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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지현)은‘엘러간 메디컬 인스티튜트 MD CodesTM 심포지엄’을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7일~21일고려대의료원 의대 유광사홀에서 개최됐다. 엘러간의 제품관련 학술 프로그램인 ‘엘러간 메디컬 인스티튜트(Allergan Medical Institute)’의일환으로 매년 전세계 40여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한국, 대만, 중국 등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학술 심포지엄이다. 이번 MD CodesTM 심포지엄에는 아시아 10개국의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엘러간과 함께 표준화된필러 시술 가이드라인 MD CodesTM를 개발한 브라질의 성형외과 전문의 마우리시오 드 마이오 박사가 대표연자로 초청돼 제품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1-3년 차와 4년 차 커리큘럼2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MD CodesTM는 엘러간의 히알루론산 필러 쥬비덤의 고유 기술인바이크로스TM(VYCROSSTM) 기술을 활용한 필러 시술 가이드라인이다. 해부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안면 시술 부위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법 및 적합한 엘러간 제품에관한 표준 지침을 제안한다. 17, 18일 진행된 1-3년차 커리큘럼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이 출시 4개월만에 처방액 80억원을 넘어섰다. 23일 CJ헬스케어(한국콜마 계열사)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은 지난달까지 원외처방데이터(출처: 유비스트) 기준 누적 처방액80억원을 돌파했다 케이캡정은 올해 3월 출시된 직후15억3000만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6월까지 월 평균 20억원씩 처방되며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고있다. 지난해 국내 출시된 대한민국 신약 가운데 연간 처방액 100억원을돌파한 블록버스터 신약은 총 6개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경우, 케이캡도 블록버스터 신약 대열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제약사측은 예상했다. 케이캡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현재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위궤양 임상연구를 마무리 짓고 적응증 추가 과정을 밟고 있다. 이와 함께 케이캡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요법 등 다른 적응증 임상 및 차별화 임상도 별도로 진행하며 위식도역류질환시장의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누리병원은 “지난 7월 2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제5회 나누리병원 척추내시경 심포지움(NASESS)’을 개최했다. 국내외 척추외과 의료진 120여명이 참석 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은 “나누리병원은 그동안 척추내시경의 발전을 위해 많은 연구와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척추내시경 심포지움에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날 심포지움에서 좌장을 맡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김근수 교수는 “척추치료의 미래는 최소침습 척추수술이 중심이고 그 중 첨단 수술기법인 척추내시경이 가장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며 “척추내시경 발전을 위한 나누리병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척추내시경 심포지움 개최를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제5회 나누리병원 척추내시경 심포지움은 강연을 중심으로 한 3개의 세션과 실습(Hands-on Workshop)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총 11명의 연자들이 임상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척추내시경 치료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날 나누리병원에서 마련한 실습 프로그램에 전문병원 최초로 3
신포괄수가제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들인 노력과 무관하게책정된 '묶음가격'은 중증질환자 기피 또는 치료왜곡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제와 관련해서도개선이 요구됐다. 일부 고가약물은‘비포괄’로 분류되지 않아치료의 제한을 빚고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위해 현재 비포괄 약제 기준을 ‘바이알’이 아닌 ‘사용량’ 중심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의료서비스지불방식 정책변화와 의료산업혁신의 지속가능성’ 토론회에서 신포괄수가제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차 교수에 따르면, 신포괄수가제란 포괄수가와 행위별수가의 혼합이다. 입원료∙검사료∙투약료 등은 포괄수가로묶고, 진료비 차이를 유발하는 수술∙MRI∙PET 등 고가서비스는행위별수가로 산정하는 모형이다.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은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시작되다 지난해 8월부터 병원급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됐다. 현재 일부 대학병원 등상급종합병원도 참여하고 있다. 차 교수는 “신포괄수가제는 포괄수가와 비포괄수가로 나뉜다”며 “비포괄수가에는 수술 등 의사의 행위와 함께 약제(항암제∙투석액∙일부주성분단위 약제), 치료재료 등이 해당된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간세포암 2차 전신 항암 치료제‘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의 건강보험 적용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열렸다.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세포암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개선을 위한방안이 공유됐다. 심포지엄에서 국립암센터 박중원 교수는 좌장을 맡았다. 주요 세션으로 ▲경동맥화학색전술(TACE)의 현재와 미래(세브란스병원 김도영 교수) ▲근거중심의 간세포암 연속 치료 전략(고대구로병원 김지훈 교수) ▲리얼월드 연구(Real World Evidence∙RWE)에서 확인된 ‘스티바가’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서울대병원 김윤준 교수)에 대한 강연 등이 진행됐다. 김도영 교수는 첫 번째 세션에서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에서 경동맥 화학색전술(TACE)의치료 효과와, 최근 변화하는 색전술 불응성(TACErefractory)에 대한 개념 등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관습적인 TACE는생존율 향상이 입증돼 전이가 없는 간세포암 치료에 권고되고 있지만, 반복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질병진행이 흔하게 나타나는 한계가 있다”며 “최근에는 한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윤호주) 암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2시~5시 본관 3층 강당에서 ‘세계 두경부암의 날’을 맞이하여 ‘두경부암 : 아는 만큼 이긴다’ 라는 주제로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암센터 소장 태경 이비인후과 교수는 “세계 두경부암의 날을 맞아 다소 덜 알려진 두경부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강좌에서는 두경부암의 이해와 두경부암 • 갑상선암의 최신치료와 재건법, 그리고 예방법과 치료 후 관리 등 일반인들이 궁금할 만한 내용을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태경 이비인후과 교수가 ‘두경부암의 개론 및 수술’, 박혜진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두경부암의 방사선 치료’, 안희창 성형외과 교수가 ‘두경부암의 재건술’, 송창면 이비인후과 교수가 ‘두경부암 • 갑상선암의 수술 후 관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지용배 이비인후과 교수가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강좌는 두경부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두경부암 검진 및 상담 그리고 다양한 기념품과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암센터로 연
심장질환 치료로 뇌졸중은 물론 노령사회의 가장 큰 위협인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22일 심장내과 박희남·김태훈·진무년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어수 교수는 국내 심방세동 환자 중 ‘전극도자절제술’과 ‘약물치료’를 각각 받은 두 환자 군의 인지기능 추이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심장 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부위를 찾아 고주파 전류로 절제하는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은 환자 군에서 기억력과 인지력 등 인지기능이 향상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심장질환 분야 국제 학술지인 미국심장협회(AHA) 발간 ‘순환:부정맥 및 전기생리학지’(Circulation:Arrhythmia and Electrophysiology) 7월호에 ‘편집자 선정’(Editor’s pick) 주요 연구 논문으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심방세동이 뇌졸중의 발병위험을 5배나 높이며,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외국 연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심방세동 환자의 치매 예방과 치료프로세스 개발’을 위해 시작됐다. 연구팀은 심방세동으로 진단받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은 환자 308명과 약물치료 환자 50명을 선정했다. 그리고 △치료 전
2017년 우리나라 임상의사 수는 인구 천명당 2.3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적었다. OECD 평균은 3.4명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19‘의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분석하였다고 21일 밝혔다. 가장 많이 확보한 국가는 오스트리아(5.2명)였고, 노르웨이(4.7명)가 상위 2위에 랭크됐다. 가정 적게 확보한 국가는 우리나라였고, 폴란드(2.4명) 일본(2.4명) 멕시코(2.4명) 3개국이 하위 2위권에 랭크됐다. 우리나라의 간호 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은 인구 천 명당 6.9명으로 OECD 평균(9.0명)보다 2.1명 적었다. 반면, 2017년 병원의 병상 수는 인구 천 명당 12.3개로 일본(13.1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며, OECD 평균(4.7개)의 2.6배였다. 자기공명영상장치(MRI)와 컴퓨터단층촬영(CT) 보유대수도 OECD 평균보다 많았다. 의사 간호사 등 인적자원은 최하권이지만 물적 자원의 보유 수준은 최상위권이었다. 최근 5년간 인구 천 명당 병상은 연평균 3.7% 증가하였고, 이를 구성하는 급성기
유익함에 창의성이 더해지면 그 의미와 여운은 배가된다. 그렇게 제약업계는올해 상반기 사회공헌과 관련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동아에스티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 세심한 배려를 제공했다. 약국에이동경사로를 설치하며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언맷니즈 해결에 기여했다. 동성제약은 어르신들에게 젊음을 선사했다. 꾸준한 염색봉사를 통해 사회공헌의새로운 개념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박물관에 방탈출 게임을 접목하는 신선함도 눈에 띈다. 한독은 자사의약박물관을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선물했다. 바이엘코리아는 이어달리기를 통해 간세포암 환자들을 응원했다. 이어달리기는‘연속치료’를 형상화한 것으로 자사제품의 효능과 공익성을 적절히담아냈다. ◇동아에스티, 약국에 이동경사로 설치…세심한 배려 동아에스티는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복지약국에서 이동경사로 설치식을 가졌다. 이동경사로 설치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와관련 동아에스티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올해 말까지 동대문구 내 약국에 이동경사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재원은 지난해 동아에스티가 실시한 ‘Action Contributio
“고의 과실이 아닌 경우에는 형사 처벌 특례를 정하는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만들어 달라.” “올 하반기 의료개혁 총력 6개 선결과제 중 하나가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이다. 우리가 힘을 합쳐서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모체태아의학회가 공동으로 '산부인과의사 구속 규탄 궐기대회'를 2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의사 500여명이 뜻을 같이하고 참석했다. 인사말을 한 김동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회장과 격려사를 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이구동성으로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의 제정을 강조했다. 궐기대회는 지난 2019년 6월 27일 대구지방법원 제3형사부가 형사 2심 판결에서 산부인과의사는 금고 8개월로 전격 법정 구속하고, 분만 담당간호사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판결을 대법원에서 바로잡기 위한 목적에서 열렸다. 이들 단체는 "대구지방법원 제3형사부는 안동의 개인 산부인과의원에서 사산아에 대해 유도 분만의 방법을 선택하여 진행하던 중 태반조기박리에 의한 과다출혈을 의료진이 부주위로 인지하지 못하여 산모가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는 사유로 의사를 법정구속했다."고 지적했다.
의료계가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불가항력 의료사고 국가책임제 시행 ▲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해체 ▲법원의 각성을 촉구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모체태아의학회가 공동으로 '산부인과의사 구속 규탄 궐기대회'를 2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 말미에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 3개 단체는 지난 6월27일 대구지방법원 제3형사부가 형사 2심 판결에서 안동 산부인과의사를 금고 8개월로 법정구속한데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기 위해 궐기대회를 가졌다. 아래는 결의문 전문이다. 산부인과의사 구속 규탄 궐기대회 결의문 모든 의료행위는 선한 의도를 전제로 이루어지지만 침습적 행위는 그 자체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특히 분만과 관련한 의료행위에는 돌발 변수가 많고, 사전 예측이 불가능하며, 의료진의 과실이 없더라도 중대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원인을 명확히 밝혀내기가 쉽지 않다. 2019년 6월 27일 대구지방법원 제3형사부는 형사 2심 판결을 통하여 사산아를 유도분만 하는 과정에서 은폐형 태반조기박리를 인지하지 못하여 산모가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는 사유로 산부인과 의사는 금고 8개월로 전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모체태아의학회가 공동으로 '산부인과의사 구속 규탄 궐기대회'를 20일 오후 6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궐기대회는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궐기대회는 ▲연대사 ▲성명서 발표 ▲위로금 전달 ▲대국민 호소 ▲퍼포먼스 ▲자유발언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된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019년 6월 27일 대구지방법원 제3형사부는 형사 2심 판결에서 안동의 개인 산부인과의원에서 사산아에 대해 유도 분만의 방법을 선택하여 진행하던 중 태반조기박리에 의한 과다출혈을 의료진이 부주위로 인지하지 못하여 산모가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는 사유로 산부인과의사는 금고 8개월로 전격 법정 구속하고, 분만 담당간호사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면서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 어떤 분만 의사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이다. 이번 판결을 바로 잡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이에 궐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한국은 소아연령대에 한해 폭 넓은 국가예방접종(NIP)을 실시하고있지만, 성인에 대한 지원은 미흡했다.주요 백신들이 성인에서 전액부담으로 남겨진 가운데 낮은 예방접종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전액지원아니면 전액부담(all or none)'이라는 국가예방접종의 틀을 깨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가가 권장하면서, 보장하지 않는 여러 백신에 대해 건강보험 또는 지방정부가 일부 부담하는 방법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고려의대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는 19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열린 ‘국내 성인 예방접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교수에 따르면, 국가예방접종은 2019년기준 소아에 대해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Td(파상풍/디프테리아),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등 17종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65세 이상에서는 폐렴구균(23가 다당질 백신; PPV23)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지원하고 있고, 올해부터 임신부에 대해서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정 교수는 “성인 국가예방접종은 1970년대 급성 감염병이 감소하면서 관심이
문재인 케어 시행으로 대형병원 환자집중현상이 급격히 가속됐거나 진료비가 급증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심평원의 발표가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김상희 남인순 맹성규 오제세 윤일규 인재근 정춘숙 의원이 주최한 ‘대형병원 환자집중 현황 분석을 위한 전문가 대토론회’가 19일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심사평가연구소 허윤정 소장은 의료이용 현황 분석을 위해 2008년부터 2018년까지의 종별 입내원일수와 진료비 추이를 살펴봤다. 연도별 입내원일수 점유율을 보면 상종의 점유율은 2009년 이후 외래 5.5%선, 입원 20%선을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문케어를 시행한 2017~18년 입내원일수 점유율도 종합병원만 다소 증가했고 그 외 요양기관은 다소 감소했다. 진료비 역시 상종의 점유율은 외래 17~18%를 유지했고 입원은 35~38%선을 유지했다. 2017~2018년도 진료비도 입내원일수 점유율 추이와 같았다. 다만 2017~2018년 BIG5와 종병의 진료비 증가율은 그 전 10년간 증감률 보다 크게 증가했는데 이에 대해 허 소장은 “외래 경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전문질병군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큰 병원에서 중증질환을 진료한다
보건복지부는 의·한 협진 2단계 시범사업에서 다빈도 질환의 치료비용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면서 오는 9월부터는 3단계 시범사업을 오는 2020년말까지 진행한다고 보고했다. 1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보건복지부로부터△감염성질환 등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 △연명의료수가 시범사업 개선방안, △의․한 간 협진 활성화를 위한 3단계 시범사업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협진 성과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 중심으로 양질의 의·한 협진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의·한 협진 3단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의‧한 협진 서비스란, 환자의 질환(건강 상태)에 대하여 의사와 한의사가 서로 의료 정보를 공유하고 의뢰‧회신 등을 통해 의과-한의과 간 협의 진료 행위를 하는 것이다. 의·한 협진 시범사업은 총 3단계로 계획, 1단계 2단계는 진행됐다. 1단계 시범사업(2016.7.15)에서는 협진 이용 환자의 진료비를 경감하기 위해 협진 후행 행위에 급여를 적용했다. 동일기관에서 같은 날, 동일 질환에 대하여 의과‧한의과 협진 시, 현행 의과‧한의과 치료 중 선행행위만 급여, 후행행위는 비급여에서 시범적용으로 후행행위
편두통으로 인해 결근, 결석 등 사회활동 제약이 10년 새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 유병률은 과거와 차이가 없지만 진단율이 10% 상승했다. 대한두통학회는 19일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한두통학회는 2009년과 2018년 국내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편두통 유병 현황과 장애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19세 이상의 성인 인구를 지역별, 연령별, 성별 분포에 비례해 할당한 비례 표본 조사 방식으로 2009년에는 1507명, 2018년에는 2501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2018년 기준 편두통 유병률은 16.6%로 2009년(17.1%)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전체 인구로 환산하면 830만 명이 편두통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병건 회장은 “유병률은 변화가 없었지만 진단율과 두통으로 인한 장애 검사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됐다”며 “전체 편두통 환자 중 의사의 진단을 받은 비율이 2009년 30.8%에서 2018년 33.6%로 약 10% 상승했으며, 편두통으로 인해 결근이나 결석을 하거나, 가사노동을 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 환자가 31.2%으로, 과거(12.1%)
JW중외제약은 Wnt표적항암제 CWP291가 임상 1a상과 1b상에서양호한 안전성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CWP291은 JW중외제약이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개발중인 다발성골수종 치료신약(First-in-class)이다.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물질 Wnt/β-catenin을억제하는 기전의 표적항암제다. 다발성골수종 외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성골수종, 위암 등의 적응증을 목표로 한다. 제약사측은 2015년 10월부터미국과 한국에서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CWP291임상 1a상에 돌입했다. 2016년 9월부터는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투여에 대한 임상 1b상까지동시에 진행해왔다. 두 개 임상에서 CWP291은 보르테조밉∙덱사메타손∙레날리도마이드∙포말리도마이드등 기존 치료제로 더 이상 반응하지 않거나 효과를 보지 못한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들을 대상으로양호한 안전성을 보였다. 1b상에서 최대 내약용량을 결정하는 ‘용량증량 코호트 연구’를 통해 2단계(263㎎/㎡)의 제2상 권장 용량을 도출했다. 유효성 평가는 국제골수종연구그룹(IMWG)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총 23명(1a 11명, 1b 12명)의
573km, 20박 21일, 하나 되어 걸었던 젊은이들의 당당한 도전이 고성에서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지난 18일 강원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2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완주식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등임직원과 참가대원 부모 등이 참석해 참가 대원들을 축하했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완주식에서 “무더운 날씨와 힘든 여정을 참고완주를 해준 대원 모두 수고 많았고 칭찬해주고 싶다”며 “여러분이 이번 경험에서 배웠듯이 남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무슨 일을 하든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말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김동진 대원은 “긴 여정을 동료들과 함께걸으며, 도전과 배려, 그리고 함께라는가치를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값진 경험을 자양분 삼아 항상 도전하고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원 144명은 지난6월 28일 포항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출발해 영덕, 울진, 삼척, 강릉, 속초를거쳐 종착지인 남북 교류 협력의 장 고성까지 총 573km를 걸었다. 동아제약은 국토대장정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올해 3월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함께 일할 경력직 연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제약기업 등이 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도록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 전수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전문인력 교육을 수행하는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이동호 센터장(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비롯, 인공지능 전문가 주철휘 부센터장(전 세종대 소프웨어학과 교수)과 김재영 책임연구원(대웅제약 수석연구원) 등 6명의 전문인력이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센터는 신약개발 과정에 인공지능을 접목시키는 시범사업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과제를 보다 속도감있게 진행하기 위해 컴퓨터공학·바이오인포매틱스 등을 전공, 딥러닝에 강점이 있는 인공지능분야의 경력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센터 관계자는 “신약개발의 패러다임 전환을 맞아 도약의 기회를 기업체들에게 제공하는 산파 역할이 센터의 지향점”이라며 “지금과 같은 중차대한 시기에 센터와 함께 할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를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내년 초 재단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봉직의사(페이닥터)의 권익을 위해 연수강좌, 설문조사, PA불법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회무를 수행 중이다. 현재 회원 가입자 수는 9,798명이다. 봉직의사는 개인의원이나 병원에 취직해서 일하는 고용된 의사다. 봉직의사 사회에서 최근들어 ▲복수의료기관개설 ▲표준근로계약서 ▲진료기록거짓작성 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병원의사협의회는 지난 7월14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제3차 봉직의사를 위한 실전 법률강좌'를 개최했다. 박복환 변호사가 봉직의사가 법률적으로 위급한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복수의료기관개설 등 사건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김재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사노조위원장이 여러 상황에서 봉직의사에게 중요하게 작동하는 표준근로계약서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여정현 보건복지부 행정사무관이 의료인의 행정처분을 판례를 중심으로 진료기록거짓작성 등 봉직의사가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이를 메디포뉴스가 3회에 걸쳐 봉직의사와 관련된 내용 위주로 연재한다. [편집자 주] 김재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사노조위원장(대한병원의사협회 조직강화이사)가 ‘대한민국 봉직의사들의 노동권 그리고 표준근로계약서’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점점 더