간 국내에서 거둔 성과를 돌아보는시간도 마련됐다. 레파타는 FOURIER(3상)를통해 2.2년만에 심혈관질환 2차 예방 효과를 증명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도 PCSK9 억제제의 효능을 인정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서 2018’를 통해초고위험군에서 스타틴 또는에제티미브 병용치료에도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PCSK9 억제제를 병용사용하도록 권고했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지난25년 간 OECD 35개국에서 심장질환 사망률은 평균52%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한국은 사망률이 43%나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LDL 콜레스테롤은 심근경색재발의 주요 위험인자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레파타는 2017년 4월국내에서 극희귀질환인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로 허가됐다. 2018년 8월에는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심근경색, 뇌졸중 또는 말초 동맥 질환) 환자의 심혈관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0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요양병원 건강보험 수가·급여기준 주요 개정사항’ 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건정심에서 심의·의결된 내용 중 요양병원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편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메디포뉴스는 이날 질의응답 중 요양병원 환자분류체계 및 일당정액수가, 9인 이상 병실 입원료, 요양병원 입원환자 안전관리료, 요양병원 지역사회 연계료, 간호인력 확보수준에 따른 입원료 차등제 등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 ◇요양병원 환자군 분류체계 및 일당정액수가 선택입원군의 본인부담률은 40%다. 만약 당뇨환자가 합병증으로 발의 궤양이 발생해 치료받는 경우에는 궤양의 상태(단계)와 치료에 따라 의료고도와 중도로 나뉘어 산정한다. 예를 들면 환자평가표의 ‘피부궤양’에서 ‘울혈성 또는 허혈성 궤양 등’ 항목에 발 궤양의 단계별 수를 기재하고, 피부문제에 대한 처치항목 중 압력을 줄여주는 도구 사용, 체위변경, 피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영양공급, 피부궤양 드레싱 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궤양의 단계에 따라 의료고도와 의료중도로 산정한다. 암성통증은 격렬하거나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매일 있어 통증치료를 받고
세계폐암학회(WCLC)가 지난 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0일까지 열리며 100개국에서7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WCLC 2019에서는 주요 면역항암제의 최신 임상결과가 공개됐다. MSD는 키트루다(성분명:펨브롤리주맙)와새로운 바이오마커간 연관성을 소개했다. 종양변이부담(TMB)은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 콤보의 반응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임핀지(더발루맙)와항암화학요법 병용투여가 소세포폐암(SCLC)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BMS∙오노약품공업은 옵디보(니볼루맙)와여보이(이필리무맙) 콤보의 안전성을 소개했다.옵디보∙여보이병용요법은 동반질환을 가진 폐암 환자에서 안전성을 증명했다. 특히 면역항암제콤보의 효능은 TMB와 연관성이 나타나 키트루다 사례와 대조됐다. ◇MSD,Keynote-189 결과안내.."TMB, 키트루다 반응률 예측인자 아니다" MSD는 Keynote-189(3상)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이 연구는 치료 경험이 없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6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 가운데 293명은 TMB 측정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전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