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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강릉아산병원이 강원 영동지역 병원장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27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협력병원장 및 강원도 의사회 회장단, 강원도 보건체육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의료역량 강화 및 지역 의료인력 수급 대책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강릉아산병원이 최근 도내 의료기관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의료인력 이탈 문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 함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참석한 병원장들과 강원도의사회장은 필수 의료인력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응급실 의사 채용 문제로 곤욕을 치른 속초의료원 용왕식 병원장은 채용과정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진료 공백이 발생한 것에 대한 심경을 토로하며 “지역의 공공의료와 필수의료의 거점 역할을 하는 지역 의료원에 의료인력 위급상황 시 지원 가능한 인력지원형 특별 조례가 필요하다”라며 지자체의 지원을 부탁했다. 김택우 강원도의사회 회장은 ‘강원도 의료인력 현황과 문제점’ 주제 발표를 통해 현재 강원도 의료인력 이탈 문제를 “사명감만으로 지역에서의 근무를
국립중앙의료원 건강증진예방센터 김혜선 간호사가 24년간의 공공병원 간호생활을 담은 책, ‘간호사가 만난 사람들’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24년간 근무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만난 다양한 환자들과, 그 길을 함께 하는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 등 간호사로서의 일상이 담긴 에세이다. 부록으로는 코로나19 시대에 우리가 갖추어야할 시민의식, 간호의 역사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저자가 근무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 필수의료지원, 의료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대한민국 공공의료체계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공공병원인 만큼 미혼모·노숙인 환자·기초생활수급자 등 특수한 환경의 환자를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한 명의 사람으로서 각자의 이야기를 가진 그들이 이야기에 애정 어린 공감의 시선을 전한다. 이에 “병원과 환자 사이에도 충분히 인간적인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 서로 표현의 방법만 다를 뿐 그들과 내가 다르지 않음을 깨닫는 순간, 마음의 평수는 확장된다”라고 말한다. 특히 책에서는 동료들과의 소박하고 재밌는 일화들이 많이 수록돼 있는데, 저자는 국
복막투석 환자의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 기반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참여기관 3차 공모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공모 결과, 상급종합병원 2개소, 종합병원 6개소, 병원 2개소 등의 총 10개 기관을 추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기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이에 따라 복지부는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복막투석 환자가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9년 12월 시작된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지속적인 의료적 관리가 필요한 복막투석 환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안전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시범사업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통해 참여기관으로 승인된 기관에서 신장대체요법이 필요한 만성 신장병 5기 환자 중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다. 복막투석 환자에게 제공되는 재택의료 서비스는 자가관리에 대한 교육·상담 및 비대면 환자관리 서비스다. 환자가 안전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의사의 전문적·심층적 교육·상담(교
한미 공동 연구를 통한 연구중심병원 연구 역량 및 기술사업화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2시(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연구중심병원협의회 주관으로 ‘연구중심병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3년 4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10개의 연구중심병원이 그동안 축적한 연구 역량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연구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10개의 연구중심병원과 미국의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하버드메디컬 스쿨, 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여성병원 등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1부, 글로벌 임상 연구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 구축을 위한 MOU 행사’와 ‘2부, 특강과 한미 공동 연구 사례 발표’로 나누어 진행된다.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글로벌 연구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미국의 바이오 산업 중심지인 보스턴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 연구중심병원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도 병원에 있는 우수한 연구자들이 진료에서 한 걸음 나아가 연구에도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이 자리가 한 번의 행사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안과 양재욱 교수팀이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안과 학회 ‘2023 ARVO(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에서 황반변성 점안치료제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 ARVO는 안과 및 시과학 분야 연구, 논문 출간, 교육을 위해 1928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전 세계 75개국 이상에서 1만여명 이상의 연구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안과 학회다. 포스터는 2023년 주목할 ‘2% Hot topic(관심주제)’에 선정되며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임상시험에는 안과 곽현덕 교수, 임상약리학과 김종률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안과 양재욱 교수와 아이바이오코리아가 개발하고 있는 황반변성 점안치료제는 신생혈관 억제 활성을 가진 새로운 기전의 합성 펩타이드 신약으로, 임상1상 시험 결과 안전성과 약성 모두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재욱 교수는 “새로운 치료기전의 신생혈관억제제는 점안제 형태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임상적으로 그 효과를 입증했다”라며, “기존 고가의 약제에 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황반변성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라
“정부와 여당의 지속적인 중재 노력과 수많은 보건의료인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간호법’ 및 ‘의료인면허취소법’ 등이 본회의에서 독단적으로 처리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28일 이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먼저 대공협은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은 분명 중요한 문제”라면서 “간호사들을 포함한 모든 보건의료인들의 근무환경·처우 개선이 국민들의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의료현장의 혼란을 야기하고 보건의료 직역간의 갈등만을 유발하는 특정 직역만을 위한 법안은 절대로 올바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공협은 보건의료체계는 한 직역만의 노력과 헌신으로 유지되지 않는다면서 여러 직역의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야만 비로소 국민들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켜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간호법의 제정으로 서로를 존중하지 않는 혼란스러운 현장이 만들어지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들뿐이라고 꼬집으면서 보건의료인들의 처우 개선은 분명히 중요하나, 중요한 문제일수록 더 깊은 숙고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대공협은 “간호협회를 제외한 모든 보건의료단체가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다양한 기술수출 계약 및 MOU가 체결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27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한미 양국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미 기업 간의 기술 수출 계약 1건과 MOU 9건 등 총 10건의 체결식이 진행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70주년을 맞이한 한미 동맹이 군사, 경제 분야를 넘어 기술 동맹으로 격상되는 만큼, 양국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기업에게 미국 보스턴 현지 거점을 지원하는 ‘K-블록버스터 미국 진출 지원사업’(20개사)의 성과와 향후 기업 진출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한미 기업 간 신약 후보물질 수출 계약 1건과 디지털 헬스케어,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등 9건의 체결을 통해 신시장 창출의 가시적 성과를 확인했다. 먼저 대웅제약社는 애디텀 바이오(Aditum Bio)社의 자회사인 비탈리 바이오(Vitalli Bio)社와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DWP213388)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7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한미 양국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70주년을 맞이한 한미 동맹이 군사, 경제 분야를 넘어 기술 동맹으로 격상되는 만큼, 양국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기업에게 미국 보스턴 현지 거점을 지원하는 ‘K-블록버스터 미국 진출 지원사업’(20개사)의 성과와 향후 기업 진출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한미 기업 간 신약 후보물질 수출 계약 1건과 디지털 헬스케어,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등 9건의 체결을 통해 신시장 창출의 가시적 성과를 확인했다. 비즈니스 포럼 1부는 보스턴 대표 공유오피스이자 기업 성장플랫폼인 CIC 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에 입주하는 국내 기업들에 대한 입주기념식으로 시작하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CIC 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를 개소해 미국 현지 거점 마련을 희망하는
오는 5월 2일은 ‘세계 천식의 날’이다. 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 천식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1998년 세계천식기구(GINA)가 제정했다. 천식(asthma)은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정한 유발 원인 물질에 노출됐을 때 기관지의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심하게 좁아져 기침, 천명(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또한, 기관지의 염증으로 기관지 점막이 부어오르고 기관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점액이 분비되고 기관지가 막혀 숨이 차게 된다. 신아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폐 안에는 공기를 신체 안팎으로 전달하는 수천 개의 작은 기관지가 있는데, 천식이 있을 경우 여러 유발 요인들에 의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이들 관이 예민해지며, 이때 과민해진 기관지는 자극에 반응해 부풀거나 점액을 분비하고 주위 근육이 경련을 일으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기관지를 좁혀 숨쉬기를 더 어렵게 한다”면서 “반복되면 섬유화와 기도개형이 발생하면서 영구적인 폐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전 인구의 10% 앓는 흔한 질환… 감기와 달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대웅제약 자체 개발 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이 오는 5월 1일 국내 출시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25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자체 개발 신약 엔블로정 0.3mg(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Enavogliflozin)이 당뇨병 용제로서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적응증은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 병용요법 총 3건이며, 오는 5월 1일 출시한다. 국산 36호 신약인 대웅제약의 엔블로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도한 신속심사제도를 통한 성공적인 민관 협력으로 짧은 시간에 개발한 신약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엔블로정은 지난 2020년 식약처의 신속심사대상(패스트트랙) 1호 의약품으로 지정돼 수시동반심사 제도를 활용해 허가 관련 심사를 빠르게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대웅제약과 식약처의 성공적인 협업사례는 지난 1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혁신형 제약기업 GIFT 신속심사 지원 간담회’에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대웅제약의 엔블로정은 SGLT-2 억제제 계열로 기존 동일 계열 치료제의 30분의 1 이하에 불과한 0.3mg 만으로도 동등한 약효를 입증해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와 안전
응급의료 이송체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방청과 한국응급구조학회가 힘을 모았다. 28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2023년 한국응급구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병원 전 환자 이송과 재난현장 중증도 분류 등 응급의료 이송체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97년 설립된 한국응급구조학회는 우리나라의 병원 전 응급의료 발전과 명맥을 같이 한 2,700여명의 전국 응급구조학과 교수 및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2009년 소방청 사단법인 설립 허가 이후 응급의료 관계자들의 활발한 연구 및 논의의 장으로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학술대회에는 구급대원과 응급구조사 등 응급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해 병원 전 이송단계에서의 상호 협력방안 구축과 재난현장 이송체계 개선 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고품질 심폐소생술 서비스와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현장을 포함한 모든 환자 이송 시 사용하게 될 병원 전 환자 분류 시스템 등 최신 술기를 익히고, 육상과 해상, 항공 이송을 아우르는 촘촘한 이송체계 구축과 재외국민을 위한 이송서비스 제공 등 민‧관‧학계 각 분야의 전문가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청에서는 병원 전 이송체계의 가장 큰 논점이 될 P
*국장급 승진▲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 이상원 *국장급 전보▲장애인 정책국장 송준헌 ▲노인정책관 염민섭 <2023년 4월 28일>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이 의결돼 통과된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조규홍 장관은 “보건의료계가 간호법 찬반으로 크게 갈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 주도로 간호법이 의결돼 매우 안타깝고 현장 혼란이 우려된다”라며, “보건의료단체가 간호법에 반대하는 이유는 충분히 알고 있지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여 환자의 곁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조규홍 장관은 긴급간부회의에서 박민수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긴급상황점검반’을 구성해 24시간 의료현장을 점검하고, 국민의 의료 이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을 지시했다.
국내 항생제의 적정 사용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항생제 사용관리 프로그램(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통합 운영 가이드라인’이 발간·배포됐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대한감염학회와 대한항균요법학회 정책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ASP 적용에 대한 기본 원칙 및 실행을 위한 6가지 핵심요소로 구성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한국형 ASP 통화합 운영 가이드라인들을 통해 ASP 적용 방법과 시행을 위한 핵심요소, 의료기관 적용을 위한 전략 등의 기본 원칙을 9개의 핵심 질문을 통해 제시했다. 또한, 의료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ASP 핵심요소 6개 항목으로 ▲리더십의 책무 ▲운영 체계 ▲중재의 실행 ▲보고 ▲교육을 각 핵심요소별 체크리스트 및 활용 예시와 함께 수록했다. 더불어 최근 국내 인체 항생제 사용량은 감소하고 있으나, 2020년 국내 항생제 사용량은 일 평균 인구 1000명당 21개로(21.0 DID)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중 4위에 해당하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항생제의 부적절한 사용은 약제 부작용 및 항생제
2023년 세계예방접종주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와 함께 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이 해외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24~30일)을 맞이해 지난 27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서울시 서대문구)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WHO회원국은 예방접종률 향상 및 감염병퇴치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WHO의 표어는 "빅 캐치업(The Big Catch-Up)"이다. 정부는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전액 무료 지원을 시작했으며, 매년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백신 및 지원 대상자를 확대 중으로, 올해 3월부터는 영유아의 급성설사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12세까지의 어린이에게 18종의 예방 접종을,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는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임신부와 청소년에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을 지원 중이다. 국내 예방접종률을 해외 국가(미국, 호주, 영국)와 비교한 결과, 코로나19 유행 중에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5기 지정을 앞둔 상급종합병원의 도입 평가 기준에서 필수의료·공공성이 강조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영현 자원평가실장은 4월 27일, 심사평가원 본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원평가실의 주요업무와 올해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밝혔다. 심사평가원 자원평가실은 보건의료자원의 효율적 관리 및 합리적 의료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센터를 운영, 요양기관의 신고자료를 활용해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설정하고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자원평가실은 보건의료자원의 현황관리 및 시스템을 운영하는 ▲자원운영부와 특수운영기관·의료장비 등을 사후관리하는 ▲자원관리부, 분야별 병원지정 평가를 운영하는 ▲병원지정부, 손실보상 심사를 운영하는 ▲손실보상부를 두고 있다. 이영현 실장은 2023년 중점 추진사업으로 가장 먼저 의료자원 현황정보의 정확성 제고를 들었다. 자원평가실은 2021년부터 인력·시설·장비에 대한 4개년의 일제 정비 계획을 마련해 추진중이며, 올해는 각각 ‘총 인원수’에 대한 정비와 특수진료실 정비, 이학요법(물리치료) 관련장비에 대한 정비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현지확인 전담 조직을 구성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세종 1공장이 우크라이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인증(GMP)을 승인받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세종 1공장이 우크라이나로부터 GMP 승인 확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그동안 PIC/s GMP로 인정받고 우크라이나 의약품 수출을 진행했으나, 허가 규정이 강화되면서 정식 GMP인증 심사를 진행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22년 2월에 세종 1공장 실사를 받고 GMP 승인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승인이 연기되면서 약 1년 2개월 후인 올해 4월 GMP 승인을 확정받았다. 우크라이나 의약품 시장은 2015년부터 조금씩 성장세를 보였다. 2020년에는 42억 달러까지 성장했으며 2019년 대비 약 13% 가까이 성장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정체되었지만 전쟁 이후 다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시장 중 하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9년부터 우크라이나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여 클란자CR을 비롯한 주요 개량신약을 수출하다가 2022년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수출길이 막히게 됐지만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수출 확대 전략을 실시할 계획이다.
*빈소: 김천제일병원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4월 29일, *054-433-9444
염증 매개체가 다른 중증 천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약이 통하지 않아 부작용을 감수하고 경구용 스테로이드에 의존해야 하는 중증 천식 환자들을 위해 생물학적 제제 보험 급여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4월 27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숨 막히는 고통, 중증천식을 말하다’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세계 천식의 날’은 세계천식기구(GINA)에서 천식에 대한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만든 날로, 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로 지정돼 있다. 이날 김태범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중증 천식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천식 환자들보다 사망률이 높고, 의료기관 이용과 약제 비용 등이 수 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음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NHISS)를 통해 분석한 통계에 따르면, 천식 유병률은 2006년 1.62%에서 2015년 4.74%로 증가세에 있고, 천식 관련 사망률 또한 2003년 대비 2015년에 약 2.9배 이상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건강보험 청구자료로 분석한 연구에서는 중증 천식 유병률은 6.1~10%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세계천식기구에서 제시하는 6.1% 이상의 높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