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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레몬헬스케어,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 ‘GITEX 2022’ 참가

중동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에서 원스톱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알려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GITEX 2022 (두바이 국제 정보통신 전시회 2022)’에 참석해 ‘레몬케어 플랫폼’ 등 원스톱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과 협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중동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 ‘GITEX 2022’는 전 세계 170개국에서 4,500개 이상의 기업과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으로 한국관에 부스를 선보였으며, 국내 병원의 중동 진출 사례를 토대로 스마트병원 모바일 앱의 국내 활용 현황과 의료 마이데이터 기술 등을 소개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의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서울대병원과 관련, 레몬헬스케어는 서울대병원의 국내 모바일 스마트병원 앱을 구축 및 운영 중인 회사로 현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레몬헬스케어의 모바일 스마트병원 앱 ‘레몬케어’는 서울대병원을 비롯, 한국 상급종합병원의 80% 이상에서 사용 중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갖춘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레몬헬스케어는 헬스케어 데이터의 양방향 연결로 의료 마이데이터 기술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병원·환자·헬스케어 서비스 생태계를 완성하는 핵심 플랫폼을 구축하며 의료 전 과정에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의료 마이데이터와 관련해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가능케 하는 블록체인 설루션 ‘레몬체인’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레몬체인’은 헬스케어 블록체인 네트워크(HBN)를 구축해 의료기관과 환자 모두 헬스케어 데이터에 양방향으로 자유롭게 접근, 각종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보관·활용 가능하게 하는 설루션이다.

레몬체인은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tct) 기술로 진료 예약, 의료비 수납, 제증명발급, 보험금 청구 등 의료 서비스 전 과정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블록체인화된 의료 데이터는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투명성 및 보안성이 뛰어나 향후 안전성 높은 마이데이터 연결을 위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중동 지역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에 있어 미래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로 관련 산업에 활발한 투자가 집중되는 곳이다.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중동 진출의 거점을 마련, 자사 서비스 모델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함으로써 국내외 스마트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올 한해 동안 국내에서 진행된 ‘K-HOSPITAL FAIR 2022’,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 등 전시회 참여는 물론, 미국에서 열린 ‘HIMMS USA 2022’와 ‘보스턴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 로드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HIMMS Asiapac 2022’ 참가하는 등 국내를 넘어서 전 세계로의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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