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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레몬헬스케어, 고대안암병원에 ‘실손보험 청구 키오스크’ 설치

올해 상급 및 종합병원 100곳에 순차 확대 계획
현장에서 진료비 수납 후 즉시 실손보험금 간편 청구 가능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환자의 편의성 향상 및 창구 업무 효율화를 위해 고려대 안암병원에 실손보험 청구 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이어 연세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레몬케어 플랫폼 및 ‘청구의신’ 앱과 제휴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을 대상으로 올해 내 100여 곳에 키오스크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키오스크를 비롯, ‘청구의신’ 실손보험 청구 앱,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앱 제휴 등으로 실손보험 청구 ‘N채널’ 시스템 구축을 완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설치된 고려대안암병원 실손보험 청구 전용 키오스크는 실손보험에 가입한 환자가 진료비 수납 후 현장에서 즉시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인 및 가족 진료비를 청구할 수 있으며, 당일 또는 최근 1년내 진료 내역을 조회 후 선택, 청구하면 돼 이용이 간편하다. 현재 외래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기록을 최대 10건씩 묶어 청구가 가능하며, 향후 입원진료 환자도 청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 환자가 직접 보험 청구서와 필요한 병원서류를 발급해서 우편 또는 팩스로 보험사에 제출해야 했지만, 원내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발급 없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청구가 가능하다. 또한 앱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환자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고, 출력물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 역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이번 키오스크 설치를 기념해 앱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오스크 홈 화면 및 사용 안내문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청구의신’ 앱 설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레몬헬스케어는 ▲‘청구의신’ 앱 간편청구 ▲진료 후 알아서 실손보험이 청구되는 ‘자동청구’ 서비스 ▲KB국민카드의 ‘KB페이’ 앱 간편청구 서비스 제휴 ▲카카오페이의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제휴 등 다양한 청구 채널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환경 구축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청구 경로 다각화 및 제휴병원 지속 확대를 통해 민간 주도의 실손보험 간편 청구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청구의신’ 간편청구, 자동청구 서비스와 함께 키오스크까지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이용자 입장에서 채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편의성이 더욱 향상됐다”며 “실손보험 청구가 국민 피로도를 주는 번거로운 작업이 아니라 습관의 영역으로 자리잡도록 손쉽게 접근하는 ‘N채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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