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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은성글로벌이 연이어 국내 학술대회에 참가하며 인지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은성글로벌은 4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비만미용학회 통합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한비만미용학회(KOAT)는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와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를 통합해 탄생했으며, ‘비만미용의학 전문 플랫폼’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아트, 내일을 위해 함께(KOAT, Together For Tomorrow)’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15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했다. 프로그램도 리프팅클라스, 비만체형, 미용기능, 체형과 디바이스, 개원의가 원하는 테크닉 등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돼 호응이 높았다. 은성글로벌은 ‘노블쉐이프(Nobleshape)’와 ‘쉬리안(SheREAN)’을 전면에 배치하고 회사 및 자사 의료기기를 소개했다. 특히 비만체형 세션의 ‘Combined Body Contouring Techniques’ 발표에서는 노블쉐이프 제품이 소개됐고, 쁘띠와 디바이스 세션의 ‘태양빛에 가까운 광원으로 살펴보는 가성비 리프팅의 효과’ 발표에서는 쉬리안 제품이 언급됐다. 은성글로벌 관계자는 “대한비만미용
한국 의료의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한 평균 80시간에 달하는 전공의 근무시간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국회 인재근, 정춘숙, 신현영 의원과 대한전공의협의회, 젊은의사협의체,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가 주최한 ‘2030 전공의 간담회 : MZ세대 보건의료인력 근무환경개선’ 토론회가 4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신현영 의원은 최근 전공의의 연속근무시간을 24시간으로 제한하고, 수련시간에 상한을 두는 장소를 응급실 외에도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시설로 확대하는 전공의법 개정안(전공의 과로방지법)을 발표했다. 최근 윤석열 정부의 주 69시간 근무 정책과 관련해 많은 반발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조사의 사각지대에 있는 젊은 세대 보건의료인력의 근무시간에 대해 돌아볼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중대형병원, 필수의료 진료과일수록 근무 과중 현상이 심각하며, 이는 다시 신규 지원 인원의 감소로 이어져 근무 과중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신현영 의원은 토론회를 시작하며 “대한전공의협의회 실태조사에 따르면 필수의료, 특히 외과 계열의 전공의들은 주 80시간 이상 초과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공의에 의
미용 목적의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치료 목적 대비 사용량이 적어 내성 우려가 적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미용 시술에서 내성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시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화항체 형성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도로 정제된 순수 보툴리눔 톡신을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경독소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에스테틱 위원회(Aesthetic Council for Ethical use of Neurotoxin Delivery, 이하 ASCEND)’는 17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멀츠 에스테틱스(이하 멀츠)의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사용을 위한 글로벌 합의안 발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ASCEND는 보툴리눔 톡신 내성 부작용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진행해 온 단체로, 내성의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톡신을 보다 윤리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개발하기 위해 출범했다. 최근에는 ‘보툴리눔 톡신 내성의 최신 경향에 대한 국제 다학제적 검토 및 합의’라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간담회에서 이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을 치료 목적으로 사용했을 때 확인된
대한의사협회가 국립대병원이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 배치하는 사업인 ‘공공임상교수제’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최근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신현영 의원 대표발의, 의안번호 2120482호)’과 관련해 각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통해 정리된 의견을 국회 및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공공임상교수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공임상교수요원에 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해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려는 것이 골자다. 이에 대해 의협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충분한 시범사업 시행을 통해 제도의 성과와 효용성(타당성),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분석이 제대로 이뤄진 후 필요할 경우 법률 개정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은 10개의 국립대병원이 150여 명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 배치하는 사업으로 6개월 동안 총 187.5억(국고 93.75억 원, 공공의료기관 93.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며, 공공임상교수의 신분과 처우 등은 최소
2023년 1분기 주요 항응고제 오리지날 시장이 지난 4분기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항응고제 주요 제품(오리지날)들의 2023년 1분기 원외처방액은 556억원으로 2022년 4분기 549억원보다 약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비슷한 규모이긴 해도 조금씩 원외처방액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특허 만료로 제네릭이 대거 출시된 자렐토는 원외처방액이 적은 폭으로 감소한 모습이었다.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은 2022년 4분기 252억원에서 2023년 1분기 254억원으로 0.8% 증가한 가운데, 점유율은 45.9%에서 45.8%로 감소했다. 이어 특허 방어에 성공한 비엠에스의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의 원외처방액은 전년도 4분기 187억원에서 이번 1분기 189억원으로 1.3% 확대됐다. 주요 항응고제 시장에서 엘리퀴스의 점유율은 34.1%였다. 그러나 제네릭의 맹추격을 받고 있는 바이엘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은 80억원대를 유지하기는 했으나 분기 사이 원외처방액이 약 1300만원 하락했다. 이에 따라 감소율은 0.2% 였으
희귀질환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어떤 질병인지 알게 되더라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없다는 점이다.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빈혈 치료 역시 비슷한 처지였으나, 지난 해 5월 한국BMS제약의 적혈구성숙제제 레블로질이 허가받으며 새로운 옵션으로 등장했다. 한국BMS제약은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하고 ‘수혈 부담이 큰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빈혈 치료에서 최초로 승인된 적혈구성숙제제 레블로질(성분명 루스파터셉트)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정준원 교수가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의 수혈 의존성 빈혈과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정준원 교수에 따르면 골수이상형성증후군은 조혈모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혈액질환으로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 감소 등이 나타난다. 특히 골수이상형성증후군 환자의 약 33%는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진행되며, 혈구감소 합병증이나 급성골수성백혈병에 의한 조기 사망 위험이 높다. 이 중에서도 수혈에 대한 의존성을 보이는 골수이상형성증후군 빈혈 환자들은 최소 1달에 1번 이상 의료기관을 방문해 수혈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수혈을 자주 받게 되면 장기에 철이 과도하게 쌓일 수 있으며 이
외상환자의 저혈량성 쇼크를 동반한 골반 골절에 양측 내장골 동맥 결찰술이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대병원 외상외과 최경학 교수팀은 이같은 연구 결과를 외상치료 및 관리를 다루는 국제 학술지 SCI(E) 국제 학술지‘Injury(International Journal of the Care of the Injured)’에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골반골 골절은 교통사고, 추락 등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흔히 중증 외상의 지표로 판단된다. 특히, 다른 장기의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골절 부위나 골반 내 혈관의 손상으로 복막 외 혈종이 동반되는 경우 2~3리터의 과다한 출혈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출혈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지혈을 위해 골반의 외압박과 외고정 또는 혈관 조영술을 이용한 색전술을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와 의료기관의 시설과 장비 인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기도 한다 최경학 교수와 울산대학교병원 외상외과 및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골반골 골절 환자 중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해 색전술을 시행 할 수 없는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양측 내장골 동맥 결찰술을 시행한 연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과 나태윤 교수가 대한성형안과학회 제18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으로. 나태윤 교수는 2023년 4월부터 대한성형안과학회를 이끌게 된다. 대한성형안과학회는 눈 부속기인 눈꺼풀, 눈물길, 안와에 생기는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안과의 세부 전공 분야 중 하나인 성형안과 분야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관련 연구 진흥을 위해 1987년 창립됐으며, 현재 약 3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나태윤 교수는 1933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98년 안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미국 시애틀의 워싱턴 주립대학병원에서 장기연수를 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성빈센트병원 안과 과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안과학회 수련위원, 고시위원, 고시간사 등을 오랜 기간 역임하며 안과학회 발전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태윤 교수는 “높아진 K-의료 수준에 맞춰 학회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고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임기 내에 ‘대한성형안과학회지’ 창간호를 발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4일 경북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권대근·이하 경북대치과병원)이 ESG 경영 선포식을 통해,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경북대치과병원의 임직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권대근 병원장은 ESG 경영을 선포하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선포식 후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구영 병원장의 ESG 경영 강의와 범선미 치위생행정팀 파트장의 CS 강의도 이어져, 공공의료기관 최초로 ESG 경영 선포를 했던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경북대치과병원은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윤리 경영을 중시하는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과거에는 매출이나 영업이익 등의 재무적 정보만을 중심으로 기관을 평가했으나, 최근에는 ESG가 새로운 성과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와 관련한 비재무적인 부분까지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발맞춘 것이다. 이를 위해 경북대치과병원은 권대근 병원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함으로써,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국립대치과병원 중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15~16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 브랜드 ‘DS-BIO’ 부스를 마련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이 새롭게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S-BIO(DS바이오)는 66년 전통 동성제약의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해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DS-BIO는 동성제약의 슬로건인 ‘Health From Nature’의 실천을 위해 끊임없이 개발하고, 연구하며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최상의 제품을 제공한다. 동성제약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정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DS-BIO(DS바이오)의 출시 제품 3종의 각 제품별 특징을 소개하며 제품 샘플링 또한 진행했다. 동성제약에서 소개한 DS-BIO(DS바이오) 3종 제품은 영유아 유산균인 ‘이지드롭’과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츄어블 비타민D 400IU’, ‘비타민D 4,000IU’ 제품으로 장 건강과 피부,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계별3 STEP 제품이다. 해당 제품들은 라망로셀 및 듀퐁-다니스코, DSM사와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원료사의 성분을 사용하고, 섭취를 더 간편하고 효과적이게 할 수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위탁 운영하는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14일 길병원 암센터 11층 환자교육센터에서 인천 관내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새일센터’와 인천 지역 여성 암생존자의 사회·직업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흥규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가천대 길병원 유방외과 교수)과 김미애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장을 비롯해 각 지역 새일센터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여성들의 직업 복귀를 지원하는 인천 새일센터는 현재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새일센터, 부평새일센터 등 2곳과 인천, 미추홀, 인천서구, 남동, 남동산단, 인천산단 등 지역 새일센터 6곳 등 총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새일센터가 암 치료가 끝난 인천지역의 여성 암생존자들의 사회 및 직업복귀 서비스 제공과 심리적, 정서적 지지 등 업무 전반을 협업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센터는 여성 암생존자 지원 사업에 필요한 각 기관의 인프라를 이용해 여성들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취업을 촉진한다. 일자리 확대를 위한 취업 지원서비스, 새일인턴십 연계, 경력단절예방지원, 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원 사업 지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회장 하철원)는 공식 학회지인 AOSM(Arthroscopy and Orthopedic Sports Medicine)이 한국연구재단의 ‘2022년도 학술지 신규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로 ‘등재후보학술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정형외과스포츠학회지(AOSM)는 지난 2014년부터 영문 학술지의 형태로 창간돼 현재 9권 2호까지 발간됐다. 정형외과 영역의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기초 의학 연구, 실험실 연구, 수술 관련 연구, 재활과 스포츠 활동 연구 등 폭넓은 영역을 다루며 연 2회 정기 발간되고 있다. 일반학술지로 발간되고 있던 지난 2020년 등재후보학술지로 도약하기 위한 작업을 착수한 이후, 투고 및 편집 체계, 연구 윤리 규정 등을 개선한 편집위원회의 체계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지난 6일 개최된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제40차 춘계학술대회에서 편집위원회 위원장 이근배(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공로패를 수상하면서 “우리 학술지는 ‘체계 평가’ 뿐만 아니라 게재 논문의 학술 가치와 성과를 평가받는 ‘내용 평가’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면서 “이는 AOSM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대한정형외과스포츠
서울대학교 이비인후과 교실 권택균 교수(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는 지난 3월 25일 개최된 제58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9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는 1980년 창립 이후 약 40여년을 국민의 목소리 건강을 책임지는 선도적인 의학회로 자리 잡았으며, 연 2회의 정기학술대회와 1회의 음성연수회 및 전공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제14회 동아시아 음성수술회의(14th East Asian Conference on Phonosurgery) 개최를 준비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있다. 권택균 교수는 지난 17년간 이 학회의 임원진으로서 활동했고 2021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2년간 부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올해 4월부터는 회장직을 맡아 오는 2025년 3월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권택균 교수는 “최근 음성 변화 또는 음성 장애로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사회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좋은 목소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꾸준한 홍보 사업을 진행하고 학회교육을 통한 의료진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며 “학회 주관의 음성 전문가 교육 과정을 통해
메디컬 에듀테크 기업 뉴베이스가 미국심장협회 전문 심폐소생 알고리즘 기반의 ACLS(Advanced Cardiovascular Life Support) 교육 콘텐츠를 4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베이스가 개발한 ‘메디크루(Medicrew)’ 모바일 앱으로 론칭되는 ACLS는 가상 현실(VR) 간호 시뮬레이션 실습 7종과 모바일 의료진 시뮬레이션 실습 5종에 이은 뉴베이스의 13번째 콘텐츠다. 신규 콘텐츠 ACLS는 서울아산병원과 공동 개발했다. 환자 케이스별 학습을 위해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공하며, 난도에 따른 두 가지 학습 모드로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다. 뉴베이스와 서울아산병원 시뮬레이션센터 의료진 교육 전문가들은 학습자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개발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실제 상황과 동일한 리얼타임 게임 기반의 현실적인 시나리오 제작은 물론 가상 환자의 혈액 검사 수치, X-레이, 심전도 검사(EKG), 소노그램(Sonogram) 같은 검증된 데이터를 사용하는 등 10개월 동안 30번이 넘는 개선 과정을 거치며 퀄리티를 높였다. 서울아산병원은 실습 후 학습자에게 제공되는 약 70개의 평가 항목과 피드백을 개발했다. 뉴베이스가 ACLS 론칭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4월 17일(월)부터 26일(수)까지 주중 8일간 본관 1층과 신관 1층에서 ‘국립암센터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Book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독서 문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보문고 신간도서, 완구, 패션소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의 10%는 취약계층 환자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따뜻한 봄에 원내에서 책과 함께 하는 힐링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이번 도서바자회를 통해 내원객 및 환자, 환자 보호자들이 아름다운 문학과 나눔이 시작되는 공간에서 활력을 얻기를 기대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취약계층의 안정된 치료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나눔 문화 조성을 통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환자의 편의성 향상 및 창구 업무 효율화를 위해 고려대 안암병원에 실손보험 청구 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이어 연세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레몬케어 플랫폼 및 ‘청구의신’ 앱과 제휴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을 대상으로 올해 내 100여 곳에 키오스크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키오스크를 비롯, ‘청구의신’ 실손보험 청구 앱,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앱 제휴 등으로 실손보험 청구 ‘N채널’ 시스템 구축을 완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설치된 고려대안암병원 실손보험 청구 전용 키오스크는 실손보험에 가입한 환자가 진료비 수납 후 현장에서 즉시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인 및 가족 진료비를 청구할 수 있으며, 당일 또는 최근 1년내 진료 내역을 조회 후 선택, 청구하면 돼 이용이 간편하다. 현재 외래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기록을 최대 10건씩 묶어 청구가 가능하며, 향후 입원진료 환자도 청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 환자가 직접 보험 청구서와 필요한 병원서류를 발급
아주대의료원이 아주대학교 개교 50주년 행사 일환으로 4월 14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의료원과 함께하는 지역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지역 의료봉사는 아주대학교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아주대의료원의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민의 건강지키기 등 사회적 가치와 책무를 이행코자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소외계층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아주대병원 의사,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35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의 진료를 비롯해 투약, 심전도, 초음파, 엑스레이, 골밀도, 혈액·체성분 등의 다양한 검사를 시행했다. 14일 체육관을 찾은 지역민들은 150여 명으로, 특히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중국,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참여했다. 개교 50주년 행사주간 중 마지막 행사로 진행한 의료봉사장을 방문한 최기주 아주대총장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아주대학교는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항상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하여 왔다. 이번 의료봉사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지역민에
대한간호협회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간호법의 안건 상정과 표결이 27일로 연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각 교섭단체 대표 의원과 협의한 결과 정부와 관련 단체 간에 협의가 이 문제로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여야 간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간호법안 대안은 다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면서 “그러나 지난 4월 11일 당정이 제시한 간호법 중재안은 한마디로 간호법의 핵심인 목적과 업무를 훼손하였고, 본회의를 이틀 앞두고 급조된 졸속법안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와 같은 간호법 중재안에 대한 추가적인 협의와 논의를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은 여야 합의로 마련된 간호법 대안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며, 해당 상임위원회에서의 논의과정과 절차를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왜 추가적인 논의와 대안이 필요하다는 것인가? 도대체 누구를 위해 지난 2년간 공청회와 다른 법안심사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4차례라는 강도 높은 법안심의를 통해 모든 쟁점을 고려해 여야 합의로 마련된 간호법안(대안)을 재차 논의해야 한다는 것인
고려대 구로병원 뇌종양팀(신경외과 김종현, 변준호, 석진후)이 지난 8일 개최된 ‘제10회 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뇌종양팀은 ‘뇌종양 개두술에서 경두개 운동-유발전위검사의 위음성 및 위양성율(False-negative and false-positive findings of intraoperative transcranial motor evoked potential in brain tumor surgery : Review of 208 consecutive cases of a tertiary hospital)’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변준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뇌종양 수술에서 수술 중 신경감시 장치의 위음성율/위양성율 분석을 통해 수술 후 환자의 신경학적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작연구”라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 김종현 교수는 “뇌종양 수술 중 신경감시는 폭넓은 후속연구가 필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뇌종양 환자들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최선의 치료성적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국내 안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자사의 항-혈관내피성장인자(이하 anti-VEGF)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2023 아일리아 파워(POWER)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소 4주부터 최장 16주까지, 황반변성 환자를 위한 유연한 치료 전략인 아일리아(Stay Flexible with Eylea Q4-Q16)‘를 주제로 10년 동안 축적해온 아일리아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에 더해 T&E 요법(Treat and Extend)을 통한 유연한 투여 간격 조절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선도하고 있는 아일리아의 임상적 가치를 집중 조명했다. 첫째 날, 김안과병원의 김재휘 교수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이하 nAMD) 환자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한 10년간의 아일리아‘를 주제로 ▲nAMD 치료 발전에 있어 아일리아의 역할 및 활용 ▲국내 임상 의학 발전에 대한 바이엘 코리아의 기여 ▲여러 연구 및 임상으로 바탕으로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한 아일리아의 가치를 설명했다. 김 교수는 “아일리아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