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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을학기 강의일정 및 강의내용 제1강 (09/05) 한국 의료보장제도의 문제점 제2강 (09/19) 의료보장제도의 개념과 특징 제3강 (10/10) 의료의 구매와 지불제도 제4강 (10/24) 의료보장제도의 발전과정 제5강 (11/07) 주요국가의 의료보장제도의 개혁 제6강 (11/21) 한국의 건강보험개혁 제7강 (12/05) 종합토론 *교 재: 이규식(2019), 의료보장론(개정판), 계축문화사 *강의장소: 백석예술대학교 누리동 (지하철 2호선 방배역 4번 출구 / 대중교통 권장) *강의시간: 오후 7:00- 9:00 (2시간) *수 강 료: 후원회 가입(6개월간 후원회비-18만원 납부) *납부방법: 담당조교(E-mail: drizzle8965@naver.com / HP: 010-8965-8756) 에게 문의 이규식 원장은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1977년 사회의료보험을 도입할 당시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여 21세기의 변화된 현실과 부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이에 '이규식의 의료정책 교실 연구원'에서는 21세기에 부합하는 의료정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정책교실을 개설했다."고 했다. 1기부터 8기까지 지속돼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지난 9일 서관 9층 직지홀에서 ‘2019년도 하계 학생자원봉사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하계 학생자원봉사활동은 도내 중고등학교 120여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고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3차로 인원을 나누어 1주일간 병동, 외래, 도서관 등 원내 17개 부서에서 환자 안내, 병동 환경정리, 이동시 지원, 도서대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료식은 하계 학생자원봉사 활동영상과 봉사 수기를 통해 봉사활동을 정리하고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 수기를 발표한 김서연 학생(봉명고등학교 2학년)은 “평소 관심 있던 병원의 업무를 가까이에서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작은 일이지만 환자를 위한 일이라는 생각에 뿌듯했고, 누군가를 돕는 일이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자원봉사활동으로 봉사정신의 함양과 더불어 의료기관의 진로탐색 기회도 갖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학생으로서의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봉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본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와 보건복지부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가 2019년 제3차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8월 10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고 12이 전했다. 사공협 봉사단은 의사·한의사·약사·간호사·임상병리사·행정요원 등 회원단체 임직원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캄보디아 따께오주 뜨레앙 지역에서 의료와 문화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문화봉사활동으로 손씻기와 치위생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칫솔과 치약을 나눠주며, 사진봉사, 타투스티커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진료 마지막 날에는 뜨레앙 지역 내 10개의 헬스센터에 혈압계와 체온계를 기증하고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사공협은 사회공헌 공동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보건의약단체 직역 간 상호 신뢰 및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6년 결성되어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출범 10주년인 2016년에 처음으로 네팔에서 해외의료문화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올해 제2회 해외봉사로 캄보디아 뜨레앙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준비해 왔다. 출국에 앞서 안혜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캐싸일라(성분명:트라스투주맙 엠탄신)가 국내에서 적응증이 확대됐다고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캐싸일라는 탁산 및 트라스투주맙 기반의 수술 전 보조요법 후 침습적 잔존 병변이 있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에도 사용이 허가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KATHERINE 임상시험(다국적∙3상)결과를 바탕으로 한다.이 연구는 트라스투주맙 및 탁산계 약물로 수술 전 보조요법 후 수술 부위 또는 겨드랑이 림프절에서 침습성 잔존암이 확인된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 148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참여자는 캐싸일라 단독 투여군과 트라스투주맙 단독 투여군에 1:1로배정됐다. 14주기로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를 받았으며, 1차 평가변수는무침습질병생존(iDFS)이었다. 그 결과, 캐싸일라 단독 투여군은 트라스투주맙 단독 투여군 대비 무침습질병생존을유의하게 개선, 재발 위험을 50% 감소시켰다. (HR 0.50; 95% CI = 0.39, 0.64; p < 0.0001) 이런 재발 위험 개선효과는 호르몬 수용체(HR)·림프절(LN) 양성 여부나 수술 전 보조요법에 투여된 표적항암제 종류와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본원 이비인후과 강주완 교수, 서지영 교수와 환경보건센터장 이근화 교수 3인이 공동으로 지난 7월 국제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에 ‘한국 성인에서 일본 삼나무 꽃가루 계절의 노출 횟수에 따른 감작률 증가’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나무는 봄철 알레르기 질환(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알레르겐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주도는 한국에서도 삼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는 곳이다.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나무 꽃가루는 1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나타났으며, 특히 이른 3월에 많이 흩날리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에 본 센터에서는 삼나무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 노출된 횟수와 삼나무 감작률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삼나무 꽃가루 감작률(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비율)은 제주도에 거주한 기간에 따라 1년 이하로 거주한 경우에는 3.8%, 1년에서 2년 사이 거주자에서는 1.8%, 2년에서 3년 사이 거주자는 8.5%, 3년에서 4년 사이 거주자는 10.3%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0일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폐이식 1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10년간 시행한 폐이식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폐이식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아산병원 폐이식팀의 폐이식 환자 관리와 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발표가 이어졌고, 후반부에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가장 폐이식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동아시아 각국의 폐이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흉부외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폐이식 대상자 관리(흉부외과 김동관 교수) ▲폐이식 후 재활(호흡기내과 홍상범 교수) ▲기증자 선택 및 관리(호흡기내과 오유나 임상강사) ▲폐이식 전후의 감염관리(감염내과 이상오 교수)에 대한 발표가 순서대로 진행됐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의 ▲폐이식 증례(호흡기내과 심태선 교수) ▲성인·소아 폐이식 성적(호흡기내과 조경욱 교수, 흉부외과 최세훈 교수) ▲가장 일반적인 소아 폐이식 적응증(소아일반과 유진호 교수) ▲폐이식에서의 체외막형산화기(ECMO) 적용(호흡기내과 홍상범 교수) 등의 내용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 후반부에는 백효채 교수(세브란스병원)와 중국 우시 인민 병원(W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오는 9월 5일(목) 오후 2시 암센터 3세미나실 개최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암 환자와 지역주민 위한 암 교육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암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진단과 치료, 생활요법 등에 대해 윤대성 암센터 원장을 비롯한 각 암 분야별 전문의 강의와 상담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으로는 ▲암에 대한 이해(9월 5일 14시, 외과 윤대성 교수) ▲암 치료 방법 소개(9월 19일 14시, 외과 최인석 교수,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정훈 교수, 재활의학과 박종범 교수) ▲암 환자 생활 가이드1(9월 26일 14시, 정신건강의학과 김승준 교수, 감염내과 장예슬 교수, 통증크리닉 인치범 교수, 영양팀 홍이정 팀장) ▲암 환자 생활 가이드2(10월 10일 14시, 가정의학과 김성주 교수, 가정의학과 강지현 교수,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 외과 윤대성 교수) ▲암 환자를 위한 각종 정보(10월 24일 14시, 혈액종양내과 조도연 교수,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대외협력팀 김근수 파트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건양대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여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제약삼다수와 함께하는 제7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5일부터8일까지3박4일간제주지역 고등학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화천, 인제, 고성, 경기도파주 등 DMZ(비무장지대) 인근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 DMZ 평화둘레길, 한국 DMZ 평화생명동산, 제3땅굴 등을 탐방하며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체험 프로그램 외 다양한 교육과 강의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남북관계역사 및 비무장지대 생태 강의를 듣고 평화로운 남북관계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토의 시간을 가졌다. 매일 저녁 시간에는 생명보호를 위한 개인별실천계획을 세웠다. 한 참가자는“DMZ를 직접 찾아보니 자연환경과 평화의소중함이 와 닿았다”며 “캠프가 끝난 뒤에도 평화와생명을 위한 약속들을 꼭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광동제약 삼다수와 함께하는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는 2012년부터 시작됐다. 국토 남쪽 끝 제주도 청소년을 최북단 지역DMZ로 초청해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되돌아본다는 취지로마련됐다. 행사는 광동제약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후원, 사단법인생태지평연구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2019년 상반기 도매업체의 ‘의약품 출하시 일련번호 보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균 보고율이 89.1%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분석 결과 출하시 일련번호 보고율 50% 이상인 업체는 2591개소(96.4%)이며, 행정처분 의뢰 대상인 50% 미만인 업체는 98개소(3.6%)였다. 심평원은 행정처분 의뢰 대상 업체에 대해 8월 12~23일까지 소명기회를 부여하며, 소명내역을 검토한 후 행정처분 의뢰 대상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행정처분은 업무정지 15일이다. 소명방법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www.kpis.or.kr) 공지사항 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우편(강원도 원주시 혁신로 60,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또는 팩스(033-811-7439)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2019년 하반기에는 도매업체에 적용하는 행정처분 의뢰 기준이 50%에서 5% 상향한 55%로 조정됐다. 이는 2019년도 도매업체 대상 행정처분 의뢰 기준을 완화 적용한 후 순차적으로 상향조정(6개월마다 5%싹) 하기로 한 후속조치다. 정동극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의약품 일련번호 보고율과 관련한 행정처분 의뢰 기준이 55%로 상향된 만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필리핀 의료보험제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필리핀 건강보험청 임직원 대상으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 중 하나인 ‘필리핀 의료보험제도 개선’ 과정에 공단이 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이 과정은 2018년부터 시작돼 2020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필리핀 건강보험청의 청장 및 부청장, 지사장 등 고위 관리직 11명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학습했으며, 올 해에는 필리핀 건강보험제도의 가입자 자격관리, 보험료 징수, 보험급여 관리, 심사청구 분야 등 제도 운영 전반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직무별 전문가 15명이 연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필리핀의 건강보험제도는 한국과 같은 단일 보험자 체제로 전 국민 건강보험 가입이 법으로 의무화돼 있으며, 1995년 국가 의료보험제도 구축 후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9년 2월 모든 국민들이 재정능력과 상관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UHC(Universal Health Care, 보편적 의료보장) 법안이 통과됨으로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18년 4월3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국내 기술로 만드는 의료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닥터앤서'(Dr. Answer) 출범식을 가졌다. ‘닥터앤서’는 2018년부터 3년간 총 357억원(정부 280억원, 민간 77억원)을 투입 중이다.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연계·분석하여 개인 특성에 맞춰 질병 예측·진단·치료 등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치매 등 8대 질환을 대상으로 21개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닥터앤서 사업추진단(단장 서울아산병원 김종재 병리과 교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출범 1년 3개월만에 치매, 심‧뇌혈관질환, 소아희귀난치성질환 3개 질환의 조기진단과 정밀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임상 현장 적용에 나서게 됐다. 이에 닥터앤서 사업추진단은 금년들어 지난 7월26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임상적용' 스타트 선포식을 가졌다. 의료인공지능하면 8개 암을 진단하고 다학제 진료에 도움을 주는닥터왓슨을 떠올린다. 하지만 닥터앤서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닥터앤서는 개별 소프트웨어로써의 솔루션이다. 치매 등 8개 질환의 진단 예측에 관한 것으로 구성된다. 확장성은 상당하다. 국내에서 많이 써서 활용성과 효용성이 증명
현대 의과학의 과제는 알츠하이머 치매다. 자본과 기술력으로무장한 도전이 이어졌지만, 근본적인 대안은 나오지 않았다. 뇌의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을 병인으로 가정한 도전이 주를 이뤘다. 화이자의 bapinezumab, 릴리의 solanezumab, 로슈의 crenezumab, 그리고 에자이∙바이오젠의 Aducanumab 등의 사례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가설을 근거로한 후보물질들은 최종문턱을 넘지 못했다. BACE(beta secretase cleaving enzyme) 저해제계열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verubecestat(제약사:머크), lanabecestat(릴리·아스트라제네카), atabecestat(J&J) 등은임상시험에서 유의한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연이은 실패는 전적으로 약효 때문일까. 이에 대해 규제당국 및 제약사는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 임상시험에 활용된 인지기능평가검사가 약효를 반영하지 못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있다.실제로 치매치료후보물질의 임상연구에서 사용된 인지기능평가검사는 지속 변화했다. bapinezumab, solanezumab, lanabecestat, verubecestat 등의 임상시험에서는 알츠하이머병 평가척도
스프링쿨러 설치 의무 대상 의료기관에 기존 의원급 의료기관은 입원실이 있어도 간이스프링쿨러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에서도 적용 제외됐다. 9일 소방청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에 따르면 소방청은 지난 6일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공포했다. 하지만 기존 의료기관도 증개축 이전 용도병견 등이 있는 경우 신규 의료기관의 개정시설로 적용돼 입원실이 있는 의원급의 경우 간이스프링쿨러 자동화재속보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600㎡ 이상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중 기존의 경우 스프링쿨러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가 오는 2022년 8월말까지 3년 간 유예됐다. 방염성능 장식물의 경우엔 ▲신규 의료기관이면 2019년 8월31일부터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되고 ▲기존 의료기관은 8월 31일 이후 실내장식물을 설치 및 교체하는 경우 적용된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지난 6월24일 소방청 중소병원 스프링쿨러 소급 추진 관련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지난 8월6일 시행령에 대부분 반영됐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그간 의협은 다각도로 스프링쿨러 설치의 문제점을 지적 대응해 왔다. 경과를 보면 ▲지난 2018년 6월27일 소방청이 스프링쿨러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9일 서울 중구청과 중구치매안심센터 재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8월 31일부터 향후 3년 간 서울 중구지역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09년 개소한 서울 중구치매안심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치매예방교육, 조기검진, 치매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지역자원 개발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6월부터 국립중앙의료원이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국립중앙의료원은 특히 노령화 지수가 높고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이 많은 중구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문 의료진의 방문진료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000여 명의 대상자를 찾아가 진료를 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해왔다. 이밖에 ‘우리동네 기억비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및 고위험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으로 치매인식 전환 및 치매조기검진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과 안심주치의제도, 치매후견제도 등 치매 환자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서비스를 통해 치매조기발견에 주력하면서 고혈압, 파킨
울산광역시의사회 및 울산지역 종합병원장 일동은 지난 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대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재지정과 ▲울산지역과 부산·경남지역의 진료권역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3주기 상급종합병원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이 제외 된 후 의료전달체계 붕괴 등 부작용이 많다는 것이다. 울산광역시의사회 및 울산지역 종합병원장 일동은 "울산의 경우 지난 3주기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제외되면서 우려했던 지역내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지고, 지역환자의 역외 유출 및 지역병의원 간 경쟁이 심화되는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언급했다."특히, 거동이 힘든 중증환자의 원정진료에 따른 불편과 경제적 손실 등 피해를 환자와 가족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어 울산시와 지역사회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울산시의사회와 울산지역 종합병원장 일동은 2020년에 있을 4주기 평가에서 울산시에 상급종합병원이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울산시가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직접 나서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것이다. 또 울산지역과 부산·경남지역의 진료권역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3주기 평가 후 다수 병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자체 감사하면서 ‘모범사례’로 ‘의료영상정보 전자적 수집·활용으로 심사업무 효율화’를 선정했다. 그간 보건복지부의 산하 기관 자체감사에서는 개선 기관주의 시정 기관경고 권고 등 부정적 단어가 대부분이어서 이번 모범사례라는 긍정적 단어가 눈에 띈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대한 자체감사 결과, 16건 중 1건이 모범사례로 통보 됐다. 보건복지부는 심평원 감사를 지난 1월 14일부터 1월 31일까지 시행하고, 그 결과를 지난 8월 7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영상정보 전자적 수집·활용으로 심사업무 효율화가 모범사례로 통보됐다.”면서 “이에 기여한 관련자 2명에 대해서는 심사 후 ‘2019년 적극행정 모범사례 장관표창’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시기는 2019년 말이다.”라고 했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만으로 심사가 곤란한 경우 의료영상정보, 진료기록부 등 심사 보완자료를 추가 제출받아 심사하고 있다. 이때 의료기관은 대부분 우편을 통해 CD로 영상정보 등을 제출하고 있고, 심평원은 제출된 CD를 통해 영상정보를 확인하여 심사 및 이의신청 처리 등에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항암신약 ‘오락솔’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가 나왔다. 기존 정맥주사용 항암제 보다 효능과 편의성이우수하고, 주요 부작용(신경병증) 발생 빈도도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7일(현지시각) 오락솔임상 3상의 핵심 연구 결과(1차 유효성 평가 목표 달성)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 FDA에 Pre-NDA Meeting(신약허가 사전미팅)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락솔은 정맥주사용 항암제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혁신 항암신약으로, 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가 적용됐다. 한미약품은 2011년 미국 바이오제약 기업인 아테넥스에 이 기술을라이선스 아웃 했다. 오락솔은 2017년 12월 영국 보건당국(MHRA)으로부터유망 혁신 치료제(Promising Innovative Medicine)로, 2018년 4월 미국 FDA로부터혈관육종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아테넥스는 총 402명의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오락솔 265명, 정맥주사용 항암제 137명)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5일까지 분석된 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양평에 위치한 미리내 캠프에서 청소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4회에 걸쳐 ‘건강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체험학교’는 급속히 증가하는 청소년 비만율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국가비만관리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복지부와 협력해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은 비만, 금연 등의 교육과 체형‧자세교정, 건강측정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수영, 숲·승마체험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체험학습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의지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더불어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의 중심에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역할과 건강보험 우수성을 이해하고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2차수 건강체험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체형‧자세교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고, 자연활동도 좋으며, 체험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평소에 스스로 체중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건강체험학교’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3~4차가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건강체험학교 홈페이지 (http://www. fitnesscam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7일 인공유방 이식과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성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공유방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은 면역체계와 관련된 희귀 암의 한 종류로 유방암과는 별개의 질환이다. 의심 증상으로는 장액종으로 인한 유방 크기 변화, 피막에 발생한 덩어리나 피부 발진 등이 있다. 인공유방을 이식한 환자는 ▲증상이 없을 경우 예방 차원의 제거는 권고하지 않음 ▲가슴이 커지거나 덩어리가 생기는 등 BIA-ALCL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의료인은 ▲인공유방 이식 환자가 BIA-ALCL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할 것을 환자에게 설명하고 ▲BIA-ALCL이 의심된다면 장액과 피막 표본을 채취하여 병리학 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는 것 등이다. 식약처는 그 동안 BIA-ALCL 등 인공유방 부작용 예방을 위해 ▲안전성 정보 제공 및 카드뉴스, 가이드라인 배포(2010년부터 최근까지 지속) ▲인공유방 재평가를 통한 사용시 주의사항
대한의사협회 박종혁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과 관련, 비필수의료 급여를 철회하고, 필수의료의 수가를 현실화해야 한다면서 비급여가 꼭 악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7일 박종혁 대변인이 용산 의협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금이라도 2·3인실급여 추나요법급여 첩약급여 등 비필수의료의 급여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고 있다. 문재인 케어(보장성 강화 정책, 대폭 급여 정책)의 방향성 변경이 근본 해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현시점에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필수의료가 아닌 비필수의료에 대한 보장성 강화 정책 때문이다. 재정도 파탄나지만 전달체계의 지속 가능성도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필수의료의 급여에서 철회해야 할 것을 예를 들면 2, 3인실 급여화이다. 이 보다는 위암 수술 수가현실화가 더 중요하다. 더불어 추나요법급여도 철회해야 한다. 급여 근거를 심지어 환자 만족도로 했다. 최근엔 첩약까지 급여 얘기 중이다.”라면서 “이런 게 필수의료인지 의문이다.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이 우선순위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수의료와 관련해서는 위암수술 등을 예로 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